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머님들 많으시죠
물어보고 싶어서요
제가 거점지방국립대 학,석,박사까지 했어요
지방국립대중에서는 랭킹3위안에 드는 곳이고요
당연히 제가 태어나 자란곳이죠
집안형편이 어려워 계속 대학원까지 거기서 다녔어요
과외로 학비,생활비 벌어야 해서요
10년넘게 제가 살던지역에서 과외를 꾸준히 했어요
나름 입소문이 나서 수학한과목에 80만원정도
몇년을 쉬다가 다른지역으로 왔어요
여기도 지방이고 국립대는 있지만 인지도는 낮은편이구요
과외교사 알아봤더니
이미 다른 과외 하기로 하고 상담및 정보획득위해 저를 만나는 어머니
(한시간이상 상담)
첫 미팅 만나기로 해놓고 몇시간전에 취소하는 어머니
제가 과외를 10년넘게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첨이예요
소개받고 항상 수업을 진행했거던요
그래서 이유가 제 학벌때문인가 해서요
이 지역 부유층들은 서울대출신 서울과외교사가 내려와서 과외한다고 들었는데 그런경우 과외비는 200 훨씬 이상이고
제가 소개받는건 40,50 평범한 수준이예요
과외교사 학벌때문에 제가 계속 펑크가 나나요?
저는 영,수 묶어서 주로 하는편인데 영어는 토익강사 출신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