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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술주정하는 동서...

어휴... 조회수 : 8,459
작성일 : 2016-07-17 10:36:40
예전에도 글 올린 적 있는데...

또 시어머니 생신이라 모였는데 고주망태가 되어서 술주정했어요...
하아... 경주까지 내려와서 피곤한데...
저 여자 술주정까지 받아줘야하는 나 남편 시누들 시누이 남편들...
무슨 죄인가요?
술취해서 헤롱대면서 첫째 며느리가 좋냐 둘째 며느리가 좋냐...
자기는 둘째 사위가 맘에 든다... 여기서 둘째 사위란 시누이 남편을 말하는 겁니다.
아 진짜 남편이고 남편 형이고 시어머니고 어려운 것도 없고 무서운 것도 없고...
정말 시댁 가족 모임에서 술취해서 꺼이꺼이 울고 결국 몇번씩 당했던 사람들이 죄다 도망가고 어머니한테 들러붙어서 자기 결혼할때 왜 반대했냐고 따지고...
아우... 결혼 20년차 마흔 중반 먹고 저러고 싶나?
아우... 아침에 면상보니 사람같이 안보여요...
IP : 223.62.xxx.1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술을
    '16.7.17 10:39 AM (113.199.xxx.73) - 삭제된댓글

    똥꼬로 먹어서 그러죠머
    에효~~~~

  • 2. ㅎㅎㅎ
    '16.7.17 10:39 AM (175.223.xxx.241) - 삭제된댓글

    부끄러움을 모르는 여자네요.
    푼수인가. 그정도면 남편이 술을 못먹게해야 정상인데

  • 3. 알콜 중독
    '16.7.17 10:42 AM (223.62.xxx.34)

    전에도 본 거 같아요. 여전히 그러고 사나봐요? 제가 남편이라면 알콜 중독으로 폐쇄병동에 처넣겠어요. 병인데 병이라는 인식이 없나봐요.

  • 4. 주사
    '16.7.17 10:42 AM (110.12.xxx.92)

    맞아요?
    술취한척하고 하고싶은말 다하는 걸수도 있어요
    어쨌거나 또라이네요~식구들한테 쪽팔리지도 않나 몰라

  • 5. 알콜 중독
    '16.7.17 10:45 AM (223.62.xxx.34)

    시누이 남편한테 아직도 들이대나요. 전 원글님 시부모님도 그 여자 남편도 이해가 안 가네요. 자꾸 저러면 크게 혼내거나 가족 모임을 주관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시누이분이 넘 착하시네요. 진짜 뺨한 대 얻어맞아도 시원찮을 판인데. ㅁㅊㄴ이 시댁 와서 술김이라는 핑계로 야설을 쓰고 앉았네요. 대놓고 유혹하는 거잖아요.

  • 6. 두고 보지만 말구
    '16.7.17 10:47 AM (113.199.xxx.73) - 삭제된댓글

    핸폰뒸다 모해요
    동영상 찍어 동서에게 전송하세요

  • 7. 애들도
    '16.7.17 10:47 AM (223.62.xxx.10)

    작은엄마 보기를 뭣으로 보네요... 저거 보기 싫어서 시댁 모임이 무섭네요. 저녁 식사할때부터 형제 계로 내는 돈이니 술이니 안주니 막 시키고...

  • 8. 113님...
    '16.7.17 10:48 AM (223.62.xxx.10)

    옆에 앉아있기도 싫어서 방에 가있었어요

  • 9. ㅇㅇ
    '16.7.17 10:53 AM (180.230.xxx.54)

    시엄니가 잘못한거는 딱 하나
    끝까지 반대하지 않은거

  • 10. ..
    '16.7.17 10:57 AM (211.36.xxx.71)

    그사람 남편은 뭐하나요?

  • 11. 그러게요
    '16.7.17 10:5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잘못했네요 ㅎ
    술먹고 대드는 동영상보여주면서 니가 이럴까봐 반대했다고해야 뭔가 느낄듯

  • 12. ㅇㅇ
    '16.7.17 11:01 AM (211.237.xxx.105)

    에휴
    그 동서가 알아서 술을 자제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는 모지리니
    모지리 주변에서 좀 말렸어야죠. 특히 동서 남편인 시동생은 뭐하고 있었대요.
    시동생이 못말리면 시부모라도 좀 말려야 했었는데
    어쨌든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면 특효약일것 같긴 하네요.

  • 13.
    '16.7.17 11:02 AM (211.218.xxx.247)

    시부모님은 뭐하세요?
    호통치시고 오지말라고 해야지요.
    그리고 시부모가 가만히 계시면 남자들이 시동생한테 이럴 거면 오지말라고 해야지요.
    식구들 다 이상해요

  • 14. ....
    '16.7.17 11:04 AM (91.109.xxx.101)

    시댁분들 너무 물러터졌네요.
    저 정도면 이혼 권유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왜 저 여자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 15. 그냥
    '16.7.17 11:07 AM (223.62.xxx.10)

    정색하고 화내도 미친년처럼 웃거나 울고...
    술버릇이 더러워요.

    그냥 다 등신 머저리같아요.

  • 16. ,,
    '16.7.17 11:17 AM (210.205.xxx.40)

    헐 .. 남편은 뭐하나요? 222222222222222222

  • 17. 완전 미친
    '16.7.17 11:23 AM (207.244.xxx.16)

    저럴 땐 시누이분께서 같이 ㅁㅊㄴ 될 거 각오하고 한판 붙어야 돼요.
    저런 소리 나올 때 머리끄뎅이(끄댕이인가?) 잡고 격투기 한 판 벌이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라면 소주를 병째로 대가리에다 뿌려줄 듯.
    암튼 강력한 충격요법이 필요한 시점.

  • 18. 나도
    '16.7.17 11:24 AM (59.19.xxx.144)

    저래봤으면 좋겠네요 술을 빌려 ...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면 그동서도 많이 맺힌게 있을듯 술때문에 결혼 반대한건가요
    참 용기가 필요한곳이 시댁이라는곳 같아요~~

  • 19. @@
    '16.7.17 11:28 AM (118.139.xxx.112)

    왜 꾸역꾸역 모임에 불러요???
    시댁 식구들이 다 만만하니 더 저러는 듯....

  • 20.
    '16.7.17 11:46 A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55222&page=1

  • 21. ㅉㅉ
    '16.7.17 11:47 AM (91.109.xxx.89)

    저게 용기인가요? 미친 만용과 용기를 구별 못하는 분이 계시네.
    술기운 빌어서 막말하고 시누이 남편한테 흑심 고백하는 것도 용기인가요?
    82 갈수록 왜 이러나요?
    수준 떨어지는 인간들 잔뜩 유입된 듯함.

  • 22. 한풀이도 한 두번이지
    '16.7.17 11:52 AM (175.223.xxx.23)

    그 와중에도 시누이 남편에게 은밀한 감정까지 있는 모양이네요.
    정말 골고루 하고 자빠지네요.
    다음에는 꼭 녹음해서 보내주세요.
    남편이 일정량 이상을 마시면 위협적으로 씩씩대는 버릇이 있어서 몰래 녹음 후 들려줬더니 질색을 하대요.
    그러고는 다시는 그런 소리를 안냅니다.
    아무리 정신없이 취해서 주절대는 주사라도 본인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 23. 미친
    '16.7.17 11:54 AM (49.175.xxx.96)

    대체 ..
    그구역 미친년인듯 ..

  • 24. 아 답답
    '16.7.17 11:55 AM (5.254.xxx.16)

    제가 글 몇 번 본 기억이 나는데 저 여자는 뻔뻔해서 그 어떤 방법도 안 통할 거 같아요. 녹음해서 보여줘도 잡아뗄 것 같은데요?
    그렇게 여러 번 진상짓 하고 나서도 시댁 오면 꼭 술 사러 나가자고 한다면서요?
    시누이 남편 껴안으려고 하고 그 남편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같이 자겠다고 했다는 그 분 맞죠?
    원글님이나 시댁이나 고구마 1000개네요.
    강력하게 따로 부르라고 좀 하세요.

  • 25. 완전 미친
    '16.7.17 12:03 PM (199.115.xxx.80) - 삭제된댓글

    아 맞다... 러브샷의 주인공 맞죠?
    그 여자가 시댁에서 준 돈으로 장사도 말아먹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업소녀 아니냐, 시누이 남편과 눈 맞으면 어쩌냐는 댓글에 그럴 면상은 아니라고 하신 듯. ㅎㅎ
    어찌 매치해놔도 토나온다는 댓글 때문에 그 와중에 웃었던 생각이 나요.

  • 26. 기억나요
    '16.7.17 12:03 PM (199.115.xxx.80)

    아 맞다... 러브샷의 주인공 맞죠?
    그 여자가 시댁에서 준 돈으로 장사도 말아먹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업소녀 아니냐, 시누이 남편과 눈 맞으면 어쩌냐는 댓글에 그럴 면상은 아니라고 하신 듯. ㅎㅎ
    어찌 매치해놔도 토나온다는 댓글 때문에 그 와중에 웃었던 생각이 나요.

  • 27. ...
    '16.7.17 12:08 PM (118.38.xxx.29)

    >>진짜 뺨한 대 얻어맞아도 시원찮을 판인데

  • 28. 시어머니한테 따지고 ㅋ
    '16.7.17 2:07 PM (210.183.xxx.58)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술 마시고 나서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실컷 따지고 싶어요.
    할 말 많은데,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요.

    그리고 그 다음 날
    나는 기억 안난다고~
    내가 그런 게 아니고 술이 그랬다고~
    술이 웬수라고~

  • 29.
    '16.7.17 2:26 PM (14.36.xxx.12)

    시누이남편한테 그러기도 했다구요?
    너무 막장같아서 소름이 다끼쳐요
    뭐하던 여자길래 그럴까요

  • 30. 시동생은 뭐하나요?
    '16.7.17 3:20 PM (116.127.xxx.116)

    동영상 찍어서 나중에 술 깨면 식구들 있는 데서 단체 관람하세요.

  • 31. ...
    '16.7.17 3:50 PM (117.111.xxx.237)

    저런것들은 술을 ㅊ멕이질 말아야지 방법없어요

  • 32. 시댁식구들이
    '16.7.17 4:30 PM (117.123.xxx.19)

    술버릇보고 질려서
    시댁안와도 된다는말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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