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아이 기말고사 끝나고 학원을 옮겼습니다.
원장님이 자기 믿고 2주만 맡겨달라고 하셔서
열흘 정도 다녔습니다.
아이말로는 원장님이 욕도 잘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정말 쉽게 설명하신다 하구요.
이제까지 본 수학선생님들과 차원이 다르다네요. 인강선생님들보다도 설명을 잘하신다고....
근데 문제는 숙제도 없고 테스트도 없고.....학원에 원장님 혼자뿐이라서 모든 관리를 다 혼자 하십니다.
수업중에 상담오신 학부형이 있어.. 문제 풀라고 시키고 ... 나가서 상담하고 오시기까지 하신다네요.
그전에 다니던 학원은 숙제랑 테스트 관리하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숙제문제로 한번도 싸운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학원은 다녀와서 복습하는것 부터 연습문제까지 제가 풀으라고 닥달해야 하는 상황이되니
아이랑 자꾸 부딪치게 됩니다.
이런 학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