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자꾸 멍이 들어요

이상 조회수 : 7,915
작성일 : 2016-07-18 15:14:48
어디 부딪치거나 다친적도 없는데 팔 다리에 멍이 자주 들어요
지금도 다리에 세곳 멍들어 있고
그전억 멍들었다가 옅어져서 파란색만 도는 곳도 2곳
팔보다는 다리, 허벅지쪽에 많이 들어요
이거 왜 이럴까요? 병원가서 진단해봐야 하나요?
평소 혈압이 낮은편이고 앉았다 일어나면 현기증 자주 오곤 합니다
관련있을까요?
IP : 112.154.xxx.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병은
    '16.7.18 3:16 PM (175.126.xxx.29)

    아니고...뭐가 좀 안좋아서 그렇다는건 알고 있어요
    저도 한동은 그랬던적 있거든요.
    검색해보면 이유는 나올거예요...

  • 2. 지나가다
    '16.7.18 3:16 PM (1.233.xxx.85)

    증상을 멍자국만 보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보통 칼륨이 떨어지면 멍이 많이 듭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진단내리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순환기내과나 내분비내과로 문의하셔서
    대형병원 가보세요.
    심각한 질환이라서가 아니라 원인을 잘 찾아야 하기 때문이라서 그렇습니다. 덜컥 겁먹지 마시고
    꼭 병원 가보세요.

  • 3. ㅇㅇ
    '16.7.18 3:22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혈소판 질환일수도 있고, 아스피린같은 혈액을 묽게 해주는 약을 복용해서일수도 있고,
    골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살성이 지나치게 여린경우도 가끔 그렇습니다.
    일단 복용하는 약이 없다면 근처 내과에 가서 혈액검사 해보세요.
    혈액검사상 문제가 있다면 큰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 4. ....
    '16.7.18 3:22 PM (59.15.xxx.86)

    혈소판 감소증이라든가?.

  • 5. ㅇㅇ
    '16.7.18 3:24 PM (211.237.xxx.105)

    몸 다른곳보다 다리 허벅지에 멍이 많이 든다는건 부딪혀서인데 다친적이 없다면..
    본인이 인식하지 못할정도로 살짝만 부딪혀도 멍이 든다는거죠.
    혈소판 질환일수도 있고, 아스피린같은 혈액을 묽게 해주는 약을 복용해서일수도 있고,
    골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살성이 지나치게 여린경우도 가끔 그렇습니다.
    일단 복용하는 약이 없다면 근처 내과에 가서 혈액검사 해보세요.
    혈액검사상 문제가 있다면 큰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 6. .......
    '16.7.18 3:27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저 지금도 다친 기억도 없는데 3군데 멍이 들어 있어요
    얼마전 병원에 가서 피검사 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며 저혈압 원인으로 보더군요

  • 7. ..
    '16.7.18 3:28 PM (210.217.xxx.81)

    호중구감소증? 이란거 아닐까 모르겟네요
    제 아들이 백혈구수치 엄청 올라갔나(안좋은쪽으로) 그랬을때
    멍이 많았거든요..

  • 8. 혈압
    '16.7.18 3:29 PM (112.154.xxx.98)

    제 혈압이 최저 50, 최고 100을 넘긴적이 없어요. 최고 98정도구요

    그게 문제일까요?? 동네 내과 가서 그냥 피검사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종합병원은 시간,돈 너무 많이 들어서 선뜻 가기가 쉽지 않네요

  • 9. ㅇㅇ
    '16.7.18 3:34 PM (223.62.xxx.83)

    동네 내과가서 증상 그대로 말하고 피검사 받으세요. 시간되시면 오늘 가세요. 3분이면 검사되고, 결과는 며칠 걸릴거예요.

  • 10. ...
    '16.7.18 3:36 PM (116.41.xxx.111)

    혈액관련 질환 일수도 있어요. 혈소판이나 백혈구 수 이상. 가까운 내과라도 가서 혈액검사하세요

  • 11. ...
    '16.7.18 3:46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아요.
    부딪힌 거 같지 않은데 멍이 노랗게 파랗게 들어있어요. 저도 주로 다리에...
    일어나다가 쓰러진 적 한번 있고 벽잡고 서있는 적 다반사에 혈압 낮아서 60에 90 나오고요.
    기억으로는 의자 같은 거 옮기면서 다리에 닿았던 거 같기는 해요. 근데 멍들 정도는 절대 아니었구요.
    남편이 내과의사인데 검사를 올여름에 한번 해보자 하더군요... 그 반응을 보니 그냥 넘길 일은 아닌가보다 하는 중입니다. 원래 아프다 해도 무덤덤한 사람이 검사해보자 하니까...

  • 12. 라라라
    '16.7.18 3:56 PM (175.114.xxx.191)

    빨리 큰병원가세요!!!
    혈소판 수치가 떨어져서 그래요..
    저희엄마가 몇년전 그래서 큰병원 갔어요..
    수치가 많아 떨어지면 골수검사 하자고 할거에요ㅜ
    전 멍 소리만 들어도 무서워요ㅜㅜ
    최악의경우를 얘기하는데 백혈병 얘기를해서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었는데ㅜㅜ
    다행히 혈소판 수치가 약으로 정상화되서
    지금은 건강하세요!

  • 13.
    '16.7.18 4:36 PM (14.39.xxx.149)

    빨리 병원가세요 그거 혈액쪽 문제인데
    가장 심한 건 백혈병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혈액종양쪽 병일 수 있어요

    아니면 다행이고요;;;

    일단 좀 세세하게 나오는 피검을 받으세요~~
    이거저거 다 귀찮으시면 좀 힘들긴 하지만
    바로 3차병원 응급실 가시면 그 자리에서 진단이 나와요...

    전 남편이 그랬는데
    동네에서 검사하고 기다리는 게 번거로울 것 같아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 갔다가
    그날로 격리병동에 갇히게 되었지요;; 혈액종양쪽 병으로...
    저희에게도 응급실에서 의사가 백혈병 얘기하더군요...

    그냥 단순 증상이시길 바라며
    암튼 검사는 빨리하세요

  • 14. ㅇㅇ
    '16.7.18 5:08 PM (211.237.xxx.105)

    백혈병이나 혈액종양이라고 해도 당장 오늘 내일 어떻게 되는거 아니고
    응급실까지 필요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의심질병중에 제일 중한병은 백혈병 아님 뭐 재생불량성빈혈이나 특발성혈소판 감소증 정도의
    질환인데 하루이틀에 어떻게 되는 질병 아니에요.
    그리고 중증이였다면 지금 이렇게 글 쓰고 계시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우선 동네 병원가셔서 CBC 검사 받고 혈소판이든 혈액검사상 이상이 잇다면
    소견서 받아서 큰병원으로 가세요.

  • 15. 제친구
    '16.7.19 12:23 PM (14.75.xxx.97)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멍이 많았어요
    특히 허벅지쪽
    하루는 콧물로 병원갔다가 멍이야기를 하니
    빨 리 큰병원 가라고 해서 응급실로 가서 그날수혈받고
    입원했는데 병명이 무슨 백혈병 이었어요
    만약 감기로 병원을 안갔다면
    가서도 멍이야기를 안했다면 몰랐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082 직장 여성(외국계나 대기업) 보통 몇살정도까지 다니나요? 11 궁금 2016/07/18 2,879
577081 경차타고 고속도로로 출퇴근하면 버스나 화물차가 위협주나요? 7 ... 2016/07/18 1,794
577080 10 년 가까이된 삼성지펠 냉장고 수리했어요. 6 ... 2016/07/18 4,920
577079 돼지고기 좋아하시는분~ 비계도 쫄낏한게 있고 물컹한게 있던데.... 9 비계 2016/07/18 2,525
577078 공무집행 방해하면 곤봉으로 유리창 깹니다 1 미디어몽구 2016/07/18 746
577077 아직도 좋은 전남친 22 .. 2016/07/18 7,341
577076 진중권씨 존경합니다. 6 저절로 머리.. 2016/07/18 1,860
577075 맞벌이 얘기가 나와서리 11 나도맞벌이인.. 2016/07/18 2,262
577074 미혼인 분들 한달 카드값이 얼마나 되나요. 19 그녀 2016/07/18 7,057
577073 몸에 자꾸 멍이 들어요 12 이상 2016/07/18 7,915
577072 육개장에 어울리는 반찬 어떤게 있나요? 7 밥상 2016/07/18 8,545
577071 병원 연계되지 않은 산후조리원 괜찮을까요? 5 2016/07/18 986
577070 맛김치 1 .. 2016/07/18 610
577069 정부 또 외부세력 타령..사드에 색깔론 프레임 만들기 7 프레임 2016/07/18 536
577068 플라잉요가 3개월. 시작해볼까 망설이시는 분들 질문 받아요. 20 운동초보 2016/07/18 9,092
577067 더 벌면 더 쓰는건 확실한데...그래도 그게 나은거 같아요 4 저도 맞벌이.. 2016/07/18 1,929
577066 외곽인데 딱다구리가 나무를 파 먹는 소리가 들려요 9 ㅎㅎ 2016/07/18 787
577065 천냥샵 같은 그런 가게에 싸면서 쓸만한게 꽤 있네요 2 의외로 2016/07/18 873
577064 농사 지으면 시간 여유는 많지 않을까요? 25 ........ 2016/07/18 3,186
577063 일산에 한달만 빌릴집 8 파랑새 2016/07/18 2,840
577062 아이교육...힘이 빠집니다.. 21 힘든엄마 2016/07/18 4,800
577061 중2아이가 친구없다고학교다니기싫대요자퇴한대요 23 이걸우째야 2016/07/18 5,379
577060 초복 양쪽집 다 챙기려니 힘드네요 9 .. 2016/07/18 2,750
577059 종합영양제 먹어도 따로 마그네슘 먹어야 하나요? 1 마그네슘 2016/07/18 1,194
577058 집을 2박3일동안 밤새워가며 치웠는데 5 ㅇㅇ 2016/07/18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