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num=2156489&page=0
이 사진은 독일인이 찍은 조선사람이라는데
(혹시 요 아래 원글님이 말씀하신 오스트리아인이 찍은 사진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암튼)
우리 조상들, 우리나라의 문화. 자부심 가져도 되지 않나요?
펄벅 여사도 우리나라 방문했을때 우리조상의 정신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엘리자베스 키스의 꼬레아에서도 당시 우리 조상들이 외국인 눈에 어떻게 비춰졌는지 설명이 적혀 있어요.
<한국 여인들은 뼈대가 작으며 얼굴 표정이 부드럽다. 인내와 복종이 제2천성이 된듯하다.
하지만 온순하기만 한 한국 여자들에게도 의외로 완고한 구석이 있다.
가령 이들에게 새로운 문물을 강요한다든지, 오랫동안 쌍하온 그들의 생각이나 생활신조를 바꾸려 든다면, 차라리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을 허물어 옮기는 것이 더 쉬울지도 모른다.....
한국 여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이 얼마나 강인한가를 보여준다.>
<한국의 경치는 너무나 아름다워 때때로 여행객은 기이한 감동을 맛보게 된다.....
한국의 전원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일본의 침략이 이 오래된 땅의 매혹적인 풍경을 망가뜨리고 파괴하고 있어 나는 하루하루 걱정이 된다.>
그리고 일본 순사에게 끌려가는 독립군에 대한 묘사도 있었는데
끌려가는 사람은 기골이 장대하고 당당한데 비하여 오히려 총칼을 찬 일본군은 왜소하고 초라해보였다는 설명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