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 커뮤니티 벼룩에 판매하는 사람 중에
1. Qqq
'16.7.20 4:03 PM (220.120.xxx.244)매실이 필요하던참에 무료로 준다길레, 미안한 마음에 만원어치 빵 사들고 물어물어 찾아갔지요
웬걸 받아보니 김빠지고 상해있는 매실을 ㅠㅠㅠㅠ
아이들이 셋이나 있길레 빵만 주고 오는데, 미안하던지 양파 몇개 주더라고요
휴....내가 미쳐2. ....
'16.7.20 4:09 PM (101.229.xxx.222) - 삭제된댓글애기 용품 드림했는데 갓난 애기 엄마라 제가 갖다 준다고 했어요.
도착 10분 전에 전화 달라길래 전화했더니 도착 5분 전에 전화 달래요.
5분 전에 전화했더니 도착해서 전화 달래요.
도착했다고 전화했더니 알겠다고 내려오겠다고 하고선 10분을 더 기다리게 했어요.
못기다리고 그냥 가려는데 절 부르더라구요. 혹시 드림하러 온 사람이냐고..
우리 애들도 유모차에 힘들게 추위에 떨고 있었는데....3. ....
'16.7.20 4:09 PM (101.229.xxx.222)애기 용품 드림했는데 갓난 애기 엄마가 받겠다고 해서 제가 갖다 준다고 했어요.
도착 10분 전에 전화 달라길래 전화했더니 도착 5분 전에 전화 달래요.
5분 전에 전화했더니 도착해서 전화 달래요.
도착했다고 전화했더니 알겠다고 내려오겠다고 하고선 10분을 더 기다리게 했어요.
못기다리고 그냥 가려는데 절 부르더라구요. 혹시 드림하러 온 사람이냐고..
우리 애들도 유모차에 힘들게 추위에 떨고 있었는데....4. 저는
'16.7.20 4:25 PM (175.223.xxx.163)그래서 그냥 버리고 말지 벼룩, 나눔, 드림 같은거 안해요
지난번에 책 처분할게 있는데
거의 새 책 전집이라 최소 3만원은 받을 수 있겠지만사라면 말 많을 인간들이
재활용에 내다 버리면 듣달같이 달려 들어 가져갈거 생각하니 얄미워서
재활용 수거하는 분 드렸어요
책은 돈 안주고 그냥 가져간다는데 차라리 그런 분들 그냥 드리는게 속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