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면 웬수처럼 지내시나요
1. 이혼
'16.7.22 5:25 PM (183.104.xxx.151)그럴거면 이혼을 왜 해요..?
전 다시는 그 쪽 방향으로 쳐다도 안 볼 듯..
성숙하게 이혼하면 그리 될까요..?
성숙하게 이혼이 뭔 진 몰라도2. 그나마
'16.7.22 5:33 PM (183.96.xxx.129)쿨하게 헤어진 부부는 그러지 않을까요
3. 글쎄요.
'16.7.22 5:45 PM (121.132.xxx.117)한쪽이 엄청난 실수하거나 서로 싸우다 원수 되서 헤어진게 아니라 가치관 성격 문제로 합의로 헤어진거면 가능하겠죠. 특히 아이 없이 헤어지고 걸린 돈 문제 없으면 원수될일 없다고 하대요.
그런데 이 경우도 서로 잘 살아라. 연락 안하고 다른 사람에게 흉 안보는 그 정도지 친구처럼 왕래하는 경우는 하나도 못봤어요.4. 자취남
'16.7.22 5:48 PM (133.54.xxx.231)그니깐 이혼과 가정해체를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원수가 되기전에 이혼을 합의해야 한다니깐요...
이혼해도 어차피 자식들로 연결되어 있는거고
설사 제 3의 인물과 재혼하더라도
자식들과는 계속 연결되어 있어야 하니깐요...5. 원인이
'16.7.22 5:58 PM (115.41.xxx.77)무어냐에 따라 달라지죠.
학대와 폭력이라면
만나서 술한잔 하시고 싶겠어요?
아이들도 넌더리를 치는데요.6. 시집이나
'16.7.22 6:15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친정
혹은 주변인 때문에 헤어진 사람들은 가능하겠지만
당사자가 문제일 경우
도장찍는것과 동시에 두번다시 보기도 싫겠죠
그러다
긴 세월이 흘러 자녀들 혼사할때가 되면
또 어색하지만 자연스럽게 상견례 같이하고
혼주석에 앉고
식 끝나면 또 자연스럽게 각자 갈길 가고요7. 혹은
'16.7.22 6:19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누군가 유책이었는데
당사자는 용서하고 이해해 주고픈 맘이었는데
시집이나 친정에서 몰아 부치고 부추겨
이혼 시킨 경우도 그럴수 있겠어요
그러니
이혼은 부모형제 다 필욥고 본인 맘이 젤중요!!~~8. 음
'16.7.22 6:20 PM (222.105.xxx.86)그냥 어느새 서로 멀어져서 헤어졌대요
그래도 잘 지내더라구요
그냥 그런 관계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대학생)도 그냥 저냥 편하게 지내더라구요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다구요~9. ..
'16.7.22 6:33 PM (116.126.xxx.4)그러다 재결합하면 또 찌지고 볶고
10. 아뇨
'16.7.22 6:34 PM (1.127.xxx.76)아이 땜에 매일 통화하고 만나고 예의지켜 잘 지내요.
아이가 우선이라..11. 서로 안맞는걸
'16.7.22 7:15 PM (59.6.xxx.151)이해한 이혼이면 웬수 될 거야 없죠
술 한잔 어려운 일 도와주고
는 오바네요
아이에게 기대치가 생기지 않겠어요?12. ..
'16.7.22 7:40 PM (27.124.xxx.106)그것도 한쪽에 사귀는 사람 생기면 말짱 황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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