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행복하셨나요?
다들 신혼 생활은 행복했겠죠?
나만 이런건가...
1. 소나기
'16.7.18 8:50 AM (1.245.xxx.152)1년차인데 한 7개월 까지 너무힘들고 불행했어요 크게 싸우고 이혼위기 겨우 넘겼네요
2. 원인을 알아야
'16.7.18 8:52 AM (180.68.xxx.71)원인이 뭔지?
연애가 길었나요?아님 시댁과의 문제?
적응해가는 단계일수도 있구요~
보통은 그기간엔 이런고민안하죠.3. ..
'16.7.18 8:54 AM (223.62.xxx.46)전 시부모님이 저에게 관심이 많으셔서 힘들었어요.
4. i000
'16.7.18 8:55 AM (112.149.xxx.21)저도 별로요
지금보다는 암것도 모를때였으니
그나마 좋앗었단 표현이 더 어울리는거 같아요5. ㅇㅇ
'16.7.18 9:00 AM (211.42.xxx.210)남편이랑 알콩 달콩 웃고 살고싶은데...
너무 과묵하고 무뚝뚝하네요..
연애땐 안이랬는데..6. 전
'16.7.18 9:00 AM (211.36.xxx.41) - 삭제된댓글결혼하고 1달도채안되서 결혼전으로 돌아가있는꿈 매일꿨어요
지금은 결혼17년째 좋은게없네요
여전히7. ..
'16.7.18 9:18 AM (115.137.xxx.76)신혼이라도 아무생각없이 행복할까요
저도 신혼인데
불행했다 행복했다 반복이에요
삶이 그래요8. 영화
'16.7.18 9:41 AM (117.111.xxx.242) - 삭제된댓글'워룸' 추천드려요. 기도의 힘에 관한 기독교 영화인데, 남편에게 뭐라고 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 속 부부는 신혼은 아니지만, 기도의 힘으로 남편의 마음이 돌아오고 바르게 살게 되고 햅피한 가정이 돼요.
9. 영화
'16.7.18 9:42 AM (117.111.xxx.242) - 삭제된댓글'워룸' 추천드려요.
10. 저도
'16.7.18 10:14 AM (223.62.xxx.119)행복했다는 분들 궁금..
일년 다되가는데 익숙한 정도랄까.. 힘든적 많았어요11. ...
'16.7.18 10:30 A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뭐 다들 비슷할걸요
경상도 남자라 열마디도 않했으니까요12. …
'16.7.18 11:23 AM (49.96.xxx.228) - 삭제된댓글그즈음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환경가진 성인 둘이 맞추는것도 힘든데 주변사람들이 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물정모르고 헛소리하는 시댁…아직도 남편이 총각인줄 알고 새벽두시에 전화하는 술취한 친구들…13. 모르죠
'16.7.18 12:25 PM (210.222.xxx.247)일단 아이는 갖지 마세요
14. 푸
'16.7.18 12:48 PM (58.125.xxx.116)아니요, 엄청 싸웠어요.
저는 결혼으로 정든 고향도시 떠나 낯선 서울로 와서 혼자 외로운데다가 못하는 집안 살림 하려니 죽을 맛이었고요. 원래 살림은 못하는데다 손도 느리고 음식은 고생해서 레시피 인터넷 뒤져서 해도 맛도 하나도 없고요. 집안은 정리와 청소가 제대로 안 되어서 엉망이었고요. 와이셔츠 처음 빤다고 목 둘레 깃을 문지르고
때 지우느라 앉아 있다가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이랬네요.ㅋㅋ15. 푸
'16.7.18 12:51 PM (58.125.xxx.116)남편은 남편대로, 업무가 많아서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집안꼴은 엉망이고 먹는 거 좋아하는데
제가 한 음식은 맛도 없어서 입맛도 달아나고 짜증났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랑 오래 같이 살아서 시어머니 입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싱겁네 타박했고요.
연애 때 자상하고 다해 줄 것 같던 사람이 툴툴대고 타박하고....
지금은 저도 음식 솜씨가 조금 나아져서 먹을 만하고 집안도 예전보다는 청소상태가 낫고
(남편도 정리정돈 쪽으론 저 포기)그래서 연애 때의 신랑 모습으로 돌아와서
신혼 때보다는 사이좋게 지냅니다. 결혼 3년 되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7818 | 유산균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69 | ... | 2016/07/18 | 31,055 |
577817 | TV에 관해...다른 댁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 ㅜㅜ | 2016/07/18 | 504 |
577816 | 남편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 6 | 비밀 | 2016/07/18 | 5,144 |
577815 | 궁금한게있어요!! 4 | 밑 리모델링.. | 2016/07/18 | 752 |
577814 | 아까 모공감추는 화장품 질문하신분 보세요 11 | 모공에 강추.. | 2016/07/18 | 4,109 |
577813 | 일본영화 세상끝에서 커피한잔 여기서 추천 받았는데요 16 | ᆢ | 2016/07/18 | 3,548 |
577812 | 위염있으신분들 점심은 뭘로드시나요? 7 | 발리 | 2016/07/18 | 3,413 |
577811 | 속초휴가가는데 비예보가 있네요.. 6 | Justin.. | 2016/07/18 | 1,219 |
577810 | 여기글 읽다보면 4 | ㅇㅇ | 2016/07/18 | 687 |
577809 | 테니스엘보 경험했거나 나으신분.제발 도와주세요 35 | 다시시작하기.. | 2016/07/18 | 7,577 |
577808 | 집주인이 실제 소유주가 아닐때 어찌해야 할까요? 27 | 이사 | 2016/07/18 | 4,052 |
577807 | 모의등급 5 | ,,,,, | 2016/07/18 | 1,081 |
577806 | 에르도안, 터키 쿠데타 배후..미국 아니냐 의혹 제기 3 | 구데타배후 | 2016/07/18 | 710 |
577805 | 파운데이션은 원래 잘 흐르나요?; | 궁금 | 2016/07/18 | 422 |
577804 | 남미에서 사온 달팽이크림 1 | 궁금 | 2016/07/18 | 881 |
577803 | 씨디는 재활용에 버리는건지 혹시 아시는지요? 2 | ... | 2016/07/18 | 2,666 |
577802 | 집청소 안하셨다는 분 덕분에 신세계 만났어요 65 | 다시태어나야.. | 2016/07/18 | 30,576 |
577801 | [김지수의 人터스텔라] 아름다운 감정주의자 고현정 1 | 멋진 사람 | 2016/07/18 | 1,132 |
577800 | 입술 필러 맞고 생긴 스킬~ 8 | 싱거운 소리.. | 2016/07/18 | 3,398 |
577799 | 낫또는 어떻게 먹는 건가요? 3 | 음 | 2016/07/18 | 1,022 |
577798 | 성주군 곳곳에 '안녕하십니까' 대자보ㅡ민중의소리 펌 | 좋은날오길 | 2016/07/18 | 624 |
577797 | 성남이나 송파, 부모님이 사실만한 곳 추천을 부탁드려요. 1 | .... | 2016/07/18 | 822 |
577796 | 서울시민으로서 사드 여의도에 설치하는 거 적극 찬성합니다 7 | 아마 | 2016/07/18 | 1,407 |
577795 | 임플란트 | 자기치아 | 2016/07/18 | 492 |
577794 | 헤어클리닉 경험자분들 2 | 머리개털 | 2016/07/18 | 1,4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