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경준 검사장은 뭔가요?

...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6-07-21 11:09:30
시사에 관심갖을 만큼 여유롭지 못해 뉴스로 드문드문 봐서 자세한건 모르겠는데 얼핏보니 젊은 나이에 검사장까지 됬던데 그렇게 수백억씩 돈으로, 차로 앞뒤로 받고 .. 정말 안걸릴것으로 알고 그런걸까요? 아니면 밝혀져도 뒤로 많이 감쳐놨으니 상관없다 이랬을까요?  그 정도 사회적 지위가 된다면 돈도 남부럽지않게 벌것 같은데 명예롭게 살고 싶은 맘은 전혀 없었을까요? 그 자리까지 올라갈때 공부도 엄청 했을것 같은데... 도대체 부모가 어떤 사람이길레 어떻게 자식을 키우면 저렇게 되나요? 돈에 한이 맺히면 그렇게 되는건지 그 수백억가져다 뭘 하려고.. 비리를 떠나 그런 사람들의 가치관이 뭔지... 그냥 돈일까요? 그런 사람들 속을 모르겠네요
IP : 164.124.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21 11:11 AM (211.114.xxx.77)

    설마... 했지 싶어요. 걸릴 줄 알고 그러진 않았을 듯.

  • 2. ..
    '16.7.21 11:12 AM (210.217.xxx.81)

    돈욕심은 끝이없나봐요

  • 3. 자기가
    '16.7.21 11:22 AM (119.200.xxx.230)

    살고 있는 세상과 인간동료에 대한 이해가 결핍된 자가 권력을 쥐게 되었을 때
    어떤 사회적 흉기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 같은데요.

  • 4. 그동안
    '16.7.21 11:26 AM (119.67.xxx.187)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러왔으니 설마한거죠.

    검사출신들이 죄인들만 다루다 그 갑질에 익수하다보니 그 올가미에 본인이 갖힐거라는 예측이 안되고
    설마.청와대 비롯 설법대 동기들이 요직에 있고 우병우같은 절친이 민정수석인데 하고 깝쳤을겁니다.

    권력 누수의 무서움을 맛보지 못한 최고 꽃길만 밟고 살아온 온실속 화초들이 다 그렇듯.끈떨어질거 체감을 못하니 처음부터 뻔뻔하고 교만하게 둘러대고 버틴거죠.

  • 5. ..
    '16.7.21 11:29 AM (221.142.xxx.196)

    그러니까요. 권력을 버리고 돈을 택하든지, 돈을 버리고 권력을 택하든지..
    하나만 붙잡아야지
    둘다 놓치게 생겼네요.
    어찌보면 참 모지리 같다는...

  • 6. 우병우나 진경준이나
    '16.7.21 11:35 AM (121.147.xxx.154)

    처가집까지 헉소리나는 부자죠.

    우병우야 농촌에서 부유하지 못한 집에서 자랐지만

    처가집에서 상속받은 돈이 천억이 넘고 넘고

    자기도 그 나이에 수백억 자산가에

    뭔 돈 욕심이 그리도 많은지

    욕심 욕심 개욕심

    진경준은 그야말로 금수저로 태어나

    처가집또한 금수저에

    권력까지 갖고 승승장구하면서

    저렇게 욕쳐먹을 정도로 먹어치우다가

    과욕으로 국민들 욕쳐드시니 배부르겠네요

  • 7.
    '16.7.21 11:43 AM (122.36.xxx.29)

    박ㅊ ㅇ ㅓㄴ 비자금도 어마어마한데

    그래서 오랫동안 보좌했던 사람이 검찰에 고발해도

    무혐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진경준 개돼지보다 더한놈이 계시긴하죠

    날아다니는 새도 잡는다는 한때 황태자.

  • 8. ...
    '16.7.21 12:55 PM (164.124.xxx.147) - 삭제된댓글

    참.. 원래부터 그렇게 금수저였다니.. 그렇다면 훨씬더 고상하고 품위 유지하며 명예롭게 검사생활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차라리 사랑안에서 적당한 결핍이 있는것이 사람을 훨씬 올바르게 발전시키는것 같아요 제가보기엔 그 두뇌, 집안, 태생적인 부유가 오히려 금수저가 아니라 오히려 흙수저로 보이네요

  • 9. ...
    '16.7.21 12:56 PM (164.124.xxx.147)

    참.. 원래부터 그렇게 금수저였다니.. 그렇다면 훨씬더 고상하고 품위 유지하며 명예롭게 검사생활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차라리 사랑안에서 적당한 결핍이 있는것이 사람을 훨씬 올바르게 발전시키는것 같아요 제가보기엔 그 두뇌, 집안, 태생적인 부유가 금수저가 아니라 오히려 흙수저로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544 檢, 친박 김진태·염동열만 선거법 기소 대상서 제외..선관위 '.. 1 샬랄라 2016/10/15 356
606543 힐러리, "태평양은 '미국해'로 고쳐야 한다".. 8 미친힐러리 2016/10/15 1,137
606542 육개장 80인분 끓여야 해요 ㅠㅠ 11 엄마야 2016/10/15 4,683
606541 안락사가 미래에는 합법화되지 않을까요? 16 ... 2016/10/15 2,281
606540 넘어져 손가락다쳤는데 이상없다는데 계속... 1 뼈건강 2016/10/15 435
606539 이혼 가정 혼주석문제요 10 2016/10/15 4,211
606538 기침이너무심한데..어디로가야할까요? 11 .. 2016/10/15 1,580
606537 질리지않는노래 하나씩 추천해봐요 2 zㅈㄴ 2016/10/15 542
606536 아내 앞에서 방귀 전혀 안뀌는 남편 있을까요? 12 궁금 2016/10/15 2,579
606535 오늘 이태원축제해서 일산에서 아이와 같이 갈건데요..주차를 어디.. 5 나야나 2016/10/15 1,138
606534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진짜 재미없네요.... 10 지나다가 2016/10/15 1,334
606533 영단어 ringing의 발음이 어떻게 되나요? 11 ..... 2016/10/15 2,768
606532 곧 아이 학교 들어가서 집을 샀는데요.. 10 ㅇㅇ 2016/10/15 3,494
606531 일상을 적을 웹용 공간 추천해주실 곳 있나요? 4 추천 2016/10/15 423
606530 김밥은 정말 제어가 안되네요 4 .. 2016/10/15 2,205
606529 설탕절임후 건진 아로니아..버려야 할까요? 3 아로니아 2016/10/15 1,573
606528 파상풍 주사 엄청 아프네요 원래 이런가요? 2 .. 2016/10/15 1,648
606527 꺼진눈 8 꺼진 눈에 .. 2016/10/15 1,612
606526 급급))코웨*를 고발하고 싶습니다 부천 2016/10/15 1,041
606525 항암치료하는 환자가 갈만한 레지던스호텔 있을까요? 13 깜장콩 2016/10/15 2,367
606524 파리 숙소 둘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 파리 숙소 2016/10/15 902
606523 요즘에는 할머니들이 어린 남자애들 꼬추 본다고 안하죠? 4 nm 2016/10/15 2,787
606522 신생아 bcg관련 문의드려요 9 원글이 2016/10/15 1,144
606521 비행기 타고 오며 못볼걸 봐버렸어요 7 ㅡㅡ 2016/10/15 7,184
606520 “상부지시로 심은아남편 선거법수사 제때못해"담당경찰폭로.. 2 심은하좋겠네.. 2016/10/15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