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죠 분노가 너무 심해서 잠이 안와요
1. 적으세요
'16.7.21 1:05 AM (118.32.xxx.208)잠이 안오면 그냥 구체적으로 분노의 원흉을 적고 지금 해결할 수 없는것과 해결할 수 있는것, 어느정도 해소할 방법은 적어보고 포기해야할건 깨끗이 포기해야한다고 표시하고 그렇게 조금이라도 명료해지고, 중요한건 나의 귀한 시간을 분노를 만든 원흉들로부터 망치면 더 손해라 적어보세요.
2. 그거는
'16.7.21 1:06 AM (120.16.xxx.71)문제의 본질은 상대방이니..
그거는 니문제지 내 문제 아니다, 내 평화는 소중하다.. 선을 그어 버리면 어느 정도 화도 안나던데요
샤워 짧게 더운물로 하시고 주무셈~3. 행복한새댁
'16.7.21 1:21 AM (211.197.xxx.48)그런날은 뭘해도 잠이 안와요. 그냥 내일도 죽쓰는 거구요..
영화 내 머릿속에 지우개에서 손예진이 정우성한테,
미움에게 마음의 방한칸만 내주어야지 집 전체를 다 내주고 본인은 갈데 없어서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서성이면 안된다고... 참 와닿는데.. 매번 저도 별 뾰족한수가 없는것 같아요..
다 지나갈거예요..힘내세요..!4. .......
'16.7.21 1:28 AM (180.70.xxx.35)님만 그런게 아닙니다.
다들 드런꼴 억울한꼴 당하며 병신같이 삽니다.5. ..
'16.7.21 1:31 AM (218.148.xxx.91)제가 가족관련해서 그랬는데요..
그런 분노도 어찌보면 가족이라 생기는 거더라구요.
남이면 안봐버리면 되는거니 그정도로 화도안나요..
마음 다스리시고 편안히 주무세요..6. ...
'16.7.21 1:33 AM (39.7.xxx.89)저도 그래요ㅠㅠ
7. ..
'16.7.21 1:55 AM (120.142.xxx.190)저도요..반복됩니다..서서히 거리를 두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소서~~
8. 여름
'16.7.21 8:48 AM (221.145.xxx.83)가족이라서 분노가 생기는 거고, 가족이라서 참기 힘든거 같아요.
미움에게 마음의 방한칸만 내주어야지 집 전체를 다 내주고
본인은 갈데 없어서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서성이면 안된다.... 참 좋은 말이네요.9. 제가 그랬어요.
'16.7.21 8:56 AM (61.77.xxx.16)여동생때문에 분노에 스트레스에..
몇달전 암수술했어요.
스트레스랑 화가 해결이 안되니,
그렇더라구요.10. 가족이 뭔지,,,
'16.7.21 9:20 AM (125.138.xxx.177)형님,,, 돈 빌려가서 갚지도 않고 자기 살기 힘들다고 명절 부모님생신 오지 않고 그걸 불쌍히 여기는 시어머니,,,
저만 지금까지 시댁일 꼬박 합니다~
그 시절 어찌 보냈을까~~
시간이 다 지나가면 분노의 마음이 사그라져요
그시절 제가 분노의 마음으로만 살았다면 아마 칼들고 무라도 찍었을듯요 ㅎㅎ 그렇게 분노가 무서운거에요~
해결방법알려드려요^^
1. 그 가족을 당분간 얼굴 보지 않기(얼굴볼때마다 분노 올라옴)
2. 운동,공부,싼거라도 뭐 하나씩 쇼핑하기~
3. 나보다 더 힘든 환경있는 사람들 만나 조언듣기( 전 저보다 힘든 상황인 사람들 이겨내는거 보면서 많이 깨달았어요,, 인생이 뭐 답이 없고 그냥 그냥 나 어느정도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면 되는거라고)
4. 속병 앓다 병 와서 진짜 다 내려놨어요, 분노 라는것도 건강할때 분노지요,,,아프면 분노고 뭐고 저 좀 살려주세요 하게 되요~~ 이제 좀 덜해졌지만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려고 안보려고 그러니까 훨씬 나아져요~
5. 남편,,,그 상황속에서 냉정해서 상처 많이 받았지만,,저 아프고 또 지금까지 제가 시댁가서 며느리 노릇하니까 감사하게 생각해서 엄청 잘하네요,,그땐 남편도 어렸고 결과만 봤었대요~ 그때 잘해줬음 좋았을걸 하지만,,,그게 또 이런 갈등 겪어봐야 나오는 그런 지혜와 융통성도 있는거 같아요
위기가 기회에요~
그 위기에 넘어지지 마시고 기회를 얻게 되는 것도 있어요
전 더 폭넓게 보게 되었고 님도 그 위기에 맞서 싸워 이기시길 화이팅 합니다~
지금 시댁엔 할 도리만 해요~
명절과 생신,,, 그게 최선이고 그렇다고 마구마구 누굴 미워하며 살고 싶지 않네요,,누굴 미워하고 화내며 사니까 나만 넘 힘들어요, 정작 그 사람은 완전 평온하거든요 ㅋ
내 몸 내가 챙기며 나만 온전히 바라보세요~
계속 이기적인 사람은 싫지만 이 상황에서는 나만 바라보고 약간 이기적이여도 충분해요~ 내가 나를 온전히 바라보고 좋은 기운을 얻게 노력해요~ 그럼 훨씬 나은 미래가 다가올거에요~
자식붙잡고 울며 내가죽네 사네. 그런 엄마는 되지 말아요 우리,,,힘내요^^~~11. 가족이 뭔지,,,
'16.7.21 9:28 AM (125.138.xxx.177)아,,그리고 힘들땐 피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자식자랑, 해외여행자주가는사람들, 돈있는 부자들, 시부모가 잘해주는 집, 형님노릇 잘하는집에 시집간 사람,,,,
ㅋㅋ 피해야할것들이 뭔지 아시죠?
내 속은 썩고 있는데 저런 얘기 듣고 있음 아주 좌절심해져요~
더 깊게 내 분노의 굴을 파게 되거든요,,
내 상황은 여전히 힘든데 저들은 무슨 복으로 저리 사나 싶은 마음요~~
그래서 전 인스타 카스 이런거 일체 안해요~~ㅋㅋ
안보고 안듣는게 건강에 최고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78552 | 무선 다리미 어떤가요? 9 | 다리자 | 2016/07/19 | 3,457 |
| 578551 | 율무라면 제가 좀 아는데, 99 | ㄱㄱ | 2016/07/19 | 36,146 |
| 578550 | 파인애플식초 끓여도 되나요? 4 | 다요트힘들어.. | 2016/07/19 | 1,637 |
| 578549 | 냉동 모짜렐라 활용요리 부탁요. 5 | ... | 2016/07/19 | 1,102 |
| 578548 | 흑설탕팩이 엿이 되었어요 ㅠ 실패인가요? 12 | 쿠쿠 | 2016/07/19 | 2,272 |
| 578547 | 매수할집에 빚이 많음 위험할까요? 18 | 이사 | 2016/07/19 | 2,601 |
| 578546 | 차사면 보험료가 오르나요? 6 | 돈이 걱정 | 2016/07/19 | 1,005 |
| 578545 | 집에서 나는 이 기체의 정체, 도대체 뭘까요? 3 | 냄새 | 2016/07/19 | 1,786 |
| 578544 | 벽걸이 추천부탁합니다 1 | 사과향 | 2016/07/19 | 673 |
| 578543 | 바로아래 웃긴글인지뭔지 클릭하지마세요!!!! 1 | 바이러스글 | 2016/07/19 | 733 |
| 578542 | 이 뉴스를 보니 82 연령대가 대충 60대 이상 같네요. 10 | 82 연령대.. | 2016/07/19 | 2,569 |
| 578541 | 잉어를 고아 먹었는데 몸에서 열기가 느껴지는건 좋은건가요? | 꼬마사과 | 2016/07/19 | 790 |
| 578540 | 서울시내 자연식. 식당 추천해주세요..^^ 16 | 스테파니11.. | 2016/07/19 | 1,956 |
| 578539 | 패션에 대해 물으면 기분 좋아요 ㅎㅎ 42 | ㅇㅇ | 2016/07/19 | 6,532 |
| 578538 | 우울증약 처방 받고 싶은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1 | 마토 | 2016/07/19 | 772 |
| 578537 | 후쿠시마옆 현에서 생산한제품을 포장해요 2 | 이럴땐 | 2016/07/19 | 1,499 |
| 578536 | 4 5학년 어린이등 하루 공부 몇시간이나 하나요? 14 | .... | 2016/07/19 | 2,964 |
| 578535 | 알러지 비염약 먹었더니 살꺼 같네요 4 | ttt | 2016/07/19 | 2,029 |
| 578534 | 어느정도까지 차이나는 결혼 보셨나요 9 | ㅇㅇ | 2016/07/19 | 5,157 |
| 578533 | ... 48 | 슬픈... | 2016/07/19 | 23,343 |
| 578532 | 방학 대비 식량 뭐 사세요? 14 | ........ | 2016/07/19 | 6,592 |
| 578531 | 외신, “박근혜 독재 스타일, 가정교육 탓” 3 | ... | 2016/07/19 | 1,583 |
| 578530 | 철학과 부전공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 '' | 2016/07/19 | 2,403 |
| 578529 | 안산 아파트 집값 7 | 소리소문 | 2016/07/19 | 4,216 |
| 578528 | 시어머니가 전화로 노발대발 하시네요 90 | ... | 2016/07/19 | 25,66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