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아이 고등학교 선택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사는곳이 경기도인데 남편 발령이 서울로 나서... 이사를 가도 되고 경기권에서 고등학교를 보내도 되는 상황입니다.
일반고를 가도 되고 서울 자사고도 지원해 볼수있습니다.
서울로 갈지 말지의 고민보다
좋은 (쎈?)학교를 보내야 할지 말지의 고민이 큽니다.
(서울이든 경기도든 상관없고 서울로 결정되면 바로 이사할 생각입니다)
아이는 상위권이나 전교 10-20등 사이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몇일 전 설명회에 갔더니 강사분께서 전교 3등안에 들수있다면 일반고가도 괜찮지만
그렇지 못할바엔 무조건 명문고 (자사고포함)로 가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제가 궁금한건 일반고에서 (극) 최상위권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건가요?
아이의 그릇을 보니 sky는 어려울듯 보이고 그냥 인서울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경기도나 서울권의 약한 일반고를 생각한것입니다.
일반고가서 심화반에 들어
일반고 심화반에 있는 아이들중에 몇명은 sky가겠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인서울4년제는 할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요.
일반고 심화반이면서 전교 10등밖인 아이들 대체로 어떤 학교에 진학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이 성향이 어디가도 1등은 못해도 어느 정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