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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중에도 유독 걱정되고 짠한 자식이 있나요?

.. 조회수 : 3,781
작성일 : 2016-07-22 18:37:16

저희 시부모님은 유독 작은아들이 안됐고 걱정되나봐요.

좋은직장에 연봉도 높은 걸로 아는데

그 자식이 걱정되고 안됐대요.

우리 앞에서 감싸구요.

큰아들(남편)이 연봉도 낮고 중소기업 다니는데도

우리 걱정은 안해요.

이럴수도 있나요? 부모는 무슨 촉이라도 있나요?

IP : 121.167.xxx.2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시엄니는
    '16.7.22 6:39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큰아들하고 막내딸밖에 몰라요.
    그래서 전답 큰아들 앞으로 다 명의변경 했더라구요.
    우리 남편은 찬밥이면서 전화는 왜케 자주하는지.

  • 2. ...
    '16.7.22 6:42 PM (175.223.xxx.194)

    우리 시댁은 늦둥이로 막내를 낳았는데..
    오직 막내만 챙겨요..
    나이 40 되서 결혼도 못하고 있어서 안쓰러운지

  • 3. 지나다가
    '16.7.22 6:42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작은 아들이 체력이 어렸을때부터 비실비실하거나
    마누라 기를 눌러살거나
    그런면으로 부족해서 아닐까요

  • 4. 뭔가
    '16.7.22 6:45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불안정한면이 있나보죠.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 5. ...
    '16.7.22 6:45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잘나가는 자식 편애입니다. --; 저희 엄마가 그렇죠.
    아버지를 예전 싫어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런 엄마를 보면.. 고개 숙여지고
    아버지한테 미안합니다. 항상... 돌이킬 수도 없고..
    엄마가 하도.. 무의식중에 못질 여러번 해서.. 가슴에 맷집 키우는 중요.
    그냥 한 사람으로 결점 많은 한 사람으로 보면.. 그런게 용서 되더군요.
    내 부모다라는 시각으로 보면.. 어떻게 나한테 난 자식인데.. 에서..힘들고 아프다가..
    그냥 결점 많은 한 사람이다..라는 시각으로 보니.. 좀 더 내 삶에 집중하게 되고 충실하게 되죠.
    이런 교육.. 어렸을때부터 우리나라는 좀 안시키는지..
    차라리 어렸을때부터.. 부모도 인간이라 결점도 많다는걸.. 한 인간으로 보라고 교육 시켰으면
    그만큼 상처 덜 받았을텐데.. 물론 잘 따르지도 않았겠지만요.
    대표적 부모의 속임수 놀이가 있죠. 10손가락 안아픈 손가락 없다..
    정말.. --; 속임수 입니다. 가짜 가짜.. 그러신 분들에게만 그런거지..

  • 6. 허니푸
    '16.7.22 6:46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자식 편애입니다. --; 저희 엄마가 그렇죠.
    아버지를 예전 싫어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런 엄마를 보면.. 고개 숙여지고
    아버지한테 미안합니다. 항상... 돌이킬 수도 없고..
    엄마가 하도.. 무의식중에 못질 여러번 해서.. 가슴에 맷집 키우는 중요.
    그냥 한 사람으로 결점 많은 한 사람으로 보면.. 그런게 용서 되더군요.
    내 부모다라는 시각으로 보면.. 어떻게 나한테 난 자식인데.. 에서..힘들고 아프다가..
    그냥 결점 많은 한 사람이다..라는 시각으로 보니.. 좀 더 내 삶에 집중하게 되고 충실하게 되죠.
    이런 교육.. 어렸을때부터 우리나라는 좀 안시키는지..
    차라리 어렸을때부터.. 부모도 인간이라 결점도 많다는걸.. 한 인간으로 보라고 교육 시켰으면
    그만큼 상처 덜 받았을텐데.. 물론 잘 따르지도 않았겠지만요.
    대표적 부모의 속임수 놀이가 있죠. 10손가락 안아픈 손가락 없다..
    정말.. --; 속임수 입니다. 가짜 가짜.. 그러신 분들에게만 그런거지..

  • 7. ....
    '16.7.22 6:46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자식 편애입니다. --; 저희 엄마가 그렇죠.
    아버지를 예전 싫어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런 엄마를 보면.. 고개 숙여지고
    아버지한테 미안합니다. 항상... 돌이킬 수도 없고..
    엄마가 하도.. 무의식중에 못질 여러번 해서.. 가슴에 맷집 키우는 중요.
    그냥 한 사람으로 결점 많은 한 사람으로 보면.. 그런게 용서 되더군요.
    내 부모다라는 시각으로 보면.. 어떻게 나한테 난 자식인데.. 에서..힘들고 아프다가..
    그냥 결점 많은 한 사람이다..라는 시각으로 보니.. 좀 더 내 삶에 집중하게 되고 충실하게 되죠.
    이런 교육.. 어렸을때부터 우리나라는 좀 안시키는지..
    차라리 어렸을때부터.. 부모도 인간이라 결점도 많다는걸.. 한 인간으로 보라고 교육 시켰으면
    그만큼 상처 덜 받았을텐데.. 물론 잘 따르지도 않았겠지만요.
    대표적 부모의 속임수 놀이가 있죠. 10손가락 안아픈 손가락 없다..
    정말.. --; 속임수 입니다. 가짜 가짜.. 그러신 분들에게만 그런거지..

  • 8. ....
    '16.7.22 6:46 PM (220.126.xxx.20)

    자식 편애입니다. --; 저희 엄마가 그렇죠.
    아버지를 예전 싫어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런 엄마를 보면.. 고개 숙여지고
    아버지한테 미안합니다. 항상... 돌이킬 수도 없고..
    엄마가 하도.. 무의식중에 못질 여러번 해서.. 가슴에 맷집 키우는 중임
    그냥 한 사람으로 결점 많은 한 사람으로 보면.. 그런게 용서 되더군요.
    내 부모다라는 시각으로 보면.. 어떻게 나한테 난 자식인데.. 에서..힘들고 아프다가..
    그냥 결점 많은 한 사람이다..라는 시각으로 보니.. 좀 더 내 삶에 집중하게 되고 충실하게 되죠.
    이런 교육.. 어렸을때부터 우리나라는 좀 안시키는지..
    차라리 어렸을때부터.. 부모도 인간이라 결점도 많다는걸.. 한 인간으로 보라고 교육 시켰으면
    그만큼 상처 덜 받았을텐데.. 물론 잘 따르지도 않았겠지만요.
    대표적 부모의 속임수 놀이가 있죠. 10손가락 안아픈 손가락 없다..
    정말.. --; 속임수 입니다. 가짜 가짜.. 그러신 분들에게만 그런거지..

  • 9. 자식
    '16.7.22 6:47 PM (211.218.xxx.134)

    은 내리 사랑이라구 딱 맞는 말이구나 싶어요
    어느 집이든 막내를 걱정하는 편이에요

  • 10. ...
    '16.7.22 6:54 PM (121.168.xxx.52)

    부모죽어 형제끼리 왕래라도 했으면 좋겠고, 서로 의지되는 사이 만들고 싶으면 속은 어떨지언정..
    편애와 차별은 안된다고 그걸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이쁜긴 작은놈이 이쁘긴해요. 말도 이쁘게 할때도 있고 애교부리고 하지만, 말만 그렇게 하고 ㅎㅎ 투덜거리면서도 큰놈이 집안일합니다. 이게 어른이 되서도 다를지 않을리라 봅니다. 시댁의 경우보면 시동생은 말로 때웁니다. 어머니는 말로 마음이 흡족하니 언행이 일치되지 않아도 어릴적 편애로 그걸 모르시더군요. 편애는 부모눈을 어둡게 만듭니다.
    말 이쁘게 못한는 자식은 일은 일대로 다하면서 욕도 다 먹더군요...

  • 11. 44
    '16.7.22 7:05 PM (175.196.xxx.212)

    자식 줄줄이 낳아 편애하는 부모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정말 부모될 자격 없는 부모들이죠. 맘 속으로야 더 정이가는 아이가 있을수는 있지만 그걸 티 내는순간 부모자격 상실입니다.

  • 12. 무지개
    '16.7.22 7:12 PM (49.174.xxx.211)

    편애입니다

    보통 부모는 못나가는 자식을 애처러워하는게 인지상정이죠

    편애하는 부모는 못된부모

  • 13. ..
    '16.7.22 7:12 PM (59.12.xxx.241)

    그런것 같아요
    태어난 순서와는 상관없는 것 같고요.
    형제 많은 집 막내인데
    평생 제 걱정은 거의 안하세요.
    그렇다고 제가 평탄하게 살고 있는 것도 아니예요.
    아프기도 많이 아팠고. 결혼도 못했고. 몸이 안좋아 일도 많이 못해요.
    그래도 걱정이 안되신다고.. ㅎㅎ
    뭐 그거라도 효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14. 타고남
    '16.7.22 7:38 PM (211.201.xxx.214) - 삭제된댓글

    태어난 순서와는 대개 상관이 없어요.
    사주를 보면, 부모의 애정을 다 끌어모으는 사주가 있어요.
    그걸 갖고 태어난 사람은, 부모의 애정을 다 독차지합니다.
    반면, 그것을 전혀 갖지 못한 자식이 같이 태어나면... 당연히 편애가 일어나요.
    그런 걸 자고 태어난 자식은 하나만 낳아야해요.
    사주 보러 와도 자식 여럿이어도 그 자식 미래만 걱정합니다.
    그 자식이 아주 잘되고 돈 많아도 그 자식만 걱정해요.
    남매 사주를 보는데, 평범한 맏아들만 그렇게 이뻐 죽고, 똑똑한 작은 딸은 관심이 없더군요.
    그런데 이런 부모들은 묘하게도 이쁜 자식들은 이쁜 이유가 많아요.
    안 이쁜 자식은 안 이쁜 이유가 있어서 자기가 편애라고 생각 안합니다.

  • 15. ..
    '16.7.22 7:59 PM (59.20.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 집은 오직 장녀에요.
    모든 지원이 다 장녀에게. 결혼 후에 엉망으로 사는거 돈 보내고, 아프다고 돈보내고. 부모복이 참 많다 싶어요.

    부모님께선 당신들이 전생에 장녀에게 큰 빚을 졌나부다 하시고 저한텐 빚을 받나부다 하시네요.
    저도 막내에요. ㅎㅎ

  • 16. ...
    '16.7.22 9:0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편애는 이유가 없던데요. 못 산다고 관심받는 것도 아닌게
    월세, 전세 전전하는 제 앞에서 상가주인인 부자언니네 가게가 안나간다고 태산같은 걱정을 합니다.
    불편해하는 제게 미안해하기는 커녕 넌 집 안살거라며? 합니다. 제가 하지도 않은 말까지 위조해요.

  • 17. 저 위에
    '16.7.22 9:0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자식은 내리사랑이란 말을 잘못 이해하는 분이 있네요.
    내리사랑은 자식 중 막내를 더 사랑하는게 아니라
    낳고 키워준 부모보단 자식에게 마음이 우선하는 걸 뜻합니다. 편애 얘기에 내리사랑이란 말은 뜬금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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