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여튼 유전인자는 못속여요ㅎ

조회수 : 2,880
작성일 : 2016-07-19 22:49:21

방금 마트갔다가 아이학원애들 생각나서
아이스크림 몇개 담아서 학원에 들렀는데요

원래 자기애 모습이 먼저 들어오잖아요

문 열자마자 저희애 모습이 눈에 딱 들오는데
ㅋㅋㅋ
그 모습이..

저 학교다닐때 선생님들이
"넌 이진희문화부장관처럼 앉아있냐고"
핀잔 아닌 핀잔을 많이 들었거든요..ㅎ

오늘 제 아들 공부하는 모습이 딱!
그 모습이네요ㅋㅋ
다들 엎드려 뭔가 열띠미 하는데
그 녀석만 몸을 뒤로 제끼고,
뭔 결재하는것도 아닌데..

하여간 갈쳐주지도 않았는데
어쩜 공부할때 모습이 똑같은지..

저래서 무슨 공부가 될까 싶긴해요..

다들 자식같아서 공부하느라 애쓰긴해요
안스럽기도 하구요..
사실 중학교보담
맘의 짐이 클 우리 고둥생 여러분~
화이팅!! 해요~~
IP : 110.70.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요
    '16.7.19 11:08 PM (110.70.xxx.193)

    아이와 같이 오면서
    넌 글케 공부하면 글자가 눈에 보이긴 하냐 물으니 들올건 다 들어온다고ㅋㅋ
    말하는것도 귀엽네요
    언제 이렇게 컸는지..

    아까 하드 들고 학원에 갔을때
    8명쯤 되는 멤버들이 수학풀다 환호성을 주는데
    고1이라 그런가
    덩치만 컸지, 천상 아직 애기들예요..

    저희 그맘때 보면 한창 놀 시기였는데 말이죠
    어른으로서 많이 미안하기도 하죠..

  • 2. ㅋㅋ
    '16.7.19 11:10 PM (211.206.xxx.180)

    엄마 아빠의 평소 자태를 유아기 때 그대로 모델링 하는 것 같아요.
    그 시절 아이들 보면 엄마나 아빠 앉은 자태나 걷는 모습, 심지어 코 후비는 모습까지 비슷함.

  • 3. ㅡ,.ㅡ
    '16.7.19 11:57 PM (1.224.xxx.99)

    꼭 그렇지도 않은듯.
    우리애들 나와 남편 닮았음 지금 옹몸을 불살라서 그 에너지로 공부해야 마땅함.
    그러나 현실은....바닥을 빡빡 기어다님. 이해를 못함. 애들 공부 못하는걸 가슴이 저리게 보고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224 가스렌지 공기 오염과 인덕션 전자파 어느게 더 나쁠까요 7 단지 2016/08/16 6,114
586223 해어화 이쁜 영화네요. 15 기대이상 2016/08/16 3,995
586222 외국에서 오래 산 여자인데 티파니에 대해 한마디 해야겠어요 57 오이 2016/08/16 24,111
586221 잠실 엘스 vs 레이크팰리스 9 잠실 2016/08/16 3,880
586220 티파니요. 42 둥둥 2016/08/16 9,254
586219 덴비색깔문의 5 ... 2016/08/16 2,105
586218 맥주 한캔 하고 싶지만 4 == 2016/08/16 1,404
586217 베드민턴 여자선수들 유니폼 6 올림픽 2016/08/16 3,278
586216 세종문화회관 전시&용산 국립한글박물관중 3 ㅇㅇ 2016/08/16 661
586215 팔순넘은 어머니 조금 매워도 못 먹는다 하세요 15 모모 2016/08/16 3,733
586214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동생이 6살일때 처음 애들끼리 두고 3 설마 2016/08/16 1,718
586213 드뎌 새차를 사보네요 5 제목없음 2016/08/16 2,333
586212 부모님 칠순에 들어가는 비용 51 ㅇㅇ 2016/08/16 7,008
586211 자전거와 충돌했는데요 4 ... 2016/08/16 1,276
586210 깐마늘 한봉지 가득있는데 핑크색으로 군데군데 변했어요. 4 홍두아가씨 2016/08/16 10,434
586209 남동생이 저를 죽이려고 해요 53 남동생이 2016/08/16 28,460
586208 검은 이물질 ..세탁조 분해 청소만이 답일까요 ? 12 aa 2016/08/16 5,017
586207 티파니 전범기 논란에 일본·중국 네티즌들도 우롱 12 815 2016/08/16 5,567
586206 주군의 태양 소지섭 너무 멋있어요. ㅎㅎ 5 태양 2016/08/16 1,296
586205 아버지랑 좋은기억만 가지고 있는분 계세요? 1 구름 2016/08/16 781
586204 아파트인테리어 베란다 확장.. 2월에 하면 시기적으로 하기 힘든.. 4 2016/08/16 1,244
586203 힘든거 티내지 말라는 남편 6 Dd 2016/08/16 4,432
586202 여자나이 언제쯤 성욕이 사그러 들까요? 20 리스부부 2016/08/15 19,612
586201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며 사이가 나빠진 경우 7 답답하다 2016/08/15 1,885
586200 주기적으로 이대를 까네요 21 ??? 2016/08/15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