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 통증을 호소하세요.
심하진 않지만 당뇨약 드십니다.
임플란트를 두 개정도 심어서 틀니를 다시 하면
통증이 사라지진 않아도 좀 줄어들긴 한다는데
이 과정이 6개월 이상, 길면 1년까지 얘기합니다.
주변에 고령인 어르신
임플란트 과정 잘 견디시던가요?
일반 치과 가지 마시고 대학병원 가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여부 알려주세요.
대학병원에서 가능은 하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추천하는 분위기는 아닌....
고령이셔서 경험하신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어 그럽니다.
임플란트 기간동안 드시는게 시원찮아
갑자기 더 팍 늙어요.
노인분 한끼 부실하게 드시는게
젊은이 사흘 부실하게 먹는것과 같은 데미지라네요.
저희 엄마는 아주 빼빼 말라 버리더라고요.
티브이에 서울대 치대 선생님이 나와서 말씀 하시기를
구두도 맨발에 신으면, 굳은 살 배기고 아프대요.
그게 굳은 살 나 생기면 괜찮듯이
이빨도 굳은 살 배겨야 한다네요.
칫과 자주 가서, 어디가 아픈지 늘상 상담하라고 하네요.
저희 친정아버지 85세에 임플란트 3개 하셨어요.
조금 힘들어 하시기는 했지만 거뜬히 잘 하셨구요
치료하시는 동안 제가 죽을 종류별로 바꿔가면서
매 끼 끓여드렸어요.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옆에서 잘 보살펴드리면 불가능한 것도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