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하면서 가장 큰 사치이자 소비가 둘째 영어 유치원 보내는거와 애들 학원(예체능)을 부담없이 보낼 수 잇다는 거네요..저에겐요.
외벌이면 사실 불가능이랍니다..ㅠㅠ 저희에겐요.
그리고 맞벌이로 늘어난 수입에서 큰애에게 꼭 먹여야하는 영양제(약?)이 있는게 이게 굉장히 고가인데요...
이거 부담없이 사주는것만으로도 감사...가끔 아이에게 속으로...'ㅇㅇ야 이거 사주려고 엄마 일한다'라고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맞벌이한다고 저에게 개인적으로 더 쓰는 돈이 늘어나는건 아닌거 같네요..오히려 더 줄은듯...집에있음 여기저기 쇼핑 다니면서 돈 썼던거 같은데 이제는 시간이 없어서기도 해서 돈을 더 안쓰네요.
저축액은 비슷합니다...외벌이때에는 아껴가면 정말 아껴가면 살아서 저축했다면...지금은 편안하게(물론 쓰잘데없는데는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쓰면서 대출도 조금씩 갚아가고 있어요...
전 260만원정도 받는 사무직에근무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