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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여자 혼자서 경매하는거 위험할까요?

궁금 조회수 : 4,372
작성일 : 2016-07-16 11:47:09

남편 혼자 버는데 정년 얼마 안남았고 집은 아파트 한채 뿐이고

예금 쪼금 있는걸로 경매 시작해보려고요..

여자혼자 경매하는거 위험할까요?

일단 작은 빌라 다세대..이런거 시작해보려고 하거든요.

대출 왕창 끼고요..

IP : 183.98.xxx.1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막에서
    '16.7.16 11:52 AM (175.126.xxx.29)

    그냥 망하겠다 싶네요.
    그냥 인생 망하고 싶으면 하세요. 적극 추천

  • 2. ...
    '16.7.16 11:5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경매에서 제일 중요한게 뭐라 생각하세요?
    명도에요.
    현시점에서 사는 사람 내보내는거.
    그사람들이 순순히 나가지 않으면 거기서 또 돈이 들어요.
    관리비 연체는 또 어떻구요.
    그렇게 막연히 생각할일 아니에요.
    중년주부들 하는사람 있긴 해요.

  • 3. 윗님
    '16.7.16 11:58 AM (183.98.xxx.132)

    요새 저금리라 대출 왕창 끼려고 하는데 이게 뭐가 문제이죠?
    공실률 가능성 가장 적은 물건을 찾아서 하려고요..
    대신 수익률도 적을거구요..
    그러다 실패해도 손해보고 팔면 되니까 수업료로 삼으려고요..
    경험있으시면 뭐든 알려주세요.

  • 4. 점세개님은
    '16.7.16 11:59 AM (183.98.xxx.132)

    직접 하고 계세요?
    그럼 자세한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 5. ㅎㅎㅎ
    '16.7.16 12:00 PM (175.223.xxx.27)

    대출 왕창 끼고...

    자신이 가진 현금 한도내에서 작은 다세대 주택을 경매로 싸게(?) 샀던 친구가 있네요.
    낡은 다세대다 보니 철마다 손 볼 곳이 생기는 등 관리가 힘들어 3년만에 시세대로 팔려고 내놨지만 안 팔리더라네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경매받은 금액 그대로 내놨더니 그제서야 팔리더랍니다.
    물론 그동안 그 집에 들인 수리비나 기타 비용은 전혀 회수하지 못했구요.

  • 6. ㅎㅎㅎ님
    '16.7.16 12:05 PM (183.98.xxx.132)

    그 친구분 같은 경험을 꼭 해보고 싶어요.
    세상을 살아보니 뭐든 수업료라는게 있더군요.,
    수업료 없이 얻는건 나중에 더 큰걸 잃게 되는 경우가 많구요.
    저는 오히려 경매받은 가격보다 더 싸게 팔게 되는 경우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들 본인이 들은거..감으로 말씀하시는거 밖에 없네요.
    실제 경험하고 계시는 분은 안 계실까요?

  • 7. ㅎㅎㅎ
    '16.7.16 12:14 PM (175.223.xxx.27)

    직접 경험한 친구는 그뒤에 작은 땅을 샀다가 되파는 경험을 한번 더 하더니 다시는 경매 안한다고 합니다.
    정말로 실패의 경험이 필요하면 이렇게 물어 볼 필요가 없어요.
    내 친구처럼 무작정 시작해보세요.
    온비드를 뒤져서 적당한 물건을 찾아보세요.
    내 친구도 그렇게 시작했네요.

  • 8. ...
    '16.7.16 12:2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수업료도 낼 각오시라면 도전.
    어느 지역 사시는지는 몰라도 대법원 경매싸이트 들어가보세요.
    지역별로 나와있어요.
    그중 한개 찍어서 해보세요.
    아님 법원근처 가보면 경매 사무소있어요.
    거기 가보셔도 되구요.
    한 두달 구경하다 하심되죠.
    손해봐도 되고 그 과정에서 얻는 경험 분명히 있을거고..
    망설일필요 없네요.

  • 9.
    '16.7.16 12:27 PM (125.184.xxx.64)

    시세대로 부동산 물건 사는건 어떠세요?

  • 10. 수업료
    '16.7.16 12:58 PM (222.239.xxx.49)

    수업료로 삼으실려면 최소한 안 팔리면 전세 놓을 정도의 재력은 되어야 합니다.
    이빠이 대출끼면 세입자 안들어 오고
    다시 경매로 넘어가겠지요.

    그리고 경매의 무서운 점은 숨은 권리 관계지요.
    세입자에게 보상해 줘야 한다거나 유치권등등
    얼마나 법적으로 공부해야 할 것이 많고, 소송상황도 갈 수 있어요.

  • 11. ..
    '16.7.16 1:20 PM (222.100.xxx.210)

    여기서 뭐 해볼까요 질문하지마요.. 경매뿐 아니라 거의 다~ 하지 말랍니다.. 인터넷에서는...
    모든건..님이 직접 알아보면서 부딪히시길........... 님이 겪은것만이 진정 경험이랍니다.

  • 12. 허허
    '16.7.16 1:23 PM (5.254.xxx.35)

    반대로 오프라인에서는 다들 하라고 하겠죠. 님 안 되길 바라는 심술꾼들이나 사기꾼들이요.
    딱 봐도 망할 거 뻔한데 말리지 하라고 하겠습니까?
    해보고 싶으면 해보세요.
    망해도 수업료라 생각하신다는데. 다만 이집 남편과 아이들이 안 됐네요.

  • 13. 나야나
    '16.7.16 2:15 PM (125.177.xxx.174)

    지금 대출받기 힘들던데요 집이 있어도 직장없음 대출 안해주고 원금하고 같이 갚아야해요 예전처럼 못 해요

  • 14. 경매16년 부동산15년차
    '16.7.16 2:46 PM (117.123.xxx.19)

    잘 알아보시고 하시길요
    직접하는것도 메리트가 있지만
    전문가 끼고 하셔요
    낙찰도 명도도..
    수수료 그냥 받진 않습니다
    물론
    컨설턴트를 잘 골라야 겟지요?
    참고로
    경매는 중개사와 달라서
    거의 무한책임입니다

  • 15. 사족으로
    '16.7.16 3:27 PM (117.123.xxx.19)

    명도6개월안에 못하면
    그후엔 명도소송 따로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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