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4-5시간 자는 수험생은 어찌 이겨내는지
어제 간만에 티비보다 늦게자고 새벽에 눈이 떠졌는데요,
오후 4시부터 정신을 못차릴거 같아요,
그런데 수험생들은 어찌 살까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전 고2,3때도 학교에서 야자 12시까지 하는데 매일 피곤하고 체력이 딸려서
도리어 학교와서 1교시부터 졸기도했거든요,
아니면 쉬는시간마다 엎어져 자기도하고 했는데,
늘 만성피로였어요,
전 지금도 하루 8시간은 자야되는 사람이더라구요,
천성이 게으른건지,
제자식은 고등가면 12시까지 야자 안시키고싶어요,
그래도 학교에서 허락하나요?
1. 빙그레
'16.7.20 5:25 PM (223.62.xxx.91)학교에서 많이 잔다고 합니다.
2. 빙고
'16.7.20 5:2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낮에 비몽사몽이죠.
3. 음
'16.7.20 5:27 PM (106.245.xxx.87)하루 8시간 챙겨 자는 사람이 ... 제주위에 많이 없어요
체질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많이 자야만 하는 타입..
전 지금은 직장인입니다만 6시간 자는 날도 별로 없고
4시간반이나 5시간 정도가 보통이에요
그냥 그게 몸에뱄는지 별로 피곤한지 모르고 삽니다.4. 윗님
'16.7.20 5:2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나이가 들면 그게 흔해지지만
청소년기에 잠 없기란 흔치 않아요.5. ..
'16.7.20 5:29 PM (104.236.xxx.98)요새 야자 12시 까지 안해요.
고3이 10시까지 하고
고1,2는 9시까지 하고
안하는 학교도 많고요.
5시간 정도 자는건 괜찮은데요.6. ..
'16.7.20 5:29 PM (104.236.xxx.98)문제는
야자 끝나고 학원도 가는 학생들이라는...7. 음
'16.7.20 5:30 PM (106.245.xxx.87)아뇨 전 아직 젊어요 ;; ㅎㅎ
학창시절부터 저도 야자를 하면서 그렇게 적게 잤기에
지금까지 쭉 그렇게 자고 있다는 얘기예요8. 음
'16.7.20 5:31 PM (211.114.xxx.77)그땐 젊음으로 열정으로 이겨냈던것 같아요.
다들 그렇게 했고 욕심때문에 이루려는게 있으니 힘들어하면서도 견뎌지는?
그랬던것 같아요.9. 그러게요
'16.7.20 5:35 P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45살때 뭐 공부하느라고
9시부터 5시까지 학원에 앉아있는데 반은 조는시간 이었어요
수험생애들 참 대단합니다
우리애도 늘 비염은 달고살았고 장염,두통에 자주 시달렸어요
몸피곤하고 마음은 늘 압박 스트레스였죠
올해 그럭저럭 대학가니 그런거 싹없어지대요10. ㅎㅎ
'16.7.20 5:35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흔치 않다 했지 없다고는 하지 않았어요.
음님같은 학생들도 물론 있겠지만
낮에 비몽사몽인 애들이 더 많죠.11. 그러게요
'16.7.20 5:35 PM (125.138.xxx.165)제가 45살때 뭐 공부하느라고
9시부터 5시까지 학원에 앉아있는데 반은 조는시간 이었어요
수험생애들 참 대단합니다
우리애도 늘 비염은 달고살았고 장염,두통에 자주 시달렸어요
몸피곤하고 마음은 늘 압박 스트레스였죠
올해 그럭저럭 대학가니 그런거 싹없어지대요12. 원글
'16.7.20 5:37 PM (112.148.xxx.72)제가 그랬어요,비몽사몽,
그래서 고3에 성적은 더 떨어지고,
저같은 사람은 푹자고 생활해야 되더라구여ㅡ
괜히 학교에서 12시까지 붙잡아눟고, 에휴 후회스럽네요ㅠ13. 어리잖아요
'16.7.20 5:54 PM (61.255.xxx.67)나이를 생각해야죠
그땐 밤새도 다음날 멀쩡했는데
오년지나니 잠 덜자면 다음날 확 신호가 오던데요14. 학원가는아이들은
'16.7.20 6:18 PM (211.223.xxx.203)야자 빠집니다.
학원 안 가는 애들은 10시까지 야자하고...15. ....
'16.7.20 6:24 PM (183.99.xxx.161)저 고3때 생각해 보면 학교에서 고3때 더잤어요 ㅋ
밤에 못자니 낮에 졸립고 스트레스받아서 또 졸립고 ㅋㅋ16. 고1
'16.7.20 6:48 PM (118.42.xxx.127) - 삭제된댓글야자 11시까지에요.
많이 힘들어해요. 그래서 주말에 몰아서 자요.
중간 기말고사 수행평가 동아리 봉사활동 각종교내경시대회 소논문까지....
아이들이 얼마나 고생하는데요.17. 인간이니
'16.7.20 7:55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못견디죠 그래서 수업시간에 잡니다
어차피 공교육은 무너졌고 선생님은 너무 못가르치니...18. 돌깨기
'16.7.20 11:46 PM (182.230.xxx.104)저도 밤에 잠 못자면 학교에서 자고 그랬던 기억이 나서..우리애는 그러지 말았음 해서 고 3이라도 기본 6시간은 지키게 해주고 있어요.12시에자서 6시에 일어나거나 1시에 자면 7시.뭐 그런식으로요..이렇게 자면 학교에서 딱히 피곤하진 않대요.근데 4시간 자거나 하면 잠이 오거든요.안중요한 시간에 잠이 쏟아지면 다행이지만 들어야 할 시간에 잠이 올수도 있거든요.가급적 고 3이라도 인체가 버틸수 있는 수면시간은 지켜줘야 한다고 봐요.저는 너무 예민해서 미래걱정땜에 잠을 못이뤘거든요..그땐 참 그게 어리석었던것 같아요.잠 못자는게 몸에는 치명적이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