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다리 건너 회사 여직원과 그 회사 사장 이야기

마녀실습생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6-07-19 19:44:30
저희 회사는 아니구요... 저희 회사 여직원의 친구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회사가 작답니다. 소규모 회사구요....

사장 부부의 경우 남편은 한국에... 부인은 미국에 아이들 데리고 영어 연수로 떠났구요
문제는... 사장이 그 여직원한테 수작을 부린답니다.

같이 밥 먹으러 가고 주말에 드라이브도 다니고
연휴 때 단 둘이 몇 박 며칠씩 동해안으로 여행도 가고
백만원이 넘는 옷도 사주고 몇 백만원하는 백도 사주고...

부담스럽지 않냐는 친구(저희 회사 여직원)의 질문에
돌아오는 답변....

옷도, 맛있는 음식도, 백도 공짜인데 뭐가 부담스럽냐...
물질적으로 행복하고 너무 좋다고 하네요

그럼 사랑하냐는 질문에는
그냥 즐긴다네요...

어흠... 이런 커플도 있다는게 좀 놀랍네요

사장은 회삿돈으로 여직원한테 다 갖다 받치고
여직원은 사귄다는 생각은 안 해도
같이 몇 박씩 여행다니면서 즐기고...

두 사람간의 관계라지만
세상 별일 다 있네요
IP : 175.207.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16.7.19 8:03 PM (223.62.xxx.89)

    한쪽에서 쿨하게 못끝내고 집착하기 시작하면 치정살인까지 가는거죠..

  • 2. 그 정도면
    '16.7.19 8:07 PM (114.204.xxx.212)

    일방적이겠어요?
    다 빋고 며칠 여행간거면 끝까지 다 간건데, 아닌척 하는거지
    공짜는 무슨...

  • 3. ....
    '16.7.19 8:3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실속을 즐기는 연애죠...

  • 4. ....
    '16.7.19 8:4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실속을 즐기는 연애파로군요... ㅠ

  • 5. ??
    '16.7.19 9:01 PM (59.6.xxx.151)

    연애 아니고 흔히 말하는 스폰질 ㅎㅎㅎ
    그리고 많습니다 ㅜㅜ 참 추하죠

  • 6. .....
    '16.7.19 11:1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여자는 돈 많은 남자 만나는게 최대의 목적이고
    매너란 남자가 돈쓰는게 연애의 기본 룰이고
    그렇게 연애하다 결혼보다는 쿨하게 헤어지는게 요즘은 다반사고
    예나 지금이나 남자는 연애관계에서 대부분이 스폰서였네요 .... ㅠ
    나이차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스폰이 더럽다고 까이는 이유가 되는거지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76 40대 후반 뭘해야 할까요 4 2016/08/14 3,919
585675 저는 돈복하곤 인연이 없나봐요 29 슬프다 2016/08/14 8,454
585674 청춘시대 한예리?제2의김고은인가? 39 짜증 2016/08/14 7,114
585673 관계한 사람 10명 이상 10 @@@ 2016/08/14 13,697
585672 연봉 2천이면 3 ㅇㅁ 2016/08/14 2,641
585671 지금 탁구 보세요?? 8 어흑 2016/08/14 1,892
585670 무고죄... 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3 무고죄.. 2016/08/14 1,215
585669 산후조리가 잘 못 되었는지 몸이 시려요. 4 힝힝 2016/08/14 1,325
585668 여수식 통장어 매운탕 레시피 어디가면 볼 수 있을까요? 3 바다장어 2016/08/13 1,235
585667 굿와이프 1 ㅋ ㅣㅋ ㅣ.. 2016/08/13 1,156
585666 혹시 요즘 삼성카드 한도 하향 메일이나 문자받으신분 계신가요? 3 ... 2016/08/13 4,381
585665 내일 오전에 축구경기 볼까말까 고민중이에요 1 일찍일어나서.. 2016/08/13 1,121
585664 돈때문에 부모도 다시 보이네요. 32 원룸 2016/08/13 14,655
585663 침구류에 투자 좀 한다 하시는 분들... 베개 뭐 쓰세요? 26 꿀잠 2016/08/13 10,455
585662 무도에 나온 놀이기구 실제로 타보신 분? .. 2016/08/13 571
585661 아이 밤 잠 잘 재우는 비법, 알려주세요ㅠ 22 휴우 2016/08/13 2,491
585660 배는 안아픈데 물설사 가 심해요 3 의문 2016/08/13 11,469
585659 올해 처음 에어컨 켰네요.. 4 살맛 2016/08/13 2,614
585658 얼마전 82에 올라왔던 건단식 후기~ 6 처음 2016/08/13 3,561
585657 강아지 항문낭 4 내사랑이 2016/08/13 2,083
585656 강남 숯불돼지갈비 맛있는곳 어딘가요? 7 123 2016/08/13 1,737
585655 백선생 따라 코팅팬 바꿨어요 10 코팅 2016/08/13 7,254
585654 카페에 노트북같은거 가져와서 작업같은거 하는게 꼴불견인가요? 31 답답 2016/08/13 10,119
585653 동룡이 아버지 변호사 연기 참 잘하네요 8 굿와이프 2016/08/13 2,819
585652 정준하 고소공포증 설정같네요. 46 .... 2016/08/13 14,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