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잘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부탁드려요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6-07-19 12:47:16

중3아이 고등학교 선택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사는곳이 경기도인데 남편 발령이 서울로 나서... 이사를 가도 되고 경기권에서 고등학교를 보내도 되는 상황입니다.


일반고를 가도 되고 서울 자사고도 지원해 볼수있습니다.

서울로 갈지 말지의 고민보다

좋은  (쎈?)학교를 보내야 할지 말지의 고민이  큽니다.

(서울이든 경기도든 상관없고 서울로 결정되면 바로 이사할 생각입니다)


아이는 상위권이나 전교 10-20등 사이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몇일 전 설명회에 갔더니 강사분께서  전교 3등안에 들수있다면 일반고가도 괜찮지만

그렇지 못할바엔  무조건 명문고 (자사고포함)로 가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제가 궁금한건 일반고에서  (극) 최상위권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건가요?

아이의 그릇을 보니 sky는 어려울듯 보이고 그냥 인서울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경기도나 서울권의 약한 일반고를 생각한것입니다.


일반고가서 심화반에 들어

일반고 심화반에 있는 아이들중에 몇명은 sky가겠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인서울4년제는 할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요.


일반고 심화반이면서 전교 10등밖인 아이들 대체로 어떤 학교에 진학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이 성향이 어디가도 1등은 못해도 어느 정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 같아서요.




IP : 180.230.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9 1:21 PM (121.145.xxx.25)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꿔라....
    뭐 그런말 들어본적 있죠.
    너무 허황되게 큰 꿈을 가져도 비현실적이긴하지만
    넘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아이의 가능성을
    낮추는 건 더 좋지않습니다.
    일반고를 보내서 스카이 정도
    보내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아이한테도 넌 할수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입력시키세요.
    기본이 있는 아이인데
    꿈꾸는만큼 아이가 해 낼수있습니다.
    저도 대학 둘 보냈는데
    목표로 한 대학만큼 아이가 해 내는게 신기했습니다.
    엄마의 입시에 대한 공포가
    아이의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이란 책도 있지요.
    책 내용은 기억나지않는데 제목만은 명언이라 생각합니다.
    긍정의 에너지로....파이팅 ㅎ

  • 2.
    '16.7.19 3:51 PM (1.230.xxx.109) - 삭제된댓글

    지나치려다 답글이 별로 없어서 로긴했네요 아이가 욕심이 있는 아이면 일반고든 자사고든 다 잘해낼 수 있구요 학교마다 각 대학 몇명 보냈는지 알아보세요 너무 공부 안하는 학교는 중경외시가 최상위인 경우도 있어요

    일부러 내신 받기 좋은 곳에 왔다가 똑같이 공부 안하는 경우도 있고 자사고나 특목고 갔다가 내신 안나와 전학 가는 경우도 많아서 뭐라 딱 길을 알려주기가 어려워요

    만약 지금 아이 중학교 시험이 어려운 편이라면 어디서든 적응을 잘할 수 있을거예요 그런데 너무 쉽게 나왔다면 고등학교 가서 좀 힘듭니다 쉬운 학교는 고득점자가 많아 등급 낮게 나오고 어려운 학교는 지엽적인 문제도 많아서요 어딜가든 본인이 열심히 하면 길이 있어요 저도 예전엔 이런 말 하는 사람 보면 구체적인 답변 안하니 실망스러웠는데 겪어보니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못하는 일반고에서는 삼사십명까지 인서울하는걸로 아는데 고등 가면 이게 쉽지 않아요 중학때 잘했어도요 일부러 특목 자사고 안가고 일반고에 오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 3. ㄷㄷㄱ
    '16.7.19 4:11 PM (211.36.xxx.122)

    의외로 일반고도 심화반 운영안하는 학교 많습니다.
    상위권 이상 최상위권 아이들은 니들이 알아서 잘해라 분위기.
    이사를 하든, 전학을 가든 유념하는 학교가 있다면 그것부터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420 오늘도 집회 하나요? 1 . . 2016/11/13 596
616419 이제 여성 대통령은 안돼겠네요 25 ..... 2016/11/13 2,755
616418 박근혜 하야가 우리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18 신천지당꺼져.. 2016/11/13 1,946
616417 촛불집회 명언모음 2 마이 묵었다.. 2016/11/13 1,414
616416 초자아가 강한게 어떤 문제점이 있나요? 3 zz 2016/11/13 2,972
616415 mbc 광고 불매운동 합시다 20 모리양 2016/11/13 2,464
616414 집구조를 어떻게짜야할까 고민되네요 6 kk 2016/11/13 1,243
616413 프락치는 이렇게 하는군요. 3 ... 2016/11/13 2,044
616412 TV조선 문재인 탄핵해달라 안달복달 42 하루정도만 2016/11/13 5,258
616411 이번 판사는 다른 때와는 달리 좀 멋졌어요 1 .... 2016/11/13 1,360
616410 김현의원 대리기사 폭행사건도 순실이 작품같아요.. 1 ㅇㅇ 2016/11/13 1,296
616409 어제 시위 감동적인 장면들 1 ... 2016/11/13 1,344
616408 박근혜의 7시간 ; 왜 사람들이 이거는 통 관심을 안 갖는지? 4 꺾은붓 2016/11/13 1,601
616407 광화문 시청앞이 깨~~~~끗해요 bb 4 자랑스럽다 2016/11/13 2,201
616406 이러고도 안내려오면 우리국민을 진짜 개 1 ㅇㅇㅇ 2016/11/13 393
616405 정말 감사합니다 2 친정엄마 2016/11/13 319
616404 글을 베스트로 보내는 방법은 뭐에요? 4 몰라서 2016/11/13 540
616403 이와중에 죄송)경량패딩..질문좀 할께요. 3 부자맘 2016/11/13 1,319
616402 어제 그 시간 거리는 무척 한산했어요~ 1 이런저런ㅎㅎ.. 2016/11/13 1,270
616401 천관율 기자 페북 글. ㄹ혜 심리를 꿰뚫고 방향 제시를 제대로 .. 13 명문 2016/11/13 5,303
616400 어릴때 아버지바람으로 이혼하고 홀어머니밑에서 큰 남자면 나중에 .. 7 Qpqpqp.. 2016/11/13 2,802
616399 김국현 부장판사를 기억합시다. 6 .... 2016/11/13 2,628
616398 엘에이에 울려 퍼진 “박근혜를 구속하라” light7.. 2016/11/13 551
616397 마포구 용강동 쪽에 깐마늘 갈아주는 곳 있나요? 3 그만내려와 2016/11/13 995
616396 쇼생크탈출 2 ㅇㅇ 2016/11/13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