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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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현역이 수능 잘 볼 가능성이 그렇게 희박한가요?
공부 넘 못하는, 수시 준비가 안 돼 있어서 정시 올인하고 있는데.정말 넘 불안하네요.
그나마 내신보다 모의가 조금 더 괜찮아 정시만 하는데 정말 대학가기 쉽지 않아 보여요.
그래도 현역은 어떻게든 수시로 보낼 방법 연구하라는데 뭐 비빌 언덕이 있어야...그나마 적성이라도 준비해볼까 했는데 우리 딸은 수학이 쥐약이라 이마져도 가능성 희박. 맘이 너무 괴롭네요.가천대가 바로 코앞인데 못가게 생겼으니.
모의점수보면 지방인데 그래도 희망 주려고 남은석달 열심히 하면 된다.힘내라.등급 올려 집앞에 있는 대학 가자 하지만....
현역 고3은 수능에서 모의점수 유지만해도 다행이란 말에 절망하고 갑니다.
1. ..
'16.7.20 2:32 PM (218.148.xxx.133)현역 최상위권은 상관없는데 그 밑으로는 9월 모의랑 같은 백분율 나오기만 해도 성공이라고는 합니다.
그래도 수시 6장을 다 포기하긴 아깝지 않나요
학종 최저등급 없는 전형 잘 찾아서 넣어보세요. 정시만 바라보기엔 정시가 너무 빡세요2. 대부분이
'16.7.20 2:34 PM (211.114.xxx.82)평소보다 많이 안나오죠..물수능의 경우는 제외하고요.
3. 그때
'16.7.20 2:42 PM (211.219.xxx.40)고3은 수능점수 안나온다... 두 아이 겪어봤는데 그 말은 아니예요.
모의점수만큼 나오더군요.
모의고사도 어떨땐 영어가 삐끗, 어떨땐 수학이 삐끗... 우리가 예상하는 점수는 이 삐끗이 없는 각 과목의 최고점수...
그러니 수능에선 각 과목마다 나의 최고점수가 나와줘야 하는데 모의고사처럼 어디에선가 또 삐끗이 있거든요.
결과는 모의나 수능이나 그 점수가 그 점수더라구요.
그런데 재수를 해보니까 함정을 피해가는 노련함은 생기네요.
2016입시 예를 들면, 불수능이였다는데 고3현역만큼 어려워하지 않았어요. 단, 열심히 한 재수생인 경우예요.
재수생이 정시에 강하구나... 저희애보면서 느꼈어요. 그런데 이 말은 '고3현역은 수능점수안나온다' 는 뜻 아니예요. 모두 실력껏 나옵니다.경험상...4. 모르죠
'16.7.20 2:43 PM (61.77.xxx.113)그냥 그날 어찌볼지는 아무도 몰라요
현역이라 못본다는 근거는없어요
재수생도 마찬가지이고
간절히 기원하고 노력하는수밖에5. 정시는
'16.7.20 2:47 PM (1.239.xxx.146)한두문제 차이로 대학이 갈리고 정시컷은 수시보다 훨씬 울리하죠.
6. 재수생맘
'16.7.20 2:55 PM (223.33.xxx.210)수시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수시6장 논술로 작년에 썻는데
제아이 경우 논술이 아주 뛰어난 아이였는데도 안정적으로 보험으로 썻던 학교까지 다 떨어졌는데
아이친구는 가장 높게 쓴 학교 논술로 한군데 붙었습니다
수시 포기하지 마세요 주위에 고3엄마들 수시포기하고 정시올인한다는 엄마들 꽤 있는데요 넘 안타까워요
제아이 경우 내신보다 모의가 잘 나와 정시걱정은 안했었는데 수능 한과목에서 20점이 떨어지더군요
역시 총점 불변의법칙은 빗겨가질 않았네요 ㅠㅠ
아이에 고집 땜에 재수를 시키는데
곧 다가올 수시원서 쓸 생각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현역은 수시 재수생은 정시라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올해 논술로 6장 다시 씁니다
아이가 수능 최저를 맞춘다면 로또가 우리집에 올수있다는 희망 버리지 마세요
고3 재수생 장수생 맘들 모두 100일에 기적이
우리 아이에게 올거라 믿고 힘내서
화이팅!!!!!입니다7. 고3맘
'16.7.20 2:59 PM (211.215.xxx.195)화이팅 ! 입니다 수시 수능대박 !
8. 저도
'16.7.20 4:44 PM (211.213.xxx.41)가천대가 집에서 제일 가까운 대학인데ㅎ
에휴~~~9. 재수생맘
'16.7.20 5:17 P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작년재수하고 올해 들어갔어요
윗댓글에도 있지만 정말 최최상위 아니고는 수능때가 모의보다 등급 확실히 떨어집니다
서성한다니는애들이 연고대 미련있어서
연고대 다니는 애들이 서울대 미련있어서 수능때 몰려드니 그렇게 될수밖에.....
..
더구나 재작년, 작년에 첫시간 국어시험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초장부터 콱 막히니 애가 시간 내내 머리가 하얗게 꼬이고또꼬여서
평소 두개정도 틀리던거 여덟개 틀리면서,,포기하고 나올까 했대요
..
이런상황도 각오하시라고 말씀드려요
그래도 수시가 있으니 희망은 가져야죠10. 재수생맘
'16.7.20 5:18 P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작년재수하고 올해 들어갔어요
윗댓글에도 있지만 정말 최최상위 아니고는 수능때가 모의보다 등급 확실히 떨어집니다
서성한다니는애들이 연고대 미련있어서
연고대 다니는 애들이 서울대 미련있어서 수능때 몰려드니 그렇게 될수밖에.....
..
우리애는 재작년, 작년에 첫시간 국어시험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초장부터 콱 막히니 애가 시간 내내 머리가 하얗게 꼬이고또꼬여서
평소 두개정도 틀리던거 여덟개 틀리면서,,포기하고 나올까 했대요
..
이런상황도 각오하시라고 말씀드려요
그래도 수시가 있으니 희망은 가져야죠11. 너두재수생맘
'16.7.20 5:21 PM (125.138.xxx.165)작년재수하고 올해 들어갔어요
윗댓글에도 있지만 정말 최최상위 아니고는
대부분 수능때가 모의보다 등급 확실히 떨어집니다
서성한다니는애들이 연고대 미련있어서
연고대 다니는 애들이 서울대 미련있어서 수능때 몰려드니 그렇게 될수밖에.....
..
우리애는 재작년, 작년에 첫시간 국어시험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초장부터 콱 막히니 애가 시간 내내 머리가 하얗게 꼬이고또꼬여서
평소 두개정도 틀리던거 여덟개 틀리면서,,포기하고 나올까 했대요
..
이런상황도 각오하시라고 말씀드려요
그래도 수시가 있으니 희망은 가져야죠12. 아녜요
'16.7.20 5:27 PM (14.52.xxx.171)보던 만큼은 나와요
보통 엄마들이 자기애 3년치 모의중 최고등급만 기억을 해서 그렇지 보던대로 보던데요
모든 애들이 다 못보면 누가 잘보나요 ㅎㅎ
가천대 뚫고 서울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13. 깡통
'16.7.20 10:03 PM (121.170.xxx.178)수시 포기하지 말아요.
결과는 어느 누구도 모르고 정시는 3장.수시는 6장이잖아요.
그리고 수시 안쓴 아이들도 지나고 나서
써볼걸하고 후회 많이합니다.
가천대 적성 1달 준비해서 떨어졌어요.
수학이 어려웠다고... 내신이 우리아이보다 낮은 아이도 합격했었어요.
작년에 큰애 대학 보냈는데 내년에 둘째 보내려니 막막하네요 ㅠ14. 입시
'16.8.1 4:56 PM (203.244.xxx.14)정보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