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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벌다 그만두니 남편이 대하는게 달라졌대요

뭔지 조회수 : 25,752
작성일 : 2016-07-21 09:02:40
친구남편 월급이 이백조금 넘는대요
그래서 친구가 애들 초등들어가고나서부터 돈벌러 나가서 이백가까이 벌다가 삼년 계약기간이 끝나서 그만뒀대요
그런데 집안일 그리 잘분담하고 저녁에 잘때도 침대가 없어서 이불을 깔아야되는데 신랑이 알아서 다 깔고하더니 그만둔날 저녁부터 이제 당신 일그만 뒀으니 당신이깔아 그러고 모든집안일에서 손을 놓더래요
그러더니 그담날부턴 살빼고 그만 먹으라며 닥달하고.
일다닐땐 살걱정해도 남편이 괜찮다고 오히려 더먹으라고 부추겼대요
고용보험 나오는중이어서 수입이 있는 중이었는데도 남편은 앞으로 계속 놀까봐 자극줄려 그랬나봐요
고용보험 두달받고 다른일자리 구해서 다닌지 이주됐는데 친구말론 업무도 생각했던거랑 다르고 그만두고싶어도 남편땜에 못그만두겠대요
다시 출근하던첫날 좋아하던 남편얼굴을 잊어버릴수 없다면서요

IP : 183.96.xxx.129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1 9:03 AM (211.36.xxx.42)

    남자들 그런다니까요

  • 2. 심지어
    '16.7.21 9:05 AM (223.62.xxx.113)

    부인이 돈버는 남편들 그거믿고 더 뻘짓많이 하죠

  • 3. 다행이네요
    '16.7.21 9:05 AM (115.136.xxx.93) - 삭제된댓글

    친구가 일자리를 빨리 찾아서요
    다니면서 또 다른 자리 찾아보라하세요

    그래도 그 집 남편은 부인이 일하면
    집안일 도와주고 다정하게하도 대하네요

    안 그런 개차반도 많은데

    돈 벌어야 일단 내가 할말 다 하긴해요
    그리고 무서울 것도 없어요

  • 4. 어쩔수없죠
    '16.7.21 9:06 AM (175.118.xxx.178)

    입장이 바뀌어도 안 그렇겠습니까 ㅠ

  • 5. ..
    '16.7.21 9:06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전 이건 좀 그래요.. 월급 이백 받는 남편이면 무능에 가까운데
    노후 생각하면 무조건 남자인 내가 벌게 하는 것도 기만이죠.

  • 6. ..
    '16.7.21 9:07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남편이면 무능에 가까운데
    노후 생각하면 무조건 남자인 내가 벌게 하는 것도 기만이죠.
    같이 벌어야 하는 상황이면 서로 솔직하게 맞벌이 필요성
    인정하고 같이 버는게 미래를 위해 현실적이에요.

  • 7. 당연하죠
    '16.7.21 9:07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실직했다 일하러나가면
    아내들이 세상근심 떨치고 안심하면서. .
    내 남편도 그럴수 있죠. 사람인데
    남자는 이래저래 불쌍하네요.

  • 8. ..
    '16.7.21 9:08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200버는 남편이면 능력 없는 가장에 가까운데
    노후 생각하면 무조건 남자인 내가 벌게 하는 것도 기만이죠.
    같이 벌어야 하는 상황이면 서로 솔직하게 맞벌이 필요성
    인정하고 같이 버는게 미래를 위해 현실적이에요.

  • 9. ,,,,,
    '16.7.21 9:08 AM (115.22.xxx.148)

    이백 조금 넘는 월급.. 다른한쪽이 안벌면 힘든세상은 맞아요

  • 10. 그런데
    '16.7.21 9:09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남편월급 그정도면 같이 벌어야겠네요
    아이들 어릴때 벌어서 모아둬야 나중에 힘 안들죠

  • 11. 사람인데
    '16.7.21 9:09 AM (1.240.xxx.48)

    왜안그러겠어요
    입장바꿔 생각해도 마찬가지죠
    남편본인도 버는게 적은데 부인까지 놀면
    더하죠

  • 12. ᆢᆢ
    '16.7.21 9:09 AM (123.228.xxx.36)

    이백이라면 조금만 참았으면 친구분이 알아서
    취업했을듯ᆢ
    그집신랑 마누라한떼 인간성 제대루 보여줘네요

  • 13. 이해는 가요
    '16.7.21 9:11 AM (114.204.xxx.212)

    그 남자도 안스럽네요
    200벌며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애 키우고 노후대비에... 아내가 벌면 기운나니 집안일도 신나겠죠.
    조금이라도 버는게 맘 편하겠어요

  • 14. ...
    '16.7.21 9:11 AM (39.121.xxx.103)

    남편 월급 2백이면 같이 벌어야하지않겠어요?
    남편 본인도 불안할거에요.
    근데 본인얘기죠?

  • 15. ##
    '16.7.21 9:12 AM (117.111.xxx.152)

    남자들 정년퇴직하면 부인들 모여서
    저인간 안죽나 한다더군요

  • 16.
    '16.7.21 9:13 AM (175.223.xxx.18)

    그러거나말거나 나 편한대로 사는거죠.

  • 17. dd
    '16.7.21 9:15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여자들도 남편이 회사관두고
    예전처럼 집에서 가만 있음 싸움나죠
    다 마찬가지죠 그래도 맞벌이할때 가사분담
    제대로 햇음 괜찮은 남편인거죠

  • 18. 돈이 죄죠
    '16.7.21 9:17 AM (60.253.xxx.209) - 삭제된댓글

    남자도 나이들고 경제적능력이 없어지면 여자에게 크게 쓰임새가 없어요
    애들 밥벌이 시작하면 그때서 이혼하거나 남편과 사별해도
    일단돈이 있고봐야 되는세상이 죄인거죠

  • 19. dd
    '16.7.21 9:17 AM (58.125.xxx.233)

    여자인 저도 그래요.
    남편이 오래 백수로 지내다가 취업하니까 다 해주고 싶더군요.
    밥도 해주고 설거지도 혼자 다 하고 청소도 빨래도 다 혼자 해도 행복합니다.
    저요? 지금껏 제가 벌어서 가족 먹여살렸어요. 지금도 일하고 있구요.
    근데...가정 경제를 함께 나눠서 짊어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안심이 되고 편안해졌어요.

    더 재미있는건..그동안 가사일 열심히 하던 남편이 더 열심히 해줘요.
    자격지심 없어지고 당당해졌구요. 집안일을 할 때도 눈치보면서 하는게 아니라 되게 상남자답게 해요.
    그래서 많이 느꼈네요. 남자건 여자건 적게 벌어도 자기 일이 있어야 한다는걸요.

    남자도 여자와 다르지 않아요.
    요즘같은 세상에 혼자 벌어서 어떻게 살아요.
    그 남자 나쁘다 하지 말고...무거운 짐을 혼자 들고 있느라 힘들었구나 이해해주심 안되나요?

  • 20. ...
    '16.7.21 9:17 AM (114.204.xxx.212)

    맞아요 맞벌이 해도 앉아서 대접만 받으려는 남자다 대다수라 ,,
    그렇게라도 가시일 하면 괜찮은 남편이죠

  • 21. T
    '16.7.21 9:18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남편분 이해가요.
    남편이 직장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면 당연히 가사육아 더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혼자만 가장이라는 짐 짊어지고 가기 힘들어요.

  • 22. ,,,,,,
    '16.7.21 9:18 AM (115.22.xxx.148)

    요즘세상은 돈버는사람이 장땡인가봅니다....저도 돈벌기 시작하니 시집에서도 제사에 늦게 와도 된다하고 남편도 가사분담해주고...시집에가도 일 절대 놓지말라하고 남편도 은근히 그런 눈치를 보이고 이제 일놓으면 천덕꾸러기 되는거 아닌가 가끔 씁쓸하긴해요

  • 23. 원글
    '16.7.21 9:19 AM (183.96.xxx.129)

    제얘기면 제얘기라그러지 숨길일이 뭐있나요
    대학동창인데 먼지방으로 시집간 친구얘기예요
    멀어서 못본지 몇년됐는데 전화통화는 자주해서 어제도 퇴근길이라며 전화와서 통화중에 저얘길 한거구요

  • 24. 도리어...
    '16.7.21 9:22 A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돈 번다고 그리 집안일 분담 잘해주고 위해주다니 좋은 남편이네요.
    맞벌이 하는데도 집안일, 육아, 시댁문제까지 다 여자차지인 가정이 훨씬 많아요.
    오죽하면 경제적으로 능력 있는 여자면 뭐하러 결혼하냐는 소리가 나오겠어요.

  • 25. 일은 자존심이고
    '16.7.21 9:23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능력 ㆍ자유의 표상이에요.
    물론 고된 점도 있죠.
    윗님은 자기능력이 있으신데 왜 자기비하를 하시나요?
    천덕꾸러기는 본인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니 그런거죠. 자부심을 가지심이

  • 26. 그런 남자니까
    '16.7.21 9:23 AM (175.193.xxx.101)

    여지껏 마누라 등떠밀어서 돈 벌게 시켰겠죠. 돈 못벌면 결혼도 안했을걸요?

  • 27. 도리어...
    '16.7.21 9:23 AM (61.83.xxx.59)

    돈 번다고 그리 집안일 분담 잘해주고 위해주다니 좋은 남편이네요.
    맞벌이 하는데도 집안일, 육아, 시댁문제까지 다 여자 차지인 가정이 훨씬 많아요.
    오죽하면 여자가 경제적으로 능력되면 뭐하러 결혼하냐는 소리가 나오겠어요.

  • 28. ....
    '16.7.21 9:28 AM (220.126.xxx.20)

    200 정도 벌면.. 같이 벌어야죠. 아이들이니 노후니.. 생각한다면.. 그래야 가정이 유지되니깐..
    그리고 맞벌이때.. 같이 가사니 양육이니 같이 한 남편이라면.. 개념도 나쁘지 않네요.

  • 29. 333222
    '16.7.21 9:31 AM (211.106.xxx.158)

    여기 보면 이기적인 마음이 보이는 댓글들 있어요.

    남편이 너무 힘들어해 직장을 그만두려 하니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라는 글들 올라오면 적지 않은 댓글들이 직장이 있어야한다. 힘들어도 다니게 해라. 견뎌야 한다. 이런 글들 많아요.
    남자나 여자나 같지 않겠어요? 남자인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스럽지 않겠나요?
    가정이 힘들면 뭐라도 해야지요.

  • 30.
    '16.7.21 9:32 A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인간성이 보이네요. 잘 설득시켜서 다시 일하게 해야지 치사하게 바로 일을 손을 떼나요? 제가 그 여자분이라면 정 확 떨어질듯. 그딴식으로 자극 주는게 뮙니까.

  • 31. 그렇게
    '16.7.21 9:32 AM (58.227.xxx.173)

    벌면서 결혼하니 문제죠
    혼자 살았어야할 남자.

    우리집에도 비슷한 인간이 있어서... ㅡㅡ

  • 32. 맞벌이 하려고
    '16.7.21 9:3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결혼결심 했을텐데 그 집 남자가...
    그럼 여자가 노는데 좋아 할 리가 있나요?
    손가락질 할 게 뭐있어요.
    여자가 직장 안다녔으면 그집 남잔 결혼 결심 안했을거 아뇨.
    그 여자가 직장 다녔으니 다행히 시집 갈 수 있었던건데.

  • 33. 쭈글엄마
    '16.7.21 9:33 AM (175.223.xxx.104)

    에고 남편 고마워요

  • 34. 원글
    '16.7.21 9:36 AM (183.96.xxx.129)

    친구가 남편사는 지방으로 가야되서 결혼할때부터 직장은 그만뒀어요
    그런데 애들 어느정도 크니까 저런대요

  • 35. ...
    '16.7.21 9:41 AM (220.126.xxx.20)

    솔직히 여기 부자들만 사는거 아니면.. 인간 평균 수명들 다들 기본 인식해야 한다고 봐요.
    100세 시대입니다. --; 이거 노후까지 어떻게 감당하려고요.
    그 남편분이.. 갑자기 손 딱 떼어서 그건 좀.. 기분이 좋을 순 없겠죠.
    근데.. 기본적인 라인에서는.. 남편분이 맞벌이 할때 가사 같은것도 안도와 주는 개념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정도면.. 괜찮다고 봐요. 단지 한순간에 딱 손을 떼니깐.. 갑자기 느껴지는 그런 부분때문에 그런데..
    상황에따라 서로 도와가면서 사는게 당연한거고..
    우리가 100%가 아닌데 너무 100%의 남편을 바라는것도 에러라고 생각해요.

  • 36. dd
    '16.7.21 9:44 AM (112.148.xxx.109)

    친구분이나 원글님이나 그남편행동에 대해 잘잘못을 따져 서운해할게 아니죠
    월급200조금 넘는데 애들있는 부인이 남편눈치보여 직장을 그만둘수가 없다는
    생각하는게 넘 의존적인거 아니에요?
    애둘을 키우는데 월급200가지고 외벌이로 어찌 살려고 지금 남편의 행동에 대해
    운운하나요 남편행동이야 사람이니까 그럴수 있고 여자들도 똑같잖아요
    지금 안벌면 중고등 들어가서 취직하려면 더 힘들어요
    수입 너무 적어요 맞벌이해야돼요
    이걸 남편눈치 보고말고 할게 아니죠

  • 37. 지 유리한대로
    '16.7.21 9:4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지껄이는 지인 말 다 믿지 마쇼.

  • 38. 그래도
    '16.7.21 9:45 AM (115.22.xxx.148)

    실업급여 받고 있는 기간에 그렇게 눈치주는 남편 좀 그렇긴 해요...설사 입장이 바뀌었다해도...최소한 좀 기다려주는 여유도 있어야지요..이백버는 남편믿고 주저앉을까 걱정인지...

  • 39. ...
    '16.7.21 9:46 AM (203.251.xxx.174)

    당연하죠.
    팍팍하게 사는 집은
    외벌이는 입에 풀칠하고 사는데요.

  • 40. 남편착하네요
    '16.7.21 9:54 AM (59.25.xxx.22)

    일한다고 가사분담도 해주고
    여기 남편욕해달라고 올렸나요?
    저정도면 결혼잘한거에요

  • 41. 그저 돈은 남자가 벌어야한다
    '16.7.21 9:54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여자는 전업주부가 제일이다.
    그래서 돈벌이 해야하는 여자는 불쌍하다
    원글이나 친구나 이런 마인드 갖고 계시는건 아니겠죠?
    남자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싶으신가봐요.

  • 42. 자극을
    '16.7.21 10:01 AM (124.51.xxx.59)

    그만둔 첫날부터 자극 이라굽쇼?
    남편 백수된날 여자가 그랬으면
    칼부림 났을듯

  • 43.
    '16.7.21 10:30 AM (59.25.xxx.110)

    여기 보면 이기적인 마음이 보이는 댓글들 있어요.

    남편이 너무 힘들어해 직장을 그만두려 하니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라는 글들 올라오면 적지 않은 댓글들이 직장이 있어야한다. 힘들어도 다니게 해라. 견뎌야 한다. 이런 글들 많아요.
    남자나 여자나 같지 않겠어요? 남자인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스럽지 않겠나요?
    가정이 힘들면 뭐라도 해야지요 2222222222222222

  • 44. 그거야
    '16.7.21 10:32 AM (1.238.xxx.15)

    반대로 여자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남편이 그만두고 고용보험 타고 있는 상황이면,
    거기 안주할까봐 원글처럼 자극 준다는 여자도 많을 것 같은데요

  • 45. 당연
    '16.7.21 10:39 AM (59.24.xxx.83)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나오죠
    시댁 고모님
    고모부님 정년퇴직하고 노는데 그것도 못봐주는지
    닥달해대는데 같은 여자지만 뭐라할말이...
    평생 놀고먹은 고모님 수시로 병원신세에 아직도 본인 아픈것만
    만나는 사람마다 하소연 하시면서 고모부님 딸랑 1년 쉬는데
    그것도 못참아 세상 다 산듯하는데
    고모부님 결혼 잘못했다싶은 생각이~~
    남자나 여자나 돈벌어야 대접받는거같아요

  • 46.
    '16.7.21 10:54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그 친구에게 양해 구하고 전세계 한인들이 보는
    82에 글 올리신 거죠?


    누구한테 이야기하면 바로 이런 사태가 나니까
    웬만하면 친구에게 속내 털어놓지 맙시다들

  • 47. ..
    '16.7.21 11:04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맞벌이하다 남편이 실직하면 자기도 그만두던데요. 여자만 바라보고 직장안구할까봐...여자들이 더하죠..

  • 48. 너무
    '16.7.21 11:39 AM (220.71.xxx.39)

    눈에 보이게 그러는게 좀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맞벌이할 때 가사분담 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친구분은 괜찮은 남자 만난거예요.
    집안일 손도 안대면서 돈도 벌고 아이들 명문대도 보내고
    자기 기 살려 주길 바라는 찌질한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49. 그래도
    '16.7.21 11:48 AM (115.137.xxx.156)

    양호하네요. 집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면서 돈벌어오라고 하는 남편도 있는데

  • 50. 동건 엄마
    '16.7.21 1:54 PM (175.223.xxx.31)

    당연한 거 아닌가요‥

  • 51. 여자들은
    '16.7.21 1:55 PM (125.180.xxx.190)

    남자가 돈벌다 그만두면 이혼 요구하죠.

    남자만 나쁜사람 만드네요.

  • 52. 당연한거 아닌가요
    '16.7.21 1:56 PM (1.215.xxx.166)

    일 할땐 도와주지만 일 안하면 이불깔기는 아내가 해야죠. 집안일도요.

  • 53. 억지
    '16.7.21 2:2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좀 밉살스럽긴 합니다만,
    저벌이는 맞벌이해야 하는거 맞고요.

    자기 빙의되서 남자는 다 저러니
    여자는 더더욱 집에 었어야는 돼.이건 억지네요

  • 54. 억지
    '16.7.21 2:27 PM (1.235.xxx.248)

    남자가 좀 밉살스럽긴 합니다만,
    저벌이는 맞벌이해야 하는거 맞고요.

    자기 빙의되서 남자는 다 저러니
    여자는 더더욱 집에 었어야는 돼.이건 억지네요
    그리살꺼면 남자,여자 결혼 왜해요?혼자살지

  • 55. 하나비
    '16.7.21 2:30 PM (112.148.xxx.83)

    남자가 너무 저렇게 여자보고 돈벌어오라고 눈치주는것도 정떨어질거같아요. 가사....그래도 남자입징에선 도와주는 개념이잖아요. 믈론 200수입이면 여자가 벌어야 하는게 맞지만 저렇게 남편이 노골적이면.... 정떨어질듯합니다

  • 56. ...
    '16.7.21 3:22 PM (222.235.xxx.28)

    아무리 그래도 너무 노골적으로 그러면 정떨어지겠어요 이 집은 혹시 남편이 직장 짤리면 찍 소리 못하고 돈 버는 부인 눈치보며 살아야 겠네요 이 남편 논리대로라면? 여기 남편 불쌍하다고 댓글 다신분들 그럴 때는 또 남편이 오래 일하다 좀 쉬는데 그거 가지고 눈치주냐고 그럴거죠? 마찬가지에요 적어도 3개월은 놀아서 저러면 그러려니나 하지 그만둔날 바로 그러다니... 앞으로 부부간의 이해나 아량은 부인에게 기대하지 말아야죠 이 남편은

  • 57. ....
    '16.7.21 3:27 PM (211.232.xxx.94)

    드런 넘..
    마눌보고니 먹을 것은 니가 벌어 먹어라 꾸역꾸역 먹는 것도 아깝다,
    마누라가 돈 안 벌면 어쩔뻔 했냐. 다시 한번 더럽고 치사 빤스놈.

  • 58. 난가끔
    '16.7.21 3:51 PM (122.203.xxx.2)

    그럴수 있다고 이해는 하지만 ...
    진짜 치사빤스네요,,,
    그리 티 낼 필요가 있을까요 없어보이게 시리..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어쩌고는 없는 부부네요
    밑천 다 드러난듯~~~

  • 59. 남편복이
    '16.7.21 3:58 PM (223.62.xxx.4)

    없는 사람들이 있죠
    그래도 님은 남편이 지밥벌이는 하잖아요
    어떤 드런 넘들은 여자한테 빨대꽂고 친정재산 노리고 사는 것들도 많아요
    여자는 둘째치고 아이들 인생이 불쌍해지죠

    님 남편복은 이 정도가 한계인가보다 생각하시고 남편한테 너무 정주지마세요
    저같으면 쌀쌀맞게 대할듯..

  • 60. 그런데
    '16.7.21 4:00 PM (223.62.xxx.4)

    이런 남편들 나중에 마눌이 큰병이라도 나서 병원비깨지면 마눌 죽기를 바라겠네요
    무선 세상이예요

  • 61. 인지상정
    '16.7.21 4:13 PM (112.156.xxx.109)

    여자들 50넘어 100만 벌어와도 남자들 입 찢어져요.
    반면 남편들 퇴직하거나 긴 백수 끝나고
    150 이라도 벌어오면 다행일듯요.
    요즘 하도 일자리가 팍팍해서요.

  • 62. ...
    '16.7.21 4:19 PM (223.62.xxx.26)

    남편 퇴직하고 삼식이 되는 거 끔찍하게 여기는 부인들이랑

    뭐가 달라요?

  • 63. ....
    '16.7.21 4:27 PM (223.33.xxx.75)

    인생 길게 봐야지
    윗님들 말씀대로 인간성 다보여주네요...
    반대로 남자가 실직했어도 대놓고 태세 변경은 좀 아니죠.
    저라면 정떨어져요. 어떻게든 취직은 다시 하겠지만
    저런 남자 많이 별로에요.

  • 64. ....
    '16.7.21 4:55 PM (222.235.xxx.28)

    82댓글들 볼때마다 이해가 안가는게 남자한테 들이대는 잣대랑 여자한테 들이대는 잣대가 너무 달라요 만약 입장바꿔 부인이 남편 실직했다고 당장 그날로 저랬다고 글써보세요 시어머니들 총 출동일겁니다 저도 나이 50인데 정말 이해가 안가요

  • 65. ...
    '16.7.21 5:20 PM (182.224.xxx.148) - 삭제된댓글

    여기도 남편 직장 짤려서 장기간 놀면 한탄하잖아요

    200에 맞벌이하다 수입이 줄었으니

    그 남편 미래가 불안한가 보네

  • 66. --
    '16.7.21 5:22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형편이 맞벌이 안할수 없겠지만 태도가 저러면 있던 정도 뚝 떨어지는건
    남녀 어느쪽이든 마찬가지죠.
    애들 열심히 같이 키우다 나이들면 일본처럼 졸업하는거죠

  • 67. 돈 안벌면
    '16.7.21 7:30 PM (175.126.xxx.29)

    마트가서 장보는데도 짜증내요...
    많이 산다고 막 신경질......

  • 68. 당연한거 아닌가요?
    '16.7.21 7:43 PM (61.72.xxx.3)

    남자가 혼자서 벌어서 가족 먹여살리기에는 200만정도의 돈으로 빠듯하고

    여자도 아기들이 어느정도 자라서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일 할 여유가 된다면

    저라도 일해서 좀 도와주기를 바랄 것 같은데...

    저 성별 여자구요

    월 1000만원 이상 너끈히 버는 남자라면 몰라도......

  • 69. 당연한거 아닌가요?
    '16.7.21 7:45 PM (61.72.xxx.3)

    물론, 글에서의 남편이 너무 태도가 돌변한건 좀 서운할만 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 70. ...
    '16.7.21 8:09 PM (223.62.xxx.197)

    치사한 놈이다...욕하고 싶지만
    어제 올케한테 들으니 내동생도 그런대요.
    나쁜 시키!
    울남편이 보살이었어~

  • 71. ......
    '16.7.21 8:48 PM (211.187.xxx.126)

    그런 놈은 평생 200 밖에 못 벌어먹고 살 듯...
    무슨 알바생도 아니고 한 가정의 가장이 200이라니 하는 짓도 찌질하네요.

  • 72. 배우자가실직하면
    '16.7.21 9:04 PM (211.246.xxx.67)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실직하면 부담스럽고 걱정되는건 당연한데요 그만둔 다음날 부터 저러는걸 정말 이해들하시는건가요?
    거꾸로 남편이 실직한 바로 다음날 부인이 게시판에 한탄하는건 전 이해해요.근데 바로 남편한테 요좀 깔아 너 이제 일 안하잖아 하는건 이해못하겠는데요;그럴거면 왜 부부인가요?;;

  • 73. 봄나비
    '16.7.21 9:18 PM (119.202.xxx.64)

    그런 대우하는 남편에게는 서운하고 분노를 느낄 것 같아요.
    그러나 나 자신을 생각해서 지금 일할 수 있음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솔직히 이혼할 수도 있고 남편이 일찍 죽을 수도 있잖아요. 나의 노후와 내 자식을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해서 일은 해야한다고 저도 자신에게 쇄뇌시키고 있습니다.

  • 74. 스머프
    '16.7.21 11:40 PM (125.176.xxx.253)

    아내를 돈벌어 오는 기계로 보네요 ㅎㅎ
    그럼 애는 누가 키우죠.
    아이들이 잃어버린 빈자리는
    왜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게 두는지.... 쯧쯧.
    모자란 남편을 둔 친구분 박복하네요

  • 75.
    '16.7.21 11:45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200밖에 못버는 남자 입장 이해하지만 일부러 그만둔 것도 아니고
    계약이 끝나 그만둘 수 밖에 없는 아내에게 어떻게 첫날부터 그러는건지..
    자기가 버는 돈이 200밖에 안되니 아내가 벌어서 들어오던 돈이 안들어오면
    여자도 결국은 또 일찾아 나설 수 밖에 없거늘..
    그냥 마지막날 저녁에 그동안 수고 많았다. 내벌이가 쉬원찮아 당신이 고생이 많네.
    그렇게 한마디해주고 자기는 열심히 일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아내가 측은지심 느낄텐데..
    그리고 그렇게 쌓인 정으로 나이 들어 동지가 되고 그냥 사는 게 아니라 의리라는 것도 생기고
    그래서 살다 남자 병들어도 버리지 않고 돌볼수도 있고 또 살다 남자가 실직을 하면
    대신 가계 꾸리러 나서서 열심히 또 사는 게 인생이거늘..
    저리 멍청해서 고작 그거 벌어오겠지..란 모욕적인 말을 면전에서 던져주고 싶을만큼 멍청하네요.

  • 76. --
    '16.7.22 1:33 AM (91.44.xxx.5)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실직하면 부담스럽고 걱정되는건 당연한데요 그만둔 다음날 부터 저러는..222

    그만두자 마자 바로 저런 건 가족도 아니네요. 기계네.
    구직 시간도 필요할 텐데 너무한 거죠. 같이 살 맛 안날듯.

  • 77. 00
    '16.7.22 2:25 AM (221.164.xxx.79) - 삭제된댓글

    개찌질한 남자를 남편으로 택한 여자가 미련. 결혼전에 저런거 몰랐을까요? 저런 찌질마인드 남자랑도 결혼하고 싶을까..

  • 78.
    '16.7.22 6:24 AM (223.62.xxx.89)

    만약 남편이 그만 두자마자 돌변하고 구박하면 그것이 정상인가요?
    친구가 박복하네요

  • 79. ㅠㅠ
    '16.7.22 7:10 AM (112.153.xxx.61)

    82댓글들 볼때마다 이해가 안가는게 남자한테 들이대는 잣대랑 여자한테 들이대는 잣대가 너무 달라요 만약 입장바꿔 부인이 남편 실직했다고 당장 그날로 저랬다고 글써보세요 시어머니들 총 출동일겁니다 저도 나이 50인데 정말 이해가 안가요 2222222

    정말 여자랑 남자에게 들이대는 잣대가 너무 다르네요 월급으로 그집남편 못난 남자로 보는 분들도 많고~~

  • 80. 서운하네
    '16.7.22 8:43 AM (49.166.xxx.152) - 삭제된댓글

    어차피 남편 벌이만큼 벌어왔으면 아내보고 집에서 쉬라고해도 못 쉬고 다시 직장구해서 나갈거예요 본인이 더 답답해서~
    남편 그만둔 첫날 여자가 저랬으면 여기 82댓글 터져나갔을텐데 진짜 여자한테 더 가혹하네요
    저도 제가 원해서 얼마안되는 돈벌러 나가지만 남편이 저런 생각이라면 너무너무 서운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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