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먼저 전화 안하는 동생의 선본남자.
동생이랑 같이 보려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합니다.
동생이 1년 전에 선을 봤는데 (아는분 소개라 학교 소개팅 정도입니다)
1년 동안 상대 남자가 먼저 전화 한 적이 제가 알기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동생이 전화하면, 그제야 만나자! 밥먹자! 영화보자! 드라이브가자! 라고 한답니다. 즉 제 동생이 먼저 전화 하면 그동안 한 번도 연락 없다가 그남자가 만나자고 적극성을 보입니다.
제가 그 남자가 너에게 마음이 있으면 먼저 연락 할 텐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으니 널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니
동생 왈“ 마음은 있는데 너무 바빠서 그런 거야!!” 랍니다.
저도 연애 결혼했고 주변에 봐도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있으면 먼저 연락하고 그러지 않나요?
참고로 상대남자는 벤처회사 ceo입니다. 너무 바빠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전화를 못할 정도인가요?
제 생각에는 동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남자들의 어장관리 인 것같아 제가 동생에게 오늘 아침에 한소리 했더니 저보고 화를 내기에 물어봅니다.
저는 그 남자 말고 건실히 너만 사랑해주는 사람 만날 기회를 버리지 말라고 조언해주려고 하는데 제 말은 안 듣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