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의 아줌마입니다.
제가 중학생때 갑자기 살이찌는 바람에 다리에 살이 많이 텄어요 ㅠㅠ
이상하게 임신했을때 배는 하나도 안 텄는데
유독 다리에만...
그래서 교복입었을때, 검정 레깅스를 입을 때 빼고는 치마를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름이 되니
살랑거리는 치마 입고 다니는 분들이 어찌나 부러운지..
남들 눈 의식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입고 다니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제 다리가 그래서 그런지
앞서가는 여자분들 보면 다리만 보게 되거든요 ㅠㅠ
살색 스타킹을 신어도 다 표시가 나고..
다리가 이쁘고 안 이쁘고를 떠나
다리가 굵어도 살이 안 트신 분들이 너무 부럽네요.
으아..나도 치마 좀 입어보고 싶다.
하소연 한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