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한참 어린 올케가 가족여행시 식사는 무조건 나가서 하고 과일과 술만 콘도에서 먹자고 제안한다면 건방진걸 까요?
며느리 입장인 전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남편은 4녀 3남중 6째고요. 시누이가 홀시아버님 모시고 계세요. (시누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며느리는 2명이나 이번여행에서는 며느리는 저 혼자일듯하네요.ㅜㅜ
시댁만 다녀오면 늘 몸살이 나서 이번 여행이 두렵기만 하네요.
나이 한참 어린 올케가 가족여행시 식사는 무조건 나가서 하고 과일과 술만 콘도에서 먹자고 제안한다면 건방진걸 까요?
며느리 입장인 전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남편은 4녀 3남중 6째고요. 시누이가 홀시아버님 모시고 계세요. (시누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며느리는 2명이나 이번여행에서는 며느리는 저 혼자일듯하네요.ㅜㅜ
시댁만 다녀오면 늘 몸살이 나서 이번 여행이 두렵기만 하네요.
그런 집.. 안나가서 먹어요
사람 많은 집들 꼭 다 사와서 해먹죠 사람 많은데 왜 나가 돈 쓰냐고.. 여자가 몇인데 어쩌고...
가족여행을 아예 안가는게 답.. 왜 가는건가요 여름휴가겸인지..
그냥 휴가 없다 하시고 가지 마요..
아버님 생신이라서 아버님 모시고 사는 시누에게 전화해서 찾아 뵙겠다고 했더니 여행가자고.....
그래서 빼도박도 못해요.
그냥 가족 여행을 제안하지 마세요. 국내여행은 그냥 며느리가 독박쓸 확률이 높아요.
시누들이랑 남자들이랑 다 같이 참여할수
있게 하는 수 밖에 없죠.
본인 몫만하고 넘기세요
간다고..이미 얘길 한건가요//
아니면 주6일제라고...회사가 너무 바쁘고.. ...
아니면 당일치기로 가는걸로..
갈 수 밖에 없다면 생신인데 거기서도.. 생신상 차리자고 할껄요.. 아무리 그래도 생신인데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직접 해먹을 확률 98프로네요...사람 다 모이면 엄청날텐데 차리고 치우고...
시누이가 모시고있는데
일박이일 좀 하시면 어때요
감사한건 말로만 감사한건 아니죠
시아버지생신으로 가는건데
음식 좀 장만해 가지고가서 차려먹음 되는거 아닌가요
설마 여행가서 다 해먹겠어요
그 시누이도 숨좀 쉴려구 여행 가자했겠죠
1박 2일이면 첫째날 저녁 간단하게 술상, 다음날 아침밥 이 정도 준비하셔야겠네요.
건방지다라기보다 자주 가는 여행도 아닌데 한번쯤 차릴수도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들도 두손놓고 구경만 하지는 않을거에요.
최대한 간단히 차려드실것으로 준비해가시면 차리고 설거지는 아마 다같이 하는 분위기가 될 듯합니다.
저녁때 밖에서 맛있는 식사하시고 들어오셔서 대충 횟감이나 간단한 술상 준비하시면 될거같아요
다른 며느리들은 생신인데 왜 같이 안가시나요?
그럼 다른 시누와ㅡ식사는 어떻게 하는지 의논하심이 어떨까요?
1박2일이면 저녁엔 그냥 고기구워드시고,아침엔 된장국드시고,
점심한끼 사드시면 어떤가요?
물론 식사준비는 시누와 함께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런 집들..
남자들은 아예 손도 안댐.. 여자가 몇인데 그러냐고...
며느리만 지지리 고생하죠...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안가는걸로 가족여행 가봐야 며느리만 피곤해집니다....
시누에게 늘 감사한 마음 진심이면 그날은 원글님께서 봉사 한다 생각하세요
설마 식사 준비를 원글님 혼자 할까요
홀시아버지 매일 모시는것 보다 낫잖아요
시아버지 모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네요. 원글님 이박삼일도 아니고 일박이일이니 그냥 맘을 비우고 최대한 편한 쪽으로 준비하셔요. 인원들이 워낙 많아서 원글님혼자 준비하는거라면 다른 사람들도 별 말은 못할 듯싶어요.
제가 손이 많이 느려요.ㅜㅜ
큰시누빼곤 주방일은 하지 않아요ㅠㅠ
당연히 남자가 주방들어가는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엉~~엉~~~
명절이나 제사때처럼 새벽까지 일하고 잠깐자고 일어나서 또 일해야 하나봐요.
남편과 의논해서 남편제안으로 외식 적절히 끼워넣으세요 힘내세요 ~~!!
몇명인가요?
시누이 고생하는데 너무 티나게 나가먹자 하지마시고
여자들하고 일거리 나눠서 싸가세요
뒷정리는 남자들이 하게 좀 하고 그런날이라도 열심히 하세요
무조건 며느리 편 들기엔 시누이가 애쓰네요
여행을 누구좋으라 가는건지..
그럼 나가서 먹는거 적극적으로 건의해요 그걸 어찌 여자 혼자 다 하냐고...
아침밥 한끼만 차리는걸로 미역국도 안해드리면 난리날테니..
ㅉ 에거 지겹다 저넘의 시부모들 생일.....간소하게 날도 더원데 집근처 나가서 외식하면 끝날일인데
아니 여행에서 얼마나 거하게 식사하려고 새벽까지 일이요?
좀 답답하네요
그냥 찌개 간단히 끓이거나 카레같은거 하고
밑반참 싸가면 되요
앞으론.. 불규칙한 회사 다니신다 그래요 휴무가 평일에 주로 있는..서비스 판매직 하신다고 하시고 남편이랑 상의해서...핑계대시고..
주5일 사무직 한다하면 매번 무슨 일벌려서 불려갈듯하네요
이번에 화끈하게 표현하세요
놀러가서 끼니만 떼워도 되요
진수성찬 할래야 할수도 없고 오다가다
휴게소 에서 한두끼 할거고
밥상 차리게 되면 설레발 치면서
자자~~~다들 여행온거니 서로 즐겁게 돕자구요~~홍홍
이래가면서 모두 참여 시키고요
그냥 국 해가고 밑반찬 싸가고 불고기 같은 거 재워 가심..가서 할 건 별로 없잖아요. 남편들 설거지 시키고.
대가족의 며느리인 님이 안타깝네요 무슨 제사며 모임이며 님만 주로 힘들듯해서..........
님 시아버님은 시누이가 평소에 모시고 사는데 1박 2일 여행 가서 식사가 지금부터 걱정되시는 건가요...? 1박 2일 식사면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해도 서너낀데. 저는 솔직히 님의 1박 2일을 두려워하는 마음보다 1년 365일 꼬박 모신다는 님 시누이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 본인 아버지라고 해도 홀아버지 모시는거 쉽지 않죠.
저녁은 고기 구워 먹고
아침은 미역국.
밑반찬, 김치는 사가세요.
건단하게 떡만두국 육수 설렁탕집에서 사다가 얼려서 가져가세요. 점심 사먹고 저녁 고기먹음 남자들 구으라고 시키세요. 요즘세상 밑반찬 사면되죠. 요령껏 손느리다고 채소 한시간씻을거 아니잖수...채소도 씻어가면...됨 뭘좀해서가야 이참에 점수 따고 시누노고도 치사하고 큰소리좀내죠.
남편이랑 둘이하세요.
그러니까요. 3박4일도 아니고 1박에 뭔 그리 전전긍긍인지. 김이니 참치, 국, 밑반찬, 고기 재가고 해서 가든 사가지고 가든 그냥 다 바리바리 싸가면 되잖아요. 가서 뭔 요리를 하겠다는 건지 밤새고 새벽엔 왜 일어나고..왜 그러나 싶네요.
일박이일에 왠 오버래요..
친정부모님들하고 일박 놀러갈수도 있잖아요
손 느리시다니
일단 구워먹을 고기 사시고
곁들일 오이 풋고추 상추 사시고
쌈장은 사시면 되구요
김치 김 밑반찬 젖갈 정도 준비해서 가시고
된장찌개나 아침에 미역국 조금 끓여드리시면 되죠
매일 모시는 시누이도 있는데 이런 하소연 민망하지않나요
1박 2일이면 간단.
저녁은 무조건 삼겹살 파티. 된장국 끓이시고(힘들면 사가시고)
반찬 사가시고(생김치, 젖갈, 콩자반, 멸치볶음)
아침은 누룽지, 또는 밥이면 저녁에 먹었던 밑반찬에 미역국 끝.
그리고 나머지는 외. 식.
댓글들 참.. 시댁만 다녀와도 몸살이 난다는 사람은 그정도로 시댁에 스트레스 심하다는건데 1박2일이 더욱더 싫은게 당연..
저리 대식구는 가져가는것도 큰일이고 얼마나 말들이 많은데..
님이 여행 갈 수 있다고 한게 실수입니다.....
시누이랑 상의하면서 날씨도 덥고하니 가급적 나가서 먹자고 하세요.
아침정도만 간단하게 해먹는 정도로 하시구요.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미리 남자들 보고 바람 잡아달라 하든지요.
시아버지생신 차리는것보다 나아서 가는 여행 아닌가요?
그런데 댓글이 뭐 어떻다는거죠
그리고 형평성이란게 있는거죠
시누이는 아버지모시는데
아들은 안모시고있음
그런 날 좀 하는게 그렇게 힘들어요?
일년내내 아버지 모시는 딸도 있는데
3남4녀 일곱명 자식도 많네요.
생신 때라도 그 시누이 숨통 트이게 해줘야죠.
주말마다 돌아가며 모셔가던가요.
1박2일 밤늦게까지, 새벽부터 일해야 한다면
그것도 연1회뿐인데
저라면 그냥 나 죽었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어요.
저녁술상 : 회는 밖에서 사고 시판 김치찌개든 부대찌개든 포장된것 넉넉히
아침밥: 미역국은 미리 냉동해감. 불고기는 마트에서 파는 것. 전 한두가지 동네 전집에서 사감. 밑반찬도 반찬가게에서사서 가져감.
솔직히 할거 없어요
한여름이니 상할까봐 왠만한건 포장된거 샀다고 하면 그만이구요.
성의있어보이려면 밥만 햇반말고 아침에 밥만 지으시면 땡
가서 요리 하나도 할거 없어요 데우는일밖엔
설거지가 힘드시겠지만요
콘도가세요? 펜션가세요? 펜션이면 저녁에 바베큐해먹으면 편한데요. 고기는 남자들이 굽고 접시는 일회용 쓰고 불판은 펜션측에서 치워주고요
콘도에서 고기 구어먹을려면 불판도 몇개필요해서 힘들어요
아침이야 해장용으로 국만 하나 끓여먹고 밑반찬은 미리 싸가구요
시누이가 평소 모시고사는데
그 1박2일을 못참아요?
손느림어때요...놀러가서 단촐한 세식구면야 다 사먹어도 상관없지만 대가족모임이면 달라지죠
대강 고기나굽고 해보세요
아무리 사먹자고 제안해도 틀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저희 시댁은 늘 그래왔기 때문에 예약까지 하고도 취소하고 집밥 먹어요.
어른들이 집밥만 좋아하시고 외식은 싫다고 싫은 내색 하시면 며느리가 우겨봐야 아무도 동조 안해줘요. 저희도 며느리 저 하나라 남편이 외식하자고 그래도 아예 안통해요.
생신겸 가는 거니 빼기도 힘드실거고 한끼정도는 상차린다 생각하시고 마음 비우고 가세요. 이왕 놀러나온거니 이럴땐 남자도 일하는 거라고 남편도 거들게 시키세요. 남편도 고기 굽는거랑 설거지는 할 수 있으니깐요.
거하게 해먹기도 힘들어요.
아침이나 대충 해먹고 점심 저녁은 사먹어야죠.
그럼 시아버지 생신인데 모시고 사는 시누집에 가서 밥먹고 올 계획이셨어요?
저 같으면 저녁 사주겠다하고, 아침에 먹을 불고기 생선만 준비해 가겠다고 하겠네요
뭐해요?? 남편 부려 먹으세요.
우리 시댁은 같이 놀러가도 다 나가서 사먹자고 해요. 그게 처음이 어려웠지 누군가 스타트 끊으니까 또 편하다고 다들 나가길 선호 하더라구요.
늘 모시고 사는 시누도 있는데 너무 억울하게 생각은 마시고
몇가지 집에서 싹 정리 해서 준비해 가시고 남편 많이 부리세요.
니가 안하면 나 혼자 하라는 소리냐고 잘 교육 시켜서요.
하녀 하나 데려가는데
그렇게 할리가
에이.
몇일은 좀 해요.
양심결핍인가.
ㅎㅎㅎㅎ 너무 앞서 가신 분들 때문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그렇네요.
시아버님은 음식에 좀 예민하세요. 아버님은 반찬이 맘이 안들면 "김가져와라"라고 하시고 김하고만 몇수저하시는 스타일.
그러니 그동안 시어머니가 얼마나 고생많이 하셨을지 .......
그런데 신기하게도 시아버님 외식하시는거 좋아하세요. 코스로 나오는 집을 특히 좋아하시죠.ㅎㅎㅎ
아버님 봬러 시누네 가면 항상 저희가 식사 대접해요.
남편이 사업하면서 큰빚을 졌지만 제가 새벽부터 밤까지 일해서 번돈으로 아버님 용돈도 드리고, 식사도 사드리고 했네요. 나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 말씀데로 1박2일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다녀와야 겠어요.
시댁은 가부장적이고 1,2째시누는 저와 20년넘게 차이가 나서 남편이 주방에 들어가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ㅎㅎㅎ 많은 분들이 아이디어 제공해 주셨지만 그냥 독박입니다.
암튼, 감사합니다~~~~~~^^
하기로 하셨으면 최대한 쉽게 하세요 ㅎㅎ
반찬 사서 가시고 미역국만 전날 저녁에 끓이시던지요 육수팩으로 우려내면 국물 맛있어요
나머진 외식
각출
시누이가 모시고 있는 시아버님 생신
힘들더라도 정성껏 차려드리세요.
시누이가 같이 도와줄 겁니다.
힘내세요.
외식도 하시고요
그 까다로운 양반을
시누이가 맡고 있으니 일단은 얼마나 고맙나요
멀리있는 형제들은 몰라요
평소 자기들만 생각하고 살면 되니까요
부모가 매 끼니마다 뭘 먹나 계절마다 뭘입나
식후 꼭 드셔야 하는 약이 있나없나
어디 아프신데는 없나 등등
그런거 몰라도 되고
외면해도 되지만 같이 살거나 가까이 사는 자식은
참 많이 힘듭니다
남의 시누이라도 제가 부모를 모셔봤어서
그 힘듦이 느껴지네요
반찬 맘에 안든다고 김이랑만 밥을.
김이랑 드시게 하세요. 큰일 안나요. 김이랑 밥먹으면 큰일 나는 양 옆에서 맞춰서 노력을 하니 태도가 저런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