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 긴급)길냥이 치즈줘도 되나요?
다가갔더니 차밑으로 숨어버리는데 길냥이 아기에게 치즈 먹여도 되나요?
물이랑 치즈 갖다놓을까요?
통조림이라도 있으면..
아..번데기 통조림 있는데 괜찮을까요?
빨리 부탁드립니다.
1. 치즈 염분이 있어
'16.7.19 11:27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물하고 차라리 닭고기 통조림을 물로 희석해서 주세요
근데 너무 아가냥이면 이걸 먹을지...
에효 불쌍한 생명2. ...
'16.7.19 11:28 PM (121.162.xxx.70)어쩐대요 ㅠㅠ
고기종류 먹어요 참치통조림이나 소세지나
아님 강아지 사료라도 ㅠㅠ3. 호수풍경
'16.7.19 11:29 PM (124.28.xxx.47)연어캔도 잘 먹어요...
4. 지금.
'16.7.19 11:31 PM (119.195.xxx.147)제가 있는게 찾아보니 번데기통조림하고 햄이 있어요.
햄을 잘게 썰어서 밥에 비벼줄까요? ㅠㅠ5. 스팸이 있어요
'16.7.19 11:32 PM (119.195.xxx.147)스팸은 너무 짜지않을까싶은데 밥에 살짝 비벼줄까요?
마트에 가기는 좀 멀어요.6. ..
'16.7.19 11:33 PM (180.70.xxx.39)염분있음 절대 안돼요.
길고양이들 아무거나 먹어서 부은거예요.
통통한게 아니라..
집냥이 수명의 반도 안된대요.
신부전증땜에요.7. 스팸 괜찮은지 아닌지만 알려주셔요
'16.7.19 11:34 PM (119.195.xxx.147)어제도 울었는데 오늘도 밤새 저렇게 울고있어요.
나가보니 아기냥이에요.8. ..
'16.7.19 11:35 PM (180.70.xxx.39)닭가슴살 같은게 젤 좋아요.
9. 그렇군요.
'16.7.19 11:35 PM (119.195.xxx.147)번데기 통조림도 안된다는거죠..
10. 스팸이 솔직히 염분 때문에 안되는데
'16.7.19 11:35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마트 가기에도 멀다면
스팸을 여러번 삶아서 최대한 염분을 제거하고 주셔요
그래도 염분 때문에 그렇긴한데...
잘게 잘라서 여러번 삶아서 염분 최대한 제거하셔요11. 깡텅
'16.7.19 11:37 PM (49.174.xxx.212)아이구 불쌍해라.. 엄마 잃었나보네요.. 어제도 오늘도 울고 있으면요. 굶어죽을 수도 있으니 급한대로 햄도 좋고 번데기도 좋고 밥에 비벼 물 좀 부어 줘보세요.. 아이구 불쌍해... 원글님 복받으실 거예요..
12. 네.
'16.7.19 11:37 PM (119.195.xxx.147)감사드려요..
13. 혹시
'16.7.19 11:38 PM (112.187.xxx.70)어묵 있으시면 급한대로 어묵 삶아서 주시면 어떨까요???
고맙습니다 원글님...14. 깡텅
'16.7.19 11:39 PM (49.174.xxx.212)스팸 한 번 데치면 간이 좀 빠지지만 급한대로 밥에 비벼 희석해도 될 듯요. 우유도 사람 우유 주면 안된다해도 저희 엄마도 2달도 안 된 새끼냥이 주워다 우유 먹여 살려 키웠어요.
15. 밥에 물 말아서 스팸
'16.7.19 11:39 PM (182.224.xxx.142)이나 번데기 물에 씻어서 잘라서 주면 될듯요.
뭘 주셔도 복받을일이죠.
원글님 제가 다 감사..
후기 부탁드려요 ㅠㅠ 아기고양이 걱정 되네요16. 불쌍한 고양이
'16.7.19 11:40 PM (121.134.xxx.204)참치 통조림도 없으세요?
기름 따라내고 주면 되는데...17. ...
'16.7.19 11:41 PM (121.162.xxx.70)쌀밥은 안먹을거에요
물에 데쳐서라도 스팸 먹이는게 나을것같네요18. 저도 오늘
'16.7.19 11:45 PM (121.134.xxx.204)단지앞에서 냥이들 만나서, 수퍼 들어가 고양이캔 사서 스티로폼에 쏟아주고 왔어요.
흰냥이랑 검은냥이가 형제같은데, 주면 한 녀석만 먹고 경계심 많은 녀석은 가까이 안오네요.
딸이랑 번갈아서 하도 사러다녔더니, 수퍼사장님이 그냥 키우지 하네요.
그집 고양이캔은 저희가 다 사는듯...차라리 냥이사료를 사서 소분해서 들고다닐까 싶어요.19. 쌀밥 안 먹어요
'16.7.19 11:46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제가 새끼 길냥이 때부터 키우게 되었는데
처음 데리고 온 날 급한 김에 사료도 없어 쌀밥 줬는데
안 먹었어요
물 따로
데친 스팸 이렇게 주세요
잘게 잘라서요..아직 이가 성하지 않을수도 잇으니..
쌀밥에 해서 주지 마셔요 오히려 안 먹을수도 있어요20. 지금
'16.7.20 12:12 AM (119.195.xxx.147)수퍼가서 연어캔 사서 따 주고 왔는데 이녀석이 경계심이 드는지 차밑에서 안나와요.
좀 바라보다 집에 들어왔는데 울음소리가 안들리는걸 보니
먹고있는걸까요?
저도 혼자인데 저한테 오면 제가 키우고싶네요.
아기가 많이 말랐더라구요..21. 깡텅
'16.7.20 12:19 AM (49.174.xxx.212)에구 원글님 너무 고맙네요~!!!!!! 고마 콱 잡아 오면 좋겠구먼 그죠... 원글님같은 집사 만나면 지 인생도 필텐데.. 먹고 있을 겁니다. 먹고 배부르면 울지 않을거예요. 하지만 낼 또 배 고플텐데 불쌍한 녀석..
22. ㅇㅇ
'16.7.20 12:23 AM (211.36.xxx.250)북어채? 같은것도 물에불리고 염분 한번 짜서 줘도 잘 먹어요
23. 냥이들
'16.7.20 12:23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치즈도 좋아합니다. 사료 먹다가 치즈껍질 벗기는 바스락소리만 나도 눈빛을 빛내며 반색을하는거보면 (몸에 크게 좋지는않아도)좋아하는 먹거리라 생각듭니다
매일 매 끼니 평생 치즈만 준다는것 아니니 ..
우리도 라면 빵 몸에 나쁜것 알아도 어쩌다 먹고 기분좋아하듯.24. 네 지금은
'16.7.20 12:24 A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경계심이 많아서 사람이 보면 안 먹을꺼예요
슈퍼가 멀다고 하셨는데 이 야심한 밤에 먼 곳 까지 가셨네요
고생하셨어요 쉽지 않은 결정인데 정말 수고하셨어요
며칠을 그렇게 차 밑에 있었다면 어미를 잃은게 맞을꺼예요
전 제 차 밑에 그렇게 며칠을 있던 녀석이 저를 졸졸 따라와서
거두게 되어 지금 2년 되어가는데
만약 키울 여력이 되신다면 좋은 일 한다 생각하고 불쌍한 생명 거둬주셔요
키우면 아시겠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25. 깡텅
'16.7.20 12:24 AM (49.174.xxx.212)고양이도 밥 먹더라구요. 저희 친정에 20년 전에 13년 키운 냥이는 개랑 같이 쌀밥에 된장 비벼먹고 살았거든요. 그땐 냥이 사료 같은 건 잘 모르고 잘 없기도 했고.. 요즘 보니 고양이는 육식성이라 곡류는 주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 냥이도 요즘처럼 좋은 사료 먹었다면 15년 이상도 살았겠죠..
26. 감사합니다
'16.7.20 12:25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물도 한 그릇 주시면 더 감사하곘어요.. 고양이들 물 많이 마시거든요 특히 짠 거 먹으면 ㅜㅜ
27. 치즈 주세요
'16.7.20 12:47 AM (182.172.xxx.33)매일 주면 안되겠지만 어쩌다 운좋게 먹는 치즈는 고급 음식 넘 넘 좋아해요.
28. ...
'16.7.20 2:03 AM (121.134.xxx.204)아, 캔은 그냥 따주심 잘 못먹어요.
빈스티로폼그릇이나 햇반껍데기라도 구해 덜어주셔야 먹을수있는데.
저도 첨에 기름 따라내고 캔채로 줬더니 캔에 압축되어 들어있어 윗부분 어떻게든 먹으려고 깨작대다가 못먹고 남기길래 그릇될만한거 구해서 부어주니 정신없이 먹더군요.
꼭 구조해서 같이 사심 좋겠어요.29. ...
'16.7.20 4:45 AM (175.208.xxx.203)혹시 뒤늣게라도 이글 보시는 분들 잘못된 정보 아실가 걱정되서 답글다네요
저 위에 고양이는 염분이 전혀 필요없다는 분들 잘못된 지식이에요. 고양이도 사람과 같은 체액농도를 가진 포유동물이고 기본적인 염분은 필요해요. 짠 음식은 금물이지만 모든 음식을 그렇게 물에 여러번 삶아서 영양분을 쏙뺀 빈털터리로 만들어 급여하면 냥이는 대체 영양소를 어찌 섭취하나요. 제발 생각들좀 하고 리플다시길30. ...님
'16.7.20 11:12 A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고양이가 필요한 염본의 양과 사람이 필요한 염분의 양은 다르잖아요
아무래도 바깥 생활 한 고양이가 필요이상의 염분을 섭취했을터이니 저렇게 다들 멘트 다는거고요
길냥이들이 통통한 것이 과도한 염분으로 인해 부은 것은 수의사들도 항상 말하는거랍니다
제발 생각들 좀 하고 리플 달라는 필요 이상 공격성 멘트는 자제하는 것 어떨까요?
같은 말을 해도 어 다르고 아 다른데
왜 이리 공격정 멘트를 꼭 집어 넣는지 ..31. ..님 말이 맞아요
'16.7.20 11:59 AM (117.123.xxx.19)길냥이들 염분주면 안된답니다
살찐거 아니고 염분에 몸 부은거라고.
도와주려면 물을 주라고요...
강쥐도 같아요
소금기는 독32. ???
'16.7.25 6:02 PM (1.242.xxx.115)염분을 아예 섭취 안하게 되면 전해질 불균형으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짜게 주지 말라는거겠죠.
그런데 아침에 가보니 제가 물이랑 연어통조림 덜어놓은 그릇들이 다 없어졌더군요.
아직도 줄 연어가 있는데 그날 밤 이후로는 아기냥 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어떻게 된건지..
누가 그릇들을 치웠는지..
좋은분이 데려갔으면 좋으련만 많이 애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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