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아들 초4정도 되면 알아서 친구들 사귀죠?

..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6-07-17 09:35:33
울아이 초3인데 주위를 보면 아직은 엄마들의 인맥으로 친구 들이 유지되고 있어요. 전 초1때 엄마들이랑 별로 어울리지을 않아서 아이가 딱히 그룹이 없는데 아직도 교우관계에 엄마의 힘이 많이 좌우하는걸 느껴요. 예를 들면 그룹 과외나 논술 여행등. 무리의엄마들이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거든요. 전 부럽지만 제 성격이 좀 안맞아서. 우리아이는 3학년되어 회장도 하고 아이들이나 선생님께 인정받고는 있지만 아이또한 친구들이랑 몰려다니고 그러는 성격이 아닌듯해서 가끔은 외로운 느낌도 듭니다. 4학년쯤 되면 교우관계에 있어서 엄마의 영향을 벗어나겠지요? 아이가 외동이다 보니 괜스레 제맘이 짠할때가 있네요.
IP : 14.52.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7 9:51 AM (223.131.xxx.215)

    초4정도면 아이가 친구를 알아서 사귀긴하죠.
    근데 논술 수업이나 그룹과외같은거는 엄마들이 만들지 않나요?

  • 2. 엄마가
    '16.7.17 10:09 AM (114.204.xxx.212)

    관여하는거 싫어해요
    알아서ㅜ하겠다고 하대요

  • 3. 경험자
    '16.7.17 10:11 AM (125.177.xxx.53)

    무리문화는 초반에 껴들지 못하면 영영.아주 큰 계기가 생기기 전에는 못들어가죠. 꼭 무리를 지을 필요는 없지만..아이는 좀 외로워하더라구요. 수업이 아니더라도 무리를 짓는 엄마들끼리 자주 놀기때문에 떼지어노는게 부러운가보더라구요. 무리는 중요치 않지만..나름의 엄마절친은 필요해요. 한명이든 두명이든...애들이 친하면 물론 더 좋구요. 하여간 깊을필요..넓을 필요는 없지만..한두명은 초딩 6년에 필요하구요..중학교라는 나름의 넓은 동네로 나가보면 판세가 좀 바뀔듯합니다..

  • 4. 애들이
    '16.7.17 10:11 AM (223.62.xxx.117)

    크면서 엄마가 간섭하는거 싫어라하지만 그래도 그룹으로 뭐하는거는 엄마들의 역할이 팔요한거 애들도 알아요 그냥 지 좋을때는 혼자하겠다하고 필요하면 엄마찾죠 아예 엄마들 관계 끊지는 말고 어느정도는 유지해놓으세요

  • 5. . . .
    '16.7.17 10:15 AM (116.123.xxx.206)

    그룹수업 진행해봤는데요...초등 5학년만 되어도 엄마가 친하다고 아이들 그룹 수업 만들면 몇달 못가는 경우가 많았어요..수업 하면서도 예민해서 그런지 서로 싸우고 ㅠㅠ 울고...
    애나 엄마아 잘 맞으면 모를까 한쪽이 안맞으면 오래 못갔어요.

  • 6. ...
    '16.7.17 11:09 AM (223.62.xxx.10)

    저도 항상 외롭더라구요. 전에 전학가서 외롭다고 했다가 가루가 되게 까였어요.

  • 7. ...
    '16.7.17 11:10 AM (223.62.xxx.10)

    애가 잘 적응하면 된거지 철딱서니 없다고...

  • 8. ...
    '16.7.17 11:12 AM (125.186.xxx.152)

    중학교 올라가도 친구 못 사귀어서 힘들어한다는 글 많아요.
    지 좋을 때는 혼자 한대고 필요하면 엄마 찾고.

  • 9. ..
    '16.7.17 11:58 AM (14.52.xxx.51)

    그렇군요. 요즘은 아무래도 엄마가 많이 도와줘야하나보네요. 무리지어 다니는 성격이 좀 부럽기도 하네요. 어찌하다보니 논술그룹 수학과외 그룹은 생기긴했는데 아이가 친한 애들 위주로 된경우라 엄마들끼리 끈끈하지가 않아요. 제가 좀 노력을 해야겠네요.

  • 10. 계속
    '16.7.17 1:05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신경써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711 찰스숯불김밥에서 일하시는 분~ 궁금궁금 2016/07/17 1,077
577710 영어과외 고민상담 드려요. 13 ... 2016/07/17 2,562
577709 냉동 손질오징어 샀는데 이거 어떻게 보관해야해요? 3 .... 2016/07/17 2,789
577708 '엄청 쫓아다녀서 사귀었다' 할때 쫓아다녔다는말이요 2 ... 2016/07/17 2,083
577707 안보고 살면 좋을 시모. 10 2016/07/17 4,021
577706 죽고싶네요 . 사는게 괴롭 9 어쩔 2016/07/17 4,007
577705 과외할 때 보통 간식으로 뭘 드리나요. 14 . 2016/07/17 4,205
577704 외제차 타고 다니는 것이 민폐?? 33 .... 2016/07/17 6,895
577703 반찬사이트...추천부탁드려요 10 ... 2016/07/17 2,427
577702 부부싸움 후 기분전환꺼리 알려주세요... 16 플로라 2016/07/17 3,500
577701 친구가 자꾸 반찬을 해달라고 55 .... 2016/07/17 18,451
577700 나름 평범하게 살아왔다고..유년시절 무난하신분들... 1 .... 2016/07/17 1,248
577699 일반중학교의 수업시간 3 궁금 2016/07/17 1,219
577698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a6를 살 계획이었는데요.. 2 고민중 2016/07/17 2,938
577697 부럽고 질투나면 막 깔아뭉개기도 하고 그러나요? 4 .. 2016/07/17 2,609
577696 무기자차 추천 좀 해주세요 6 2016/07/17 1,737
577695 오늘 38사기동대ㅎ 6 가발 2016/07/17 2,646
577694 아이몸에 유리파편들이 박힌 것 같아요 6 2016/07/17 2,764
577693 엄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가봐요. 13 ... 2016/07/17 4,848
577692 초복이라 시댁에서 오라고 전화왔는데 12 궁금 2016/07/17 4,078
577691 퇴직하신 영어 선생님께 과외해도 될까요? 10 기쁨의샘 2016/07/17 2,755
577690 어버이연합이 훅가고 이상한 단체가 왔네요. 2 사드찬성이랰.. 2016/07/17 1,606
577689 너무 예쁜 그녀 박보영 1 1004 2016/07/17 1,731
577688 선!서! 영어로 뭔가요? 6 궁금해요 2016/07/17 2,320
577687 세월이 너무 야속하지 않나요? 7 슬픔 2016/07/17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