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결과와 팩트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나요?

대부분의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16-07-21 04:56:45
물론 남녀간의 차이보다는
사람 성격간의 차이겠지만
연인간 혹은 부부간에 다툴 때
이런 게 안맞아서
오해가 생기는 일이 많지 않나요?
감정을 중요시하는 여자와
사실적인 것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는 남자가 만나면
정말 안 통할 거 같고
서로를 절대 이해 못 할 거 같은데..
남자들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여자들의 감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IP : 175.223.xxx.18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1 5:02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어제쯤인가 올라온 글이랑 비슷하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57028&page=1&searchType=sear...

  • 2. 남자들은
    '16.7.21 5:16 AM (112.161.xxx.48)

    수천년동안 감성억제를 주입교육받아 왔다고 보면 됩니다...
    남성사회에서 감성표현은 금기사항입니다. 지금은 남성사회에 여자가 진입한 셈이지요,
    세월이 더 많이 흘러야, 많이 중화되고, 바뀌겠지만...

    남자는 감성에 휘말리는걸 싫어하고 두려워합니다.
    사태를 파악하고자하면, 일중심사회에서 살아온 남자들로서는 감성억제가 당연한겁니다.
    거기에 비해 여성은 감성표현하는 걸 보호받아 온 셈이지요.
    남자는 여자와 많이 다른 존재입니다.

    남자를 여자처럼 되라고 하거나, 여자를 남자처럼 되라고 하는 건 폭력이죠

  • 3. 노노
    '16.7.21 5:16 AM (94.214.xxx.31)

    남녀 카테고리화는 무리.

    그보다는 MBTI 유형중 사고형이냐 감정형이냐가
    더 근접합니다.
    이과 대 문과 성향으로 나타날 수도 있죠.

    사고방식이 여자 남자로 나뉘진 않아요.

    사고형, 감정형 커플이 잘 보완되면 좋은데
    소통 안될 경우 많죠.

  • 4. 노노님
    '16.7.21 5:22 AM (112.161.xxx.48)

    홀몬의 성향 차이를 제외 할건가요? ^^

  • 5. 노노
    '16.7.21 5:22 AM (94.214.xxx.31)

    남자가 팩트 중심, 여자는 감정 중심이 아니라
    그 반대의 경우 더 많이 봅니다.
    사회화와 자기통제는 여자가 더 잘된 경우 많죠.
    자기관리 안되고 감정통제 안되서
    욱하고 사고치는 경우도 남자 월등인데
    여자가 감정형이라뇨.
    더 이성적이고 예측가능한 존재죠.
    즉 남녀가 아니라 성격입니다.

  • 6. 노노
    '16.7.21 5:26 AM (94.214.xxx.31)

    테스토스테론-팩트, 이성적
    에스트로겐- 감정 인가요??

  • 7.
    '16.7.21 5:33 AM (211.201.xxx.132)

    남자들은 장황한 얘기 지루해하고, 요점만 간단히 설명해주기 바라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단순하다고 하는 걸까요?

  • 8. 노노
    '16.7.21 5:51 AM (94.214.xxx.31)

    저 여자인데 핵심만 이야기하는 거, 듣는 거 좋아합니다.
    사고형이고 이과에요. 제 주변 여자들은 다 비슷.
    수다도 요점 분명한 거 좋아하고 주절주절하는 거 안좋아합니다. 여자 중 절반 가까이는 이런 성향인데 남녀 성향으로 환원시키는 건 안 맞죠. (비논리적~)
    본인 성향을 여자라서, 로 비약시키시는 겁니다.

  • 9. 저도
    '16.7.21 5:55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너무 감정적인 대화 힘들어요.
    친구들과 수다떨고 릴렉스된 상황 빼곤 일 처리할 때는 원인, 결과만 알고싶어요.
    남자 여자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개인의 성향입니다.
    맡은 일에 따라 좀더 특화된 성향이 나타날 수는 있어도요.

  • 10. ^^
    '16.7.21 5:56 AM (211.201.xxx.132)

    제 남편 문과 성향인데 주절주절하는 거 싫어하고 핵심만 듣고 싶어해요. 성격 차이인 듯 싶네요~

  • 11. 본인의
    '16.7.21 6:00 AM (211.201.xxx.132)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더 그런 경향이 심한 거 같더라구요..

  • 12. 한마디
    '16.7.21 6:02 AM (117.111.xxx.152)

    남녀차이아닌 개인차

  • 13. 책임감과
    '16.7.21 6:18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핵심만 말하는거와는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핵심만 ㆍ결론만 빨리 요구하는 사람들이
    성격급하고 자기중심성이 강할수도 있습니다.
    남자들이 군대에서나 직장에서 빠른 결과를 보여야만 하는 환경에서 습관화되었을 수도 있고요.
    대화시엔 상호 스타일을 배려함이 필요하죠.
    간결하게 말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나 업무적ㆍ시간적 상황에서는 길게 말하는 걸 조심해야겠죠.

  • 14. ...
    '16.7.21 6:18 AM (94.214.xxx.31)

    남자들, 술집에서 이야기할 때
    다 핵심만 얘기하는 줄 아시나봐요.
    남녀 모두 수다는 장황합니다.
    남자들이 더 장황할 수도...

    다만 문제상황에서의 처리방식에서
    성향 차이가 나오겠죠.

  • 15.
    '16.7.21 6:22 AM (122.34.xxx.128)

    우리집이랑 남녀 입장이 딱 반대네요.

  • 16. 연애 해보면
    '16.7.21 7:25 AM (39.120.xxx.176)

    여자들이 얼마나 결과보다 단순히 자기 기분을 더 중요시 하는지 느끼게 됨 ㅎㅎ

    여자들은 팩트 와 결과는 중요하지 않음

  • 17. 그럼
    '16.7.21 7:38 AM (175.223.xxx.153)

    팩트와 결과를 중요시하는 성격의 남자와 자기 감정을 호소하는 여자와의 만남이 최악인건가요?

  • 18.
    '16.7.21 7:56 AM (24.114.xxx.48) - 삭제된댓글

    최악은 아니라고 봐요
    서로 다르구나, 이해하고 배려해줄 수 있다면..

  • 19. ㅈㄷ
    '16.7.21 8:37 AM (123.109.xxx.3)

    남편분에게 처음에 아예 핵심을 먼저 말하시고
    그후 간략하게 핵심에 따른 감정상황을 전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다른 경우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도 남자들이 장황한 설명과
    핵심 빠진 긴 이야기들은 좀 지루해하기도 해요.

    원글님 부부의 상황은 사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경우라서
    저는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 너무 최악이라 여기지 마시고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맞춰주고
    그러면 될 것 같아요.
    서로간의 애정과 신뢰가 있다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 별로...
    '16.7.21 10:49 AM (1.233.xxx.117) - 삭제된댓글

    남녀차이 아니에요.

  • 21. .....
    '16.7.21 10:55 AM (1.233.xxx.117)

    남녀차이 아니에요.

    남자는 이성적, 여자는 감성적
    남자는 결과우선, 여자는 과정우선
    남자는 단순, 여자는 복잡

    원글님, 이런식으로 남자를 이해하려고 하시면 평생 남자를 이해못하실거에요.
    아마 임종직전에... 남자는 이해할수 없는 동물이다~ 이런 결론을 내리고 저세상으로 가실겁니다.

  • 22. 돌겠구먼..
    '16.7.23 4:38 AM (112.161.xxx.48)

    개인차이, 성격차이...
    이건 기본적인거고....

    그걸 제외하고.. 총평해서 보자면,
    여자는 다분히 감성적인거..

    자신의 감성을 보호받지 못하면 여자는 불행하다고 여김.

    여성운동 핵심을 살펴 볼까요?
    --보호-- 경제적 보호
    --보호-- 신체적 보호
    --보호-- 감성적 보호

    한마디로 보호해달라는 빼면 없어요!!

    여자는 그저 보호인데..
    그게 왜그러냐 하면.
    이 세상에 맞서거나 견질 자신감이 없는 거죠.

    그래서 저 3가지 보호는 결혼 조건이 되는 겁니다.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799 지금 젤 급한쪽이 명박이 쪽인거죠? 13 맹ㅇㅇ 2016/11/14 2,640
616798 댓글 부대가 풀 가동되고 있습니다. 키워드는 "탄핵&q.. 9 시민을 분열.. 2016/11/14 766
616797 낙지 덮밥 or 낙지볶음 소면 2 낙지 2016/11/14 698
616796 탄핵 못하면 사실 답은 정해져 있죠. 20 ggg 2016/11/14 2,043
616795 아래의 하야와 탄핵이 댓글 여기로 4 ㅉㅉ 2016/11/14 260
616794 새누리당에 간력히 요구한다 1 .. 2016/11/14 218
616793 'MBC 로고' 떼어낸 마이크 들고 '촛불집회' 보도하는 기자 6 mbc처지 2016/11/14 2,445
616792 영수회담에서 6 잠깐 2016/11/14 529
616791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홍콩 호텔문의좀요 7 힘내자 2016/11/14 985
616790 박근혜하야하라- 월세사는데 보일러 순환펌프는 누가 교체? 4 ㅇㅇ 2016/11/14 941
616789 알바댓글 짤렸어요 정직원될줄 알았는데.ㅠㅠ aaaa 2016/11/14 947
616788 태국을11월말에 가는데도 모기 조심해야할까요? 3 ,,, 2016/11/14 626
616787 고3수능끝나고 체험학습신청되나요 1 고3 2016/11/14 718
616786 민주당은 왜 탄핵을.... 20 .... 2016/11/14 1,732
616785 주부들은 멀티에 능한거같아요 멋쟁이 슐츠.. 2016/11/14 861
616784 바지락 해감이 안되요 2 조개 2016/11/14 1,681
616783 탄핵을 진행 못하는 이유가... 19 ggg 2016/11/14 2,449
616782 국수 어디에 삶으세요? 8 하야하라 2016/11/14 940
616781 새눌 아직 지지율 너무 높아요. 5 새눌 해체 2016/11/14 669
616780 이삿날 잔금은 주인에게 언제 줘야 하나요? 5 ... 2016/11/14 2,283
616779 지금 상황같은 영화의 한 장면. 2 레미제라블 2016/11/14 718
616778 문재인에 대한 흑색선전 유형 (알아둡시다) 12 ........ 2016/11/14 917
616777 남편 힘주는 어떤말씀 해주시나요? 11 행복한하루 2016/11/14 2,160
616776 하야=퇴진 같은말이죠 10 ㅇㅇㅇ 2016/11/14 567
616775 냄비는 셋트로 사는게 더 싸고 실용적인가요.. 5 단촐 살림 2016/11/14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