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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은 왜 젊은사람들이랑 놀고싶어할까요?

....... 조회수 : 9,501
작성일 : 2016-07-18 14:24:49
꼭 시중들어줘서가 아니더라도 젊은이들이랑 있고싶어하는거같아요 ㅠ

보통은.. 애들은 애들끼리, 대학생은 대학생끼리, 아줌마는 아줌마끼리 비슷한 또래와 노는게 가장 대화도 잘 통하고 재밌지않나요?

그러면 노인분들도 그 연식에 맞는 비슷한 또래분들과 얘기하면 대화 주제도 통하고 더 재미있지않나 싶은데..

그리고 젊은이들이 재미없어하고 불편해하는걸 모르나봐요. 아니 이걸 모를수가 있는지...

부모자식간에는 자식이니까 좋은마음이라 예외로 치구요..

IP : 1.218.xxx.236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8 2:2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노인이 되어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 같네요..

  • 2. 저두
    '16.7.18 2:27 PM (116.127.xxx.52)

    50인데 젊은 사람 좋더라구요~

  • 3. 저도
    '16.7.18 2:28 PM (39.7.xxx.5)

    40대인 저도 젊은 사람이 좋아요 뭐 음흉한 그런 의미로의 기 가 아니라 진짜 젊은 사람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그런게 있더라구요 그게 좋은거죠
    노인 많은 동네에 노인 요양병원 짓는다 그러면 노인들 다 반대합니다 전에 텔레비전에 나오더군요
    안 그래도 노인 많은 동네에다 그런걸 짓냐고...유치원 같은걸 지어야지 하며 노인분들 나와서 시위하고 계시더군요

  • 4. ㅁㅁ
    '16.7.18 2:28 PM (115.95.xxx.125)

    괜챦은생각가진 노인과는 저라도 어울리고싶은데요? 저도 노인되면 젊은사람들이랑 말통하는 노인되고싶어요

  • 5. 우리가
    '16.7.18 2:28 PM (112.173.xxx.198)

    애들 보면 기분 좋듯 에너지가 느껴져 그런거 아닐까요?
    요즘 안그래도 거리 나가보면 노인들 많아서 10년후엔
    노인들만 득실거리는 거리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
    지금도 나가보면 우울해지던대요.

  • 6. ㅡ.ㅡ
    '16.7.18 2:29 PM (1.218.xxx.232)

    왜 글케 어울리고 싶은지부터가 일단 잘 이해안되지만.. 젊은이들 데리고 놀고싶은건 본인 욕심이고 상대가 싫어하면 안그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7. ..
    '16.7.18 2:29 PM (121.131.xxx.4) - 삭제된댓글

    본인은 노인이라 생각안해요.

    제 시어머니도 노인 복직관 가는 거 싫어하셨어요.
    노인들 많은데 싫다고.

  • 8. ㅁㅁ
    '16.7.18 2:31 PM (115.95.xxx.125)

    원글님은 그래서 몇살이신가요? 노인한테 데인적있으신가..적대감이있으시네요. 델고놀다니... 무슨일을당하셨길래..

  • 9. ㅡㅡㅡ
    '16.7.18 2:31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일단,
    나이 대우 받으니 편하고,
    좀 만 거슬려도 예의없다 싸가지없다. 질타가능
    나이 들 수록 자랑이 느는데 또래 자랑질 안들어도 되고
    같이 있다는거 자체로 자기가 젊어지는 기분

    특히 또래 친구없는 사람들이 유난히
    젊은 친구들과 자리 집착함

  • 10. ㅈㄷ
    '16.7.18 2:31 PM (123.109.xxx.3)

    저는 그래서 젊은이들 모임 같은데 잘 끼지 않아요
    저 같은 중늙은이 끼면 분위기 망칠 것 같기고 하고
    그냥 젊은애들 사이에는 잘 안가려 합니다

    원글님
    아마 젊은이들하고 같이 있다 보면 같이 조금이라도
    젊어지는거 같고 기분도 좋고 하니 그럴 거에요
    악의는 없는 거니까 좋게 생각하세요

  • 11. ㅡ.ㅡ
    '16.7.18 2:32 PM (1.218.xxx.236)

    그냥 단순히 보면 좋고 흐뭇하다. 이거 말고요.. 단순히 그런거면 도리어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한거죠..
    어떤노인들은 젊은이들 붙잡아다놓고 했던얘기 또하고 자기자랑하고.. 애써 웃으며 역시 연륜있으시다 덕담감사하다하면 진짜인줄알고...그렇더라고요..
    저는 제 부모님 조부모님 말고는 별로 어울리고싶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다 나이많은 교수님한테 엄청 데인적이 있어서 절대로 좋게 생각이 안되네요 ㅠ

  • 12. ㅋㅋㅋ
    '16.7.18 2:32 PM (119.207.xxx.168)

    원글이 글케 싫다고 하는데도 놀고 싶다는 댓글뿐이네요
    본인은 젊은 사람들이랑 얘기가 통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저도 지금 40대지만 나중에 늙어서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같이 놀자는 마음은 본인 이기주의
    맞습니다...절대 말 통하지 않고 상대가 그냥 들어주는걸 모르더군요.
    알고 보면 뒤돌아서 다 흉 봅니다...

  • 13. 그런가요?
    '16.7.18 2:33 PM (180.230.xxx.39)

    전 젊은사람 부담스러워요. 나이많으면 커피값 밥값 더치페이하잘수도 없고 다 내가내서 ..언니들을 만나고 싶은데 그 언니들도 본인보다 어린사람 부담스러워 하던데 ㅎㅎ

  • 14. ㅁㅁ
    '16.7.18 2:34 PM (1.236.xxx.30)

    젊은 사람들이야 나이든 분들하고 어울리는거 물론 재미없죠
    그런데 나이든 분들은 자식도 이미 다 성장하고 떠나서 삶이 다 거기서 거기 정리되는 느낌들이라
    새로운 이야기도 화제도 없을 때죠 누가 죽었다는 이야기 병들었다는 이야기들뿐이죠
    그러니 이왕이면 생기있고 활기찬 젊은이들과 어울리고 싶을테죠
    저도 나이든분들하고 어울리는거 안좋아하지만 왜 그분들이 젊은사람들이 좋은지 짐작은 해요
    인간이 나이들면 초라해지고 쓸쓸해지죠

  • 15. 동년배들 사이에서는 말 안들어주니
    '16.7.18 2:34 PM (203.247.xxx.210)

    거절하지 못하는 만만한 애들 찾는거지요

  • 16. ....
    '16.7.18 2:35 PM (110.70.xxx.178) - 삭제된댓글

    편하다는 분들 그거 다 젊은 사람이 맞춰줘서 그런거예요ㅠㅠ
    제발 낄끼빠빠.......

  • 17. ##
    '16.7.18 2:35 PM (219.240.xxx.107)

    전 더 나이드신 분들이 편해요.
    젊은사람들 요즘 개인주의성향 강해서 피곤

  • 18. ㅎㅎㅎ
    '16.7.18 2:35 PM (1.218.xxx.236)

    언니라고 부를 정도면 또래집단 범주에 들 것 같아요~

  • 19. 나이들수록
    '16.7.18 2:36 PM (110.70.xxx.96) - 삭제된댓글

    노인들과 대화하는거 골이따분!!!하다는거 알거든요 ㅎㅎㅎ
    정말 골이 따분해요. 말도 안통하고....
    근데 젊은애와 놀고싶어하는 본인도 마찬가지인거 절대모름.

  • 20. ㅠㅠㅠ
    '16.7.18 2:37 PM (1.218.xxx.232)

    한참 같이있으면 기빨리고 같이 늙어버리는 기분...

  • 21. ..
    '16.7.18 2:37 PM (220.72.xxx.217)

    늙은 사람은 젊은 사람이랑 놀고싶어하는데
    젊은 사람은 늙은이 귀찮아함.
    이렇게 말하는 나도 내 열댓살 아래 친구들에겐 늙은이.ㅋㅋ
    그냥 또래끼리 어울리는게 속편함.

  • 22. 글쎄요
    '16.7.18 2:37 PM (218.239.xxx.125)

    꼭 그렇지는 않은데요
    대화통하는 또래가 가장 좋죠
    아랫 사람은 배려해 줘야 하고 언니노릇 해야 하고 공감대 없고 사고방식 차이나고..
    다 케바케랍니다

  • 23. ㅁㅁ
    '16.7.18 2:37 PM (115.95.xxx.125)

    이젠 또 노인혐오로 가나보네....헐..

  • 24. 바라보기만
    '16.7.18 2:38 PM (122.35.xxx.146)

    해도 좋은데
    직접 얘기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앞자리 바꿔달면 이해가 슬쩍 가실지도?
    저역시도 그들사이에 끼어들려하는건 주책이다에 한표입니다 ㅎㅎ

    가끔 버스타고 집근처 대학교정 거닐때도 있어요
    표면적으로는 책빌리러 가는거고
    그냥 그 젊음의 발랄함이 예뻐서 보고 싶은것도 있고
    나도 그런때가 있었지 그런회상도
    가끔 재미있고 그런거죠

    하다못해 알바도 20대 젊은사람 구하는것조차
    이해되는 요즘입니다.
    저 30말40초요 ㅎㅎ

  • 25. 그런가요?
    '16.7.18 2:38 PM (180.230.xxx.39)

    전50대 ,부담스러운 젊은사람은 30대에요
    제가 어니라고 부르는분들은 60대후반이구요
    생각해보니 애매한 나이긴하네요 ㅎㅎ

  • 26. 회식떼
    '16.7.18 2:39 PM (112.173.xxx.198)

    중늙은이들 눈치없이 늦게까지 같이 껴서 놀면 진짜 싫어요.
    얼릉들 밥만 먹고 가 주세요.
    30대 미혼녀둘은 40대 아줌마 조차도 부덤되서 안반기더군요

  • 27. 그리고 언니ㅋ
    '16.7.18 2:40 P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말도마세요
    문센이나 운동취미강좌에선 나이무관
    60대도 언니라고 불러드리던데요 ㅋㅋ

  • 28. dd
    '16.7.18 2:40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전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는게
    제일 재밋던데요
    젊은 사람 붙잡고 말하는 노인분들은
    들어줄 사람이 없는 외로운 분들인거 같구만

  • 29. 저도
    '16.7.18 2:42 PM (115.41.xxx.77)

    늙은이보다 총각이 좋던데요
    나이값못한다고 할까봐 아닌척할뿐이죠.

  • 30.
    '16.7.18 2:42 PM (219.240.xxx.107)

    본인들은 안늙을줄 아나봄.

  • 31. 외로워
    '16.7.18 2:42 PM (223.62.xxx.244)

    당연히 세대간 차이가 있는데
    불편한게 정상.
    아랫사람 하대하기 편하거나, 본인은 젊으니
    이 또래가 맞다 착각하는 주책들도 제법 있어요.

    그리고 감정쓰레기통으로도 딱
    경험 가지고 훈계질하며 자기 이야기 줄줄
    젊어서 혼자가 편하다는 분들 나이들면
    젊은이 붙잡고 늘어질 가능성 구십퍼

  • 32. ㅎㅎㅎ
    '16.7.18 2:43 PM (175.223.xxx.101)

    저는 늙어도 주위 젊은이들 안괴롭힐건데용..ㅎㅎ

  • 33. ㅁㅁㅁ
    '16.7.18 2:43 PM (180.230.xxx.54)

    참아주는 걸 좋아하는 거로 착각하는거죠

  • 34. ㅡㅡ
    '16.7.18 2:43 P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누구나 늙는다고 다 그래 살지는 않아요.
    이런글에 /너도 늙는다/제일 웃김.

  • 35. 소민
    '16.7.18 2:48 PM (218.155.xxx.210)

    젊은에너지죠..활기차고 밝은

  • 36. ㅇㅇ
    '16.7.18 2:49 PM (223.33.xxx.10)

    누구나 다 그런거 아닌가요?
    얼마나 절제하냐의 차이지

    심지어 남녀사이에도 (나 늙은건 생각못하고) 젊은 사람 사귀고 싶어하죠

  • 37. 별룬데요
    '16.7.18 2:51 PM (121.160.xxx.158)

    나이든 사람하고 같이 안있으면 젊은이들 어디서 자리매김 할 수 있나요?
    클럽에서요?

  • 38.
    '16.7.18 2:51 PM (203.175.xxx.180) - 삭제된댓글

    전 20대구요
    해외살면서 제엄마뻘, 이모뻘, 할머니뻘인 분들하고 개인적으로 브런치모임도 가지고 해요
    외국분도 있고, 한국분도 있구요
    한국에서는 어른이 참 어려웠는데 여기분들은 어리다고 절대 절 가르치려 들거나 훈계하지 않아요
    늘 경청해주시니까 저도 곧잘 이야기하고 대화주제도 늘 다양해요
    제가 요즘 유행에 대해 얘기하면 흥미를 가지고 같이 알아보기도 하고 가보기도 하구요
    군림하려는게 없으니까 나이, 국적 상관없이 마음맞는 친구가돼요

  • 39. 대개
    '16.7.18 2:51 PM (219.240.xxx.107)

    원글님같은 분이 나이들면
    난 다른 늙은이와는 달라!!!
    라면서 젊은이들에게 더 엉겨요.
    자각을 못하더라구요.

  • 40.
    '16.7.18 2:52 PM (117.111.xxx.204)

    원글님같은분이 뭘 또 대접해주고 놀아줬겠어요
    흉이나보면서

  • 41. 근데
    '16.7.18 2:52 PM (49.175.xxx.96)

    솔직히 저는 저보다 나이든사람들과 잘 못어울려요

    10년이상 나이차만 나도 벌써 세대차이가
    느껴져서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뭐랄까요? 생각하는자체가 전혀달라요

  • 42. ㅎㅎ
    '16.7.18 2:53 PM (175.223.xxx.101)

    제가 겪었던 진상 노인분들같은 사람 많네요.. 흉 안보게 생겼나요 나이값 못하고 젊은이들 사이에 끼고싶어하는데..

  • 43. ㅇㅇ
    '16.7.18 2:55 PM (211.237.xxx.105)

    애기는 동물들조차 새끼가 제일 예쁘죠. 외모부터가 젊고 어린게 더 좋고 예뻐요.
    그러니 예쁜목소리 예쁜 외모를 가진 젊은이가 좋은거죠..
    나도 이제 50대가 코앞인데 또래 사람들이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싫어요.
    젊은 애들이야 자기들이 나 싫다고 할테니 그쪽에다가도 말 못붙이고..
    전 그냥 인생 독고다이!!!!!

  • 44. 이래서
    '16.7.18 2:56 PM (223.62.xxx.55)

    늙으면 입은 닫고 지각은 열랬죠ㅋ
    근데 글쓴이도 20년 후엔 깨닫겠지만 늙어서 주책 안부리기 쉽지 않아요ㅋㅋㅋㅋ

  • 45. 이래서
    '16.7.18 2:57 PM (223.62.xxx.55)

    지각아니고 지갑요ㅎ

  • 46. ...
    '16.7.18 2:57 PM (14.32.xxx.218) - 삭제된댓글

    진짜 유치한게

    너도 늙는다.
    너같은 애들이 늙으면 그런다.

    ㅋㅋ..이런분들 친구없지요?
    이러나지도 않은 먼미래로 저주를 퍼붓는거
    딱 지금 자기모습이라 발끈.중
    추해요.아줌마

  • 47. ...
    '16.7.18 2:58 PM (14.32.xxx.218)

    진짜 유치한게

    너도 늙는다.
    너같은 애들이 늙으면 그런다.

    ㅋㅋ..이런분들 친구없지요?
    일어나지도 않은 먼미래로 저주를 퍼붓는거
    딱 지금 자기모습이라 발끈.중
    추해요.

  • 48. 원글님이
    '16.7.18 3:01 PM (219.240.xxx.107)

    언저 일반화하지 않았나요?
    노인들은 왜그래요?라고...
    그러니 너도 노인된다 소리 나오는거죠.

  • 49. ..
    '16.7.18 3:06 PM (223.62.xxx.227)

    노인분들 집단에 끼어 대화하는거 들어보면 그 이유를 알죠 듣는사람은 없고 말하는 사람만 있어요 서로 제각각 자기 이야기만 해요. 그것도 자랑이나 험담 위주죠. 젊은 사람들은 왠만하면 연장자 이야기 들어주고 호응해주고 맞장구 쳐주죠 상대적으로 상대에 대한 예의도 있구 게다가 우리나라는 연장자에 대한 우대도 있구요. 그러니 노인 입장에선 젊은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싶어하는거죠. 예전에 알던 어떤 70대 할머니는 동년배는 싫다고 적어도 50대 미만 에서 놀고싶어하는데 어느누가 끼어주나요? 성격이 좋던가 돈을 쓰던가 하는것도 없는 꼬장꼬장한 보통 노인이었는데 아무도 안반기죠. 그러니 어울리는 동년배는 단 한명도 없고 집에서 티비만 보는데 티비속에 노인만 나와도 보기 흉칙하다고 다른데로 돌려요. 주로 1박2일 같은 젊은 남자들이 나와 웃고 까부는 프로 좋아하더군요

  • 50. .....
    '16.7.18 3:07 PM (14.32.xxx.218)

    나이들면 반면교사 또는 여유내지는
    너그러움에 일반화라기보단 난 좀 더 조심하자
    이러고 말지.
    너가 그러니 내가 이런다니 ㅎㅎ
    나이 헛드신분들 제법있네요.
    애들과 싸울게 뭐 있다고 ㅉㅉ
    그냥 그런게 싫은가보다 하고 말지.
    꾸역꾸역 끼어서 놀고싶은건지ㅉㅉ

  • 51.
    '16.7.18 3:08 PM (124.49.xxx.246)

    연령대가 다양한데 자기 듣고 싶은 말만 들어야 하나요?ㅉ

  • 52. ...
    '16.7.18 3:13 PM (125.186.xxx.152)

    애써 웃으며 역시 연륜있으시다 덕담감사하다하면 진짜인줄알고...--->>> 이런거 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노인 앞에서 그렇게 대해 주니까 자꾸 원글님 붙잡는거에요.
    여기 쓰는 그대로, 싫은 내색 힘들면 관심없는 내색이라도 해야 억지로 안붙잡죠.

  • 53. 우리엄마보니
    '16.7.18 3:14 PM (113.199.xxx.73) - 삭제된댓글

    혼자 있다가 벅적대면 그게 좋은가봐요
    무슨말을 하나~~~궁금해하고
    그 궁금증을 못 참고요
    소외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한거 같아요

    그런데 반전은
    자식이나 손주가 오면 좋지만
    왔다가 언능가면 더좋아해요 ㅋㅋ

  • 54. ㅇㅇ
    '16.7.18 3:14 PM (125.131.xxx.87)

    말도 말 같잖아야지요.
    나이든 사람들 왜 그려냐는데 젊은애들 데리고
    말장난이나하고 설명도 못하고 에고 곱게 늙어야지.
    늙어 서러운건 본인이지 다 서럽지 않아요.
    억지로 끼어 젊은공유 적당히 해야지요.

    정상인은 또래랑 노는게 가장 이상적이네요.
    또래 친구없는 노인네들이 저래요

  • 55. 솔직히
    '16.7.18 3:21 PM (119.70.xxx.204)

    그냥 또래랑 노는데요
    근데 나이든분들이랑은
    같이있기싫어요
    뭘자꾸가르치려드니
    자기가뭘그리안다고

  • 56. 맞다
    '16.7.18 3:25 PM (112.173.xxx.198)

    어린 사람둘이 비유 맞처주니 편하겠지..
    또래 친구 있는 분들은 비교되고 그러니 자존심 상해서라도 못어울리고..
    이제 좀 이해 되요

  • 57. Rossy
    '16.7.18 3:32 PM (164.124.xxx.137)

    생각이 젊고 외모가 어려보이면 젊은이들도 반겨요. 저도 저보다 8~10살 많은 분들이랑 절친궁합으로 잘 지냅니다 ^^ 똑똑하고 매력적이고 개방적인 분들이에요.
    하지만 대체로 그렇지 않은 분들이 대다수이기에...

  • 58. ㅋㅋ
    '16.7.18 3:39 PM (124.53.xxx.131)

    부담스러 미치는줄 모르던데요.
    저보다 17세 많은 분이 같이 다니자는걸 거부했더니
    전화에 카톡에 ..당신 또래들은 싫은거 같고
    어떻게 떼버릴까 한 삼년 두통앓은적 있어 윈글님마음
    200프로 공감해요. 쓰긴 개뿔,얻어갔으면 얻어갔지..

    교묘하게 조종하려들고
    순수한 마음으로 들어줬는데 데이고나니
    이젠 싫네요.

  • 59. 어울리고싶어하는건
    '16.7.18 3:56 PM (152.99.xxx.239)

    이해하겠는데
    그래놓고
    뒷담화하니
    참 괴롭네요.

  • 60. 옛날부터
    '16.7.18 4:33 PM (49.175.xxx.13)

    기빨아먹을려고 그런다는 얘기있어요

  • 61. 햇살
    '16.7.18 5:16 PM (211.36.xxx.71)

    젊은이들과 같이 있는거 싫은 일인.

  • 62. ㅡㅡ
    '16.7.18 5:17 PM (116.41.xxx.115)

    하아....원글님 백번 이해해요
    안그런분들도 당근 계시겠지만
    나이든분들 받아주다보면
    전용기사, 전용 네비게이션, 전용 핸드폰 as기사,전용 맛집 블로거, 전용 뷰티 블로거인 줄 착각하시더라구요
    딸이나 며느리한테 물어보고 서비스받을걸 왜 나한테!!!!!!
    없는 시어머니나 멀리사는 울엄마도 아니고
    왜 그 뒷치닥거리를 다해줘야하는건지 ㅡㅡ

  • 63. ..
    '16.7.18 5:32 PM (110.70.xxx.20)

    심리학에서 볼 때
    자연적인 노인의 생체 과제가 있어요.
    후세대를 가르치고 잘 다듬어주는 역할인데
    역할에 맞게 그 욕구가 클 거예요.
    그러나 이걸 직시하고 성공적으로 업무 완수해내는 노년이
    지금은 많지 않다는 것으로
    원글님 말을 듣게 되네요.
    나이 막론하고 전 연령대의 소통이 원활한 문화권도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그런 문화를 만드는데 실패했다고 봐야지요.
    우리의 현재는 여혐, 남혐, 약자, 노인 혐오 등
    혐오 문화가 너무 확산되어 우려가 큽니다.
    서로 손가락질하고 미워하는 정신 상태가 불처럼 번지고 있어요

  • 64. ....
    '16.7.18 7:12 PM (58.233.xxx.131)

    나이먹었다고 자꾸 가르치려들고 자신이 뭐든 다 안다는 식으로 말하니
    같이 있어도 입꾹 닫게 되죠.
    그러니 당연히 같이 있는걸 싫어할수 밖에 없죠..
    거기에 늙었다고 대접까지 받으려고 하면 완전 게임아웃..

  • 65. ...
    '16.7.18 7:50 PM (211.36.xxx.37)

    전 젊은이들이랑 있는거 싫은데...오히려 나이 많은 사람들이랑 있어야 편안

  • 66. 또래
    '16.7.19 12:54 AM (74.105.xxx.117)

    나이 막론하고 전 연령대의 소통이 원활한 문화권도 있습니다. 222222222222222222
    북미쪽은 그리 싫어하지 않아요. 잘 지내는 편. 노인분들이 오지라퍼 아니라면 잘 지내더라구요.
    우리나라는 극혐이 너무 많아서...
    그런데 저도 나이가 젊은 편이지만, 어린 친구들의 에너지, 기 이런거 부담되요. 보기 좋치만 어울리긴 피곤함.
    나이 많은 사람들이랑 어울리기 어렵지만,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 67.
    '16.7.19 11:18 AM (59.25.xxx.110)

    에너지 때문이고, 새로운걸 접하고 그래서 재밌는거 아닐까요?
    저도 30대 중반이지만, 사실 또래나 연장자랑 노래방 가는것 보단,
    20대 후임들이랑 노래방가는게 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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