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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인데 빵터짐

. . . 조회수 : 13,771
작성일 : 2016-07-22 14:08:25
대학병원 지하 여기 식당있고 매점있고 영상센터 같은 시설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이 ㄱㅅㄲ들아 의사ㅅㄲ들 다나와
그러면서 욕을 계속하는거예요
의료사고 당하셨나보다 억울한일 격었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의사분들이 식사했는지 커피한잔씩 들고 지나가니까 또 욕을하는거예요
젊은 의사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왜 그러시죠 하니까
아저씨가 내가 아파서 ㅅㄲ야 택시 타고 왔는데 봐주는 ㅅㄲ들이 하나도 없고 니네가 의사야 아프다고

의사 왈 응급실 1층입니다
아저씨 왈 여긴 몇층인데
의사 왈 지하요 하고 가버림
상황종료 ㅋ
의사 너무 평온함
IP : 211.36.xxx.5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도
    '16.7.22 2:10 PM (39.7.xxx.135)

    진상천국이네요..

  • 2. ㅋㅋㅋㅋㅋㅋㅋㅋ
    '16.7.22 2:10 PM (121.150.xxx.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시트콤
    '16.7.22 2:11 PM (112.186.xxx.96)

    시트콤 에피소드 같네요ㅎㅎ

  • 4. ㅋㅋㅋㅋㅋ
    '16.7.22 2:1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ㅋㅋㅋㅋㅋ
    '16.7.22 2:12 PM (175.126.xxx.29)

    하나도 안재미있는 내용인데
    참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 6. ㅋㅋㅋㅋ
    '16.7.22 2:14 PM (112.220.xxx.102)

    아저씨..술드셨낭 ㅋㅋㅋㅋㅋ

  • 7. . . .
    '16.7.22 2:14 PM (211.36.xxx.56)

    엄청 살벌했었어요
    저도 기둥뒤로 숨고 애기들 엄마들이 데려가고 칼부림이라도 나는거 아냐 그랬다니까요

  • 8. ㅎㅎ
    '16.7.22 2:15 PM (223.62.xxx.45)

    병원은 원래 진상의 온상이죠.
    의사가 하루이틀 그런거 겪은게 아닐거예요.
    그러니 저렇게 평온ㅎㅎ

  • 9. ..아 웃겨..
    '16.7.22 2:16 PM (120.142.xxx.190)

    진상천국 ㅋㅋㅋ

  • 10. ^^
    '16.7.22 2:16 PM (112.170.xxx.27)

    ㅎㅎㅎㅎㅎ

  • 11. ㅋㅋㅋㅋㅋ
    '16.7.22 2:1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멍청하면 홧병이 고생

  • 12. ...
    '16.7.22 2:17 PM (220.75.xxx.29)

    술 취한 사람 경찰들이 응급실에 던져두고 가죠.
    그꼴 몇년 보다보면 저 정도 쯤이야..

  • 13. ...
    '16.7.22 2:19 PM (118.38.xxx.29)

    진상 천국 222

  • 14. 쓸개코
    '16.7.22 2:37 PM (121.163.xxx.159)

    ㅎㅎㅎㅎ
    갑자기 몇해전 82에 올라왔던 글이 생각납니다.
    해당글의 원글님 남편분이 카센터에서 세차?인가를 기다리는데 줄이 길었다고 해요.
    어디선가 중년아주머니가 나타나 자기 병원가야한다고 양보좀 해달라고 남편분께 그러는데 안해주셨대요.
    그랬더니 반말을 하셨던가;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고 소란을 좀 피우셨나봐요.
    그모습을 보고 뒤에 계신 아저씨께서 뭐라고 하셨는데
    그 문제의 아줌마가 반말로 '넌 뭐야!'하니..
    그 아저씨께서 '나는 나다' ㅎㅎㅎ
    그때 다들 같이 댓글달며 웃었었죠.^^

  • 15. 병원
    '16.7.22 2:38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늘 겪다보니 예사인가보죠
    ㅋㅋㅋㅋㅋㅋ

  • 16. 이런....
    '16.7.22 3:03 PM (58.120.xxx.136)

    웃음이 나오긴 하지만 뭔가 애잔하네요.
    응급실을 한 번도 방문 안해본 건강체 였을까 싶기도 하고요.

  • 17.
    '16.7.22 3:17 PM (211.36.xxx.183)

    병원에 저런 진상들 많이 온다고하네요 ㅋ

  • 18. 네‥
    '16.7.22 3:39 PM (59.20.xxx.170)

    저런 진상 많아서 놀랍지도 않을껍니다

  • 19. ...
    '16.7.22 3:47 PM (175.223.xxx.149)

    ㄴ 하나 추가 되었을 뿐인데 ㅋㅋ

  • 20. ...
    '16.7.22 3:56 PM (118.176.xxx.202)

    아프다는 사람을 왜 지하로 데려다 준대요?

    택시타고 아프다고 병원가자하면
    당연히 응급실로 데려가지 않나요?

  • 21. ㅡ,.ㅡ
    '16.7.22 4:01 PM (112.220.xxx.102)

    아저씨가 지하로 내려갔나보죠
    택시가 계단타고 지하로 내려간것도 아닐테고

  • 22. 윗님
    '16.7.22 4:24 PM (110.35.xxx.51) - 삭제된댓글

    계단타는 택시ㅋㅋㅋㅋㅋ상상만으로도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ㅡㅡ
    '16.7.22 4:36 PM (116.37.xxx.99)

    나는나다 ㅋㅋㅋㅋ

  • 24. Ccc
    '16.7.22 6:09 PM (122.36.xxx.80)

    나는 나다
    너무 웃겨요

  • 25. ㅎㅎㅎㅎ
    '16.7.22 6:59 PM (61.82.xxx.249)

    나는 나다 빵터졌네요 ㅎㅎㅎ

  • 26. 사람
    '16.7.22 9:30 PM (112.150.xxx.3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82975&page=1&searchType=sear...

  • 27. 사람
    '16.7.22 9:31 PM (112.150.xxx.32)

    세월이 벌써 이리 흘렀네요 12년도

  • 28. 쓸개코
    '16.7.22 11:38 PM (121.163.xxx.159)

    사람님 찾아내셨군요! 덕분에 자세히 읽어보게 되네요^^

  • 29. 너무 웃겨요ㅋㅋ
    '16.7.23 12:40 AM (49.1.xxx.123)

    근데 글로만 봐도 아저씨가 그다지 위협적인 느낌이 아니네요.
    악쓰고 소리쳐도 전혀 무섭지 않은 사람들이 있긴 해요.

  • 30. .....
    '16.7.23 11:09 AM (180.67.xxx.81)

    '나는 나다'


    완전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 31. 악~ㅎㅎ
    '16.7.23 11:16 AM (183.105.xxx.238)

    그때는 jk님도 댓글에 보이네요.
    반갑네요 ㅎㅎ

  • 32. 내 댓글도 있네요.ㅎ
    '16.7.23 11:41 AM (211.223.xxx.203)

    지금은 멀리 이사 왔는데....
    이것도 추억인가?^^;;;

  • 33. ㅂㅅㅈㄷㄴ
    '16.7.23 12:08 PM (121.138.xxx.233)

    제목이 왜그런거예요?
    빵터짐이라뇨?
    뭐가 어디가 재밌다는건지

  • 34. ..
    '16.7.23 12:10 PM (112.161.xxx.250)

    열받을 가치가 없었나보네요;; 그 아저씨 술마시고 주정부린거네요. -.-

  • 35. ....
    '16.7.23 12:29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아놔......................

    환자로 병원 다니는 중인데요...

    다짜고짜 소리부터 지르는 사람 한둘 아니던데요.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야 뭐 이골났겠죠.

    같이 소리지르는 사람은 하수이고 살살 달래는 사람은 완전 고수...
    제대로 된 고수 만나니 완전 바로 수그러들더군요.

  • 36.
    '16.7.26 11:00 AM (115.137.xxx.76)

    역시 감정보단 이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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