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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출산후로 물건을 자꾸 잃어버려요

..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6-07-22 01:32:54
아 왜이럴까요??
오늘은 유모차 장바구니에 장본 물건을 싣고 왔는데 집에 와보니 몇개가 없구요.
얼마전엔 기저귀가방을 통째로 놓고와서 남편이 찾아왔구요..
빵사고 카드를 놓고 온적도 있고 ..
원래 이렇지 않았는데 정말 아기낳고 깜박깜박 하고 정신이 없어요.
왜이런거에요? ㅠㅠ
기억력도 쓸데없이 좋았었던 저인데 요샌 잘 기억도 못해요. 한마디로 약간 정신이 나간상태랄까 .. 무섭네요 제가 ..
IP : 1.238.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2 1:51 AM (221.146.xxx.27)

    원래 출산하고 일년에서 이년 사이까지 좌뇌 활동이 저하되고
    아이와 교감을 더 잘할 수있게 우뇌 활동이 증가해요
    신기하게 아이가 혼자 걷고 활동해서 독립하기 시작하면서
    차차 좌뇌활동이 다시 정상화 되기시작한데요
    유독 생존을 위한 양육 기간이 긴 인간이 살아남기 위한 기제란 얘기가 있더라구요. 모성애를 위한 호르몬 분비와 함께
    근데 저는 쫌 덜 돌아 온거 같기도 ㅎㅎ

  • 2. 00
    '16.7.22 2:11 AM (203.170.xxx.216)

    저도 그랬어요.. 무의식적으로도 아기에게
    온신경이 가서 그런지 ... 산책 데리고 나갔다가
    비싼물품 잃어버리고 혼자 속상해하고 그랬네요 ㅜㅜ....
    이제는 좀커서 그런가 주변도 좀더 살피는 편이에요
    첫댓글님처럼 그런게 있나봐요.....

  • 3. 라니맘
    '16.7.22 2:41 AM (209.129.xxx.5)

    수면부족때문에 뇌가 피곤해서 그래요.
    그리고 임신중에 엄마 뇌가 조금 쪼그라 든답니다.
    제 경험상 건망증 단기 기억장애가 한 2년 지나니까 슬슬 회복이 되지만 출산 전의 총명함으론 못돌아가겠더라구요. 노화도 있고 밤에 잠 못자며 애 키우는 댓가가 대단하더라구요.
    그래도 애 없을때로는 절대 돌아가기 싫은...
    그게 엄마가 아닌가 싶어요. 힘을 내시오!

  • 4. 혹시
    '16.7.22 6:56 AM (79.213.xxx.136)

    제왕절개하셨어요? 마취약 때문 일 수도.

  • 5. 칼슘. 철분 부족
    '16.7.22 8:13 AM (116.40.xxx.17)

    이어요. 임신. 출산으로 인해.
    칼슘제 드시고
    당분간 붉은 고기를 상시 드셔요.
    저는 불고기 재워놓고 식사시 자주 먹었어요.
    증상이 바로 호전됐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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