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수영중에도 중간에 두유도 먹고 운동 전후로 뭔가를 먹는답니다;;; 힘들어서요
곧 건강한 돼지가 돼겠죠? ㅠ
근데 식욕은 못참겠어요.. 못먹게 하면 울거 같아요 ㅠ
아.. 폐활량과 지구력은 많이 늘었??%?..
몸무게는 절대 안재는데 여기 오는 아줌마들 중에 날씬한 사람은 거의 없네요 ㅠ
아직까진 제가 제일 날씬한데 먹는 것에 비해 살 안찌고 싶으면 수영 추천합니다.
아직 옷사이즈는 똑같아요..
먹는 거에 비해 살 안 찐다는 이야기는 사실 수영 한만큼 더 먹지만 않아도 빠진다는 건데...
그리고 수영 다닐 때 늘어난 식사량이 수영 끊었을 때도 그대로라서 운동 끊으면 확 살쪄요 ㅠ
울 아들은 살 찌우려고 수영 했는뎅.. ^^;;;
점심 잔뜩먹고 노곤해서 바로 자니까 1년만에 딱 5킬로찜.
저질체력에 저혈압에 체중미달이여서 시작했는데 살붙고 하니 한방에 해결됨ㅎㅎ
수영은 허기가져서 훨씬 더 먹어요 ㅋㅋ
그래서 찌구 ㅠㅠ
확실히 허기져서 입맛은 돌아요.
밤에 간식도 맘껏 먹었는데 체중은 그대로 이거 옷 사이즈는 줄었어요.
제 경우는 기초대사량은 늘고 근육질 몸이 된 것 같아요.
저는 희귀한 경우인가봐요. 수영 끝나고 나면 힘들어서 완전 늘어져요. 우유 한잔 마시고 뻗어버리거든요.
식욕이 늘거나 하지 않아서인가, 수영은 그대로 하는데 요즘 덥다보니 식욕도 떨어지고... 덜 먹었더니 몸무게가 쑥 떨어졌네요.
제가 그래서 석달만에 관뒀어요.
2킬로그램 늘었더라고요. 세달만에
하루 4끼씩 먹었고요.. 3시되면 배고파서 회사앞 해장국집에서 한그릇씩..
실찌려고 수영하는게 맞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