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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엄마한테 쌍욕 했어요

ㅇㅇㅇ 조회수 : 22,570
작성일 : 2016-07-20 20:25:04
살면서 엄마가 하라는대로 하고 살았어요
저도 어린 나이 아닌데 아직도 제 인생 자기 멋대로 하려고 하고
그게 제대로 된 길도 아닌데요
너무 힘들고 갑자기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쌍욕했어요
엄마한테 
제발 나좀 놔달라고
쌍욕했어요
살면서 타인한테 친구한테도 안하고 살았어요 전 욕이 뭔지도 몰라요
그런데 했어요
인연 끊고 살자고 했어요
너같은년 때문에 내 얼굴  똥칠 하고 산다고 
-이건 그냥 개인사에요 그리고 똥칠한적도 없어요 자기 마음대로 제가 안되서 저러는거
- 그 똥칠하는거 뭘 보고 사냐고 했더니 자기가 죽어 버리겠데요
그래서 죽으라고 했어요
저는 살겠다고 했고요 씩씩하게 제 멋대로 산다고 했어요저
저한테 씨발년 미친년 그래대길래 
씨발 썅 이라고 처음 말했네요
제가 욕하니까 그때서야 놀랬는지 순간 멈칫 하더라고요
패륜이든 뭐든 상관 없어요
이대로 연락이야 끊고 살면 되는거고
내 인생 당신 멋대로 그만 지랄 떨라고 했어요
나는 왜 저런여자한테 태어난걸까요
더러워요 내 몸이
IP : 220.78.xxx.21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20 8:27 PM (1.224.xxx.143)

    자랑이라고 여기다 이딴글쓰냐
    둘다 정신과 치료받아라

  • 2. 00
    '16.7.20 8:30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글에서 슬픔이 느껴져서 마음아프네요..ㅜㅜ
    안보고 살면 누가 손해일지 모르나보네요
    저런 부모 없어도 잘 살아요
    앞으로 씩씩하게 힘내서 살아가세요!!

  • 3. 송윤맘
    '16.7.20 8:31 PM (182.221.xxx.181)

    진정하시고 맘 추스리세요
    윗댓글님 말씀은 좀 그렇지만
    정신과 상담 받아보시는거 저도 추천드려요
    엄마는 연세가 많으시니까
    젊은 님이 정신과 상담받으시고
    자신의 인생을 사시는거 어떨까요?

  • 4. ...
    '16.7.20 8:36 PM (115.140.xxx.189)

    저는 원글님 이해합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친정엄마 이미지가 주는 무게 때문에 힘든 사람들 꽤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제일 좌절감 느꼈을때가 언제인지 아세요? 남편이 저보고 친정엄마 닮았다고 말했을 때였습니다
    그 갈등을 해결못했고 아마 해결이 안될것같거든요,,그래서 거리를 두고 지내요
    길게 말나올것같으면-반복이 되다보니 갈등지점이 예상되는 건 빨라요 서로 이해는 못해도--
    목소리 톤 다르게 해서 말 끊어야합니다, 그래야 제가 살아요
    엄마에게서 받은 스트레스 못 다스려서 지금 제 딸아이와 갈등이 생겼어요
    제 아이는 남편성향이라 저와 엄마의 갈등에 비해 더 큰 갈등이네요
    너무 힘들었지만, 노력으로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도대체 제 엄마와는 노력이 통하지가 않으네요
    학대당하다가 부모 살인하는 경우 외국에선 감금보다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미안하다고 말하기 그렇게 어려웠나요? 이런 제목인지, 부모 토막 살인한 명문대생의 실화를
    엮은 책도 있잖아요,,
    원글님은 정서적 학대를 당하다가 선을 벗어난거지요 물론 잘했다곤 할 순없지만 이해는 해요
    어떻게든 혼자서 그 감정을 극복하고 떨치고
    정서적 독립을 하세요,,,
    점점 편해질 겁니다,,

  • 5. 첫댓글 같은 분.
    '16.7.20 8:37 PM (162.246.xxx.38)

    떠나시요. 제발 훈수 두지말고

    잘 잘못을 따지기 전 에...원글님 의 비애 가 와 닿습니다.
    패륜은 나중에 따 지기로 하고...어디가서 차 한잔 시켜놓고 시원한 남이 바라다 보고 오세요.

  • 6. 첫댓글 같은 분.
    '16.7.20 8:38 PM (162.246.xxx.38)

    *나무 라고 씁니다.

  • 7. ,,
    '16.7.20 8:39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저러시면 정말 견디기 힘들죠.
    좋은말도 있는데 왜 저렇게 말씀하실까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것 같아요. ㅠㅠ
    욕은 좀 심하시긴 했지만.. 오죽하면 그러셨을지 알 것 같네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 8. ....
    '16.7.20 8:58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첫댓글분~ 님부터 정신과 상담 좀 받으세요.
    원글님 아픔이 느껴지네요.
    저 정도가 무슨 쌍욕인가요.
    혀에 칼품고 더한말도 하는게 인간인걸요.

  • 9. 잘하셨어요
    '16.7.20 9:01 PM (122.35.xxx.146)

    표현은 좀 별로였지만^^;;
    이제 님을 찾아요
    님자신을 잘 살펴보세요

    다들 시기나 방법의 차이가 있지만
    언젠가 자식은 부모에게서 독립하지요
    님은 그게 좀 늦었을 뿐이 아닐까 해요

    저 나이서른 넘어 엄마한테 처음 반항했어요 ㅎㅎ
    엄마앞에서 제 생각을 제 목소리를 낸거죠
    님이 말씀하시는거 뭔지 알것 같아요
    힘내시고 님의 길을 님이 찾아가세요

  • 10. ㅈㄷ
    '16.7.20 9:01 P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주변에 고등학교 졸업후 좋은 직장 다니다가
    돈 좀 모아서 대학 간 여성이 있어요.
    친모되시는 분은 딸이 대학가는 거 자체를 혐오했는지
    이십대인 딸에게 너는 돈 안벌고 대학가서 신세조졌다
    니 인생은 이제 조진 인생야하며 악담을 퍼부었어요
    딸은 집안의 막내였고 윗형제들은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거의 결혼해서 자리잡은 상태라 집안을 위해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상태였어요.
    그 딸은 친모의 악담이 유효했는지 매우 불행한 삶을 살고 있어요.
    딸은 대학을 다니면서 계속 친모와 같이 살았는데 그게 가장
    좋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말하더군요.

    독이 되는 부모는 스무살 넘으면 빨리 거리를 두어야 해요.
    자식의 미래까지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빨리 어머니와 거리를 두고 사세요

  • 11. 에휴
    '16.7.20 9:07 PM (116.127.xxx.116)

    완전히 독립해서 끊고 사세요. 원글님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

  • 12. ...
    '16.7.20 9:1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잘했습니다.
    저도 님처럼 여기 댓글 쓴 어떤 님에게 욕하고 싶네요
    닥쳐 병자야

  • 13. 그렇그렇
    '16.7.20 9:1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잘했습니다.
    저도 님처럼 여기 댓글 쓴 어떤 님에게 욕하고 싶네요
    닥쳐 병자ㄴ아 ㅎㅎ

  • 14. ....
    '16.7.20 9:1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잘했습니다.
    저도 님처럼 여기 댓글 쓴 어떤 님에게 욕하고 싶네요
    닥쳐 레기ㄴ아 ㅎㅎ

  • 15. 아니
    '16.7.20 9:1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부모같지 않은 인간에게 패륜 발언한들 뭐 어떤가요?
    이미 그 오래전부터 부모자식관계가 아닌것을.
    그냥 욕하나 솔직하게 얹은 것 뿐입니다.
    그 욕 하나 얹어서 끊어낼 수 있다면 차라리
    부모같지 않은 거 한테 던지는 게 나아요.

  • 16. 첫 댓글
    '16.7.20 9:29 PM (211.49.xxx.187)

    커져라 너 같은 단순 세포가 진심으로 슬픔이라는걸 알기나 하겠냐

  • 17. 333
    '16.7.20 9:34 PM (112.171.xxx.225)

    부모는 자식알기를 당신들의 소유물로 봅니다.

    그러기에 살아있는 독립된 객체임을 알린 계기였다고 느껴집니다.

    첫 댓글을 읽고 저 인간도 더하면 더했지 못할 인간이 아니라는...

    댓글들 중 근엄하게 님이 효가 가득해야 하는 성인이길 바라는데 직접 겪은 사람들은 동의하지 못할겁니다.

    겪어보지 않았기에 말이지요.
    부모도 자식을 놓아주는 지혜가 필요하죠.
    그게 가장 중요한 보모로서의 지혜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훌쩍 떠나세요.
    여행 중에는 기억하지 말고요...

  • 18. 333
    '16.7.20 9:35 PM (112.171.xxx.225)

    보모===>부모

  • 19. .......
    '16.7.20 9:4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정신적 학대, 육체적 학대를 하고도
    부모니 천륜이니 지랄하는 것들....
    지옥으로 ㄲㅈ야 할 것들은
    가정폭력범과
    세상은 아름다워서 이세상에 학대 부모는 없어^^ 라고 믿는
    넌씨눈인 제 3자
    니네임 ㅎㅎ

  • 20. .......
    '16.7.20 9:5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정신적 학대, 육체적 학대를 하고도
    부모니 천륜이니 지랄하는 것들....
    지옥으로 ㄲㅈ야 할 것들은
    가정폭력범과
    세상은 아름다워서 이세상에 학대 부모는 없어^^ 라고 믿는
    넌씨눈인 제 3자
    니네임 ㅎㅎ
    또는 머리가 나빠서 피해자의 절규를 가해자와 동일한
    폭력으로 믿는 너그들..

  • 21. 토닥토닥
    '16.7.20 10:01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맘 이해해요.
    토닥여드리고 싶어요.
    첫댓글 같은 건... 뭐 익명 게시판에선 피하기 힘드니 맘에 담지 마시구요.
    이렇게라도 속마음 털어놓으면 한결 마음이 편할거예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엄마가 정말 못된 사람인지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고 평생 상처만 받고 사는 것보다는 몇만배 나은 상황이라 생각해요.
    자책하지 마시고 앞으로 행복한 날들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시길 응원할게요.

  • 22. qpqp
    '16.7.20 10:09 PM (115.40.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와 연을 끊으라는 글을 보면 정말 놀랍니다.
    당신은 자식과 연을 끊을수 있나요??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하면 내가 변하면 됩니다..그럴수도 있겠다.
    그래도 나를 낳아준 엄마인데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니 부모 노릇을 할줄 모르구나.
    나도 딸이 처음이라 딸노릇을 할줄 모르구나 하면서 내마음을 바꾸면 그렇게 나를 야단치고 액받이 무녀처럼 분풀이 하신 그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가 됩니다.
    폭력과 폭언을 쓰시는 엄마에게 그만해요 듣기 싫어요..엄마가 낳은 딸이 그런 쌍스러운 욕을 들을만큼 후지지 않아요.라고 말씀하세요. 엄마들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원글님 화가 진정되면 엄마께 찾아가셔서 서로 대화를 해보세요.

  • 23.
    '16.7.20 10:18 PM (175.120.xxx.16) - 삭제된댓글

    엄마 내가 선택한거 아니잖아요
    나와 그녀는 별개의 인간이라는거 잊지마세요

  • 24. 이해한단 댓글이 많은게 놀랍네요.
    '16.7.20 10:26 PM (223.62.xxx.29)

    원글님 고통을 이해한다고, 저런 행동을 이해한다는 건가요?

    엄마를 비난하려거든, 최소한 나는 정상이라 말할 수 있어야 하고,
    내 행동에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어야 합니다.

    어떤 엄마냐에따라 관계유지에 대한 결정은 다를 수 있지만,
    엄마에게, 썅, 이란 말을 내뱉은 건
    이해받아야 하는 행동은 결코 아닙니다.

  • 25. 하....
    '16.7.20 10:33 PM (108.61.xxx.128)

    자식에게
    정신적 학대, 육체적 학대를 하고도
    부모니 천륜이니 지랄하는 것들....
    지옥으로 ㄲㅈ야 할 것들은
    가정폭력범과
    세상은 아름다워서 이세상에 학대 부모는 없어^^ 라고 믿는
    넌씨눈인 제 3자 22222222222


    말이 거칠어도 동감입니다...
    그런 넌씨눈들에게 당하기도 했구요.
    우리, 성격이 정말 나쁜 여자들이 얼마나 상대를 못살게 구는지
    다 알지 않나요,
    그런 엄마를 둔 아이들은 결국 저렇게 되어버립니다.
    얼마나 불쌍한지... 얼마나 서러운지...
    알지 못하는 자들은 아무말 하지 말아주세요.
    남들은 당연히 다 있다는 그 따뜻하고 좋은 엄마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저 고통을 모르면
    아무말 하지마세요. 제발.

    원글님.
    스스로의 자존감을 어떻게해서든지 지켜내세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당신의 힘으로 당신의 삶을 세우세요,

  • 26. ...
    '16.7.20 10:46 PM (173.245.xxx.139)

    원글님 부모같은 사람을 갖은 상처입은 영혼입니다.

    댓글들이 너무 형이상학적이네요.
    세상에 고통스러운 건 내 생물학적 가족이 주는 고통임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선지
    아니면 공감능력이 떨어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고통도 겪지 않고 공감할 순 없겠죠.

    나를 낳은 어미가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사악하고, 교활한 사람이라는 걸 경험하며 자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님아
    그럴땐 그 사람의 그늘 속에서는 절대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걸 알잖아요.
    참고, 맞추고, 이해하고는 정상적인 사람과의 교류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고
    심지언 유명 스님 조차도 늙은 부모를 봉양하지 않는 것이 죄가 되지 않지만
    봉양한다면 복이라고 했죠?

    이번 일을 계기로 온전한 독립을 하시고
    독립 과정에서 겪을 원글님의 '결핍'은 종교나 심리상담이나 다른 활동을 통해
    치유받으시길 빌께요.

    내가 한 행동을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그 행동을 빌미로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없길 바래요.

  • 27. 괜찮아요
    '16.7.20 10:50 PM (120.16.xxx.211)

    윤회이론 보면 원수가 가족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해요, 이생에서 그런 거 정리하고 가셔야 해요

  • 28. 원글님
    '16.7.20 11:01 PM (122.35.xxx.174)

    맘 아파 말아요
    이제 자신을 좀 더 소중히 안아 주세요

    그 엄마에게 끌려 다니지 마시구요

    단 조용히 엄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대신 당분간 만나지 마심이...

    엄마를 훈련시키세요
    님에게 함부로 못하도록...
    그래도 안 되면 안 보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부모도 부모노릇 할 때 부모인거고
    자식도 자식 노릇 할 때 자식인거지요....

  • 29. 하드
    '16.7.20 11:27 PM (175.198.xxx.242) - 삭제된댓글

    레진코믹스에서 단지라는 웹툰 읽어보세요
    위로 드립니다.

  • 30. ㅜㅜ
    '16.7.20 11:33 PM (121.162.xxx.71)

    원글님 힘든거 알아요.
    내 친구랑 너무 비슷하니까.

    그런데 원글님 힘들어도 독립해야 해요.
    행복하게 살려면.
    엄마가 싫은데 엄마에 의지해서 살아왔기 때문에 독립하는 거 너무너무 힘들거예요.
    그런데 어머니는 변하지 않으니까 원글님이 변해야 해요.

    마흔 넘은 내 친구 아직도 엄마한테 넌 불량품이라는 욕듣고 살아요.
    부모님 최고대학 나왔고 친구도 명문대 나왔어요.
    그런데 구박받고 삽니다.
    서울대 못갔다고.
    하고 싶던 일도 부모님이 하지 말라면 못해요.
    싫은데 부모님이 외고 가라면 가고 이 회사 들어가라면 들어가고 이 일 하라면 하고...
    가끔 욱받치면 엄마한테 미친년이라고 욕한답니다. ㅠㅠ

    미치도록 엄마한테 떠나고 싶어하는데 못벗어나요.

    여러번 상담받아도 어머니도 친구도 안 변해요.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 31. 좋은 길이 열리길
    '16.7.21 1:08 AM (121.161.xxx.44)

    저런 거 안당해본 사람들은 모르죠..
    원글님한테 좋은 길이 열리길 바랍니다.

  • 32. ,,
    '16.7.21 1:25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공감 못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한번만 들어도 아프고 상처받을 말들을
    어린 시절부터 평생동안 얼굴 볼때마다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사람 미칩니다.
    자존감은 갈기갈기 다 찢어지고... 사람 병신돼요.. 정신이 다 망가지거든요.

    불쌍한 엄마를 버리는게 아니라.. 살기 위해 도망치는 것이죠.

  • 33. ,,
    '16.7.21 1:25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공감 못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한번만 들어도 가슴 아프고 상처받을 말들을
    어린 시절부터 평생동안 얼굴 볼때마다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사람 미칩니다.
    자존감은 갈기갈기 다 찢어지고... 사람 병신돼요.. 정신이 다 망가지거든요.

    불쌍한 엄마를 버리는게 아니라.. 살기 위해 도망치는 것이죠.

  • 34. ,,
    '16.7.21 1:28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공감 못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한번만 들어도 가슴 아프고 상처받을 말들을
    어린 시절부터 평생동안 얼굴 볼때마다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사람 미칩니다.
    자존감은 갈기갈기 다 찢어지고... 사람 병신돼요.. 정신이 망가집니다.

    불쌍한 엄마를 버리는게 아니라.. 살기 위해 도망치는 것이죠.

  • 35. 현명
    '16.7.21 1:31 AM (58.122.xxx.2)

    할 필요가 있어요
    저는 제 동생한테 엄마욕을 아주 원색적으로 했어요
    그런데 찝찝해요
    전 정말 억울했거든요
    그런데 저를 동조하지 않는 느낌

    제동생은 오히려 그런 엄마를 실컷이용하고 지멋대로 해요

    천륜요 개나 줘버리라 하세요
    안겪어 본 사람들은 몰라서 그래요
    무식하고 단순하고 고집세고 돈밖에 모르는 주제에 꼴에 엄마가 됐으니 자기가 아는게 전부 아니겠어요?
    자식을 위한답시고 결국은 자기를 위해 개끌고 끌고 가듯이 질질 끌고 가놓곤 딸인생 다망쳐놓곤 원망한다 못땠다 지랄 지랄
    따뜻한 말한마디 미안한 말한마디 없어요

    같이 흥분하면 원글님이 지는거예요
    물질적 정신적으로 독립할 필요도 있어요
    원글님은 성인 이기때문에 내가 남들한테 의존적인지 애정결핍이 있는지 자존감이 있는지도 알필요가 있어요

    절대 티내지 말고 원글님 맘대로 할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 36.
    '16.7.21 7:34 AM (70.70.xxx.12)

    참 ...살벌하네요
    어떤 책에서 그러는데...부모가 자식을 선택해서 낳는게 아니라
    자식이 부모 선택해서 오는거래요
    본인이 전생에 지금의 엄마한테 어떤 업이 있었나보죠
    그래서 그 업을 갑을려고 현재 엄마 선택해서 왔는데 업을 더쌓고 가게 생겼네요

  • 37. ....
    '16.7.21 7:45 AM (39.118.xxx.98)

    세월 지나고 나면
    엄마가 얼마나 소중하다는 걸
    알텐데..
    어머니는 아직도 원글님이 유치원 때의 어린아이로만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나보네요.
    저같으면 엄마가 그러면
    맥주집에 가서 술한잔 먹고
    내가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다
    나도 인생을 최고는 아니지만 부딪혀 살아갈 수 잇다는
    것을 엄마에게 보여줄 거 같아요
    저 20대 30대에 엄마에게 모진 말 많이 했습니다
    30대 어느 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엄마라는 울타리가 그렇게도 큰 줄 몰랐네요
    하늘 이 무너진다는 거 뭔지 이제 알겠더라고요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그립고 그립습니다
    못해드린 것만 후회스럽고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로 안그럴 거 같아요
    나름 엄마에게 용서를 비는 건
    나도 그때 미숙햇고 나는 어렸기에 용서해달라는 건데
    늘 부끄럽고 죄책감이 듭니다
    원글님..이렇게 말씀을 해놓고도 마음이 아프실거예요
    짠한 마음이네요
    토닥토닥합니다

  • 38. 나중에 후회
    '16.7.21 8:01 AM (211.243.xxx.128)

    물론어머니가 잘하신건없지만 원글맘도이해는 해요 하지만 욕은좀 나중에 후회되요

  • 39. ㅇㅇ
    '16.7.21 8:05 AM (223.62.xxx.38)

    자식이 부모 욕하는 경우..
    대부분은 그 자식이 부모로부터 욕듣고 언어학대받고 자란 경우입니다
    부모언행이 고우면 자식이 그리할 순 없어요

    참고 참아도 자식도 언젠간 터집니다

  • 40. ..
    '16.7.21 8:19 AM (188.102.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이해해요.
    저희 엄마도 자신의 삶을 희생해서 자식들 뒷바라지 하셨는데 성인이 된 이후의 삶도 본인이 통제하려하고 그게 안되자 인연끊고 살자고 먼저 말하고 그걸 정말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예요.

    전 그래도 부모님의 은혜도 있고하니 어떻게든 순종하고 살려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또 상처받는 말을 하고 저를 무시하는 말을 하는 엄마에게 이제 말하기 싫다고 전화 끊었다는 이유로 이제 넌 내 딸이 아니다 너랑 나는 이제 끝이다 이런 메일 보내는 그런 엄마 저도 그냥 여기까지인가보다 받아들이려해요.

    그리고나서 이게 맞는 일이가 고민이 되긴 하지만 그리도 부모님께도 죄송한 마음.. 우리 엄마도 참 안되었단 생각 들지만..
    제가 옆에 있는다고 엄마를 변하게 할 수도 없고 내 삶이 내 마음이 망가지는 걸 두고볼수도 없어 이게 최선이라 생각되고 정신적으로는
    참 많이 편해졌어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있어요.
    이런거 경험 못하신 분들은 댓글 조심해서 남겨주셨음하네요

  • 41. ㅇㅇ
    '16.7.21 8:20 AM (121.168.xxx.41)

    새엄마도 없는데 엄마를 친엄마라 하나요?
    그냥 엄마라고 하지..

  • 42. ......
    '16.7.21 8:27 AM (119.193.xxx.69)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사셨을지...위로드립니다.
    언어폭력에 시달리다가 처음으로 욕한거...자책하지도 말고, 자꾸 생각하지도 말고...
    이제라도 정신적으로 완전한 독립을 하세요. 앞으로 어떻게 잘 살지만 생각하세요.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쥐고 흔들려하고, 자꾸 연락할겁니다. 죽네사네, 불효 어쩌구 하면서요.
    전화번호 바꾸고, 차라리 모르는곳으로 이사가시는 것도 좋아요.
    지난날 생각하지마시고,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으니까...이제라도 마음의 짐을 벗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43. ..
    '16.7.21 8:54 AM (223.33.xxx.96) - 삭제된댓글

    아니요 업이라는 거 없어요
    일종의 합리화인거죠
    부모가 자식을 선택한게 맞지요
    어린시절부터 학대당하며 자라온 사람들한테
    너의 업보니 어쩌니 잔인한 말이예요
    부모님들 본인이 부모가 되기로 하고 자식을 낳았으면
    책임이라는걸 지시기 바랍니다

  • 44. 저도
    '16.7.21 9:44 AM (175.114.xxx.138)

    요즘 친정 엄마때문에 너무 힘든 사람이라..자연스럽게 클릭하게 되네요.
    어렸을때의 부모에게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고 산걸...여태 잘 지내서..저는 다 잊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요즘 엄마..자기 아픈거 봐달라고, 서운하다고 참....말로 참 옮기기도 지칩니다.
    엄마는 자기 앞가림만 하고 사면 되는데, 회사일에. 야근에. 중고등학생인 애들에 몸이 여러개라도 정말 모잘라도, 저희 엄마 한번 저희집에 와서 도움의 손길 같은거 없죠. 오히려 저는 저희 시어머니에게 더 많은 위안을 받습니다. 가면 식사도 너무 잘 해주시고,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여러가지로 제 삶에 도움을 많이 주시죠. 그래서 요즘은 힘든일 있으면 어머님이 떠올라요. 그렇게 떠오르는게 저는 좀 슬픕니다. 친정엄마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이쟎아요. 그래도 그게 안되니...시어머니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엄마랑 좀 거리를 두고, 제 마음이 좀 치유되길 기다리려고요.
    제 마음의 상처나 쓸쓸함이나, 슬픔, 서운함이 좀 무뎌져야..엄마도 좀 보일것 같아요.
    그동안 미워하지 않을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관계를 회복해보겠다고..만나고 내가 그렇게 말한건 이런 이유때문이야..이런것도 피곤합니다.
    저는 좀 쉬고 싶어요. 주말엔 저에게 좀 집중하고, 회사일에서..여러가지 피곤함에서 좀 벗어나고 싶습니다.

    님도..후회하거나, 자기를 책망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어제 카스에 혜민스님글이 저는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용서하는건 자기 마음을 먼저 편하고, 치유하는거라고요. 그 사람 용서하라는게 아니라..자기가 좀 나아져야 다른것도 보이더라구요.
    힘내세요.

  • 45.
    '16.7.21 9:54 AM (70.70.xxx.12)

    ..윗님 님의 말대로
    업이라는게 없다면
    부모가 자식을 선택했다는 근거는
    어디에두고 하시는 말씀이세요
    단순하게 생물학적인 현상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걷다가 발끝에 채이는 풀한포기,돌맹이 하나도 우연이 아니라는 말이 있어요
    오죽하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오래된 말이 있겠어요
    욕하는 부모를 옹호하고자 하는것은 아니고
    그 부모도 거슬러올라가보면 자라온 환경이 그랬을거예요
    본인이 마음을 잘 다스려 대를 잇지 않게
    여기서 끓어야 한다는 말이예요
    가장 싫어하고 증오 했던 부모의 모습을 나중에 보면 묘하게 닮는경우도 있어요

    따지고 보면 세상엔 구구절절 사연없는 사람 없고
    삶은 다 가엾고 불쌍해요

  • 46. ...
    '16.7.21 10:37 AM (118.44.xxx.91)

    느낌인데...첫댓글 보면 남자 말투같네요...

  • 47. 잘하셨어요
    '16.7.21 11:13 AM (14.53.xxx.34)

    그 동안 잘 참고 사셨네요. 지금 폭발하지 않으면 더 쌓이고 쌓여서 더 무서운 짓을 할지도 모르잖아요. 이제 님 인생 찾게 되시길 바래요 그리고 상담도 받으시면서 마음 추스리게 되시길요

  • 48. 버드나무
    '16.7.21 11:13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참다참다 터트렸다면 잘하신거에요

    안보고 사세요 . 그건 나쁜게 아니에요

    참는것보다 터트리는게 좋은거에요


    그리고 내가 잘했다 칭찬해 주시고 시간을 기다리세요

    내가 설수 있는 시간...

    중간중간 내가 터트린것에 대해.. 칭찬도 비난도 하시겠지요

    어느것도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이제 터트렸으니..성장하실일만 남으셨네요

  • 49. 우쒸 첫댓글
    '16.7.21 11:36 AM (118.223.xxx.120)

    꼬라지 하고는.... 너 남자지?

  • 50. 독이되는 부모도 있어요
    '16.7.21 11:46 AM (211.114.xxx.139)

    엄마니까 참아라고 충고하시는 분들을 이해 못하겠네요.

  • 51. ㅇㅇ
    '16.7.21 12:28 PM (59.28.xxx.120)

    엄마가 자식한테 씨발년 미친년하는것부터가 독이되는 부모 맞는데요
    엄마한테 어떻게 그러냐고 훈계하시는분들은 그런 엄마 안만난걸 행운으로 알고 감사하면서 사세요

  • 52. ...
    '16.7.21 12:38 PM (175.223.xxx.53)

    저도 어릴 때부터 욕 엄청 먹고 맞고 자랐어요.
    자식한테 씨발년 썅년 개같은년이 뭡니까.
    그냥 잊으세요.
    좋게 얘기해봐야 알아듣지도 못할 뿐더러
    세월 지나 끄집어내봐야 내가 언제 그랬냐고 오리발 내밀거나 맞을 짓 욕먹을 짓 해서 했다는 식이고
    욕만 한 바가지 더 먹습니다.
    자식 낳고 보니 부모맘이 더 이해가 안 가는군요.
    잊으세요. 그래도 감사한 부분을 찾으려 노력하시고, 트러블이 생길만한 꺼리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자신을 위해서요.

  • 53.
    '16.7.21 12:41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을 선택했다는 근거 - 생물학적 근거지요
    어찌됐든 내가 한 결혼이고 아이를 낳기로 한거니 최소한의 책임은 져야지요
    사연없는 사람 없죠.. 업이라는게 힌두교에서 나온건데 불교건 힌두교건 전생이건..
    모두 존중하지만 니가 지금 그렇게 된거는 너의 업이야.. 이런 말은 고통속에 사는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닌것 같네요 / 그런 건 순전히 내가 깨닫는 것이지요.. 지금 전세계 굶주리고 학대당하는 사람들이 몇 십억 되는데 그 사람은 업이라 그렇게 불행한거고 지금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해서 그렇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나요? ... 그건 자만이라고 보는데요
    내가 좋은 부모 만나서 학대 당하지 않은 건 감사할 일이고요..부모라도 인연을 끊어야 할 정도면 끊어야죠
    업이라고 풀어야 한다고 호구되고 액받이 되고 그렇게 살 필요 있을까요?

  • 54.
    '16.7.21 12:41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을 선택했다는 근거 - 생물학적, 사회적 근거지요/ 영적인 근거는 아닙니다
    어찌됐든 내가 한 결혼이고 아이를 낳기로 한거니 최소한의 책임은 져야지요
    사연없는 사람 없죠.. 업이라는게 힌두교에서 나온건데 불교건 힌두교건 전생이건..
    모두 존중하지만 니가 지금 그렇게 된거는 너의 업이야.. 이런 말은 고통속에 사는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닌것 같네요 / 그런 건 순전히 내가 깨닫는 것이지요.. 지금 전세계 굶주리고 학대당하는 사람들이 몇 십억 되는데 그 사람은 업이라 그렇게 불행한거고 지금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해서 그렇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나요? ... 그건 자만이라고 보는데요
    내가 좋은 부모 만나서 학대 당하지 않은 건 감사할 일이고요..부모라도 인연을 끊어야 할 정도면 끊어야죠
    업이라고 풀어야 한다고 호구되고 액받이 되고 그렇게 살 필요 있을까요?

  • 55. .
    '16.7.21 1:3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도대체..
    자식이 부모를 선택한다는 황당한 말은 뭔가요..
    부모가 자식을 낳겠단 선택을 하니 낳는거고
    애는 그제서야 태어난 것 뿐입니다.
    무당 굿풀이하는 소리 하지 맙시다..

  • 56. ㅇㅇㅇ
    '16.7.21 2:32 PM (203.251.xxx.119)

    잠시 떨어져 살아봐야 서로의 소중함을 알겠죠
    독립하세요

  • 57. st
    '16.7.21 4:40 PM (59.12.xxx.98)

    저런 엄마를 알아서 절대공감합니다.
    안겪어본사람은 몰라요!
    나이먹은게 벼슬인가요.
    님 힘내이고 연 끊으세요.사람 안변하더군요.

  • 58. ,,,,,
    '16.7.21 4:53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연락 끊으세요,
    그게 님과 님 엄마라는 인간에게도 최선이에요,,
    처음부터 그런식으로 형성된 관계는 절대로 바뀌지 않아요,,
    님 엄마가 나이들고 기운빠지는 단계에서는 님이 부처님이 아닌이상 다시 님 엄마에게 당했던대로 할수밖에 없어요,,,,,,,,아니면 병생기겠죠,,,,,,,,,
    님 엄마 놔버리세요,,,
    그동안 스트레스 받이한것만해도 할도리 다한거에요,,,,,
    엄마와 연락을 끊은뒤에는 아마 더 힘들거에요,,,,,억울함과 분노로, ,,,,,,,,,치료를 받으러 다니시건 어떤방법을 쓰던 잘버티세요,,,,,한 5년정도 지나면 좀 객관적이되는것 같아요,,,, 어느순간 아이에게 엄마가 나에게 했던 고대로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고 정신이 번쩍들었어요,,그래서 속에서 분노가 끓어오르면 한밤중에라도 차를몰고 인적이 드문곳에가서 차안에서 막 쌍욕을하면서 울부짖었어요,,,,그래도 진정이 안되면 이 악물고 삭혔어요,,,,한두번 두세번 그런식으로 하니 지금은 불안해지고 기분이 다운되도 감당이되고 성격도 많이 바뀌고 살도 붙고 뭣보다도 아이가 보이기 시작해요,,,,전에는 아이가 조그마한실수만해도 참을수없이 화가나서 주체를 할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해요,,,,,,,끊임없이 나 자신을 괴롭히던 증상도 이유모를 죄책감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던 증상도 많이 나아졌어요,,,,, 걍 놔버리세요 ,,,,,,,,
    자식잡아먹는 부모들 의외로 많아요,,,정도의 차는 있겠지만,,,

  • 59. ㄱㄱ
    '16.7.21 5:00 PM (223.62.xxx.4)

    최소 이십년을 욕듣고 맞고 살다보면 뭐 저럴수도 ....
    옳은이 아니라 어느순간....

  • 60. 많이
    '16.8.1 4:57 PM (203.244.xxx.14)

    속상할 것 같은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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