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진

외국으로 조회수 : 475
작성일 : 2016-07-21 21:50:07

몇 십명 정도의 인원이 (그 중에는 부부도 있고  싱글도 있고)

좀 저렴하게 금융권에서 여행경비를 일부 부담 하다보니 (본인 부담은 좀 저렴하게)

3박4일 정도? 여행을 남편이 다녀왔어요 저는 사정상 못 가구요

여행 다녀온지 몇 개월 후

잠이 안 와서 우연히 남편의 폰을 보다보니 (평소에도 남편 폰을 가끔 들여다 봐요 ,남편도 알고 있구요 )


어떤 남자분과 제 남편이 여자 둘과 같이 사진을 찍은거에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두쌍의 부부 처럼보이게요

어깨에 손을 얹은건 아니구요


또 어떤건 동영상으로 되어있었어요

위에 설명한 그  남자분과  둘이 사진찍을 포즈를 취하고 서 있고 (아마 남자들이 여자를 보고 같이 찍자 그랬는지

이어서 위에 설명한  여자 중의  한 사람이 중간의 앞에 사진 찍으러 들어가면서 (그러니까 남자 둘,여자 한명)


사모님한테 쫓겨 나겠다 하고 얘기 하면서 사진 찍을 포즈를 취하고

남편은 아니라고 얘기하고


사진 찍어 주는 사람이 동영상 찍습니다 말하고 있고

남편과 그 남자분은 복판에 있는 여자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은걸 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저와 사진 찍을때도 어깨에 손은 잘 안 얹는데요

제가 화를 내니까 남편은 그런 사진 있는 줄도 몰랐다

이런 저런 변명을 하는데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끄적거려 봅니다

그냥 사진을 네명이서 부부처럼 찍고

동영상은 같은 여자하고 셋이서 어깨 손 올리고 찍고요

연령대는 50대 후반 입니다

아는 사람이 볼까봐 내일 글 내용을 지울려고요

남편은 평소 저랑 다닐때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인데

아는 사람없는 외국에서 저런 행동을 했다는게

저는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IP : 42.82.xxx.1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1 9:52 P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사모님한테 쫓겨나겠다 란 말까지 나왔으면 뭐. 그냥 사진찍을때 포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시는 다른 여자 어깨에 손올리고 사진찍지말라 기분나쁘다라고 말해두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980 식전빵소스요 3 fr 2016/08/08 1,677
583979 술먹고 싸움났는데, 그냥가버린 친구 12 딸기체리망고.. 2016/08/08 5,590
583978 스트레스 받아 죽을것 같은데...내일 어디가면 좋을까요? 7 Eee 2016/08/08 2,342
583977 검찰, 세월호 참사 시뮬레이션 자료 ‘비공개 결정’ 파문 2 zia 2016/08/08 578
583976 브리타 정수기가 거르는 것과 잘 못 거르는 것 도표 6 정보 2016/08/08 4,166
583975 초등 현악기 시키는데 연습 전혀 안할때 31 ㄹㄹ 2016/08/08 3,401
583974 혼자 덥나요? 2 akf 2016/08/08 1,070
583973 혼자사는 집 방바닥 체모 64 궁금 2016/08/08 23,751
583972 이 시간까지 속이 아파 못자고 있어요 1 헬프 2016/08/08 783
583971 독일하고 축구경기... 이길 수 있을까요?? 3 오늘 새벽에.. 2016/08/08 1,258
583970 시카고 2박 3일 ,맛집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6 .. 2016/08/08 1,058
583969 아주 덥지도 아주 춥지도 않은 곳....천국이겠네요.. 11 .. 2016/08/08 2,823
583968 화엄음악제 가려면 숙소는 어떻게 하나요? ;;;;;;.. 2016/08/08 419
583967 1박 2일이 주어졌습니다 어느 도시를 6 갈까요? 2016/08/08 1,051
583966 화장실 인테리어 질문이요 6 얼음땡 2016/08/08 1,749
583965 질문이 상당히 다소..그렇지만 부모님을 진심으로 좋아하시는분 12 ... 2016/08/08 3,462
583964 최다글에 친언니가 놀자고해서 싫다는 글이요 . 돈 안엮였다면 5 ... 2016/08/08 2,890
583963 아이가 병원에서 진료받다 다쳤는데 다시 그 병원을 가는게 맞을까.. 1 빨리나아라 2016/08/08 1,477
583962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이직하신분? 5 123 2016/08/08 3,898
583961 전원주택 어떨가요 살고계신분 말씀 좀... 19 주거 2016/08/08 5,246
583960 청약 통장 평형대 변경할수 있나요? 1 ... 2016/08/08 696
583959 만삭 30대 여성, 미군과 성관계하다 출산 62 2016/08/08 28,474
583958 장이 일주일 넘게 부분적으로 콕콕 쑤셔요 2 .. 2016/08/08 1,150
583957 오늘 아이가 한 말 16 ^^ 2016/08/07 3,702
583956 내 님의 정체 6 그이는 씩씩.. 2016/08/07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