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 남아 엄마인데요..
언제쯤되면 아이가 저질이도 좀 안하고 고집도 좀 덜 부리고 그럴까요..?
돈도 벌고, 아이도 돌봐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는 싱글맘인데 너무 힘듭니다..
제 나이도 42살이라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든데
아이는 쉬지않고 돌아다니며 어지르고..
놀이터 한번 데리고 가면 3시간도 좋고 4시간도 좋고 지쳐 떨어질때까지 놀려고만 하고..
억지로 데리고 들어오려하면 악쓰고 울고..
언제쯤 되야 이 난리가 줄어들지 궁금합니다..
33개월 남아 엄마인데요..
언제쯤되면 아이가 저질이도 좀 안하고 고집도 좀 덜 부리고 그럴까요..?
돈도 벌고, 아이도 돌봐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는 싱글맘인데 너무 힘듭니다..
제 나이도 42살이라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든데
아이는 쉬지않고 돌아다니며 어지르고..
놀이터 한번 데리고 가면 3시간도 좋고 4시간도 좋고 지쳐 떨어질때까지 놀려고만 하고..
억지로 데리고 들어오려하면 악쓰고 울고..
언제쯤 되야 이 난리가 줄어들지 궁금합니다..
9살 이제는 말귀도 알아먹고
다쳐 깁스했는데 막 뛰고 달리면
좋아하는 축구도 못하고
더 아파 수술할 수 있다하니
조심조심 다니고
혼자있을때 아무도 문열어주지 말라하니
그것도 잘하지만
호기심 천국이니 뭔짓을 할지몰라서 ㅎㅎ
(남편이 초2때 동생이랑 집에서 불장난 했답니다;;)
여전히 집은 못비우지만
그래도 이제좀 컸구나 한숨돌리네요
애마다 다를거 같은데요.. ㅎㅎ
저희 조카 보니까 초등학교1학년인데도 얼마나 뛰어다니고 정신없게 구는지
올케가 아주 혼비백산하고 힘들어하더군요.
에너지 넘치는 남자아이는 그런거 같아요.
걔 누나도 있는데 그 누나는 어렸을때부터 완전 얌전해서 애기였을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엄마 힘들게 한적이 없었대요.
저희 딸도 지금은 대학생이긴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크게 힘들게 한적 없었고요.
유치원보낼즈음에 좀나아져요
둘키울땐 날마다 피곤에 쪄들고
잠못자고 부시시하고 힘들었어요
좀만더 힘내세요
가기 전 집에 올 시간이 되면 전화기에서 노래가
나온다고 알려 주고 알람 해놓으세요.
아이가 놀이터 도착하면 다시 알려 줍니다.
"**아, 노래가 나오면 집에 가라고 노래 나오는 거야"
알람이 나오면 아이에게 전화기를 들고가
**이 집에 갈 시간이라고 노래가 나오네 하면서
데리고 들어 오는 교육을 하면 되고요,
친절하게 여러번 알려 주고 서로 약속하면
이시기의 아이들 같이 한 약속은 잘 지킵니다.
기질에 따라 싫다고 하는 아이는 알람을 10분 후로 맞춰놓고
두 번째 노래가 나오면 가자고 허용해 줍니다.
분위기에 따라 어른이 융통성을 발휘해 주면
아이들도 잘 따라 줍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놀이터에서 실랑이 할 일이 없고
모든 일을 미리 설명하고 그 상황이 되면 또 설명하고
대화로 소통하는 관계맺기를 시도해 보세요.
싱글맘이라 여러모로 여유 없으시겠지만
공들여 대화로 소통을 하게 되면 앞으로 편한 미래가 열립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 돌보면 목이 아파요.
말(설명) 많이 해줘야 해서.
아이마다 다른 듯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라면
기관도 알아보시고 놀이터 보다 수영장, 등산 이런거 시킴 지쳐 떨어집니다. 저도 싱글맘하다 재혼했지만 아이 아빠한테 많이 맡기고 일 다녔어요, 다행히 애아빠가 편하게 잘봐주거든요. 힘내요!
저희애도 참 천방지축이어서 그맘때 좀 빨리 컸으면 좋겠다 매일 노래를 불렀어요. 꽉 채운 5살 되니까 처음으로 크는게 아쉽다 이런 마음이 스스로 깜짝 놀랬던 기억이^^ 4살까지는 사람이 아니므니다..이러고 내려놓고 키워야지 마음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