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팔았는데도 고민이예요

이사 조회수 : 3,704
작성일 : 2016-07-16 20:29:25
2번 집 팔 기회가 있었는데 계좌 빨리 안줘서 놓치고 3번째 사람에게 팔게 되었어요. 팔고가려고 집도 안구한 상태였고 가계약금 받고 집 알아보니 저층뿐이고 가격도 작년가을 피크때 가격 그대로고 집안팔고 싶더라구요.

내년 초등가는 애있어 올해는 가야할듯해서 싸게 팔았어요. 근데 싸게 판거는 괜찮은데 돈이없는 사람들인가봐요. 가계약금 200가지고 계약서를 쓰고 며칠후 10프로준다기에 됐다고 10프로 준비됨 계약서 쓰자하고 어제 저녁 8시 쓰기로 했는데 5시넘어 전화와 월욜 쓰잡니다.

그래서 200돌려줄테니 없던일로 하자니 또 쓰러온답니다. 1500들고와야는데 1000들고와서는 계약서 쓰려해서 자리뜨려니 장사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보통예금에서 차액 입금시켜주더라구요.

돈있음 곱게 주지 뭔가요? 집을 계약하면서 10프로도 준비안하고 무슨 계약서를 쓰자는 걸까요? 왜 날짜를 미루냐고 하니 집담보 대출이 2000적게 나오게 되어서 신용대출되는지 알아보려고 월욜 쓰자고 했데요.

이런경우 중도금 잔금 제날짜에 못받으면 저도 이사들어갈 집에 실수하게 되잖아요. 제가 지금 취할수있는 방법은 뭘까요?

집을 팔아도 이런 사람에 걸려서 ㅜㅜ 이사도 집파는 거도 첨이라 넘 심적으로 힘드네요.

부동산은 계약서 쓰면 괜찮다고 하는데 잔금날까지 맘놓지 못할듯해서요.
IP : 203.226.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7.16 8:38 PM (14.34.xxx.210)

    200 돌려주고 없던 일로 하세요.

  • 2. 이사
    '16.7.16 8:43 PM (203.226.xxx.61)

    벌써 계야서 썼어요. 200받았으니 400물어내야된다고 새서요

  • 3. 제가
    '16.7.16 8:50 PM (14.34.xxx.210)

    집값이 막 오르려고 할 때 집을 팔려고 부동산중개업소 가는 날
    그렇게 팔기 싫고 계약서도 안 쓴 상태니까
    안 판다고 하면 그만인데 약속 지킨다는 맘으로 계약하고
    집을 팔고 난후 집값이 고공행진 하더라구요.
    그때 강하게 안 판다고 했어야 했어요.
    원글님도 잘 생각해서 결정 하세요.

  • 4. ..
    '16.7.16 8:59 PM (219.251.xxx.148)

    우리이웃에 사는사람 시세보다 높게 쳐준다는 부동산말만믿고
    팔았는데 3개월사이에 평당 400올랐어요
    그 집을팔고 고만한집을 샀는데 대출까지...
    지금 우울증걸렸어요
    단독 42평이예요

  • 5. 이사
    '16.7.16 9:01 PM (203.226.xxx.61)

    저는 생돈 200물어주기가 아깝더라구요. 집값 이 가격도 못받을 수도 있고 해서 계약했답니다. 이사갈 집은 하나도 안내리고 작년 가을 피크때 가격 그대로고요.

  • 6. ..
    '16.7.16 9:19 PM (114.204.xxx.212)

    200 더. 물어내는게 나을거 같이요

  • 7. ㅁㅁ
    '16.7.16 9:21 PM (182.221.xxx.29)

    잔금날 돈 안들고 오면 그쪽 사유로 계약 파기인거죠. 즉 원글님은 계약금 1500받은 것 안돌려주고 계약 끝내면 돼요. 이사갈 집 계약도 파기하게 되면 1500받은 걸로 위약금 마련하되 여유가 있으시면 들어갈 집 계약은 깨지 않는 게 좋겠죠. 고로 계약했으니 괜찮다는 부동산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에요.

  • 8. 이사
    '16.7.16 9:31 PM (1.253.xxx.193)

    ㅁㅁ님 그렇군요. 보통 이런 경우 중도금 잔금 다 딜레이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저흰 딜레이되는 만큼 대출해야되는데 금액이 크니 이자도 클듯해서요. 제가 걱정한다고 이사람들이 제날짜에 돈주는 건 아닐텐데 부동산에 뭐라고 못을 박아 얘기해야될지.ㅡㅡ

  • 9. 중도금도
    '16.7.16 10:54 PM (210.222.xxx.124)

    연기된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 10. @@
    '16.7.16 11:59 PM (118.139.xxx.112)

    저런 거래 정말 짜증나게 끝까지 괴롭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54 tvn 시상식 너무 괜찮네요 5 .... 2016/10/10 2,278
604953 골프 스커트 2 22 2016/10/10 1,514
604952 한달간 마트를 안갔더니.. 식비 변화 49 - 2016/10/10 23,315
604951 박지원간첩비유.신체장애 조롱 등..야3당 김진태 제소 4 ㄹㄹ 2016/10/10 550
604950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는데 메뉴 좀 봐주시겠어요 1 백일상 2016/10/10 538
604949 혹시 전기꼽는 족욕기(?) 아세요?? 3 고민 2016/10/10 1,577
604948 해조류가 갑상선 결절 또는 암에 좋나요? 해롭나요? 2 갑상선 2016/10/10 1,426
604947 서울에서 나들이 할만한 좋은 곳 어디 있을까요? (평지) 6 나들이 2016/10/10 1,168
604946 초2 엄마입니다 공부관련 여러가지 여쭤봅니다 6 궁금 2016/10/10 1,767
604945 요즘 딸기 철이 아닌데 딸기케이크어떻게 나오죠? 6 호롤롤로 2016/10/10 1,670
604944 샤넬 N 5 신형과 샤넬 샹스 오땅드르 오드뚜왈렛 스프레이어떤게.. 5 잔향이 쪼금.. 2016/10/10 1,492
604943 포도주 질문. 2 따진 2016/10/10 363
604942 주부님들 요즘 배추가격. 비싼가요? 11 초보 2016/10/10 2,309
604941 남자아이돌들 보니 남자끼리 스킨쉽들 장난아님 9 이상 2016/10/10 5,209
604940 햄버거 셋트 살이찔수밖에 없어요.ㅠ 정크 2016/10/10 726
604939 꾸미기 싫은데...꾸며야하나요? 24 .... 2016/10/10 5,407
604938 월세 주고 있는 오피스텔 수리를 또 부동산이 맘대로 하고 영수증.. 9 찍찍 2016/10/10 1,815
604937 패키지 여행에서 바람피는 여자 14 포도송이 2016/10/10 8,133
604936 말기암 친정엄마 3 민트초코1 2016/10/10 2,653
604935 조말론 가을향기 골라주세요 2 조말론 2016/10/10 1,493
604934 1층집..겨울대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2016/10/10 914
604933 하늘공원 - 코스모스 피어있는데 가보신 분.... 2 나들이 2016/10/10 608
604932 교회 목사취임식 얼마나 걸리나요?(식 진행 시간이요) 6 -_- 2016/10/10 315
604931 TV 조선 강적들 같은 프로에서 진행자들이 하는 말을 방송국에서.. 8 .... 2016/10/10 918
604930 종신보험해지 13 현명 2016/10/10 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