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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생분들중에 급식 먹은 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ㅁㅁ 조회수 : 4,414
작성일 : 2016-07-16 15:42:09

 

저는 79년생인데

 

학창시절에 도시락만 싸들고 댕겼거든요.

 

겨울엔 보온도시락 등등 ㅋㅋ

 

'급식'이란 용어 자체를 못들어봤어요.

 

 

전 그래서 70년대생은 전부다 도시락세대인줄 알았어요.

 

 

 

 중고등학교 6년동안  전부다 교실에서 도시락 꺼내먹었죠.

IP : 1.235.xxx.121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자
    '16.7.16 3:46 PM (50.137.xxx.131)

    저는 73년인데 초등학교때 학교가 급식시범학교로 지정받아서...
    허접한 급식 먹었었죠

    그래도 고등학교때는 학교 식당에서 국수..사먹던 재미가 쏠쏠했던 기억이.
    그 당시 한 그릇 300백원에 비빔국수, 물국수..두 종류였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 2. .....
    '16.7.16 3:50 PM (220.77.xxx.78)

    72년생저도 급식시범학교였어요 밥정말잘나왔던기억있어요..기억은잘안나는데 소보로빵에 크림스프 삼각우유나온거 좋았어요

  • 3. 그러게요
    '16.7.16 3:50 PM (59.6.xxx.5)

    그래서 이곳 통계(?)는 믿을게 못되는 듯요.
    저는 72년생인데 (서울 강남) (국)중고등학교때 제 주위에서 급식먹었다는 학교는 하나도 없었거든요.
    전체 10%도 안되지 싶을텐데 뭔 급식 시범학교가 그렇게 많았는지
    이곳 글만 보면 70년대생 90%는 다 한번쯤 급식 먹어본듯.

  • 4. .....
    '16.7.16 3:52 PM (220.77.xxx.78)

    덧붙여...초등학교였고..종고등학교는 도시락싸서 다닌거같아요

  • 5.
    '16.7.16 3:52 PM (39.118.xxx.182)

    71인데 2학기때부터 먹은 기억이 있어요! 근데 넘 맛 없었어요 ㅠㅜ 참고로 반포 초등학교 였어요.

  • 6. oooo
    '16.7.16 3:53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79, 전 사립이라 급식만 먹었고 중학교 가서 도시락 처음 먹어봤어요. 어머니들 돌아가시면서 배식 오시고 담임샘이랑 식사하시구요.

  • 7. bluedeep
    '16.7.16 3:54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전 79, 경복초, 사립이라 급식만 먹어봤어요. 도시락은 중학교가서 먹어보구요. 어머니들 돌아가시면서 배식 오시고 담임샘이랑 식사하시구요.

  • 8. ㅛㅛㅛㅛㅛ
    '16.7.16 3:55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전 79, 경복초, 사립이라 급식만 먹어봤어요. 도시락은 중학교가서 먹어보구요. 어머니들 돌아가시면서 배식 오시고 담임샘이랑 식사하시구요.

  • 9. ㅛㅛㅛㅛ
    '16.7.16 3:56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주위 사립초 친구들도 다 급식만 먹은것 같은데.... 엄마 유일하게 도시락 싼건 소풍때.

  • 10. ...
    '16.7.16 3:56 PM (121.157.xxx.195)

    그러게요. 저도 77년생인데 급식 먹어본적 없고 주변에서도급식먹었단 소리 못들어봤었거든요. 도시락 2개씩 싸서 고등학교 다닌 세대죠.
    궁금해서 찾아보니 93년부터 많아지기 시작해서 98년에 대부분 보급되었다고 해요. 제가 96학번이니 요즘처럼 거의 모두 급식먹은 세대는 저 대학2학년때쯤 부터인가봐요.

  • 11. ---
    '16.7.16 3:58 PM (220.118.xxx.135)

    저는 심지어 70년생이고 부산에서 국민학교 다녔는데 급식 먹었습니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우리 학교는 급식시범학교였다는 점.
    즉, 당시 급식이 일반적인 것은 아니었다는 거겠죠. 공립학교였습니다.

  • 12. 최고
    '16.7.16 4:02 PM (221.147.xxx.182)

    전71년생인데 급식했어요. 밥은 안나오고 빵으로 온갖 빵이 다 나왔어요. 짬뽕 짜장면 떡볶이 치즈 사라다 다양한 국종류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우유는 매일 나왔구요. 동대문구쪽에 초등학교였는데 수영장도 있고 급식시범학교였어요. 점심 시간때쯤이면 급식실에서부터 빵굽는 냄새가 장난아니였어요.

  • 13. 70
    '16.7.16 4:07 PM (211.59.xxx.10)

    국민학교;;시절 고학년일때 급식 먹었네요
    영등포구 공립이었고요
    밥 빵 골고루 잘나와서 빨리 먹기도 힘들었어요

  • 14. ㅇㄹ
    '16.7.16 4:09 PM (222.237.xxx.55) - 삭제된댓글

    77년생인데 서울강북이었고 급식했고 잘나왔어요. 시범학교였을지 모르겠어요.

  • 15. ..
    '16.7.16 4:11 PM (218.50.xxx.172) - 삭제된댓글

    69년생인데 국민학교때 급식 먹었어요 ㅎㅎ
    급식 시범학교였고 빵과 국이 같이 나오기도 했어요
    그때 발 들이고 지금도 빵이랑 국 같이 먹는거 좋아해요^^

  • 16. 카푸치노
    '16.7.16 4:12 PM (211.106.xxx.83)

    77년생 고1부터 급식 사립이었어요

  • 17. ..
    '16.7.16 4:12 PM (218.50.xxx.172)

    69년생인데 국민학교때 급식 먹었어요 ㅎㅎ
    급식 시범학교였고 빵과 국이 같이 나오기도 했어요
    그때 발 들이고 지금도 빵이랑 국 같이 먹는거 좋아해요^^

  • 18. ..
    '16.7.16 4:15 PM (59.12.xxx.241)

    72년생. 국민학교 때 급식 먹었어요.
    그때 치즈 처음 먹어봤어요. ㅎㅎ

  • 19. ...
    '16.7.16 4:18 PM (211.209.xxx.88)

    저희 언닌 60년대생이고 대도시도 아닌데도 급식했어요.
    교대부속초등학교 다녀서 그 덕을 봤지요.
    월요일이면 햄버거가 나오는데 그 햄버거 안 먹고 가지고 와서 동생들 줬던 착한 언니였어요.^^

  • 20. ....
    '16.7.16 4:18 PM (175.114.xxx.217)

    66년생인데 급식 먹었어요.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가
    급식 시범 학교였습니다.

  • 21. ㅇㅇ
    '16.7.16 4:18 PM (1.235.xxx.121)

    다들 구라치지마쇼..
    무슨 90년대에 급식이 어딨어 !! 다 도시락 싸들고 다녔지..

  • 22. 뭘 또 믿을게 못되요
    '16.7.16 4:19 PM (115.66.xxx.86)

    이런글에 누구네 했다더라가 아니고 보통 자기 자신이
    그랬다고들 올리던데요. 그 수 많은 사람들이 착각할까요?
    본인일을?

    지난번 교복사태?때 정말 웃겼어요.
    아니 내가 입었다는데, 아니라며 박박 우기고 잘못 안거라는
    댓글들은 대체 뭔지....
    전 그때 댓글은 안달았지만 재밌었습니다.
    참고로 교복입은 서울살던 71년생 입니다. ㅎㅎ
    저도 원글님처럼 급식 얘긴 첨 듣는데 뭐 하던 학교도 있었겠죠.
    시범학교 드물어도 각 주요도시별 학교 하나씩만 지정해도
    그당시 한학교 학생수만 해도 몇백명씩 될테고
    그 중에 여기 댓글 몇개나 된다구요.
    윗님 글보니까 빵까지 직접 굽고 오~ 신경은 제법 썼네요.
    근데 왜 확산은 안된건지 ㅡㅡ;

  • 23. ....
    '16.7.16 4:20 PM (175.114.xxx.217)

    동대문구에 있는 전농국민학교였어요.

  • 24. 저도
    '16.7.16 4:20 PM (203.226.xxx.34)

    74년생 초등학교때 급식 먹었어요
    서울 잠원 초등학교

  • 25. ㅇㅇ
    '16.7.16 4:24 PM (211.237.xxx.105)

    아놔 시범학교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68년생인데 3학년때부터 급식 먹었다니깐요.
    직접 구운 빵주고 국주고 우유줬어요.
    서울 강남국민학교에요.

  • 26. 그런 글에
    '16.7.16 4:25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급식시험학교 다닌 분들이 주로 댓글을 다니 그런거죠
    나머지 구십몇퍼센트 가만있구요.

  • 27. 그런 글에
    '16.7.16 4:25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급식시험학교 다닌 분들이 주로 댓글을 다니 그런거죠
    나머지 구십몇퍼센트는 가만있구요.

  • 28. 놀자
    '16.7.16 4:25 PM (50.137.xxx.131)

    머야.
    자기가 안먹었으면 다 안먹은건가?
    강남에 있는 초등학교였고 먹었다고.
    빵 자주 나왔고

  • 29. 그런 글에
    '16.7.16 4:26 PM (218.52.xxx.86)

    급식시범학교 다닌 분들이 주로 댓글을 다니 그런거죠
    나머지 구십몇퍼센트는 가만있구요.

  • 30. 서울
    '16.7.16 4:27 PM (58.127.xxx.89)

    70년생인데 학교 일찍 들어가 69년생들과 함께 다녔거든요.
    급식 시범학교라 급식 먹었어요.
    책상에 비닐 커버 깔고 급식판에 음식 받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 숟가락은 챙겨서 가지고 다녔고요.
    어쩌다 바나나 하나씩 나오면 애들이 엄청 좋아했죠ㅎㅎ

  • 31. 제 남편
    '16.7.16 4:28 PM (210.221.xxx.239)

    69년생 서울미동 다녔는데 급식 시범학교라 급식 먹었답니다.
    빵에 된장국 나왔었대요..ㅎㅎ
    저는 동갑이고 사립 다녔는데 급식 없었구요.

  • 32. ㅇㅇ
    '16.7.16 4:28 PM (211.237.xxx.105)

    그리고
    3학년때는 1주일에 2번인가 먹고 4학년 5학년때부터는 점심시간마다 다 먹었어요.
    왜 거짓말이래요? 내가 직접 먹었다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도 생각나는게 국대신 라면 주는날은 급식먹는 애들 완전 부러움의 대상이였죠.
    교실에서 먹었어요. 급식당번이 있었고.. 나눠주는건 급식먹는 애들끼리 순번 정해 나눠줬고
    교실까지의 배달은 급식실 아줌마들이 해줬어요. 다시 급식실에 갖다놓는건 애들이 갖다놓음
    그리고 우리학교 수영장도 있었어요. 여름 방학때마다 반마다 돌아가면서 수영하러 나왔었음..
    그것도 안믿어지세요?

  • 33. ㅋㅋㅋㅋㅋ
    '16.7.16 4:28 PM (175.223.xxx.201)

    급식 먹은 사람이 댓글을 다니 많아 보이는건데 뭘 믿을게 못됩니까?
    80년대 초반, 우리집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빼고는 요즘 사용하는 가전제품이 다 있었다고 하면 믿겠어요?

  • 34. 76년생
    '16.7.16 4:28 PM (220.118.xxx.68)

    급식시범학교 맞아요 급식 먹었어요 빵이랑 치즈나오면 좋았고 카레나오는 날이 젤 싫었어요

  • 35. 78년생?
    '16.7.16 4:36 PM (115.136.xxx.93)

    초등학교 4학년부터인가 급식 먹었어요
    저는 사립초 나왔어요

  • 36. 사립초
    '16.7.16 4:36 PM (121.138.xxx.233)

    저 78이고 사립초등학교 다녔어요
    급식먹었습니다

  • 37. dd
    '16.7.16 4:37 PM (24.16.xxx.99)

    본인이 안했다고 다 아닌줄 알았다는 건 너무 생각이 좁은 거 아닌가요?

  • 38. 사립초
    '16.7.16 4:38 PM (121.138.xxx.233)

    사립초 급식에 간식으로 우유
    여름엔 학교에서 만드는 아이스크림 나왔어요.기계가
    있었어요

  • 39. 펭귄이모
    '16.7.16 4:39 PM (121.88.xxx.26)

    75년생 서울에서 국민학교 때 급식 먹었어요.

  • 40. Mm
    '16.7.16 4:45 PM (175.116.xxx.114)

    이게 뭐 별거라고 못믿겠네 마네 할까요?
    저 71년생, 강남권 국민학교였고 급식시범학교로 급식 먹었어요. 지금처럼 다양한 메뉴는 아니였구요.

  • 41. 77년생
    '16.7.16 4:48 PM (218.144.xxx.40)

    원주 명륜초등학교 급식했어요.
    중고등학교는 도시락이요

  • 42. 77년생
    '16.7.16 4:50 PM (218.144.xxx.40)

    우유는 응사에 나왔던 꽃 모양 비락우유 나오다가
    대관령 삼양우유로 바뀌었어요.
    여름 겨울엔 전지분유 신청 받았고요.

  • 43. 71
    '16.7.16 4:56 PM (222.99.xxx.103)

    급식시범학교여서
    급식 먹었어요.
    커다란빵에 사라다.햄버거.콩 등등
    번갈아가면서 나오고
    우유나오고, 밥나오는 날은 국같이 나오고.
    카레.하이라이스.육계장.오뎅국.
    미역국.된장국..건더기도 푸짐하게 나왔어요.
    급식 먹다 질리면 도시락도 먹고
    도시락 먹다보면 급식먹고싶어서 또 급식 신청하고.
    급식 먹을땐 숟가락통만 들고 다녔는데
    깜빡잊고 안가져간날 밥.국 나오면
    못먹었던 기억도 있네요.
    자기가 경험하지 못했다고 구라치지말라니 ㅎ
    이런거 속여서 뭣에 쓴다고

  • 44. ㅇㅇ 선배님!
    '16.7.16 5:01 PM (221.139.xxx.53)

    빠른 71~ 70과 학교다녔어요. 77년 입학입니다.
    교내 자체 급식소에서 큼직한 빵 굽고 치즈도 주고
    국도 주고 다 기억나요. 수영장도 있었고.
    운동장도 위아래로 2개.
    샘물이 모여모여 강을 이루고~교가도 기억나요.
    강남 국민학교! 상도터널 공사한거 기억나고
    학교가는길 두부공장 오시오떡볶이...그립네요.

  • 45. 74년생
    '16.7.16 5:02 PM (61.4.xxx.233)

    국민학교 5학년 시범 학교라 급식해서 kbs 9시뉴스에도 나왔어요. 뉴스에 보도될정도로 희귀한 케이스입니다.

  • 46. ㅇㅇ 선배님!
    '16.7.16 5:03 PM (221.139.xxx.53)

    참고로 중대부속 다니던 오빠는 위탁급식 했었는데 식중독사고로 중간에 안했었어요. 거기서 주던 크림빵 맛있었는데. 전 교복두발 완전자유화 1세대라 교복 못입었었어요.

  • 47. 저도
    '16.7.16 5:05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75년생 초6때 학교가 시범학교로 지정되서
    1년 급식해봤어요

  • 48. 69년생
    '16.7.16 5:06 PM (49.165.xxx.59)

    저도 동대문구 전농초등학교 급식시범학교라서 급식먹었어요.
    빵은 꼭나오고 국도 나오고 우유도 나오고 다양하게 나왔어요.
    그런데 모두 먹는건 아니였고 신청한 사람만 주는 시스템인데
    그게 도시락싸는거 보다는 약간 비싸서 형편어려운 친구들은 못먹었고
    저도 먹을때도 있고 안먹을때도 있었던듯해요.
    지금도 생각나는건 그때 급식에서 치즈란걸 처음먹었는데
    모양은 지금 천하장사(어육소세지) 같은 모양이었어요
    게다가 등교길이 급식만드는곳을 지나가야 교실이 나왔는데
    아침마다 그 고소한 빵냄새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어디선가 빵냄사가 나면 그때가 떠을라요...

  • 49. 74년생
    '16.7.16 5:10 PM (175.195.xxx.9)

    서울 대조초등학교(은평구) 급식 했는데 맛있었어요

  • 50. 74호랑이
    '16.7.16 5:16 PM (39.116.xxx.190)

    부산출신인데 도시락만 주구장창 싸가지고 다녔어요
    같은세대인데 급식한곳도 있다니 신기해요

  • 51. 63년생
    '16.7.16 5:18 PM (59.17.xxx.48)

    아현국민학교....급식 먹었어요.빵에 우유에....그땐 꽤 황홀했던것 같았어요.

    남편 60년생인데 급식 먹었었다네요.

  • 52. ..
    '16.7.16 5:41 PM (223.62.xxx.24)

    수유초에 5학년때 전학갔는데 급식했어요. 5,6학년 대상으로 했고 급식비가 한달 75000원으로 기억해요.

  • 53. 급식이라기보다
    '16.7.16 5:44 P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

    간식 같은데요?
    다들 빵얘길 하시니

    70년생이고 초등 저학년땐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서
    (애들이 많아)
    오전반은 끝나고 집에가서먹고
    오후반은 점심먹고 학교간 기억이~~~

  • 54. 서울강남
    '16.7.16 6:04 PM (59.153.xxx.185)

    아래 글에 69년생 급식먹었다는 댓글달았어요 ..
    이번글애 보니 제 선후배님 두분계시네요 ^^
    서울 강남학교 ... 샘물이 모여모여 강을 이루고~~
    맞죠?^^
    급식 수영장 두개의 운동장 ...

  • 55. 울남편줄암
    '16.7.16 6:27 PM (211.36.xxx.134)

    본인은 수원에서 국민학교다녔어도 급식없었는데 지방에서 무슨 급식이냐고 댓글보니 제가 다니던 학교는 급식 시범이였나보네요. 급식으로 카레 처음 먹어보고 금요일 스프랑 빵 나왔어요. 울신랑 내말 안믿더니 장모님 말하니 그후로 입다움 급식비 냈는데 얼마인지는 모르고 급식후 제가 키가 15센티가 일년쌔 컸는데 엄마 급식으로 골고루 먹어 그렇다 좋아하셨어요. 내생각은 그때가 그냥 폭풍성장시기였다 생각하지만

  • 56. 44살
    '16.7.16 6:27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부산 광남국민학교.
    저 73년생인데 급식 시범학교라서 급식 먹었어요.
    6학년때 담임쌤이 화요일 오후되면 급식실 가서 구운 빵 갖고 오라고 심부름 시켜서 얻어 와서 같이 따뜻한빵 나눠 먹었던 기억.
    수요일이 분식날이라 항상 빵과 스프가 나왔거든요^^

  • 57. 69년생
    '16.7.16 6:54 PM (175.197.xxx.175)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언주국민학교 다니다가, (집은 역삼동) 과밀학급으로 몸살을 했죠.
    3학년까지 2부제 수업했으니까, 논현동 인근의 학동국민학교가 새로 만들어졌어요.
    저 4학년 때 강제전학(?)으로 옮겼어요.
    그러다 6학년때인가, 급식시범학교로 지정받아 급식먹었어요.
    2교시 끝나고는 서울우유로 200ml로 우유급식했고요.(남녀 짝을 이뤄, 1층에 가서 가지고 왔어요)
    점심시간에 급식을 먹었어요. 저학년은 원래 도시락 안 싸오니까, 급식대상이 아니였고,
    4학년 이상만 대상으로 기억나요.
    메뉴는 초창기이다 보니, 지금 같이 다양하지 않았어요.
    밥보다는 주로 빵이 나왔는데, 땅콩버터빵이라 하고, 모닝빵 큰거 사이에 버터? 마가린? 흰설탕 땅콩조각 섞은거를 발라 줬어요. 빵하고 국같은 것도 나왔는데, 콩나물된장국을 학교에서 처음 먹어봐서 문화충격?
    전체적으로 디게 허접했었다는 것만 생각나고 자세한 식단은 생각안나요.
    그때는 월~금까지 다 먹는 것이 아니라, 오후 수업있는 날만 급식을 먹었던 것 같아요.
    식판도 멜라닌 소재의 누런 플라스틱이었고, 간혹 이물질이 묻어 있기도...

    아, 이게 무상급식이 아니라, 돈을 내고 먹었는대요. 급식질에 비에 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무리 강남이라 해도, 당시는 요즘같은 강남이 아니었거든요.
    형편이 어려운...한반에 3~4명 정도는 급식 못먹고, 도시락 싸와서 먹었어요.
    웅크리고 도시락 먹던 짝꿍이 생각나네요.

  • 58. ㅅㅅ
    '16.7.16 7:12 PM (220.78.xxx.217)

    76년생인데 깡촌출신이라 그런가 급식 시범이 있다는것도 몰랐네요 ㅋㅋ 신기하다
    근데 시범으로 끝났나바요 전 고등학교까지 도시락 싸들고 다녔거든요

  • 59. 모모
    '16.7.16 7:34 PM (58.232.xxx.57)

    79년생 울산출신
    우리때는 도시락두개싸다녔는데ㅋ
    급식하는학교가있었다니 ㄷㄷ

  • 60. 68
    '16.7.16 7:34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초등 5학년 때 처음 급식 시범학교로 급식먹었어요.

  • 61. ..
    '16.7.16 7:38 PM (211.206.xxx.187) - 삭제된댓글

    72년생이고 지방의 촌구석 학교를 나왔는데요.
    저 다닐때 국민학교는 오전반 오후반 나눠져서 학교다녔어요.
    당연히 급식없었고 댓글 읽으면서 내가 자란 세대에도 급식으로 학교공부 했다는분들글 읽으니 다영한 세상에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드네요.

  • 62. 68
    '16.7.16 7:42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간식개념아니고 급식이었어요.
    식판에 배식받아 먹었고,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비싸서 다못먹고 신청자만 먹고 나머진 도시락.
    도시락 먹는 애들이 너무 너무 먹고 싶어하던게 스프였어요.
    국민학교 졸업후 중등부터 다시 도시락.
    근데 학교 구내 매점에서 햄버거 구워 팔았는데 그게 진짜 맛있어서 엄청 사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63. 73
    '16.7.16 7:52 PM (223.62.xxx.79)

    서대문구 연희초 4학년인지 5학년인지 급식시작했어요
    시범학교였고 다른곳처럼 국대접만하게 큰 빵이 밥대신 자주 나와서 빵하고 국을 먹었어요 그땐 쌀이 비싸서 빵으로 구워줬나. . . . 물론 밥 나올 때도 있었구요

  • 64. 70
    '16.7.16 7:52 PM (182.216.xxx.163)

    69년생과 함께 학교다닌 70년생입니다
    서울 광희..그땐 국민학교였죠
    4-5학년쯤이었나봐요
    희망자에 한해서 급식 했었어요, 저희는
    큰통을 교실로 가져와서 먹게 했고 가끔 커다란 빵 나왔던거 기억나고 우유도 나왔었구요

  • 65. 어머나
    '16.7.16 8:03 PM (211.200.xxx.3)

    저 72년 생인데요
    초등 1학년때 아주 깡 시골에 살았거든요?
    거긴 부모들이 밭에 일하러 가니까... 학교서 급식을 줬어요 ..( 그냥 밥에 김치랑 반찬한가지쯤 주고 사과 반쪽씩.... )
    몇달뒤 서울로 전학왔는데 거긴 오전, 오후반 수업하더라구요 - 당연히 급식 없었죠

    그러다가 제가 6학년때 같은 서울이지만 다른동네로 전학가니까 ...
    그 학교에서는 급식을 주더라구요 따듯한 크림스프에 영양빵과 과일,,,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실내화도 안신고...

    중. 고등때는 도시락을 쌌지만 초등6학년때는 급식했어요 ...
    중. 고딩때도 실내화는 안신었어요 ...

  • 66. ㅎㅎㅎ
    '16.7.16 8:04 PM (124.50.xxx.130)

    원글님 왜 안믿으시나?
    저 77년생이고
    저희 오빠 73년생이지만
    교대부국출신으로
    급식실에서 급식먹었는걸요?
    물론 중,고는 도시락~
    초등부터 고등까지 교복입어서
    끔찍했던ㅠ

  • 67. 77
    '16.7.16 8:07 PM (121.136.xxx.4)

    서울 홍연초 (홍은동) 급식 했었어요. 학교 검색하다보니 69년 3월에 급식실 생기고 급식 실시했나봐요.

  • 68.
    '16.7.16 8:23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74년생 시골이었는데
    급식했어요
    저학년 교실에 급시봉사도 한 기억이 있구요
    중고등은 도시락

  • 69. ㅎㅎ
    '16.7.16 8:47 PM (121.167.xxx.240)

    79년생 안양에서 초등학교 다녔는데 조리시설 없이 도시락 형태로 된 급식했고요. 중학교땐 도시락, 서울에서 다닌 고등학교에선 점심, 저녁 급식했어요.

  • 70. ...
    '16.7.16 8:47 PM (61.84.xxx.66)

    71년생 급식시범학교라 초등은 먹었지만 중고는 도시락 먹었어요. 그리고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는 영어교육도 시범이라 교실마다 천장에 티비 달려서 노래로 배우는 영어 수업도 들었고 칼기 폭파사건 때 합동영결식? 중계도 봤던 기억이 있네요. 내가 겪지 않은 일이라고 거짓으로 매도하는 분들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응팔 직후에도 저때 무슨 그런게 있었냐 말도 안된다는둥 비슷한 판 한번 깔렸었죠...

  • 71. ...
    '16.7.16 9:07 PM (180.69.xxx.71)

    79년생인데요, 안양에서 초등학교다녔는데 급식했어요~
    지정학교 이런건 잘 모르겠고, 3학년때부터 급식했던 것 같아요.

  • 72. 본인이 안했다고 안한건가요?
    '16.7.16 9:13 PM (211.110.xxx.145)

    그렇담 왜 물어보는 건지요?
    72년 대구 교대부속 초등 다녔는데, 급식 먹었어요.. 울 학교가 아마도 시범학교였는지는 몰라요. 동생들은 일반 공립 다녔는데 도시락 싸다녔던듯.. 고학년때는 교실마다 tv설치해서 tv로 영어공부도 아침자습시간에 했었어요. 애들 대부분 딴짓했지만.. 이후로 중,고등학교땐 오히려 도시락 싸서 다녔네요..

  • 73.
    '16.7.16 10:00 PM (211.201.xxx.240) - 삭제된댓글

    69년생.
    빵,우유 신청한 사람만 먹었어요
    빵은 컸고 우유는 삼각뿔로 된 비닐포장
    요즘 그우유포장이 다시 나오던데요

  • 74. 행복지수
    '16.7.16 10:22 PM (114.240.xxx.131)

    저는 빠른 71이고 70년과 같은 학년이었는데 경남 진해 살았어요..급식 시범 학교여서 4교시 하던 저학년때는 아니지만 5교시 하던 3-4학년부터 급식 먹었어요 68년생 언니도 먹었으니까 더 빨리 급식 먹었겠죠? 그당시 급식시범학교가 각 시도 마다 있었던걸로 아는데요...

  • 75. 70년생
    '16.7.17 1:21 AM (182.64.xxx.85)

    저두 급식 먹었어요.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강동초등학교고요.
    우리 학교가 급식 시범학교였고 운동장 한쪽에 급식실을 따로 지어서 운영했어요.
    뒷자리에 앉는 키큰 아이들이 큰 국통에 국 담아 가지고 교실로 오고 나머지 반찬들도 가지고 와서 교실서 배식해서 먹었어요.
    숟가락은 따로 싸들고 다녔구요.

  • 76. 케로로
    '16.7.17 1:28 AM (175.119.xxx.84)

    70년생 영등포구 우신초등학교 급식 했고요 수영장 있었어요

  • 77. ...
    '16.7.17 2:20 AM (125.186.xxx.152)

    저도 논현동 학동국민학교요. 81년도부터 급식했어요.
    희망자만 돈 내고 급식먹구요..
    메뉴따라 도시락 싸온 친구랑 바꿔먹기도 했어요.
    주식은 주로 빵. 커다란 모닝빵 같았어요. 학교에서 구운거.
    밥보다 빵이 더 자주 나왔어요.
    근데 빵이랑 한식 국이 같이 나오고....메뉴 좀 이상했어요.

  • 78. 선명
    '16.7.17 4:52 PM (14.55.xxx.34)

    80년대에 지방 소도시교육청에 다녔는데 53개 국민학교중에 3개 학교가 급식했었네요.
    농촌형 급식시범학교하고 벽지형 급식시범학교 두 곳...
    각 시군구 교육청별로 급식시범학교 서너 군데는 있었을 거예요.

  • 79. 그 당시
    '16.11.25 5:22 PM (121.170.xxx.43)

    급식 시범학교가 수백개는 됐었나봐요.

    딴세상 이야기 같아요. 전 사립 나와 한학년 3학급이었지만 주변 공립 보면 다 2부제하고 학생수 어마무시했던거 같은데 그 많은 애들 급식 주려면 한 일이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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