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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만하고 잘해도 욕먹는 사람..어떻게 살아요??

만만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6-07-20 19:51:02
제가 엄청 만만한가봐요

잘못한건 당연히 욕먹는거라 생각하지만
잘해도 욕먹고 도와줘도 욕먹고(안도와줘도 욕먹고요)

말을 해도 욕먹고
말을 안해도 욕먹고
그냥 제 존재 자체가 싫은가봐요ㅠㅠ

막말도 잘 당하고요
이용도 잘 당하고요

자신이 당하면..난리부르스고 파르르떨고 동네방네떠들면서
울분을 토로하면서
제가 당하면..다들 그럴수도 있지..라며..성인군자코스프레이고..
저에게 막대해요.
호구가 되어야만 인간관계가 유지되구요..

억울한 일도 많고 속상한일이 많아요ㅠ ㅠ

그래서 아무도 만나고싶지않고 그냥 제가 없어졌으면 좋겠단 생각뿐이에요
자꾸만 무기력해져만 가는데 저 어쩌죠??
산속에 들어가 혼자 살 수도 없고 답답해요
저만 죽으라나봐요..
IP : 1.227.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7.20 8:06 PM (1.227.xxx.247)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 2. 도도
    '16.7.20 8:09 PM (14.35.xxx.111)

    다른사람 인정받기보다 내가 나에게 맘에 들게 행동해보세요
    남들이 뭐라던...

  • 3. 될수있으면...
    '16.7.20 8:11 PM (1.231.xxx.140)

    말 섞지 말고, 남의 사생활 참견을 자제하고 내 사생활을 참견한다 싶으면 벌컥 성질을 내버려요. 개무시하면 똑같이 개무시 해주면 되고, 도를 넘으면 위아래고 뭐고, 약이 빡빡 오르게 욕도 걸쭉하게 해줘서 수틀리면 치고박고 할 태세로 골려주고요. 같이 고소하면 같이 고소해주고...

  • 4. ...
    '16.7.20 9:02 PM (211.201.xxx.214)

    만만하게 하는 대상이 누군지 말을 해주셔야죠.

  • 5. 성질보여줘야죠
    '16.7.20 9:11 PM (122.35.xxx.146)

    그런인간 맞춰주면 더 우습게봐요
    딱 내게 중요한일 해야할일 챙기고 거리둡니다
    자꾸 건들이면 저라면 사안을 봐서
    회심의 일격을 준비하거나 투명인간취급하겠어요

  • 6. ㅇㅇ
    '16.7.21 2:28 AM (211.204.xxx.5)

    욕하면 되받아쳐야죠 막말하고 이용해도 연 안 끊고 화도 안 내고 기분나쁜 소리 안 하니까 계속 하는 것 같네요
    호구 잡히는 인간관계 이어갈 필요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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