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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자꾸 반찬을 해달라고

.... 조회수 : 18,359
작성일 : 2016-07-17 01:42:52
친구가 아이 둘에 직장맘이에요.
저는 아이가 이제 초등입학했어요. 그래도 원에 다닐때보다는 일찍와서 오히려 더 바쁘고요.
제가 쿠키 케익 만드는 걸 좋아해서 그 동안도 몇번 선물은 했는데
이번에 여름석바지랑 밑반찬을 좀 많이해서 
친구에게 줬거든요. 
그런데 맛있다고 그러더니 자꾸 저에게 반찬을 팔라네요.

싫다고 하는데 네것 하면서 조금 더 만들어줘 
그러는데 안해줄 생각이긴 하지만 너무 얄밉네요.


IP : 124.49.xxx.100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때요
    '16.7.17 1:49 AM (120.16.xxx.135)

    전 직장맘이였고 친구는 전업인데 요리 꽝이어서
    요리 좋아하는 전 재료값 받고 일주일에 한끼 정도는 해서 나눠 줘봤어요.
    닭이나 고기는 친구가 사다 떨궈 주기도 하고요.
    9-2시 시간 비는 데 어차피 하실 거면 돈 받고 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원글님 맘이지만요~ 양 많게 하는 게 첨에는 많이 신경이 쓰이긴 해요.

  • 2. 반찬가게 알려주세요
    '16.7.17 1:51 AM (110.70.xxx.125)

    저 요즘 둘이 살면서 반찬 사먹는데 동네 시세가
    동그랑땡 8개 한 팩 3500원, 동태전 8개 3500원 정도해요.
    직접 해 먹기 귀찮고 솜씨도 없어서 사 먹거든요.
    일주일에 9~10만원 정도 반찬과 국찌개 값으로 나가요.
    한달에 40만원 정도 반찬가게에 내네요.(외식은 별도고)
    국이 5000원인데 2인 1끼 먹을 분량이예요.
    집앞에 국 3500원하는 반찬가게도 있는데 입에 안 맞고요.
    요즘 인터넷도 잘 되어서 서울경기나 대도시면 배달도 잘 돼요.
    직접 찾아 보라고 많다고 나는 부담스럽다고 거절하세요.

  • 3. 아니면 반대로
    '16.7.17 1:53 AM (110.70.xxx.125)

    시세대로 쳐주면 해 준다고 부업으로 하시는 것도
    역발상으로 괜찮을 듯 합니다만..

  • 4. ....
    '16.7.17 1:55 AM (115.140.xxx.189)

    첨부터 거절하는 것이 나을것같아요
    친구사이 돈거래가 서로 맞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어느 한쪽이 서운할 수도 있는 문제이고
    반찬이 또 입맛에 맞아야하고 다른 종류로 바꾸는 것도 스트레스
    뭐 해달라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땐 감당이 안될지도,,,

    친한 지인과 다른 문제로 첨엔 좋은 것이 좋다고 도와주는 맘에서 시작했다가
    엄청 맘상해서 불편한 사이가 되었는 데,,,그 동안의 저의 노력과 좋은 마음은 공중분해 되고 말더라구요

  • 5. ...
    '16.7.17 1:55 AM (114.204.xxx.212)

    시세대로 쳐주기 어려울걸요
    그냥 주거나 재료비 정도 생각할거에요
    가끔 주는 정도로 하시고 거절하세요 괜히 서로 의 상해요
    그거 해준다고 큰 돈 되지도 않고요

  • 6. 아예
    '16.7.17 1:55 AM (118.36.xxx.227) - 삭제된댓글

    첨부터 거절하세요
    아는 사이에 그게 더 말많고 불편해집니다
    옛맛이 아니다 .. 손맛이 변했다 쓰다 달다 비싸다 말 많아요. 나중엔 덤없냐? 하고 기대했다가 실망했다가..
    아휴~생각만해도 골치아파져요

  • 7. ..
    '16.7.17 1:57 AM (45.64.xxx.22) - 삭제된댓글

    그냥 친구사이에 해주면 안되나요? 양만 좀 많이하면 되고 그자체로 실력인정받아 좋고 남편한테도 할말생기고. 공짜로하는것도아닌데.

  • 8. 오머
    '16.7.17 2:00 AM (124.53.xxx.131)

    처음부터 아예 마세요.
    차라리 생판 모르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수도 있겠지만...
    십중팔구 친구 잃고 속은 속대로 상할수 있어요.

  • 9. ...
    '16.7.17 2:00 AM (45.64.xxx.22)

    그냥 돈받지말고 가끔씩 주세요. 얄밉다고 느낄정도인가요? 실력인정해주고 돈까지주겠다 말할정도인데? 친구가 안쓰럽네요.

  • 10. 그러게
    '16.7.17 2:06 AM (182.228.xxx.18)

    그게 그렇게 얄밉다고
    느껴질 정도면 아예 해주지 말지 그러셨어요.

    저도 바쁘기도 하지만
    실상은 요리솜씨도 없고
    해봤자 재료대비 맛이 안나서
    누가 요리해주면 저의 재능과 맞바꿔서 봉사해주고 싶던데요.

    반찬가게에서 자주 사먹기도 하는데
    믿음직스럽지도 않고
    아무래도 집에서 한것보단 금새 질려서요.

  • 11. ...
    '16.7.17 2:10 AM (124.49.xxx.100)

    한두번 거절했는데 계속 얘기하니까요.
    실력 인정해주는 건 고마운데 의사도 존중해줬으면 좋겠네요.

  • 12. ..
    '16.7.17 2:14 AM (219.249.xxx.104)

    무슨.. 반찬 하나 해주고 얼마 더 받는다고 그걸 돈받고 팔고 그러는거 보다 반찬 안해주고 맘편한게 낫죠. 아무리 친구간이라도 돈이 붙으면 뭔가 이상한 기류 같은게 생기는데 그 피곤한 일 싫다고 하는걸 원글 탓을 왜 이리하시나요. 얄밉든 말든 그건 원글 마음이죠. 원글은 뭐 그리 반찬하고 일하고 싶겠어요? 돈 몇푼 주면서 일 덜려는 속셈이 보이니까 얄미운거죠..

  • 13. ....
    '16.7.17 2:15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모든 재료를 최선의 것으로만 써요.
    석박지는 갈치젓갈로 했는데 그것도 제주도에서 상품 갈치 구해다가 살발라 직접 만들고요.
    고추씨도 직접 말린 고추에서 털어 냉동실에 저장해요.
    저는 나름 최선의 것을 만들거든요. 그런걸 어떻게 가격을 책정하죠?
    만약 친구가 팔라는 말 안하고 맛있다고 했다면 가끔 줬을지 모르지만
    뜬금없이 돈줄테니 팔아라 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 14. ....
    '16.7.17 2:17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16.7.17 2:15 AM (124.49.xxx.100) 삭제
    저는 모든 재료를 최선의 것으로만 써요.
    석박지는 갈치젓갈로 했는데 그것도 제주도에서 상품 갈치 구해다가 살발라 직접 만들고요.
    고추씨도 태양초에서 털어 냉동실에 저장해요.
    저는 나름 최선의 것을 만들거든요. 그런걸 어떻게 가격을 책정하죠?
    만약 친구가 팔라는 말 안하고 맛있다고 했다면 가끔 줬을지 모르지만
    뜬금없이 돈줄테니 팔아라 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 15. ...
    '16.7.17 2:18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모든 재료를 최선의 것으로만 써요.
    석박지는 갈치젓갈로 했는데 그것도 제주도에서 상품 갈치 구해다가 살발라 직접 만들고요.
    고추씨도 태양초에서 털어 냉동실에 저장해요.
    저는 나름 최선의 것을 만들거든요. 그런걸 어떻게 가격을 책정하죠?
    만약 친구가 팔라는 말 안하고 맛있다고 했다면 가끔 줬을지 모르지만
    뜬금없이 돈줄테니 팔아라 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 16. ...
    '16.7.17 2:22 A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제가 자꾸 댓글을 달게 되는 데요
    비슷한 경우를 겪어보니 첨부터 안하는 것이 나았단 후회가 들어서 그래요
    좋은 마음으로 그냥 먹어보라고 나눠먹는 것과
    상대방에서 그 재료와 정성을 알고 돈 줄테니 계속 이걸 먹고 싶다고 나오면
    누가 노골적인 건가요..
    원글님도 저처럼 친구간에 계산이 무디고 좋은 것이 좋다고 싫은 소리 딱 잘라 못하고
    끌려다니다 기진맥진 해서 친구잃고 마음잃을까봐 하는 얘기지요

  • 17. ///
    '16.7.17 2:23 AM (61.75.xxx.94)

    주변에 그런 경우 몇번 봤는데 결국 반찬 만들어 제공하던 쪽이 손해보고 사이가 틀어지던데요.
    좋은 재료 사용해서 원재료비 감안해서 가격 제대로 받으면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욕 듣고
    공짜로 주면 아예 호구가 되던데요.
    아예 시작을 마세요

  • 18. ....
    '16.7.17 2:27 AM (115.140.xxx.189)

    하지 마세요 제가 자꾸 댓글을 달게 되는 데요
    비슷한 경우를 겪어보니 첨부터 안하는 것이 나았단 후회가 들어서 그래요
    좋은 마음으로 그냥 먹어보라고 나눠먹는 것과 돈받고 해주는 건 달라요
    상대방에서 그 재료와 정성을 알고 돈 줄테니 계속 이걸 먹고 싶다고 나오면
    그쪽이 너무 노골적인 거지요
    원글님도 저처럼 친구간에 계산이 무디고 좋은 것이 좋다고 싫은 소리 딱 잘라 못하고
    끌려다니다 기진맥진 해서 친구잃고 마음잃을까봐 하는 얘기지요

  • 19. 참내
    '16.7.17 2:53 AM (45.72.xxx.165)

    싫다는데 돈주면 다 해줘야돼요?

  • 20. ...
    '16.7.17 3:19 AM (86.182.xxx.116)

    원글님 마음도 이해가 되긴 하지만, 친구 입장에서는 돈 주고라도 얻어먹고 싶은 마음에 그랬을 것 같아요. 외국이라는 특수성은 있지만, 저도 김치 조금씩 맛보라고 갖다주시던 친한 지인분이 계셨는데, 공짜로 계속 얻어먹는 것도 죄송하고.. 그냥 값을 치루고 충분히 먹고 싶은 마음에 김치 살 수 없는지 여쭤본 적 있었어요. 다행히 그분은 흔쾌히 제 제안을 받아드려 주셔서, 제가 한국에 계신 부모님으로 부터 받은 태양초 고춧가루 그분께 갖다 드리고, 김치 가격은 시세만큼 쳐 드리고 사먹었어요. 남편분 학업 끝내시고 한국으로 돌아가시면서 오히려 저에게 고마웠다며 선물 주셨던거 보면 그분은 저의 제안이 싫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니 어느 한쪽을 비난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 21. detet
    '16.7.17 3:22 AM (121.136.xxx.46) - 삭제된댓글

    친구분 잘못하는 거예요.

    윗님 조심스레 제안하셔서 흔쾌히 상대가 동의했다고 하셨죠.
    제안은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상대가 거절을 하면 그것 역시 존중해줘야죠.
    의견을 묻는 거야 자유겠지만 상대가 싫다는데 계속 강요하듯 조르는 건 민폐예요.

  • 22. 아니
    '16.7.17 3:50 AM (223.62.xxx.219)

    한번 거절한걸 자꾸 말하는게 생각 다른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요?
    처음 한번이야 생각차이구나 하는데
    상대가 싫다는데 몇번이고 말하는건 지생각만 하는거죠 뭐

    그리고 저도 음식말고 다른걸 만들어서 돈받고 팔라는데
    거부감 느꼈던적 있어 원글님 이해합니다
    저렇게 말한 사람 되게 자기중심적이어서 딴일로 끊어졌지만
    싫다는데 강요하는건 자기만 생각하는거죠

  • 23. ㅋㅋ
    '16.7.17 4:29 AM (218.157.xxx.1) - 삭제된댓글

    막상 돈 받는다고 하면 속으로 흉볼걸요. 친구간에 그깟 반찬좀 해주면서 정말 돈 준다고 해서 덥썹 받아챙긴다고. 그냥 안 한다고 하세요. 무엇보다 이쪽에서 곤란하다는 식으로 거절을 했음 넘어가야지 저렇게 계속 요구하면 상당히 피곤한 성격인 거죠.

  • 24. ㅋㅋ
    '16.7.17 4:30 AM (218.157.xxx.1)

    막상 돈 받는다고 하면 속으로 흉볼걸요. 친구간에 그깟 반찬좀 해주면서 정말 돈 준다고 해서 덥석 받아챙긴다고. 그냥 안 한다고 하세요. 무엇보다 이쪽에서 곤란하다는 식으로 거절을 했음 넘어가야지 저렇게 계속 요구하면 상당히 피곤한 성격인 거죠.

  • 25. ㅇㅇ
    '16.7.17 4:37 AM (211.36.xxx.200)

    솔직히 전업노동력을하찮게 여기는 마음이 조금도 없을까요?
    음식솜씨 좋고 시간 남아도
    원글님은 원글님의 궤도나 인생목표가 있는거죠.
    그게 왜 친구분 이해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하죠?

    저는 바쁘고 수입좋은 워킹맘입니다.

  • 26. dd
    '16.7.17 5:03 AM (58.122.xxx.42)

    남한테 부탁하는걸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게 정말 놀랍고요.
    한 번 거절했으면 그 다음엔 말을 꺼내지 말아야지,
    왜 자꾸 부탁하나요?
    그것도 돈 준다고 하면서??
    원글님이 돈에 쪼들리는 사람도 아니고,
    돈줄테니 반찬 만들어라?
    에라이. 욕이 아까움.
    조심스럽게 절교를 추천드립니다.

  • 27. ㅇㅇ
    '16.7.17 5:22 AM (223.62.xxx.63)

    반찬가게 추천해주세요.

  • 28. ........
    '16.7.17 5:44 AM (61.80.xxx.7) - 삭제된댓글

    하면서 더 하는 게 재료만 더사면 되는게 아니라 손질도 더 해야하고 일이 더 생기죠.
    딱 거절하세요. 내가 하는 양 이상으로 하면 일이 많아져서 시간 걸리고 버겁다고. 누가 재료비 준대도 하기 싫다고. 너 생각나서 나 먹을거 나눠 준건데 그러면 내마음 몰라줘서 섭하다고 하세요.

  • 29. ........
    '16.7.17 5:44 AM (61.80.xxx.7)

    하면서 더 하는 게 재료만 더사면 되는게 아니라 손질도 더 해야하고 일이 더 생기죠.
    딱 거절하세요. 내가 하는 양 이상으로 하면 일이 많아져서 시간 걸리고 버겁다고. 누가 돈준대도 하기 싫다고. 너 생각나서 나 먹을거 나눠 준건데 그러면 내마음 몰라줘서 섭하다고 하세요.

  • 30. 친구가 이기적이네요.
    '16.7.17 5:57 AM (175.223.xxx.188)

    아니면 생각이 없거나요.
    자신의 욕구가 우선해서 님의 입장에 대한 배려가 없잖아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의 전형적인 사례네요.

  • 31. 간단대답
    '16.7.17 6:38 AM (59.6.xxx.151)

    얘, 나 부담스러워
    하다보면 못할때도 있고 재료비도 늘 다른데 얼마씩 받는다도 애매하고,
    자꾸 거절하기 그러니까 이 얘긴 여기서 끝내자

  • 32. 222
    '16.7.17 7:40 AM (223.62.xxx.110)

    친구분 심정은 이해하나 저같음 절대 안해요.
    자꾸 얘기한다니 단호히 거절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여지를 주지마세요.
    미안하지만 앞으론 반찬도 가능하면 주지않는게...

  • 33.
    '16.7.17 7:57 AM (121.166.xxx.223)

    안해주면 그만일걸 여기다 주저리 주저리 댓글까지 달면서 얄밉네 어쩌네 하는 거 보니 원글도 심뽀가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니에요..
    그리고 뭐랄까 전업주부라고 반찬만드는 공 하찮게 여기냐 하는 자격지심까지...
    그런데 웃긴게 시작은 본인이 괜히 음심솜씨 자랑하고 싶은 맘에 반찬을 만들어 준거 잖아요...
    친구는 자꾸 가져다 주니까 맛나다고 칭찬하고 본인은 시간없으니 팔라고 하는거고...
    친구에게 내가 괜히 음식솜씨 좀 자랑했나보다고 파는 건 자신없다고 딱 잘라 말하고 여기나 오프에서 욕하고 다니지 말아요

  • 34. 팔라고 하는데 왜 얄밉나요
    '16.7.17 8:09 AM (124.199.xxx.247)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죠.
    가까운 친구고 집밥이니 부탁한건데요.
    그게 이렇게 뒤에서 흉 볼 일인가.

  • 35. ㅇㅇ
    '16.7.17 8:31 AM (223.62.xxx.97)

    거절하는데 왜 자꾸 부탁하는건지..딱 싫다 말하세요 반찬은 각자 알아서 만들어 먹든 사먹든 해야죠 맛보기로 한번씩 만들어 선물했으면 걍 거기서 고맙다 잘 먹을게 하고 끝내는게 맞는거지..설령 부탁해도 못하겠다고 답 하면 알았다고 해야합니다 원글님이 뭘 잘못했다고 욕 먹나요?.ㅡㅡ;;

  • 36. ...
    '16.7.17 8:39 AM (14.52.xxx.60) - 삭제된댓글

    잘못이라기 보단
    못한다하면 그만이고 얘기 거리도 안될일인데
    이런 사소한 갈등도 발끈해서 얄밉다고 글까지 올리는 분이
    무슨 남에게 호의베푼다고 반찬을 나누어준다는 건가 싶은거죠
    두가지 행동이 간극이 있어보이니

  • 37. 거절
    '16.7.17 8:50 AM (60.242.xxx.115) - 삭제된댓글

    거절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뭐가 얄미운거죠?

  • 38. 흉볼일 맞음
    '16.7.17 8:57 AM (115.136.xxx.93)

    흉볼일 맞구만요
    자꾸 거절하는데 해달라는거
    사람 정말 곤란합니다

    거절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하는게 쉽나요?
    그리고 저런 건 딱 돈으로 환산 가능한 것도 아니구요

    저희 집이 예전에 할머니 살아계실때 고추장된장 각종 김치
    담가 먹었는데 그렇게 사람들이 와서 달라고
    두세번 받아먹다 지들도 차마 그냥은 못달라고하고
    팔아라하는데 제가 다 막았어요

    80노인네가 얼마나 힘들게 그리고 저도 거드는데 진짜
    힘들었거든요 그 귀한걸 몇푼 주고 살 수 있는 걸로
    치는 심뽀가 너무 얄밉더라구요

    젊은 자기들이 해먹지 늙은 할머니한테 왜 것도 남한테 해달라는지 모르겠어요

    워킹맘은 주말에 시간도 없나요?
    없으면 사먹던가
    남이 싫다는데 저러는거 얄밉죠

  • 39. 해주지기
    '16.7.17 9:30 AM (175.223.xxx.67)

    싫은건 이해하는데 돈주고 팔라는 소리가 얄미운가요? 그냥 친구가 싫다고 해요

  • 40. ...
    '16.7.17 9:40 A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내가 여기다 그 가시내 욕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저는 전업.그 가시내는 가게해요.
    저한테 지 아들 미니일 저녁먹이고 우리애 숙제랑 공부 봐주는 김에 같이 좀 해주라고 준비물 값은 주겠다고..
    제가 멸치볶음 좀 줬더니 반찬 좀 해주라고 자기가 멸치는 사주겠다고..
    저 코스트코에서 장봐오는거 알고 견과류 좀 사다달라고..
    39900 원 이던데..사다주니 비싸다고..엄청 투덜투덜.그러더니 끝내 잔돈없으니 3만원만 받으라고..

    그럼서 그러네요.
    나는 인복이 없다고..
    어째 나한테는 뜯어낼 사람만 있냐고..

  • 41. ㅇㅇ
    '16.7.17 9:58 AM (14.34.xxx.217) - 삭제된댓글

    ㄴ 와 엽기적이네요....

  • 42. ..
    '16.7.17 10:19 AM (125.177.xxx.3)

    참 별사람들이 다 있다 생각드네요.
    친구한테 반찬좀 나눠준걸 음식 솜씨 자랑한걸로 쳐버리기도하고.
    음식 만들어서 나눠주는게 보통정성이고 돈도 들어가는 일인데 그걸 그냥 자랑한걸로 생각하는 분은 아마도 음식 해서드시는 주부는 아닌걸로..
    주부가 맞다면 주위에서 절대로 친하고싶지않은 사람인걸로~
    쉽게 부탁 잘하는 사람 얄미워요.
    반찬할 때 꼭 와서 애들 먹이게 한접시 씩만~하고 가져가더니 친해져서 장 같이 보게 되니까 돈까스 만들면 나도좀줘~
    잡채 만들면 나도좀 줘~
    내가 친정엄마냐~안주면 만들어서 한접시 주는게 뭐 어렵다고하면서 치사한 사람만들고..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 꼭 주위에 있습디다.

  • 43.
    '16.7.17 11:26 AM (219.248.xxx.150)

    안해주기로 하셨다니 다행이구요.
    음식 해주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돈 주고 먹는 사람은 해주는 사람 노동력 시간 양념값등에 대해서는 별생각이 없어요.
    지금은 얻어 먹으니까 맛있다 하겠지만 사먹는다 생각이 들때는 짜니 싱겁니.. 저라면 안해주고 편히 살겠어요.
    거절해도 자꾸 부탁하는 저 친구 얄미운거 맞네요.

  • 44. ...
    '16.7.17 11:43 AM (58.38.xxx.246)

    김치 좀 주니 입에 쫙쫙 붙는다면서 만날때마다 김치 좀 달라하던 사람 생각 나네요.
    이게 미쳤나 줬으면 고맙게 먹고 다음에 또 주면 고마운거고 안주면 그만인거지 자꾸 닥달하니 절대 안주게 되고 더불어 입에 쫙쫙 붙는다는 표현까지 혐오하게 됐어요.

  • 45. ㅇㅇ
    '16.7.17 11:55 AM (39.120.xxx.100)

    듣기 좋은 얘기도 여러 번이면 질린다는데, 싫다고 의사 전달 충분히 했는데도 자꾸 저러는 건 진상이죠..
    자기 필요만 중요하고 상대방 의사표시는 무시하는 거니까요.

  • 46. ////
    '16.7.17 12:52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전 된장...
    우연히 기회에 된장을 주었는데, 된장을 또 달라고 해서 된장을 년중 아무때나 담글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음에 담글때까지 우리가족 먹을 것 밖에 없다 너 주고 나면 우리는 모자라게 된다고 거절했더니
    메주값 줄테니 내년에 담글때 자기 것도 담그어 달라고 해서 어안이 벙벙했어요.
    그래서 아무 돈 주어도 남의 집 된장까지 못 담아준다
    우리집에 너희집 된장 담아줄 장독이 없다고 하니
    장독 하나 사서 보내준다고 하면서 사람을 기함하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장독 놓을 자리 있어도 왜 내가 친구 된장까지 전담해야 되냐고
    그런 설명하면서 거절하는 나도 짜증나고 말귀 못 알아듣는 친구는 정말 이게 염치라는 것이 있는 인간인지
    의심스러웠어요.

  • 47. ////
    '16.7.17 12:53 PM (61.75.xxx.94)

    전 된장...
    우연히 기회에 된장을 주었는데, 된장을 또 달라고 해서 된장을 년중 아무때나 담글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음에 담글때까지 우리가족 먹을 것 밖에 없다 너 주고 나면 우리는 모자라게 된다고 거절했더니
    메주값 줄테니 내년에 담글때 자기 것도 담그어 달라고 해서 어안이 벙벙했어요.
    우리집 된장 먹고난 뒤부터는
    다른 된장은 못 먹는다면서 이제 자기집 된장은 평생 책임지라고....(미친 이게 칭찬인지)
    그래서 아무 돈 주어도 남의 집 된장까지 못 담아준다
    우리집에 너희집 된장 담아줄 장독이 없다고 하니
    장독 하나 사서 보내준다고 하면서 사람을 기함하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장독 놓을 자리 있어도 왜 내가 친구 된장까지 전담해야 되냐고
    그런 설명하면서 거절하는 나도 짜증나고 말귀 못 알아듣는 친구는 정말 이게 염치라는 것이 있는 인간인지
    의심스러웠어요.

  • 48. ///
    '16.7.17 12:55 PM (61.75.xxx.94)

    그 일을 겪고 나서 반찬, 김치, 된장, 고추장 등등 절대 호의로라도 나누어 먹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49. 흉볼일 맞음
    '16.7.17 2:49 PM (115.136.xxx.93)

    저같은 일 당한 사람들이 많군요
    돈준다는게 왜 얄밉냐는 분들은 정성다해 음식 만들고
    친구들 나눠주고 돈줄테니 해줘 소리 한 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윗분 진짜 저도 호의로라도 나눠주면 안된단 생각들었어요
    우리집은 손님들이 와서 먹고 달래서 할머니가 옛날 사람이라 거절못하고 드린거거든요

    웃긴게 자기는 무릎아파서 못 만든다 어디가 아프다 이런 미친소리하는 아줌씨도 많았어요

    디스크 수술2번 한 경력있는 몸무게 40키로 나가는 80넘은 할매한테 그게 할 소리인가요?

    고모 지인이란 사람도 저딴소리해서
    돈 많으시니 아줌마 써서 직접 담그라 전하라했어요
    80먹은 노인네한테 그런 소리 나오냐고

    그 뒤로 울 고모가 누가 달라하면
    제 핑계대고 울 조카 ㅇㅇ한테 뺨맞아 그런 소리하지마
    했다하더군요

    먹고싶음 지네가 해먹던가
    돈 준다니 하는 말인데 돈 주고 딴데가서 사먹던가
    누구를 식모로 알어

  • 50. ..
    '16.7.17 4:37 PM (222.237.xxx.33)

    싫다고 표시를 했는데
    저렇게 나오면
    나 진상이야 사실은..
    너가 싫다지만 나는받고싶어..

  • 51. 님이
    '16.7.17 5:00 PM (59.13.xxx.191) - 삭제된댓글

    평소 반찬해서 그냥 나눠줄 정도 사이면 저런 얘기가 얄밉게 여겨진다는게 의외내요. 안해주고 해주고를 떠나서

  • 52.
    '16.7.17 5:05 PM (180.66.xxx.214)

    한두번 거절의사 밝혔으면, 적당히 물러날줄도 알아야죠.
    계속 부탁하면, 막무가내로 조르고 떼쓰는 것밖에 더 되나요.
    그게 계속 반복되는 상황은 얄밉고 짜증날만도 해요.
    돈 주고 동네 반찬가게, 인터넷에서 사 먹던지,
    파는 음식 재료가 못 믿겠다 싶으면,
    장 봐 놓고 집에 반찬 도우미를 부르는게 맞는거죠.

  • 53. 원글님 흉보는 사람들
    '16.7.17 5:18 PM (211.36.xxx.202)

    남한테 뭘 얻어머고
    부탁하는걸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죠

    저런 사람들의 특징은
    절대 자기는 남부탁 안들어주고요

  • 54. ...
    '16.7.17 6:46 PM (118.44.xxx.91)

    여기 정상 아닌 사람 많네요...돈이면 단 줄 아나...내가 싫다는데 왜들 그러는지...돈줄테니 다른 집 반찬 전담 한 번 해 보실라우? 내 식구 반찬 해먹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란거 알면서들...호의로 한 번 나눈 것 가지고 자랑을 할려고 했다는 둥...정말 이런 거 보면 아무 것도 안 나누고 살아야 할 듯...

  • 55. 장사치도 아닌데
    '16.7.17 6:51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돈 줄테니까 만들어줘 만들어줘 싫다해도 만들어줘
    그러면서 친구 곤란하게 하니 얄밉다 하는거죠.
    계속 징징징 싫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

  • 56. 장사치도 아닌데
    '16.7.17 6:54 PM (218.52.xxx.86)

    돈 줄테니까 만들어줘 만들어줘 싫다해도 만들어줘
    그러면서 친구 곤란하게 하니 얄밉다 하는거죠.
    계속 징징징 싫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
    니 반찬 하면서 조금 더 보태서 내 것도 해줘 별거 아니잖아 이러는건요
    시어머니 밥차리는 거 두고 평소 밥상에 숟가락 하나만 더 얹으면 되는데 뭔 큰일이라고 그거 힘들다고 하냐
    이렇게 말하는 남편과 다를게 뭔지?

  • 57. 음..
    '16.7.17 7:10 PM (115.143.xxx.77)

    싫다고 한번 말했으면 알아들어야줘. 저같아도 저렇게 계속 징징 대면 싫을거 같아요.
    두번이나 싫다고 했으면 진짜 싫은거잖아요. 그거 거절했다고 삐지면 걍 내버려두세요.
    반찬 한번 해보세요. 이렇게 더운날에 가스렌지 앞에 서서 이거 만들고 저거 만들고...
    계속 거절하기 힘드시면 니가 장보고 재료 가져와서 같이 만들자 시간도 절약되게...
    라고 둘러 말해보세요. 그럼 알아듣겠죠.
    음식하는거 정성 않들어가면 진짜 맛 없어요.
    그런 마음과 정성을 돈 몇푼으로 살수 있다는 생각도 저는 별로라고 생각해요.

  • 58. 싫다는데
    '16.7.17 7:17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왜 해달라는건지,,.어쩌다 해주면 얻어먹는거구 아님 말지,,
    저런거 요구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그리고 저런 스타일은 아마 반찬집 가격이 아니라 재료값만 생각할걸요.
    괜히 해주고 의만 상함,,

  • 59. ...
    '16.7.17 7:21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댓글스고 나서 누구집 반찬 전속으로 해줘야한다니 생각만해도 머리가,
    내 반천도 귀찮구만,,,호의로 주면 맛있다고 하면 끝,,자기생각대로 안해준다고 자랑이니 뭐니 돈주는데 이런생각하는 사람들.,,,,어후~~

  • 60. ...
    '16.7.17 7:22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댓글쓰고 나서 누구집 반찬 전속으로 해줘야한다니 생각만해도 머리가,
    내 반찬도 귀찮구만,,,호의로 한번 주면 맛있다고 하면 끝,,자기생각대로 안해준다고 자랑이니 뭐니 돈주는데 이런생각하는 사람들.,,,,어후

  • 61. ????
    '16.7.17 7:25 PM (122.37.xxx.207)

    자기 반찬 하면서 더해서 '팔라고'했다면서요?

    그게 왜 얄미운지요? 오히려 사업아이디어 준거구먼..

    내 실력 믿어준거구,, 도대체 뭐가 얄미운건지 알수가 없네요.

  • 62. ...
    '16.7.17 7:39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친구 반찬 얻어먹고 돈줄테니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해달라는게 사업아이디어인가요???
    하여간 이글이 좋은맘으로 남한테 반찬 줬던분들한테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 63. ??
    '16.7.17 7:40 PM (115.136.xxx.93)

    물음표 윗님
    그럼 집에 시어머니나 친구 좀 매일 부르세요
    그냥 먹는 밥에 숟가락 하나 얹는건데 안 힘들잖아요

    그리고 원글이가 언제 사업한다고 했나요
    반찬 만들어 주면 한 200주나요?
    돈 몇푼 줄거면서 무슨 사업 아이디어를 줬네마네

  • 64. ㅇㅇ
    '16.7.17 7:45 PM (223.62.xxx.97)

    원글님이 사업 아이디어 달라고 했나요?.이해 못해요?.ㅡㅡ;;

  • 65. 저 직장다녀요.
    '16.7.17 8:33 PM (211.36.xxx.200)

    댓글 보니, 마음 약한 전업은 직장맘 서비스센터,
    정도로 생각하는 이기적인 분들이 많아서 어이가 없어요.
    자매간에도 누구네 반찬 책임지는건 부담되는 일인데
    정말 손 가는 부탁들 쉽게하시나봐요.

  • 66. ㅋㅋㅋ
    '16.7.17 9:0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사업아이디어..ㅋㅋㅋ

  • 67. ...
    '16.7.17 10:09 PM (1.239.xxx.41)

    하지 마세요. 부담스럽다는 뜻을 내비쳤는데도 계속 부탁하는 친구는 심보가 고약하네요.

  • 68. 친구가...
    '16.7.17 10:19 PM (124.53.xxx.153)

    그냥 달라는 것도 아니고 팔라고 했다면서
    왜 친구를 이상하게 만들어요 안팔면되지

  • 69. 흠흠
    '16.7.17 10:59 PM (39.112.xxx.191)

    전 왜 그 친구가 참 안쓰럽게 느껴지는지...
    맛있고 믿을 만한 반찬이 얼마나 간절하면 그러는지 살짝 이해가 돼요.
    원글님이 마음을 넓게 쓰셔서 그 친구 얄미워 하지 말고
    안타깝지만 그건 부담스럽고 서로를 위해서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진심으로 얘기 하세요.

  • 70. 제경험
    '16.7.17 11:41 PM (223.62.xxx.220)

    친구...아니 전에 친구였던 사람이 쿠키를 만들어 준적이 있어요
    손재주가 좋아서 전에도 악세사리같은걸 만들어 팔길래 이거 정말 맛있다고 팔면 어떠냐 블로그같은데 올리는 사람들도 많던데 하면 내가 홍보하겠다 이랬더니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내가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다 어쩌구...나혼자 완전 개오바한게 되버리길래 다신 얘기안했어요
    싫다는데 계속 부탁하는거 눈치없고 이상한 친구긴 하네요 전 다신 말 안꺼냈는데...
    솔직히 수제쿠키가 구하기 귀한것도 아니고 특별히 맛있던 것도 아니었지만 친구 위해서 한마디한건데 바보된 느낌이라 후회했어요

  • 71. 정말 답답해
    '16.7.17 11:58 PM (125.177.xxx.123)

    아 댓글들 정말 숨이 콱콱 막히네요
    공짜로 얻어먹을때 맛이랑 내가 돈내고 사먹을때 맛이랑 같을까요? 돈내면 간섭이며 갑질할거 뻔하구요
    원글님이 반찬가게 운영중인것도 아니고 그냥 내 식구 먹을것만 하는데 남의거 맡으면 내맘대로 못하고 입맛에 맞을지 몇번이나 생각해보고 혹시 내 입맛에도 안맞으면 우리집이야 그냥 먹으면 되지만 그집꺼는 다시 해줘야하고 돈 몇푼받고 그렇게 신경쓰며 살고싶으세요? 몇몇 댓글님들????

  • 72. 왜긴 왜겠어요
    '16.7.18 12:08 AM (218.52.xxx.86)

    본인들이 딱 그 친구 스타일이니 그러는거겠죠.
    애초에 선의로 뭘 주질 말아야 함.
    맛있게 먹었으면 고마워 하고 끝내야지 기어이 욕심내서 계속 조달받고
    싶은 욕심인거죠.
    원글님 친구 염치 없는겁니다. 해달라는거 못해주니 맛있게 먹은 것도 고마워 하지도 않겠죠 이젠
    거절한 것만 기분나빠하죠 여러번 거절했으니.

  • 73. ///
    '16.7.18 12:28 AM (61.75.xxx.94)

    친구 위해서 한마디한건데...


    그러니까 그런 생각은 제경험//님만의 생각이죠.
    본인은 아무 생각없는데 상대가 이러면 싫죠


    그리고 솔직히 수제쿠키가 구하기 귀한 것도 아니고 특별히 맛있던 것도 아니었지만
    친구 위해서 한마디한건데..
    이게 진심이면 친구가 아무 반응이 없는게 적적한 대응이죠.
    귀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쿠키를 가지고 친구가 오바 육바를 하니 바로 간파했겠죠.


    귀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쿠키를 제경험//님 조언을 듣고 블로그 홍보를 했으면
    뒤에서 딴 소리 안 할 자신 있나요?

  • 74. ㅡㅡ
    '16.7.18 12:47 AM (223.62.xxx.220)

    참 이상하게 꼬여있는듯 해요
    제가 오바,육바를 했더라도 그냥 그렇게 잘만들었다니 고맙다...보통 그러고 말지 않나요?
    칭찬 중에 당연히 진심도 섞여있었고 저도 블로그를 하기때문에 아주 공수표날린 말도 아니었구요
    그 친구가 그걸 팔던말던 그 친구자유죠
    근데 니가 그러니 뭐라고 할지 모르겠어...라는 친구의 한마디에 내말이 부담스러웠나 다신 얘기 안꺼내는 것은 물론 전반적으로 가까워질수 없는 사이가 되었어요 왠지 벽이 생긴듯한...
    추켜주는 말 조차 그런식으로 받아쳐버린다면 앞으론 무슨 얘기를 더할수 있을지..
    그냥 비슷한 경험에 제 관점에서 쓴 거에요
    저도 당연히 계속 강요하는 사람은 이해할수 없죠

  • 75. aka
    '16.8.1 12:23 PM (173.68.xxx.224)

    내가 저런 진상 인간 될까바 조심 됨.
    싫다는데 돈이면 다 되는 걸로.

    직장이 뭔 유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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