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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과 문자하는 남편 뻔한 상황정리

... 조회수 : 9,662
작성일 : 2016-07-19 18:42:10
잊을만하면 단골로 나오는 주제 여직원과 남편 톡
정확한 구체적증거는 없고 긴가민가한 상황에서 낌새가 이상하지만 보통 아닐거다 하는마음으로 글올라옴
물론 그렇게 믿고싶은 거겠지만

직장생활 해본 경험으로 이런일 종종봐서 아주 뻔한데 보통 이런글 올리는 부인들은 수년간 집에서 살림했기에 잘 모름
사람들이 작은회사만 그런일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기업다니는 남자도 사람이고 능력과 인성은 비례하지 않으니 대기업에서도 빈번함
대학교졸업후 대기업취직해서 그런거보고 그땐 사회생활 초년이라 적잖이 놀란 기억도 있지만 이제는 그냥 뻔히 보이고 레파토리가 항상 똑같음

물론 유부남이 먼저 수작치는경우도 많은데 여직원쪽에서 작업거는 경우도 허다함
여직원이 먼저 아닌척 애매하게 작업거는 경우 그런여자 기질상 사고가 보통사람하고는 다름
넘어오면 작업건 여자는 바로 친한 여직원에게 유리한쪽으로 소문흘리고 결국 회사안에 다 퍼짐
공공연한 비밀. 유부남 상사는 회사 여자들 사이에서 좀만이로 전락함
해당 유부남 앞에선 다 모른척 하지만 뒤에서 다 까고있음

유부남 상사는 아닌척 하지만 음 난아직 죽지않았어 뭐 이런 마인드로
이시기에 부인에게 더잘함 그래서 집에만 있는 부인인 경우 더 눈치못챔
회사에서 부인이랑 통화하면서 차사줄까 쥬얼리사줄까 장난아님
그리고 아닌척 몰래 회사에서 즐기는유부남들 중에 젠틀하고 가정적이게 생긴경우 은근 많음
이런경우 와이프 입장에선 우리남편은 가정적인 사람이라고 눈뜬장님으로 살아감
뭐 사실을 알면서도 말해주고싶은데 괜히 남의 가정사 끼어들었다가 불똥튈까봐 묵묵히 있는 입장으로서 굉장히 안타까움
다른 대다수의 직원들도 이럴거임
누구 하나 나서서 말해주지 않는상황
사회생활 할수록 결혼하기 싫어짐
인상 능력 가정적이냐 아니냐 이런것 모두 다 무관함
IP : 61.255.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 맞는 말씀
    '16.7.19 6:47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100% 동의함.
    직장 사람에게 뭔 하트??
    가족여행가서도 바다사진 찍어보내고 카톡 나누는거면 이미 물 건너갔음.

  • 2. 100% 맞는 말씀
    '16.7.19 6:48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100% 동의함.
    직장 사람에게 뭔 하트??
    가족여행가서도 바다사진 찍어보내고 카톡 나누는거면 이미 물 건너갔음.
    윗 댓글님과 내가 다른 점은..
    나는 그런 염치없는 짓 안할 남편을 골랐음..

  • 3. 100% 맞는 말씀
    '16.7.19 6:49 PM (112.186.xxx.156)

    원글님에게 100% 동의함.
    직장 사람에게 뭔 하트??
    가족여행가서도 바다사진 찍어보내고 카톡 나누는거면 이미 물 건너갔음.
    이글의 원글님과 내가 다른 점은..
    나는 그런 염치없는 짓 안할 남편을 골랐음..

  • 4. 푸름
    '16.7.19 6:50 PM (211.36.xxx.102)

    전에 대기업 협력사 직원으로 그회사 회의 참석한적 있었는데
    젊고 이쁜 말단 여직원들 상사한테 끼부리고 장난 아니던데요.
    불륜 아니라도 그런 애교로 직장생활 편하게 넘어가는거죠. ㅋ

  • 5. ...
    '16.7.19 6:54 PM (119.192.xxx.110)

    믿음하고 상호존중이 기본인 결혼생활에서 결국 눈치없이 헌신하면 저런 꼴 당하는 군요. 직장생활하는데 도움 되라고 멀끔하게 옷 신경써주고 잘 먹여주고 안정적으로 살게 해놓으니 여직원과 카톡질....전업주부만 슬퍼지네요.

  • 6. ...
    '16.7.19 6:56 PM (211.36.xxx.140)

    예전회사에서 저와 어텋게 한번 자보려고 지랄했던 유부남, 돌쟁이 아빠에 프사는 가족사진이고 아내 번호는 내사랑 이라고 저장돼 있었어요. 진짜 그때 남자에 대한 신뢰를 잃음

  • 7. ...
    '16.7.19 7:11 PM (59.12.xxx.186)

    인생모.. 속고 속이고 속아주고.. 정신번쩍차리고 또 속고 속이고 속아주고 무한반복...
    언제나 시험에들게하시는 신이시기에... 그래도 언제나 그 시험을 이겨보려고 노력하는 인간들이기에...

  • 8. ..
    '16.7.19 7:14 PM (182.224.xxx.118)

    쑤레기 여직원들 많아요.주변보면
    유부남과 불륜.그런것들 언젠가 천벌 받아요.

  • 9. ..
    '16.7.19 7:19 PM (112.140.xxx.161)

    편하게 직작생활 하고 싶어서 젊음을 파는 거죠!

  • 10. ..
    '16.7.19 7:23 PM (175.116.xxx.236)

    사회생활 깨끗하게 하는사람 드문가요?ㅠㅠ 정말 외면하고싶은 현실이네요

  • 11. 근데
    '16.7.19 7:38 PM (175.125.xxx.48)

    유부남이 먼저 찝적대는건 저도 꽤 봤지만..
    여직원이 유부남에게 작업거는 경우는 좀 드물지 않나요?
    그냥 잘 웃어주고 상냥하게 대하는걸... 유부남들이 오해하는걸테죠.
    내가 좋아서 저러나보다... 하고 ㅋㅋ
    여직원이 뭐가 아쉬워서 유부남에게 작업을 걸겠어요? 꽃뱀이 아니고서야...
    더 매력있고 젊은 미혼 남자들도 많을텐데...

  • 12. 그거
    '16.7.19 7:51 PM (218.52.xxx.86)

    인격과도 아~무 상관 없더라구요.
    그것 역시 기 막힌 일이지만요.

  • 13. 그거
    '16.7.19 7:52 PM (218.52.xxx.86)

    그리고 누가 작정하고 시작한다 이거보단요 자주 상대하고 일하다 보니
    고충 털어놓다 개인 일도 말하게 되고 공감하고 그러다 어느새 자기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바람을 피는거죠 미친 것들이

  • 14. ....
    '16.7.19 7:5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아마도 늙은 남자 꼬실려는 것보다 늙은 상사들 혼을 빼놓고
    그 처자가 직장생활 오래 안짤리고 여우처럼
    부족한 점 있어도 요령부리고 편하게 잘하는거겠죠 ㅎㅎㅎ

  • 15. 미친년많음
    '16.7.19 8:21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이 회사 미스여직원이랑 영화보고
    휴일에 일있다고나간게
    둘이 놀다온거였죠
    저한테 딱걸려서 죽네사네했죠
    그여직원한테
    전화해서 너직장상사랑 뭐하는짓이냐
    유부남이랑 그러고다니니좋냐고 물었더니
    저희남편 너무자상하고 좋은분이래요
    사심없이 만나서 인생얘기하고 바람쐰거정도밖에없대요
    그리고 너무멋지다고?
    우리남편 그냥 일반 평범한40대 아저씨일뿐인데
    다만 키가좀크고몸이좋고
    유머감각이 있어요
    세상에 미친놈만큼 미친년도많다싶더군요

  • 16. 방통마녀
    '16.7.21 5:15 PM (125.180.xxx.28)

    제 남편도 얼마전에 문자 딱 걸림... 몇년전 그 여직원과 저 몰래 사귀는걸 제게 들켰는데도 끝끝내 부인
    한바탕 난리쳤었는데.. 그후 그 여직원 남자 사귀어서 올 봄에 결혼 그런데 얼마전 남편 미국 출장중
    비행기표 부탁 하면서 서로 또 카톡 주고받으면서 슬슬 발동을 걸었더라구요... 향수를 사가시고 와서 그 여직원을 비롯 전부다 나누워 준 모양인데 제가 그게 싫어서 카톡을 슬쩍 봤더니 일부러 그 여직원이 남편에게 카톡으로 고맙다고하고 울 남편 맥주사달라고 하면서 먹이 투척 그 여직원 자기 남편 이번주부터 출장이라고 프리하다고 하니 ㅋㅋ 언제든지 프리하면 연락달라고 이 뭐??? 역시 개버릇 어디 못준다고 결혼해서 어쩔수 없는모양인가봐요.. 서로 자료 모아둔거 가지고 저는 그 여직원 남편에게 투척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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