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철드니 출산에 대한 생각이

ㅇㅇ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16-07-21 13:52:39

바껴요..


대부분 20대초 30대초중반 그나이에 아이를 낳아요

제 친구들 경우에도 그렇고

저도 젊은 나이에는 누구나 그렇듯

다 결혼하고 당연히 아이낳는줄 알았는데

그나이가 사실 철이 없을 나이기도 하고..


전 나이들수록,,철이 들수록

아이 쉽게 못낳겠더라구요..


육체적으로 노화로 그런게 아니라


오로지 부모의 뜻대로 태어나서

쉽지 않은 인생이라는 짐을 져야 하고

오로지 신의 뜻대로 세상을 떠야 하는데

떠날때 편히 가면 좋지만

다들 아프고 병석에 눕고 냄새나고....

고통속에 숨이 끊어지잖아요...


그거 생각하면

자식 못낳게더라구요..

IP : 211.37.xxx.1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16.7.21 1:55 PM (115.41.xxx.77)

    아이 낳기전에 깨달았다면
    그런 고통을 되물림하지 않았을텐데

    님은 일찍아셨네요.

  • 2. ㅇㅇ
    '16.7.21 1:56 PM (39.7.xxx.33)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저는 철드니 낳고싶네요

    어릴때는 애기들 하나도 안이쁘고 싫고
    책임질수없을것 같아서 안낳으려고 했는데

    30대중반넘으니 한명은 책임질수있을거 같고
    그렇네요

  • 3.
    '16.7.21 1:58 PM (112.173.xxx.198)

    낳아서 키워 보면 이런것도 쓸데없는 생각이란 걸 알게 돼요.
    삶은 체험으로 터득하는거지 머리로 터득하는건 한계가 있구나를 알게 될테니깐요.

  • 4. 다 다르죠
    '16.7.21 2:00 PM (117.123.xxx.19)

    전40에 철들었다고 생각하는데
    그전에 이미 아이를 낳아버렸죠
    근데
    제 부모님...다른사람들보나
    특별히 해준거 없어도 고맙던데요
    그러다보니 그냥 열심히 살아요
    어차피 태어났고
    죽는건 더 힘들고
    그러니 살아야지요
    제 아이가 낳아줘서 힘들다는 얘기한다면
    너무 미안하고 고통스러울거 같아요

  • 5. ...
    '16.7.21 2:00 PM (220.85.xxx.223)

    그렇죠. 짐을 지고 가는 길이 쉬운 일이 아니죠.

  • 6. ...
    '16.7.21 2:00 PM (119.192.xxx.110)

    어떤일이든 닥치면 다 하게된다지만 임신,육아,출산은 본인 의지와 선택이잖아요. 책임을 다하는 수 밖에요.

  • 7. 둘째 낳는건
    '16.7.21 2:02 PM (110.70.xxx.162)

    경험이 있음에도 낳잖아요. 삶은 그냥 날씨 같아요. 맑은날. 흐린날. 바람부는날. 그래도 경험해볼때 얻는것들이 00하길 잘했네.. 하게 할때가 많네요

  • 8. 맞아요
    '16.7.21 2:03 PM (218.236.xxx.244)

    어떨때는 이 힘든세상에 태어나게 한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요.
    낳아준 부모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말처럼 잔인한 세뇌교육이 없는 것 같습니다.

  • 9. ㅇㅇ
    '16.7.21 2:04 PM (211.37.xxx.154)

    부모입장만 생각하면 낳는게 좋겠죠..여하튼 키우는 보람도 있고 기쁨도 주고 노년에 덜 쓸쓸하고...근데 아이입장에서 생각하면..아이가 인생을 선택했다면 몰라도 오로지 부모의 선택으로 힘든 인생이 주어지는거니....

  • 10. ㅎㅎ
    '16.7.21 2:10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그렇죠. 플러 낳아서 기쁨이나 희망도 사실 적은데.
    본능적으로 낳는게 좋다고 생각 되는게 시작점이죠.
    결혼 하면 무조건 애가 있어야 어쩌고. 부부 둘이도 행복할수 있는데 없음 어째 이런 분위기도 별로 같음요.

  • 11. 불교
    '16.7.21 2:12 PM (211.241.xxx.243)

    에서 수행의 최종 목표는 다신 태어나지 않는거에요.
    세상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것이 궁극의 보상인거죠.
    전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죽으면 다 끝이었으면 좋겠고 다시 안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환경문제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자면 인류의 끝도 머지않아 보이긴 하네요.

  • 12. ㅎㅎ
    '16.7.21 2:13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그렇죠. 플러스 낳아서 기쁨이나 희망도 사실 적은데.
    본능적으로 낳는게 좋다고 생각 되는게 시작점이죠. 
    결혼 하면 무조건 애가 있어야 어쩌고. 부부 둘이도 행복할수 있는데. 없음 어째 이런 분위기도 별로 같음요.

  • 13. 소민
    '16.7.21 2:18 PM (218.155.xxx.210)

    네...특히 요즘은 100세 시대.짐이 많쵸...

  • 14. ...
    '16.7.21 2:19 PM (86.182.xxx.116)

    모든 사람이 인생을 짐스럽게 여기는 건 아니랍니다. 주변에 다들 평안하게 돌아가셔서 그런지 전 죽음을 맞는 과정에대한 두려움도 별로 없어요. 내일 모레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철이 덜 들어서인지.. 저는 아직까지도 인생은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도 셋이나 낳았나봐요.

  • 15. 전 아직 철 안든거 같은데요.
    '16.7.21 2:20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20대초부터 아이 낳고 싶지 않다는 생각했어요.
    부모님 사는 것도 객관적으로 보니 너무 힘든 삶이고.
    왜 그렇게 힘들게 사시나 봤더니 자식 때문이더라는.
    제가 사는게 재미없어서요.
    내가 이성적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면
    태어나지 않는 걸 선택했을거에요.
    저 같은 생각을 갖은 사람이 만에하나 태어날까봐
    안낳기로 했어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1인입니다 --;

  • 16. .......
    '16.7.21 2:42 PM (175.223.xxx.60)

    솔직히 부모행복하자고 낳은거니까요.
    아이의 의사와는 관계없이.아이는
    이.험한세상을 헤처나가야 하게된거죠

  • 17. ㅎㅎㅎ
    '16.7.21 2:44 PM (119.192.xxx.110)

    돈 많고 몸 건강하면 뭔 걱정이 있겠어요. 요즘은 애 많은 집이 부자에요.

  • 18. qas
    '16.7.21 2:51 PM (175.200.xxx.59)

    생명체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내 DNA를 세상에 남기는 거에요.
    인간 같은 고등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 세균 하다못해 바이러스까지도요.

  • 19. 태어난자식은
    '16.7.21 2:52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

    어쩔수없이 사는거고요 태어났으니 어쩔수없잖아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살아가는거죠
    현실이 힘들다고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죽음을 스스로 택할수는 없잖아요

    사람으로 태어나면 어떻게 태어났던지간에 살려고 하는 본능이 있어요 그런데 현실이
    너무 안받쳐주면 죽지도 못해 살지도못해 그런 삶이 지속되는겁니다

    최소한 사람답게 살수있는 환경되는사람만이 애기를 낳았음해요 사는 동안만이라도
    사람답게 살수있게 아님 죽지도 못해 살지도못해 그런 지옥생활을 살아갈테니

  • 20. 하나비
    '16.7.21 3:06 PM (112.148.xxx.83)

    모든사람이 인생을 힘들다고 느끼지 않아요. 인생 백세시대에요. 나이들어 죽어갈순간에는 병ㄹ고 냄새니고 그럴수 있지만 찬란하고 행복하고 벅찬순간도 인생에선 많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맛있는 음식먹을때도 예쁜옷을 입고살때도 다 좋아요. 전 살아있다는게 감사하고 좋습니다. 물론 슬프고 외로울때도 있지만 정말 삶은 날씨같아서 항상 흐리지만도 않고 맑기만 한건 아니죠. 그래도 살아있다는건 행복하고 좋은거에요. 인간이 언제 철드는지 모르겠지만 40대중반인 저는 삶이 좋습니다.

  • 21. ...
    '16.7.21 3:33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독거노인인 내 dna를 남기기를 거부하니 세포 자살인가요? ㅎㅎ

  • 22. ...
    '16.7.21 3:33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독거노인인 전 내 dna를 남기기를 거부하니 세포 자살인가요? ㅎㅎ

  • 23. 저도 삶이 좋아요
    '16.7.21 3:48 PM (14.52.xxx.33)

    나중에 아프고 병들거 생각하면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살아온 날 중에 좋은날이 더 많았다고 생각해요. 내 아이들도 그렇게 살게 해주고 싶구요. 모두가 인생을 마지못해 사는건 아니니까요.

  • 24.
    '16.7.21 4:11 PM (221.146.xxx.73)

    출산한 사람들이 철 안들어 덜컥 낳은 사람들로 보이나 본데 철이 안든건 원글이 같네

  • 25. ..
    '16.7.21 4:16 PM (168.248.xxx.1)

    저는 태어나서 좋고, 또 우리 딸 낳고나니 더 좋아요.
    우리 딸도 커서 낳아줘서 고맙다고 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만한 부모가 되어야겠지만요.

  • 26. 무의미
    '16.7.21 7:28 PM (118.33.xxx.117)

    그냥 사는 자체가 좋은데요..
    안 좋은 일은 훌훌 털고
    좋은 일은 추억으로 쌓아가며 살아요..
    철이랑 상관 없이 님이 좀 비관적인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651 오래된 쌀 먹어도 될까요? 4 궁금해요 2016/07/23 2,002
579650 임신한 친구 결혼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6/07/23 1,214
579649 남편이 내가 더 이상하대요 2 답답 남편 2016/07/23 2,420
579648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2 전업주부 2016/07/23 1,701
579647 그래서 애못낳는다고 막말하는 사장 아들 5 ^^* 2016/07/23 1,851
579646 이혜원 홈쇼핑도 하네요 30 그냥 2016/07/23 24,854
579645 장사하는 집 딸입니다. 92 음.. 2016/07/23 27,123
579644 부산행 후기 이해 안되는거 (강스포) 21 --- 2016/07/23 5,548
579643 80년생인데 아파트 방한칸 세주던 시절 아세요? 16 갑자기 2016/07/23 4,837
579642 한강대교 남단에서 이촌동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차들... 4 ??? 2016/07/23 1,329
579641 이건희 성매매 의혹, 뉴스타파 기자가 답한 내용 3 뉴스타파 2016/07/23 3,821
579640 옷은 싸구려 입지만 음식은 고급으로 먹는 집 있나요? 56 음식 2016/07/23 18,491
579639 부산행후기 5 ㅇㅇ 2016/07/23 1,814
579638 이불에 진물자국 제게 어떤 세제 써야하나요? 2 ^^* 2016/07/23 1,219
579637 밀레 청소기 마루용헤드 주문했는데 재포장이 온것 같아요 4 뭐지? 2016/07/23 1,075
579636 끊임없이 트름하는 아이 병원이요 ㅜㅜ 6 트름 2016/07/23 2,542
579635 에어컨 제습기능 시원하네요? 6 에어컨제습 2016/07/23 2,664
579634 바디프랜드 상담원 3 바디프랜드 2016/07/23 1,571
579633 알바 시급 1만원하면... 5 2016/07/23 2,224
579632 나이든 여자의 아우라~ 14 자신감 2016/07/23 9,369
579631 그 언니쓰라는 프로 왜하는건가요? 18 .. 2016/07/23 8,075
579630 팔꿈치가 검은데 8 ㅇㅇ 2016/07/23 2,885
579629 오즈의 마법사 1939년 작품 ..지금 봐도 명작이에요 5 ㄱㄱ 2016/07/23 1,132
579628 시간의 불편함 때문에 제 위주로 사람을 만나요 19 돈독 2016/07/23 3,832
579627 이건희 이야기나와서 그러는데 걍 성매매 자체를 합법화시키면 안되.. 16 ㅇㅇ 2016/07/23 6,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