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 묘소의 노랑나비

.....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16-07-17 23:23:00
오늘 어머님 묘소앞에  삼우제하고 있는데 노랑나비한마리가 날아들어서 어머니 묘소위에서 날아다니다가 날아갔어요.. 어머니형제분과 우리형제들 보구싶어 왔나보다고 삼촌들은 그러시는데  저도  기억할수있는나이에 노랑나비를 본건 처음이예요 정말 예쁘더군요. 노랑나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뭐가 됐든 다 그립구 좋네요...
IP : 121.133.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7 11:25 PM (86.164.xxx.91) - 삭제된댓글

    전 아버지 삼우제 때 흰나비를 봤네요...

    장마비가 한참이나 쏟아지다가 하늘이 막 개는 순간에

    어디 선가 홀연히 나타난 하얀 나비 한 마리가 정말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 2. . .
    '16.7.17 11:42 PM (211.246.xxx.116) - 삭제된댓글

    저도 삼우제 끝나고 흰나비요. 세자매가 앉아있는곳으로 무심히 날아와 천천히 머물다 무심하게 날아갔어요. 우리 셋다 그 나비만 바라봤어요. 잊혀지지가 않아요.

  • 3. . .
    '16.7.17 11:42 PM (211.246.xxx.116)

    저도 아버지 삼우제 끝나고 흰나비요. 세자매가 앉아있는곳으로 무심히 날아와 천천히 날다 무심하게 날아갔어요. 우리 셋다 그 나비만 바라봤어요. 잊혀지지가 않아요.

  • 4. . .
    '16.7.17 11:46 PM (211.246.xxx.116)

    우리 모두 아버지 같아. . 그랬어요.

  • 5. 보리보리11
    '16.7.17 11:52 PM (211.228.xxx.146)

    노무현대통령 영정에 한참 앉아있던 하얀나비 기억나네요...신비해 보일 정도로 하얗던 비둘기 두 마리, 오색 구름...

  • 6. ...
    '16.7.18 12:43 AM (86.130.xxx.97)

    저도 할머니 삼우제때 산소 부근에서 12월인데도 불구하고 하얀 나비를 봤어요.

  • 7. .....
    '16.7.18 3:45 AM (39.121.xxx.103)

    나비가 정말 신기하죠?
    제가 어릴때 증조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묘소에 나비가 왔었거든요..그땐 그래도 여름이였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땐 음력 1월이였어요. 설 지나 며칠 뒤..
    근데 그때도 묘소에 나비가 우리 차를 한참이나 따라왔었어요.
    제가 스무살 넘었을때이니 생생히 기억하죠.
    다들 너무 신기하다고..
    저같은 경험 하신분들 많더라구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영정에 한참 앉아있던 하얀나비..저도 기억해요.

  • 8. 현실
    '16.7.18 4:32 AM (117.111.xxx.103)

    예전엔 저도 나비보면 그런 생각들
    많이 했었는데
    텃밭가꾸다보니...나비도 많고
    나비가 왔다가면 꼭 알 무더기
    벌레생기고...그렇더라구요.쩝

  • 9. ...
    '16.7.18 5:41 AM (68.96.xxx.113)

    신기해요.....

  • 10. ㅡㅡㅡ
    '16.7.18 9:35 AM (183.99.xxx.190)

    저도 아버지 삼우제 때 나비가 계속 묘를 맴돌고 앉아있어었어요.진짜 신기해서 아버지구나 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113 손이 작은건(씀씀이가 작다) 기질, 환경, 탓인가요? 21 손이 작은 2016/07/18 3,788
577112 실력있는 전문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나요? 7 sd 2016/07/18 1,410
577111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 10 ........ 2016/07/18 3,153
577110 남편이 아직 나를 사랑한다고 느낄때있나요? 34 사랑 2016/07/18 5,866
577109 중학생 허리 치료 치료 2016/07/18 419
577108 일본관광공사라는 회사는 일본 것인가요? 8 요즘생각 2016/07/18 2,177
577107 서울사시는 분 ,여기가 어디죠? 9 2016/07/18 1,729
577106 아이와 같이 볼거에요. 기력없는 아이 어떻게 도와줄수 없을까요?.. 23 기력없는 중.. 2016/07/18 2,934
577105 노후에 외곽으로 나간다고들 하는데... 25 2016/07/18 4,789
577104 여수로 여행가는데요 7 2박3일 2016/07/18 1,439
577103 셀프로 머리자르고 파마 하시는 분 계세요? 7 너무비싸 2016/07/18 1,851
577102 초기 불면증에 졸피뎀보다는,멜라토닌이나 한약을 써 보세요 21 푸른연 2016/07/18 5,560
577101 피가 비쳐요(더러움주의) 3 ??? 2016/07/18 1,162
577100 내년 1월 눈 실컷 볼 수 있는 곳 추천받아요 3 닉넴스 2016/07/18 467
577099 외국사는 친구 출산?임신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6/07/18 608
577098 주차위반 딱지를 틀린 번호로 붙여놨네요? 3 오류 2016/07/18 1,008
577097 원글 지울게요 63 문자 2016/07/18 14,607
577096 복면가왕 이제 안보려구요 12 흥미뚝 2016/07/18 4,644
577095 독해가 모자란 중위권 고딩 어케 해야 독해 실력이 오를까요 6 독해 2016/07/18 1,233
577094 시험공부에는 정서적 안정도 중요한가봐요 2 ㅇㅇ 2016/07/18 981
577093 전기 의류건조기를 처음 사용해 보는데요, 옷 주름이 11 구매자 2016/07/18 4,183
577092 꽃배달 서비스 추천 부탁드려요 1 서울지역 2016/07/18 640
577091 봉이김선달 ㅠㅠ 돈아까워요 13 ... 2016/07/18 3,881
577090 미용실에서 마무리하면서 발라주는 헤어로션 알려주세요 6 미용실 2016/07/18 3,740
577089 알콤부화기 안쓰는분 계시면 저에게 팔아주심 안될까요? 3 ㅜㅜ 2016/07/18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