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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의 계산방식이

조회수 : 19,922
작성일 : 2016-07-16 10:48:55


감사히 받긴했는데,

계산이 좀 그렇지 않나요?

제가 장본거는 한마디 말도 없이 그걸 친정아빠 생신으로 퉁치는것 같은데,

그게 아니지않나요?






IP : 112.148.xxx.86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6 10:51 A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계산이 아니라
    고마운 마음을 갚은거죠
    시누가 바깥사돈 생일까지 챙기지 않잖아요
    장본거 얼마 1/n 하는거보다, 다음일에 인사잘하는 것도 방법이거든요

  • 2. ㅇㅇㅇ
    '16.7.16 10:53 AM (1.236.xxx.85)

    시누이가 장을 봐오라고 한거 때문에 뭔가 나중에 계산해주려나 싶으셨나봐요?
    저는 4형제인데 20년가까이 알아서 장봐가고 시누이 가족들까지 다 먹일양만큼..그걸 계산 받으려는 마음은 전혀 해본적도 없는데요. 그걸 계산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친정아빠 생신때 징봐가라며 10만원 주는 시누이는
    정말 이쁘게 느껴지는데요. 저는 한번도 만원짜리 하나도 그런 용도로는 받아본적이 없어서..기본은 하는 시누이같은데요

  • 3. ㅡㅡ
    '16.7.16 10:53 AM (116.37.xxx.99)

    장봐오라고 하지 않았으면
    빈손으로 가시나요?

  • 4. .......
    '16.7.16 10:54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그런 시누 같으면 업어주겠네요
    우린 육 해 공 모두 차려야 하고 그건 장님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 합니다
    자기들은 봉투준비 하고 케익 사서온 손님이기 때문에
    당연히 손님대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죠

  • 5. 원글
    '16.7.16 10:55 AM (112.148.xxx.72)

    그게 고마운거면 저한테 말이라도 장본거에 대해 하는게 맞지 않나요?
    제가 장본거 받을 생각도 없었는데,
    시누가 장봐라 하더니 한마디 말도 없고,
    그리고 그걸 받은 찬정부모님은 빚일꺼란 느낌이 들어서요,
    이건 좀 지난일이고, 그래서 이번 시모 생신이 또 있었는데 친정부모님이
    제게 시어머니 전해드리라고 돈 10만원 받았거든요,
    받은게 있으니 오고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시누이는 장본걸로 생색내는 느낌이라서요,

  • 6. ㅇㅇ
    '16.7.16 10:55 AM (1.236.xxx.85)

    의례껏 아들이 조금 더 하게 되어 있어요 우리나라 시집문화가 그래요. 그리고 사돈어른 생신을 챙기는 시누이는 괜챦은 사람 같아 보여요.

  • 7. ..
    '16.7.16 10:56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속상할수 있기도 하겠지만
    사돈 어르신 생신까지는 안챙기는데
    그건 고마운거 맞네요

  • 8. 호의는 호의로
    '16.7.16 10:57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원글 마음씀이 나빠요

  • 9. ㅓㅏ
    '16.7.16 10:59 AM (125.186.xxx.121)

    장본거는 아버지 생일에 며느리가 손놓고 있으니 미리 얘기해서 장보게 한거고 그걸로 끝.
    사둔생신 봉투는 괜찮은 시누이 증거.
    원글님이 속좁고 계산적이네요.

  • 10. 원글
    '16.7.16 11:00 AM (112.148.xxx.72)

    댓글에 썼어요,
    그래서 시모 생신에 저희 친정집에서도 돈을 보냈어요,
    서로 호의로 주고받느거면 상관없는데,
    그냥 고생은 제가하고 생색은 누가 내는거 같아서요,
    장보고,음식차리고 제가 다했습니다,

  • 11. 원글님 꼬였어요
    '16.7.16 11:01 AM (220.118.xxx.68)

    사돈어른 생신에 봉투주는 시누 흔치 않아요

  • 12. ..
    '16.7.16 11:02 AM (112.153.xxx.171)

    결혼할때 원글이 시누들보다 돈 더 받았냐 아니냐로 판가름날듯.. 똑같이 받았으면 그냥 퉁친거네요..

  • 13. 원글
    '16.7.16 11:02 AM (112.148.xxx.72)

    무슨 손늘 놔요?
    시누들은 손하나 까닥안하고,그전에도 제가 장보고 다했지만,
    이번에는 스케일이 더 컸어요, 소갈비사고 등등 했는데,
    평소 마음씀씀이가 이쁜 시누같았으면 이런 글도 안썻죠,
    시누들은 자기부모 생신인데도 신경안쓰겠다는 자세네요

  • 14. 눈치없는 원글님
    '16.7.16 11:04 AM (175.223.xxx.44)

    시아버님의 생신상을 차리는 건 며느리의 도리로 당연한 것이고, 시누이님께서 며느리의 친정애비 따위 생일을 기억하고 금품까지 하사 하시는 건 뼈에 새길만큼 감사한 은혜라는 걸 아직도 모르고 게셨답니까?

  • 15. dd
    '16.7.16 11:05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사돈생신 챙겨준건 고마운거 맞구요
    굳이 안해도 상관없는거고
    자기 부모 생신에 손가락 까딱안하는건
    잘못 된거 맞구요
    그게 스트레스면 외식하자 그러세요
    다들 생신때 자고 가서 음식 더 해야한다면
    만들어 오라고 님이 시키세요

  • 16. ㅇㅇ
    '16.7.16 11:05 AM (211.237.xxx.105)

    그럴거면 애당초 시누이가 10만원 내밀었을때 마음만 받을게요 하고 받지 마시지 그랬어요?
    제3자가 보기엔 그정도면 기본은 하는 시누이라고 보입니다.

  • 17. 시누란
    '16.7.16 11:06 A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인간들은 원래?그런거 아니었나요.
    시누가 셋이나 있어도 빈손으로 오고 장봐오는건 며느리들...
    사돈 생신에 봉투도 드릴줄 알고 나름 예의있네요.
    울시누들은 다 4가지가 없어서 평생가도 그런거 모르던데...

  • 18. 그런가요?
    '16.7.16 11:06 AM (112.148.xxx.72)

    무슨 며느리가 종인가요?
    같이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기부모 생신에도 자기들은 손하나 까닥안하고,메뉴 선정이나 하는게 정상인가요?
    그게 고생은 제가 하고, 왜 거기다 제 친정 부모 생신에 자기들이 생색내는것만 같아서요,

  • 19. ...
    '16.7.16 11:08 AM (1.233.xxx.201)

    무조건 원글님 편들어드리고 싶은데...
    뭔가 모르게 좀 불편한 맘이 드는건 사실이예요
    원글님이 조금만 더 넓은 마음이었음 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 20. 175.223은
    '16.7.16 11:09 AM (112.148.xxx.72)

    남자인가요? 아님 똑같이 싸가지 시누이?
    시부모님이고,친정애비요?
    글이라도 네가지 없이 쓰지마세요

  • 21. 원글
    '16.7.16 11:11 AM (112.148.xxx.72)

    제가 더 넓은 마음으로 어찌 이해해야 할까요?
    차라리 그돈 주지를 말지,
    그자리에서 시누들 다있고한자리에서 사양할수가 없었어요
    그낭 제 친정 부모님께도 빚을 나눠 준것만 같아요ㅠ

  • 22. 그래서
    '16.7.16 11:1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외식하는게 편하죠.
    돈만쓰면 되니까.
    집에서는 장도보고 요리도하고 설거지까지해야하니 일이 몇배 ㅠ.ㅠ
    외식으로 방향을 돌려보세요.
    점심때만나서 밥먹고 헤어지는 쪽으로...
    상차리기 시작하면 몇십년 그짓을 해야할수도 있어요.

  • 23. 당연히 며느리는 종이죠.
    '16.7.16 11:11 AM (175.223.xxx.44)

    시어머니는 하나님, 시누이님은 예수님과 동급인 것을 깨달아야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이 한국의 며느리랍니다.
    하나님의 따님께서 십만원이나 하사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고맙게 받으시고 그 힘으로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시짜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봉사 하도록 하세요.
    시렐루야~!!!

  • 24. 원글님
    '16.7.16 11:11 AM (112.154.xxx.98)

    말을 하세요
    시누한테 장보기전에 돈계산 장본금액 어찌할거냐
    장본거 반 줄거냐? 우선 내가 계산하냐?
    장봐온거 혼자 음식 다했어요? 왜요?
    당연히 같이 했어야지 왜 바보같이 혼자 장보고 혼자 음식했어요?
    혼자 음식할때 시누이는 손하나까닥 안하고 뭐하고 있었나요?
    같이하자 말을 직접하세요
    여기다 대고 욕해달라 뒷말 하지말구요

    시누이에게는 말한마디 뻥끗 못하고 욕 같이 해주길 바랬는데 안해주니 화가 나요?
    당신같은 사람 우리도 화나요

    직접 말을 하세요

  • 25. 원글님
    '16.7.16 11:13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댓글은 또 달라 졌지만
    본문 글보면 참 계산 적이다 싶어요
    이곳 글 패턴이 자기편 안들어주면 그때부터 댓글로 상대방을 더 나쁜 사람으로 묘사해서
    전 제일 처음 쓴 본문이 가장 정확한 글이다 싶어요

  • 26. 아~
    '16.7.16 11:13 AM (112.148.xxx.72)

    175.223은 사이비 신자군요,
    그리 영원히 사심~
    그시댁에서나 하나님 찾으시고~
    미친

  • 27. 담부터는
    '16.7.16 11:14 AM (49.1.xxx.21)

    외식하고 계산서 딱 반으로 나눠 내세요
    원글님 성향으로그게 맞아요

  • 28. ㅇㅇㅇ
    '16.7.16 11:14 AM (1.236.xxx.85)

    처음 글에 그간의 전후 사연을 말씀 안하시고 쓰니까
    업어줘도 될만큼 괜챦은 시누이로 댓글이 달리지요.ㅠㅠ
    근데 사돈 어르신 생신에 친정부모님이 봉투를 보내셨는데
    답례는 왜 사돈딸이 하나요? 좀 이상한듯하네요
    그리고 메뉴 정하고 장봐오라고 시키는 시누이는 좀 기분 나쁘시겠네요. 근데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면 머리이파요.시집가보면 머리아픈게 어디 한두갠가요?

  • 29. 원글님
    '16.7.16 11:15 AM (124.53.xxx.4) - 삭제된댓글

    175.223님 글을 오해하시는것 같은데 흥분 가라앉히시고 잘 읽어보세요.
    정 반대로 해석하신듯......ㅠㅠㅠㅠㅠ

  • 30. ...
    '16.7.16 11:16 AM (119.64.xxx.92)

    시부모는 시누들 부모고, 친정부모는 내부모인가요? 남편은 어디가고...
    시부모는 시누 부모이기 이전에 남편 부모죠.
    남편이 죽었으면 모르지만, 친정부모가 시부모한테 한걸 왜 시누가 갚아요?
    시누는 시누고, 시부모는 시부모죠. 장본건 장본거고 선물은 선물이고는 잘 따지면서
    남일은 그렇게 두리뭉수리 다 한패거리로 만들어버리시네..

  • 31. ....
    '16.7.16 11:17 AM (211.36.xxx.72)

    당연히 이상한 계산법맞는데
    댓글들 이상하네요

    다들 저런 계산하는 시누이들인가????



    아무리 자식이라도
    계산은 똑바로 합시다
    많이 냈으면 고맙다해주고요

  • 32. dddddd
    '16.7.16 11:17 AM (211.217.xxx.110)

    부모님 경조사에 일을 하건 음식을 하건 장을 보건
    나는 동생에게 시키는 개념이디 올케에게 시키는 개념은 아니에요.
    그걸 올케가 하는 건 부부가 합의한 결과겠죠.
    둘이 부부쌈을 하건 말건
    동생이 월차를 내고 하건 내 상관할 바 아님.
    그리고 시누들이 돈을
    전날 줬는지 계좌로 쐈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나나 내 친구들은 계좌로 쏘지 생신상에서 봉투 주고 받는 거 별로라고 생각함.

  • 33. 저는
    '16.7.16 11:17 AM (99.247.xxx.61)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 되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사돈 생신은 생신이고 우선 장본것에 대해 뭐라고 얘기가 있어야죠.
    원글님이 장을 본게 고맙지만 표현 못하고 대신 사돈 생신 챙겨드리거면 곰과고,장본거를 당연하게 생각하여 그냥 넘기려다 사돈 생신돈으로 생색 내려했다면 여우과네요.
    어떤 과인지는 그간 시누이를 겪은 원글님이 더 잘 아실거구요.

  • 34. ..
    '16.7.16 11:18 AM (121.137.xxx.82)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른데 내가 알아서 비용까지 감수하며 마음을 내서 장을 보려고 하고 있는데
    부조도 하지 않을거면서 장을봐라 마라하는 건 시누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말하지 않았어도 장을 볼거였고 형제들과 같이 먹을 것 얼마든지 낼 수 있죠.
    지나가는 말로라도 장보느라 힘들었지? 정도의 말만 했어도 억하심정 안생기죠.
    사람은 아니라고 하지만 누구나 인정욕구가 있더라구요.

    원글님 속상한 거 저는 이해해요.
    마음푸세요.

  • 35. ㅁㅁ
    '16.7.16 11:18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시어른 생신이라고 친정어른이 주신거면 시어른이 갚는게맞아요
    그걸 모르는 어른들이라면 시어른이 무지인거구요

    시누이가 봉투를 드린건 따로 마음쓴게되는거지
    친정엄니 주신 봉투를 시누이가 갚아야하는건 아니죠
    물론 그댁 분위기가 시어른이 뭣도 모르는 무지랭이수준이어 딸이 설치는거라면
    얘기 또 다르긴 하지만요

  • 36.
    '16.7.16 11:18 A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시누이가 고맙다는 생각이 들것 같은데 원글님은 기분 나쁘다니, 참. . 기분 나쁘다면 시누이에게 말 하세요.

  • 37. 175.223..44
    '16.7.16 11:19 AM (112.148.xxx.72)

    한테 쓴들이네요,
    앞자리 같은 아이피가 있군요,죄송요,
    아까 쓴 댓글에 시부모님은 시부모님한테 당연하고,친정애비라고 썻드라구요

  • 38.
    '16.7.16 11:19 AM (124.53.xxx.4) - 삭제된댓글

    울부모님 생신에 10만원 주는 시누이 보다 시부모님(시누이에겐 부모님)
    생신이나 집안일에 뒤로 빼지말고 같이 부담하고 같이 일하는 시누이가
    훨씬 고마울거 같아요.
    물론 제 시누이는 둘다 안합니다 ㅎ

  • 39. 시누이가 왜 고맙습니까?
    '16.7.16 11:23 AM (175.223.xxx.44)

    지 애비 생일에는 거금을 들여 장봐서는 생일상까지 차리게 하더니 사돈어른 생일에는 달랑 십만원 던져 주면서 생색을 내요?
    어차피 남의 아버지 생일이라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런데 왜 계산이 다르죠?

  • 40. 원글님 계산이 이상
    '16.7.16 11:24 AM (121.132.xxx.117)

    원글님은 원글님 시부모님 생신에 장본거고,
    시누는 사돈댁에 돈 드린거잖아요. -_-

  • 41. 기대
    '16.7.16 11:26 AM (59.28.xxx.185)

    애초에 님보고 대놓고 장봐오란거 보니 보통 시누는 아닌듯
    하네요
    보통 그런건 나누어서 하지 않나요?
    며칠전 시부 생신이였는데 저희는 시누둘에 며느리 저 하나인데 각자 음식 준비해갔어요
    시누가 그렇게 하자고 해서 전 고기 사가지고 가고 큰시누는 생선회,작은 시누는 장어 사와서 배불리 먹었어요

  • 42. 제3자가 보기에
    '16.7.16 11:27 AM (117.123.xxx.19)

    44님은 시누이들한테 뭘 기대하느냐는
    의미로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

  • 43. ..
    '16.7.16 11:27 AM (121.137.xxx.82)

    아예 친정부모님 생신에 아무것도 안줬으면 기분이 덜 나쁘듯해요.;;
    세상에 없는 시누이 노릇하려들지만
    사실은 자기 부모 생신상도 제대로 안챙기는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든 공평했으면 이게 뭐지?싶은 이상하게 기분 나쁜 감정 안생기는 법입니다.

  • 44.
    '16.7.16 11:28 AM (118.220.xxx.230)

    답답한데 본질을 모르느거 같아요 인사치례는 인사치례고 돈계산은 돈계산이지 돈계산을 인사칠례로 은근슬쩍하고 돈계산은 구렁이 담넘어가듯하니 손해안조려고 꼼수치는 시누얄밉네요 원글이가 장봐온게 아까와서 그런게 아니라 명분있게
    안하는게 화나는거죠

  • 45.
    '16.7.16 11:28 AM (58.227.xxx.173)

    개의치 않으신다더니... 왜이러세요~~

  • 46. 시누이 애비와
    '16.7.16 11:29 AM (175.223.xxx.44)

    며느리의 애비 생일로 놓고 보셔야죠
    지 애비 생일상을 차리라고 시누이가 강요했잖아요.
    원글이는 시아버지가 아닌 시누이 애비의 생일상을 차린 겁니다.
    각자의 아버지 생일상이니 계산도 같아야 하는게 아닌가요?

  • 47. 기대
    '16.7.16 11:30 AM (59.28.xxx.185)

    고기만 사가지고 가기 그래서 잡채는 제가 준비해서 갔어요
    시아버지가 좋아하셔서 했는데 큰시누가 날 더운데 해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해갔더니 시아버지 보다 시누가 더 잘먹었어요.

  • 48. 이게
    '16.7.16 11:30 AM (124.53.xxx.4)

    왜 원글님이 짜증이 나냐면요,
    원글님이 장봐다 상차리고 시누 불러다 먹이고 어쩌구 한게
    시누이 돈 10만원으로 다 퉁쳐져 버리고 나중에 원글님 공도 없어져요.
    원글님이 힘들다 어쩌다 한마디라도 하면
    난 너네 부모 생신이라고 챙기지 않았니????? 이렇게 되는거죠.
    공치사 받으려고 한건 아니지 않냐 하고싶겠죠 사람들은.
    근데 사는게 어디 그런가요?
    서로 힘든거 알아주고 인정해 주고 도와주고 하면서 힘들어도 참고 이해하고
    하는거죠.
    근데 이 균형을 저 10만원이 깨버린다구요.
    물론 평소 행동이 속깊고 사려깊은 시누이는 그러지 않겠지만 보통은
    그렇게 흘러간다 이거죠.

  • 49. 평소 시누 성격을
    '16.7.16 11:30 AM (211.245.xxx.178)

    알고있었다면,
    위에 메뉴 지정까지 했다는 글을 보면, 시누가 평소에도 시댁일에 모른척하는 사람이었다면, 그냥 시누 말 듣지 말고 원글님 형편에 맞게 장봐가지 그러셨어요.ㅠㅠㅠ
    시누가 메뉴까지 지정해서 좌하게 장을 보셨나본데, 음식까지 죄다 혼자했다면 빈정상할거같아요.
    시누가 얌체는 맞아요 제 생각에요.
    장도 같이 보고 일도 같이 하고...하는게 제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거라서(물론 우리 시누들은 안 합니다.친정 부모님 생신도 물론 안챙기고, 챙김 받고 싶지도 않아요)요.
    올케 보기 민망하고(주부니 장봐온거보면 견적 나올거아니예요. 얼마정도 들었을거라는거요) 친정 부모님 생신 핑계로 십만원으로 면피하려는거같아요.
    그런데 또 십만원이라도 주는거보면 또 완전 뻡뻔한 시누는 아닐거같구요.ㅎ
    그리고 받으면 갚아야하니 서로 빚지는 기분, 이해해요. 그러니 이런 관계는 안받고 안주고가 더 편할거같구요. 환갑 진갑도 아니고 그냥 생신이라면요.
    다음부터는 시누가 뭐 사와라해도, 그건 형님이 준비해주세요...라는 말을 못할거같으면 그냥 네..하고 원글님이 알아서 장봐가세요.ㅎㅎㅎ

  • 50. ..
    '16.7.16 11:31 AM (121.132.xxx.117)

    지 애비는 맞는데 원글님 시부모도 되고, 원글님 남편 아버지도 되죠.
    이런 경우라면 남편에게 누나하고 해결하라고 하면 됩니다.
    남편이 장 보면 가장 간단한거니 다음부턴 그런건 남편에게 말하라 하세요.

  • 51. 뭔지
    '16.7.16 11:32 AM (211.215.xxx.166)

    알것 같아요.
    이게 감정적인 문제라서 원글님 마음이 전달이 안되는것 같아요.
    예를 들면
    명절 당일에 시누들이 점심때 와요. 저는 부엌에 있죠. 그리고 들어와서 하는 말이 올케도 친정 가야지.
    우리같은 시누들 없다는둥 아주 저 엄첨 생각해주는척하고 쿨한척해요. 그러나 그저변에 저 못가는거알아요.
    술좋아하는 남편이있고, 그동안 같이 커서 남편이 유약하고 겁쟁이란걸 알아서 동생의 목을 살짝 만 건드려도
    누나 내동생할거 알기때문에 들어오자 마자 한 소리는 그저 생색용이고 제가 입이 대빨 나오면 저를 이상한
    인간 만들기위한 방책인거죠. 꼬인거 아닙니다. 결혼 10년쯤에야 유레카입니다.

    또 하나는 원글님 비슷한 경험인데
    생활비고 생신경비등등 다 입닦고, 무뜬금으로 사람들 많은데 딸아이 선물이라면서 어마어마한 포장의 박스의 선물포장을 줍니다.
    사람들 다 최고 시누라하고 시어머니도 동생보다는 형이라고 하고 최고의 고모이자 성자가 됩니다.
    그리고 박스 풀려고 하면 집에가서 풀어보라고 어쩌구 사기를 치죠.
    집에가서 풀어보면 박스안에 종이실들 가득있고, 그 위에 실장갑이나 자질구레 종이접기나 그런거 들어있습니다.

    또 한번은 시어머니 생신에 갈비 먹자해서 동생 부추겨서 우리가 사게 만들고 그 많은 소고기 귀신들을 데리고 소갈비집에 간뒤에 사람들 다 있는데서 우리친정엄마 생신이라고 돈봉투 줍니다.
    5만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사돈까지 신경쓰는 성자됩니다.
    그뒤로 우리 엄마도 시누네 시댁까지 신경쓰게 만들게 하고,
    여전히 시어머니 생활비며 병원비나 큰돈은 그 누나 닮아서 성자 남편께서 아무도 모르고 생색도 안내면서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실천하고 칭찬과 사람구실은 자기 누나만 하는줄 알고
    칭찬 한번 못받고 아직도 실천중이죠.

    아마 제가 느끼기엔 원글님이 이런 불합리성때문인거 같아요.
    그냥 우리집 (친정)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니네 친정은 니네들도 신경좀 써라 는 마음 아닐까합니다.
    기본이나 좀 하고 베풀든가 하라고요.

  • 52. ....
    '16.7.16 11:34 AM (58.227.xxx.173)

    근데 다른집은 시누이가 올케 친정부모님 생신까지 챙기진 않아요.

    원글님 화난 포인트는 알겠는데... 시누이한테 상차림 비용을 나누지 않는 부분에 화를 내셔야지
    친정 부모님 생일 축하금으로 퉁치려 한다는 논리는 좀....

  • 53. ..
    '16.7.16 11:34 AM (110.15.xxx.249)

    원글 리플 하나도 안달렸을때 읽었는데 시누이 계산법이 이상하다하고 읽었어요.
    장본건 당연히 계산해야지 계산은 안해주고 다른데서 생색내는 인간 정말 싫어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요.

  • 54. ㅇㅇ
    '16.7.16 11:34 AM (223.62.xxx.58)

    근데 님 친정 부모님이 시모 생일날 10만원 안 챙겨 드렸어도 괜찮았을거 같아요.

    시누가 님 친정부모님 챙긴거지. 시부모가 챙긴 게 아니잖아요.
    시누도 돌려 받을 생각으로 드린 것도 아닐텐데, 묘하게 꼬여서 문제가 발생하네요.

  • 55.
    '16.7.16 11:34 A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장 본걸 개의치 않아 한다고 했지만 실은 나눠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기분 나쁜거에요. 저라면 시누이에게 고맙단 생각이 들었을것 같은 이유는 정말 개의치 않았기 때문이고요. 저는 약간 옛날식 사고방식이고 님은 현대적이기 때문이니 누가 잘 못이란건 없어요. 님의 생각이 그렇다면 이러이러 하니 장본건 엔분의 일로 나누자. 그리고 우리 친정아빠의 생일 선물은 주던지 말던지 하자. 뭐 이렇게 말을 해야지요. 그래야 시누이가 생각해보고 판단할 기회를 줘야지 여기서 이러쿵저러쿵 해봤자 답 안 나와요.

  • 56. ==
    '16.7.16 11:34 AM (210.126.xxx.222)

    저도 저런 시누이 싫네요. 자기는 올케 친정부모님까지 챙기는 좋은 사람 되는 거네요. 원글님만 시부모님 생신에 돈 내고.

  • 57. ...
    '16.7.16 11:35 AM (124.53.xxx.4)

    댓글들도 벌써 보세요.
    다른 부분 다 빼고 그래도 사돈 생일 챙기는 시누이 없다 이러잖아요?????

  • 58. 아이구..원글보다
    '16.7.16 11:36 AM (211.245.xxx.178)

    위 211님이 더 속터지겠어요..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에휴..

  • 59. 앞으론
    '16.7.16 11:38 AM (58.227.xxx.173) - 삭제된댓글

    상차림 비용 나누자고 해보세요. 그러고도 생신축하금 내놓는지... ㅎㅎ

    암튼 시누도 얌체지만
    원글님도 개의치 않는다라고 쓰셔놓고 계산하시니까... 공감하기가 좀 힘드네요.

  • 60. 124님
    '16.7.16 11:39 AM (211.245.xxx.178)

    댓글 읽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시누 얌체같아요.원글님 고생한건 어디가고, 시누가 사돈 생일 챙긴것만 남았네요.
    읽고보니 더 얌체같아요.....귀 얇은 나.....

  • 61. 원글
    '16.7.16 11:40 AM (112.148.xxx.72)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 생신이 일주일도 차이가 안나니 이런 사단이 발생하네요ㅠ
    그게 시누가 친정아빠 생신 챙겨드리려고했다기보단요,
    또 받는 친정 부모님은 마음의 빚이되는거잖아요ㅍ
    차라리 장본거는 안받아도 되었는데,암묵적으로 그리고 친정부모님께 빚이된게 싫다고요

  • 62. ...
    '16.7.16 11:41 AM (223.62.xxx.44)

    그러니 애는 안낳던지 생일상 독박쓰게 하나만 낳아야해요.

    생일상 제사상 명절상차림 시누는 입만 달고 와요.

    저는 남편한테 돈받으면 되죠.

  • 63. 시누이들 출동
    '16.7.16 11:41 AM (121.149.xxx.211)

    시누이들 다들 우루루 몰려왔나봐요 ,,무섭다는
    다들 저정도도 안 하시는 분들이라 더 흥분하신듯
    말로만 생색 낸거지 일단 결론은 10만원으로 퉁친거 맞구요
    ( 친정아버님 생신이라는 말 한마디 붙이는 효과가 원글님 장본 비용 음식하고 상차리고 치운 모든 노동력까지 퉁 치게 되는 것인지 처음 알았네요 )

    그냥 밖에서 사먹어요
    돈 나가는거 좀 더 나갈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차리고 음식하고 치우는 노동력이라도 굳힌다면 이리 화 나시지 않을듯.. 그리고 음식점 계산은 눈에. 금액이 딱 들어오는데
    저는 정말 집에서 차리는 상이야말로 고생은 고생대로 돈은 돈대로 실컷 들고 그닥 티도 안나고
    원글님 다음부터는 고생 그만하시게요..

  • 64. ...
    '16.7.16 11:42 AM (223.62.xxx.44)

    그리고 시누가 그럴거같으면 나중에 열받을거같으면 싼거 돼지뒷다리 무치고 나물이나 콩나물잡채정도 하세요.

    첨부터 돈 나누자고도 안한거고...

  • 65. ..
    '16.7.16 11:44 AM (121.137.xxx.82)

    살다보면 자기가 해야할말과 하면 안될말 구분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아이들끼리 놀다가 다쳤을 때 "애들이 놀다 보면 그러수도 있지,괜찮아."
    라고 하는건 다친애 엄마가 할 소리지 다치게 한 아이 엄마가 할 소리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꼭같다고 볼수는 없지만 조금 비슷한 이유로 원글님은 기분이 나쁘신거구요.
    그리고 시누는 아주 여우든지 아님 아주 둔하든지 둘중 하나인 사람입니다.

  • 66. ㅇㅇㅇㅇ
    '16.7.16 11:44 AM (211.217.xxx.110)

    여기에서 원글님 남편, 즉 그 집 아들이 한 몫은 뭔가요?

  • 67. ...
    '16.7.16 11:44 AM (223.62.xxx.44)

    아마 나가서 먹어도 원글님 남편이 계산하고 시누가 사돈댁 인사치레하고 똑같을 듯

  • 68. 이 경우엔
    '16.7.16 11:45 AM (121.132.xxx.117) - 삭제된댓글

    계산은 정확하게 하고 싫은 소리나 권리 주장은 잘 못하셔서 그런것 같네요.
    장봐온거 대해서 돈 달라는 소리는 못하시면서, 10만원 받은건 그래 이걸로 퉁치자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에게 빚된다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원글님같은 성격은 싫은 소리는 못하고 계산 틀린건 억울하고 화나고 하는데 대놓고 뭐라고 할만한 성격도 안되니 이런 상황 벌어지는 거거든요.

    간단하게 다음부터는 둘 중에 하나 하세요.
    시누가 장봐오라고 하면 이번엔 시간 안되니 형님이 좀 하세요. 저번엔 제가 했으니까요. 하시고,
    시누가 장봐오면 저번에 챙겨주신거 너무 감사했다고 하면서 10만원 시어른께 뭐 해주시라고 전해주시면 됩니다.

  • 69. 이 경우엔
    '16.7.16 11:45 AM (121.132.xxx.117)

    계산은 정확하게 하고 싫은 소리나 권리 주장은 잘 못하셔서 그런것 같네요.
    장봐온거 대해서 돈 달라는 소리는 못하시면서, 10만원 받은건 그래 이걸로 퉁치자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에게 빚된다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원글님같은 성격은 싫은 소리는 못하고 계산 틀린건 억울하고 화나고 하는데 대놓고 뭐라고 할만한 성격도 안되니 이런 상황 벌어지는 거거든요.

    간단하게 다음부터는 둘 중에 하나 하세요.
    시누가 장봐오라고 하면 이번엔 시간 안되니 형님이 좀 하세요. 저번엔 제가 했으니까요. 하시고,
    시누가 장봐오면 저번에 챙겨주신거 너무 감사했다고 하면서 10만원 시어른께 뭐 해주시라고 전해주시면 됩니다.

  • 70. 이 경우엔
    '16.7.16 11:47 AM (121.132.xxx.117)

    원글님 부모님은 사돈인 시누가 챙겨줬으니
    시누이 부모님은 사돈인 남편이 챙긴걸로 하면 계산 끝나잖아요.

  • 71. .....
    '16.7.16 11:47 AM (118.176.xxx.128)

    왜 이리 상대방의 마음을 깊이까지 읽으시려는지.
    원글님 시누이가 잘못한 거는 장 보아오라고 하고 거기에 대한 치하의 말을 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돈 문제가 분하면 장 본 비용 시누이도 내라고 하면 되는 거고
    친정 제사비 보태는 거는 적절하게 감사말을 해야죠.
    퉁친다는 거는 원글님 혼자 생각이잖아요.

  • 72. 원글님 남편은
    '16.7.16 11:47 AM (211.217.xxx.110)

    그 집 아들이니 아들이 식사값 내는 게 뒷말 들을 건 아니죠.
    아들이니 크면서 뭐라도 더 가져가지 않았겠어요?

  • 73. 원글에
    '16.7.16 11:48 AM (117.123.xxx.19)

    시누이가 메뉴지정해서 장봐오란 얘기가 없고
    원글님 댓글에 있어서 혼동이 됐네요
    저도 크게 당한적 있어서(500물렸음)
    이해는 가요...
    시누이는 자기친정집 자기 혼자 신경쓰는 척...
    하고 며느리는 돈은 내가 다쓰고
    꺼림칙한 일처리..

  • 74. ..
    '16.7.16 11:51 AM (121.137.xxx.82)

    이렇게 애매하게 눙치면서 사람 갖고 노는 사람한텐
    착하고 마음 바른 사람이 지는법입니다.;;
    이럴 때 쓰라고 인내심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한번만 큰소리 나고나면 정리될일이지만
    아니면 이런 일은 무한반복될거라고 생각해요.

  • 75. dma
    '16.7.16 11:51 AM (175.113.xxx.39)

    시누가 입하고 돈 십만원 가지고 와서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다했네요.
    입만갖고 아버지 생신에 참석해주셔서 장보고 돈쓰고 노동한 고생한 올케한테 생색내며 친정아버지 갖다드리라며 십만원 주며 또 감사 인사도 받고.
    차라리 안받으면 모르는데 받아서 더 열받는거죠.
    시누이 한테 연락해서 장본거 얼마 나왔으니 얼마 입금 바란다고 문자 보내세요.
    담엔 혼자 장보고 음식하고 고생하지 마시고 외식이든 음식이든 다 분담하세요.

  • 76. 그냥
    '16.7.16 11:51 AM (211.58.xxx.167)

    담에는 뭐뭐 해오세요.라고 지정하시고 담부터는 사돈챙기지말자고 하세요.

    그리고 이번엔 먹은거 내가족 먹고 부모님 드린거니 그냥 그러려니 참으세요.

  • 77. ...
    '16.7.16 11:53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는 장 본 값 청구하세요

  • 78. ..
    '16.7.16 11:55 AM (121.132.xxx.117)

    원글님 혼자 장보는 상황도 좀 의아하긴 해요. 차별 없이 큰 자식들이면 다 같이하는게 맞잖아요.
    만일 아들만 집해주고 시누이들은 아니라면 당연히 많이 받은 자식이니 의무도 큰거니 생일에 장보는 거는 당연한거다 라고 하겠네요. 그런 경우라면 10만원 준 시누는 그냥 고마운 사람 되는거라 봐요.
    그렇지만 부모님에게 받은 거 전혀 없는데 남동생네에게만 장봐오라 그러는 거면 경우가 없는거죠. 그런거라면 다음부턴 나눠서 하자고 하세요. 우리도 힘들다고요.

  • 79. 화이트
    '16.7.16 12:16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님이 화가날만한 상황이긴하죠.
    그런데 저라면 그렇게 시누에게 휘둘리지 않아요.
    시키는대로 장봐가고 혼자 음식하지도 않아요.
    손윗 시누에게도 같이하자고 해요.
    저들이 손 놓고 있으면 저도 소파에 앉아 같이 티비
    보고 수다 떨어요.
    신혼 일이년차에는 혼자 눈물지으며 부엌에서 동동
    거렸지만 이제 무서운게 없네요.
    할말을 하고 사세요.
    앞으로 이삼십년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 80. 그 시누 어디가서는
    '16.7.16 12:19 PM (211.245.xxx.178)

    친정 부모님 생신에 올케에게 메뉴 지정해주고 돈도 안주고 음식 장만도 같이 안하고,올케 친정 부모님 생신이라고 돈 십만원 드린것만 말할거 아니에요.ㅎㅎㅎ
    뭔가 코미디같아요 상황이...
    그 소리 듣고 또 너 같은 시누가 어딨냐...할테고...ㅎㅎ
    담부턴 원글님 그릇만큼만 하기요.ㅎㅎ

  • 81. 원글
    '16.7.16 12:22 PM (112.148.xxx.72)

    여기에도 조선시대마냥 이상한 펼치는 사람들이 있듯이
    우리 시댁도 며느리가 하는게 맞답니다,
    그리서 장봐오고 상차리기 하게 만들고,
    그 말한 시누는 당일 아침에 와요,
    메뉴는 시모가 돼지고기는 안먹고 소고기만 드신다며 선정하고;
    그나마 일년에 한번있는 생신이니 그것만 차리고 더이상 안보고 살려구요,
    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찌 하시나요?
    상 차리지도 않으실수있나요? 시댁이 시골이라서 외식하긴 힘들고요,

  • 82. ㅡㅡㅡ
    '16.7.16 12:28 PM (112.154.xxx.62)

    ㅋㅋ 장본값이 얼마에요?

  • 83. 바위나리
    '16.7.16 12:45 PM (116.38.xxx.19)

    차라리 장본값은 깔끔하게 반반하고 같이 음식도해서 먹고요.
    그럼 다음에는 며느리입장에서는 부담없겠죠..
    그리고 친정아버님생신은 시어른이챙기시면 더좋았을듯.
    시어른께선물하나사가라고 좀주셨으면좋을듯.그럼 며느리도 시어른께고마워할듯.
    시누이가나서서저러는건이상함.얄미움

  • 84. 바위나리
    '16.7.16 12:46 PM (116.38.xxx.19)

    시어른아니고친정어른께

  • 85. 맘은 좀
    '16.7.16 1:12 PM (36.38.xxx.111)

    그렇겠지만
    시누이가 아주 무경우인 사람은 아닌 듯 하니(입으로만 모든 것을 하는 시누이나 며느리가 얼마나 많은가요)
    그냥 넘어가세요
    가족이라는게....
    따지고 들면 누구나 서운한 게 있고요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희생하는 부분이 있어요

  • 86. 원글
    '16.7.16 1:21 PM (112.148.xxx.72)

    마음이 안좋은게 돈 때문이 아니라,
    자기부모 생신에 자기들은 입만 거들고,왜 남의 자식 희생시키는지;
    자기부모 생신이 도리어 시누들 생신상 마냥,
    그시누가 자식으로서 희생한거야 그몫아닌가요?
    말도 안통해서 입닫고있고 차라리 몇번 안보는걸로 하려고요,

  • 87. ...
    '16.7.16 1:21 PM (222.100.xxx.210)

    님도 그냥 담부터 10만원 내요.. 장봐서 요리하는게 더 죽노동이구만........... 다가서 외식으로 끝내는게 답..

  • 88. ...
    '16.7.16 1:27 PM (222.100.xxx.210)

    그리고 자기부모 차려주고 싶은 자기가 직접 장봐서 오겠구만 그리 자기부모 끔찍히 여기면. 며늘한테 장봐오란 심사보면 잘해줄 필요 없어요 일단 집에서 지지고 볶고를 안하는게 답입니다... 요리하고 그 설겆이.. 또 과일에 다과... 절대적으로 외식하세요

  • 89. 그 속 뻔히
    '16.7.16 1:44 PM (222.117.xxx.62)

    보이는 생색 기분 나쁘죠..
    원글님 맘 이해 합니다.

  • 90. . . .
    '16.7.16 2:14 PM (110.70.xxx.2)

    시댁에서 똑같이 하려면 마음상하는거 감안해야되더군요.
    다음부터 생신은 외식으로 하고 바로 반반 결제하세요.
    친정챙겨주는것도 더 이상 없을거겠지요.

  • 91. 장마
    '16.7.16 3:11 PM (119.70.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맘이 이해 가네요.시누로서 손가락 까닥 안하려면 아예 장보기에서 메뉴를 뭐뭐 사와라 시키면 안되지요.며느리가 장을 봐오든,외식을 하든...장을 봐오라는건 무얼 함께 하겠다는 뜻 아닌가요?
    그리고 친정 부모에게 까지 챙겨 주었다는건 겉으로 보면 정말 감사한 일인데 친정부모님 입장에선 부담스러우니 담에 친정부머님 입장에선 빚으로 여기시고 시댁에 도 나름 챙겨드려야 하거든요.
    친정에 와서 이거해라 저거 해라 시키면서 난 그래도 올케 친정부모님 생신까지 챙겨줬는데...그 생색이 싫은거죠.

  • 92. 시누이
    '16.7.16 3:14 PM (1.229.xxx.118)

    경우없는 인간 맞고요.
    다음부터
    혼자 준비하기 힘들다고
    메뉴를 나누어서 준비하자고 해요.
    손 윗 사람이 베풀지는 못할망정
    뭐하는 짓인지 나쁘네요.

  • 93. 똑똑한 며느리
    '16.7.16 3:16 PM (182.225.xxx.168)

    원글님 글 시부모님이 꼭 읽어보시고 노인네들 차각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분명하고 똑똑한 며느리분들이 있는걸 모르는지 우리친정 부모님은 아들밖어모르니.

  • 94. ....
    '16.7.16 3:20 PM (211.221.xxx.165)

    원글님, 사돈 생신에 봉투준건 준거고
    그 일이랑 이 일이랑 연결지어 생각하지마세요.

    그거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늬 친정부모 생신까지 돈 챙겨줬는데
    내 부모 생일에는 니가 몸으로 떼워라.
    이런심리일수도 있는거고,
    진짜로 호의에서 준 봉투일수도 있고.

    근데, 그것과는 무관하게
    시부모님 생신에 딸들이 받아먹기만한건
    정말 경우없는 행동이죠.

    그런거는 , 혼자는 안한다.
    분담해서 같이하면 하고
    아니면 다같이 하지말자. 이렇게 원칙을
    정해서 하세요.

    그 원칙 안 따르겠다면 결국 시누가슴 아플 일이지
    원글님 가슴아플일은 아니거든요.

  • 95. ....
    '16.7.16 3:24 PM (211.221.xxx.165)

    외식할수없는형편이라시니
    저라면 생신 전에 시누와 일의 분담을 어찌할지 정하겠어요.
    그게 싫으면
    그냥 있는 반찬에 밥, 국 떠먹는거죠.
    어쩌기는 뭘 어째요.
    그집가서 혼자 노예놀이하려고
    학교다니고 공부했어요?

    혼자 독박쓰는 바보짓은 제발 하지맙시다.

  • 96. 원글
    '16.7.16 3:37 PM (112.148.xxx.72)

    시부생신에 제가 시누들이 한가지씩 음식 해왔으면 하고 의견을 냈다가,
    도리어 시부 어디서 출가외인 딸들 시켜먹냐고 역정내고 ,
    시누들은 거기서 동조하며 저혼자 하라네요,
    이젠 상차리는거 두렵지도 않고, 그래서 일년에 두번 상차리고 안볼 생각이고요,
    차라리 잘된거같아요, 일년에 그렇게 두번보고,지금은 내맘대로 안가고 있으니요,
    앞으로 또 모르지만, 이젠 무서운것도 없고 그냥 제 기본 도리?만 하고 당당하려구요,
    모드 감사합니다,

  • 97. 원글
    '16.7.16 3:42 PM (112.148.xxx.72)

    이제서야 시부 생신에서 꼼수부린듯한 시누이가 생각나서 써보았어요,
    제 친정아빠 돈 챙겨 드린 시누가 양심적이란 분도 있고 그런 생각 가지신분들도 있고, 아닌분들도 있고,
    앞으로 처신은 제가 판단하고 하겠지만,
    모두 감사드려요!

  • 98. 거지같은 경우네
    '16.7.16 3:44 PM (115.137.xxx.156)

    초반 댓글 거지 같더니 뒤로 갈수록 정상적이네요.
    그리고 그 시부 웃기네요. 출가외인이면 친정 아예 오질 말아야지 상차릴땐 출가외인이라 안하고 ㅊ ㅕ 먹을 땐 그집 딸이래요?

  • 99. 원글
    '16.7.16 3:47 PM (112.148.xxx.72)

    제가 원글에 자세히 안쓴 것도 있어 오해가 생간듯합니다ㅡ
    자세히 보니 장봐오란 말만 써서 그런듯요,
    암튼 모두 감사드려요

  • 100. 가구당얼마씩
    '16.7.16 4:04 PM (118.32.xxx.208)

    매달 모으고 그 통장을 직불카드 만들어 그걸로 장보고 외식하고 그렇게 하세요 앞으로요. 그게 가장 깔끔한듯 해요.

  • 101. 그냥
    '16.7.16 4:19 PM (223.62.xxx.21)

    늙으면 죽읍시다

  • 102. 숙명...
    '16.7.16 4:32 PM (122.43.xxx.32)

    개, 돼지들이라...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지요

  • 103.
    '16.7.16 4:32 PM (108.69.xxx.249)

    솔직히 원글님 좀...
    친정 부모님 생신을 봉투 드리는 시누이는
    천 명 중에 한 명쯤 있겠네요

    그러게 남들처럼 아예 모른 척 넘어가야 했을 것을
    뭐하러 챙겨주고 이렇게 뒷담화를 듣는지..

  • 104. ///
    '16.7.16 4:50 PM (61.75.xxx.94)

    시모 생신에 저희 친정집에서도 돈을 보냈어요.
    그러면 시부모님께서 원글님 친정부모님 생신에 돈을 보내야지 시누이가 챙길 일은 아니죠.
    원글님은 시누이 시부모 생일에 돈 보내나요?

    원글님 시부모님 생신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동력은 같이 부담하자고 이야기하세요.
    두 일은 별개의 일입니다.

  • 105. 원글
    '16.7.16 4:58 PM (112.148.xxx.72) - 삭제된댓글

    원글에 자세히 쓰지않아서 제가 댓글에 썼는데도
    제가 이해가 안되게 썼나봐요?
    지금 포인트는 시누가! 시부모님 생신 비용은 아랑곳하지않고!
    가까이있는 제 친정아빠 생신에! 생색? 낸거구요,
    저희 친정집에서는 사돈댁에서 이러니 빚 진 느낌이니,
    시모 생신에도 챙겨드렸구요,
    물론 호의라면 좋은거지만, 제 댓글에 썻듯이 자기부모 생신에도 나몰라라하니 제가 화난다고요,
    제가 그동안 해온 시누한테 감정이 있어서 좋게 안보는건가요?

  • 106. 원글
    '16.7.16 4:59 PM (112.148.xxx.72)

    원글에 자세히 쓰지않아서 제가 댓글에 썼는데도
    제가 이해가 안되게 썼나봐요?
    지금 포인트는 시누가! 시부모님 생신은 아랑곳하지않고!
    가까이있는 제 친정아빠 생신에! 생색? 낸거구요,
    저희 친정집에서는 사돈댁에서 이러니 빚 진 느낌이니,
    시모 생신에도 챙겨드렸구요,
    생신챙겨드린다고 주는데 그상황에서 거절할수가 있나요?

    물론 호의라면 좋은거지만, 제 댓글에 썻듯이 자기부모 생신에도 나몰라라하니 제가 화난다고요,
    제가 그동안 해온 시누한테 감정이 있어서 좋게 안보는건가요?

  • 107. 원글
    '16.7.16 5:06 PM (112.148.xxx.72)

    그게 호의라기보다 꼼수부린 여우같잖아요,
    제가 꼬였나요? 근데 시댁 계산이 그런게 좀 있어요,

  • 108.
    '16.7.16 5:18 PM (211.112.xxx.77)

    우리 아들1, 딸셋
    장봐오고 음식 제가 다하고 장봐온 가격은 똑같이 나눕니다.
    가끔 제 노동력 청구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시누들이 순하고 남편이 좋은 사람, 친정에 잘하니 참네요..

    원글님이 나서지 마시고 남편에게 말해서 교통정리 한번 해아할듯요..

    저라도 시누가 장봐오라고 해놓고 생색내듯 십만원주면 기분이 그럴꺼 같은데.. 그런 형식적인 인사치레도 안하는 시누들도 많으니 아주 경우없는 시누도 아니고..

    암튼..우린 모든 엔분의일 입니다. 병원비도..

  • 109. 시아버지가
    '16.7.16 5:24 PM (1.229.xxx.118)

    제 정신이 아니시네요.
    며느리가 종인가?
    딸은 출가외인이라니
    그럼 생신에 원글님네랑 시부모님만 만나서 밥 먹으면 되겠네요.
    시누이들이 생각이 있으면 아버지가 그러던지 말던지
    제 역할 하는게 정상이구요.
    아버지한테 그러심 안된다고 시누이들이 말도 하고 교육시켜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며느리한테 미움 안 받을텐데
    시누들이 뭘 모르네요.

  • 110. 원글
    '16.7.16 5:38 PM (112.148.xxx.72)

    시부가 그러는건 아마도 시누들이 도리어 시부한테 며느리가 음식 한가지씩 해오라고했다고
    그말을 전하며 자기들은 동조할수없음을 내비친거 같아요,
    그리고 결혼하자마자 시누들이 며느리를 봤으면 딸들 그만부르고 며느리를 시켜먹어라등등 주장하고요,
    그러니 다늙으신 시부는 목소리 커진 기센 딸들을 어쩔수 없으니 저를 잡는거고요,
    다 현명치 못한 집안이라서 그렇지만요ㅠ
    그래서 시부모님보다 시누들이 더한거 같아요ㅡ

  • 111. 에혀...
    '16.7.16 5:54 PM (223.62.xxx.21)

    그니까 자식새끼는 독박씌울걸로 하나만 낳고 일찍 죽어야...

  • 112. 원글님 생각에 공감
    '16.7.16 5:57 PM (211.218.xxx.247) - 삭제된댓글

    시누가 돈이나 노동을 보탤 거 아니면
    그냥 알아서하게 가만 있지 않나요?
    매번 차려왔는데 새삼스럽게 장 봐 오라고할 때는 시누가 보태려고 그러는 거잖아요.
    얄밉운 거 맞아요.
    원글님 친정아버지께 10만 원 드리면 또 돈이 오가야 하니 생색만 낸 거죠.
    얄밉네요

  • 113.
    '16.7.16 6:22 PM (211.218.xxx.247)

    시누가 돈이나 노동을 보탤 거 아니면
    그냥 알아서 하게 가만있지 않나요?
    매번 차려왔는데 새삼스럽게 장 봐
    오라고 할 때는 시누가 보태려고
    그러는 거잖아요.
    얄미운 거 맞아요.
    원글님 친정아버지께 10만 원 드리면 또 돈이 오가야 하니 생색만 낸 거죠.
    얄밉네요

  • 114. ///
    '16.7.16 6:45 PM (61.75.xxx.94)

    그러니까 말을 하세요.
    시누이가 사돈어른 생신 챙겨준 것은 고마운 일이니 고맙다고 말하고
    이번에는 받겠지만 너무 부담스럽고 이런 건 드문 경우니
    다음부터는 원글님 부모님까지 신경쓰지 마라고 하세요


    시어른 생신에 들어간 비용은 공동부담해야되니 각자몫을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힘들어서 장보고 음식 혼자 못하겠으니
    다음부터는 식당에서 먹고 식대는 공평하게 나누자고 하세요.

    끙끙 앓지 말고 말을 하세요.
    전 뒤집어지든 말든 이런 경우는 말했어요.
    원글님이 끙끙앓고 대놓고 이의제기를 안 하니 이렇게 이용하는거예요

  • 115. 내가 봐도
    '16.7.16 8:26 PM (223.33.xxx.96)

    그 시누 계산법이 얄밉네요. 마치 며느리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한다는 생각이 보이네요. 그러면 메뉴부터 원글이 알아서 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냥 시켜먹는 수준이네요.
    원글 심정 공감합니다.
    시댁이 전체적으로 권위적 수직적 가부장적 문화를 갖고 있네요..

  • 116. ᆞᆞᆞ
    '16.7.16 9:29 PM (59.12.xxx.229)

    원글님 마음 이해되요
    진짜 밖에서 사먹는게 좋죠 돈도 같이 모으고요

  • 117. ...
    '16.7.16 10:40 PM (121.162.xxx.70)

    수고했다는 말을 덧붙이지 말고 축하드린다고 선물사는데 보태라고 하던가
    수고비겸 축하드린다고 일타이피로 생색내는건데

    내가 장보는데 쓴 비용
    감사합니다 까지 덧붙여서 고대로 받아야하니 그게 빈정 상하는거죠

  • 118.
    '16.7.16 10:56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장본거 얼마였어요? 어디서 보셨나요?
    결혼할때 동등하게 시작하고 님도 맞벌이라면
    저라도 기분나쁠거같아요

  • 119. 그런거 아니고
    '16.7.16 10:57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님이 전업이고 친정에도 용돈 드린다면
    시누이가 잘못한거 없고 오히려 잘한거 같아요.

  • 120. 원글
    '16.7.16 11:15 PM (112.148.xxx.72)

    아니, 무슨 전업은 종으로 팔려가나요?
    전업은 놀고 먹나요? 끝없는 집안일에, 육아에,
    여기서 왜 맞벌이 전업 운운하나요?
    시부모 생신상은 며느리가 전업임면 시누들 상관없이 차리나요?
    저요, 결혼 후 맞벌이하다가 둘째 임신하고 퇴사해서 육아하고 있는데,
    그럼 애는 어쩌고 맞벌이 해야 한다는 건가요?
    시누이가 잘하긴 뭘 잘했다는 건지?
    제가 댓글에 구구절절 써봤자네요ㅠ

  • 121.
    '16.7.16 11:18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전업이라면 집안일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서요
    일반적으로 그러지 않나요?

    전 옆동에 시댁살지만 평소나 주말에 안가는데(저도 일해서 서로 바쁘기도 하고)
    생신땐 꼭 같이 밥먹어요. 저 음식 못하는데 그날은 장봐서 다 하구요

  • 122. 누가
    '16.7.16 11:19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종으로 팔려간다 했나요? 놀고 먹는다 했나요?
    왜 과잉반응이세요..

  • 123. 원글
    '16.7.16 11:20 PM (112.148.xxx.72)

    현명한 댓글도 있지만, 이상한 사고방식의 댓글들은 이해가 안가네요ㅜ
    저도 며느리이자 올케이자 시누인데, 저는 제 올케한테 그런 부담 주기도 싫고,
    그저 남동생과 들이 잘상면 되는거고, 친정부모님이 남동생 결혼할때 돈 해주신거에 대해 억울한 마음도 없는데,
    어떤 시누들은 똑같이 해주지 않으면 그게 억울해서 시누 갑질 하나봐요,
    이해가 안가요, 자기 부모가 차별했든 안했든 그건 자기부모 잘못이지, 왜 며느리한테 돌려받으려나요?
    그건 양심이 없고 못된거 아닌가요?
    며느리가 하는게 당연하다, 이건 언제적 마인드인가요?
    저고 외며느리라서 하는데까지 하고있지만 저런 마인드 시누들 정말 갑갑하고 말도 안통해서 대화하고 싶지도 않아요,
    대우받고 싶으면 서로 존중이지, 수직적인게 어딨나요?

  • 124. 저는
    '16.7.16 11:24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시누 갑질로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린거구요. 여쭤본거(장본게 얼마였냐, 어디서 봤냐, 친정부모님께 용돈 드리냐) 답도 안해주시면서 전업인거에 발끈하셔서 오버하시고

    제 생각 말씀드린건데 이상한 사고방식이다 그러시며 저 모욕하시면
    더이상 대화가 안되겠네요

    원하시는 답정 댓글 못해드려서 죄송하네요. 안녕히계세요.

  • 125. 원글
    '16.7.16 11:28 PM (112.148.xxx.72) - 삭제된댓글

    장본거 소갈비사고 기타등등사서 대략 30만원,정육점및 대형마트, 친정부모님께 용돈 안드립니다,
    친정부모님 용돈과 어디서 샀냐는 왜 묻는지?

  • 126. 원글
    '16.7.16 11:30 PM (112.148.xxx.72)

    어디 붙잡고 물어보세요,
    왜 시부모님 생신상애 전업 맞벌이 운운하시는지?
    참, 생각해보니 저희 시누들은 제가 맞벌이 하는 당시에도 시부모 생신에 의논안했다 ㅈㄹ 했네요,
    그러니 세상은 넓고 사람은 가지가지인거죠,

  • 127. 원글
    '16.7.16 11:33 PM (112.148.xxx.72)

    장본거는 몇차례 나눠봐서 정확히 모르지만 암튼 소갈비해서 30-40만원같고,
    저는 시부 생신 축하금도 따로 드렸고요,
    정확히 이해 되시나요?

  • 128. 원글
    '16.7.16 11:38 PM (112.148.xxx.72)

    소갈비는 지인이 도서매업을 해서 저렴히 구입을 한편이구요,
    장본거는 저희가 내도 상관없는데, 저혼자 부려먹으려는게 그게 못마땅하고요,
    말해봤자 그런 마인드 사람들이 바뀌지 않을거고, 자주 안보려구요ㅡ
    현명하지 못한 시누들로인해 자주 안봐도 되서 속시원해요

  • 129. 아놔
    '16.7.16 11:52 PM (115.137.xxx.156)

    그 시누 꼼수 부린 거 성공했네요. 응당 자기 부모 생신에 해야 할 도리를 원글님한테 다 떠넘기고 자기는 10만원에 생색내고. 벌써 여기서도 그 시누이를 천하에 둘 도 없는 착한 시누이라고 칭찬하잖아요. 세상에 올케 친정부모님 생신 챙기는 시누가 어딨냐고.

  • 130. 아이고
    '16.7.17 12:01 AM (221.155.xxx.109)

    생일상 드시고 체하셨겠네
    ....
    앞으로 상차리지 마시고 외식하세요
    아이고 어려워~~~

  • 131. 아이고
    '16.7.17 12:02 AM (221.155.xxx.109)

    돈도 딱 나누세요~~~

  • 132. ///
    '16.7.17 1:15 AM (61.75.xxx.94)

    님이 전업이고 친정에도 용돈 드린다면
    시누이가 잘못한거 없고 오히려 잘한거 같아요.

    ---------------------------------------------------
    진짜 어이가 없네요
    시누이들이 맞벌이하고 원글님이 전업이면 당연히 시부모 생신상 혼자 다 차려야 하나요?
    시누이들이 맞벌이해서 원글님에게 적금 넣어주나요?
    각자 자기가정형편에 맞게 사는건데 만만한게 전업인가요?

  • 133. ...
    '16.7.17 1:47 AM (124.49.xxx.100)

    아. 저 저런 사람 알아요. 엄청 지능적이지 않나요?
    좋은 시누라면 자기 부모 생일에 와서 일했겠죠.
    그런데 그건 티가 안나거든요.
    이렇게 사돈댁 생신까지 챙기면 알흠답고요.
    사실 돈이 좋은 선물이긴 하지만 그건 마음이 없는 거죠.
    상차림 준비하고 장보고 손질해 음식 차리는 일.. 그 시간...

    결국 올케 니 시간은 똥이고
    내 시간은 금이야
    나는 자애롭기까지해. 여기 봉투는 친정에 갖다드려...

    이런 마음 아닐지.

  • 134. ..
    '16.7.17 7:12 AM (121.125.xxx.137)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 생신에 봉투 준 것은
    시누이 친정 부모님 생일상을 내가 다 준비했으므로
    고마워서 준 것이라고 보고
    시누이 시댁 부모님 생일에
    나나 혹은 친정 부모님이 봉투를 해야한다는 부담을 덜어버리는 게 좋죠.

    만일, 시누이가 나도 사돈 생일에 봉투 했으니
    올케도 우리(시누이) 시부모님 생일에 봉투 해야 한다는 생일이라면
    그런 번잡스러운 봉투 하지 말고
    본인 부모님 생일에 음식을 하나 장만해 오든
    장보는 비용 일부와 음식 장만하는 수고를 거들어야죠.

  • 135. ..
    '16.7.17 7:14 AM (121.125.xxx.137)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 생신에 봉투 준 것은
    시누이 친정 부모님 생일상을 내가 다 준비했으므로
    고마워서 준 것이라고 보고
    시누이 시댁 부모님 생일에
    나나 혹은 친정 부모님이 봉투를 해야한다는 부담을 덜어버리는 게 좋죠.

    만일, 시누이가 나도 사돈 생일에 봉투 했으니
    올케도 우리(시누이) 시부모님 생일에 봉투 해야 한다는 생일이라면
    그런 번잡스러운 봉투 하지 말고
    본인 부모님 생일에 음식을 하나 장만해 오든
    장보는 비용 일부와 음식 장만하는 수고를 거들어야죠.

    엄격히
    내가 지네 부모님 생일상 준비햇으므로
    지도 우리 부모님 생일상 준비하는 게 맞죠.
    엄병.

  • 136. ..
    '16.7.17 7:17 AM (121.125.xxx.137)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 생신에 봉투 준 것은
    시누이 친정 부모님 생일상을 내가 다 준비했으므로
    고마워서 준 것이라고 보고
    시누이 시댁 부모님 생일에
    나나 혹은 친정 부모님이 봉투를 해야한다는 부담을 덜어버리는 게 좋죠.

    만일, 시누이가 나도 사돈 생일에 봉투 했으니
    올케도 우리(시누이) 시부모님 생일에 봉투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
    그런 번잡스러운 봉투 하지 말고
    본인 부모님 생일에 음식을 하나 장만해 오든
    장보는 비용 일부와 음식 장만하는 수고를 거들어야죠.

    엄격히
    내가 지네 부모님 생일상 준비햇으므로
    지도 우리 부모님 생일상 준비하는 게 맞죠.

  • 137. ..
    '16.7.17 7:17 AM (121.125.xxx.137)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 생신에 봉투 준 것은
    시누이 친정 부모님 생일상을 내가 다 준비했으므로
    고마워서 준 것이라고 보고
    시누이 시댁 부모님 생일에
    나나 혹은 친정 부모님이 봉투를 해야한다는 부담을 덜어버리는 게 좋죠.

    만일, 시누이가 나도 사돈 생일에 봉투 했으니
    올케도 우리(시누이) 시부모님 생일에 봉투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
    그런 번잡스러운 봉투 하지 말고
    본인 부모님 생일에 음식을 하나 장만해 오든
    장보는 비용 일부와 음식 장만하는 수고를 거들어야죠.

    엄격히
    내가 지네 부모님 생일상 준비햇으므로
    지도 우리 부모님 생일상 준비하는 게 맞죠.
    저렇게 대가리 굴리는 얌체는 대머리가 돼 버렸으면.

  • 138. ..
    '16.7.17 7:20 AM (121.125.xxx.137)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 생신에 봉투 준 것은
    시누이 친정 부모님 생일상을 내가 다 준비했으므로
    고마워서 준 것이라고 보고
    시누이 시댁 부모님 생일에
    나나 혹은 친정 부모님이 봉투를 해야한다는 부담을 덜어버리는 게 좋죠.

    만일, 시누이가 나도 사돈 생일에 봉투 했으니
    올케도 우리(시누이) 시부모님 생일에 봉투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
    그런 번잡스러운 봉투 하지 말고
    본인 부모님 생일에 음식을 하나 장만해 오든
    장보는 비용 일부와 음식 장만하는 수고를 거들어야죠.

    엄격히
    내가 지네 부모님 생일상 준비햇으므로
    지도 우리 부모님 생일상 준비하는 게 맞죠.
    좋게 생각하면,
    본인도 본인 시부모님 음식을 혼자 할 수도 있고,
    장보고, 음식 장만하는 데 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마움 표시로
    10만원을 주면 주고도 얄미울 수 있고,
    ...그리서 하나는 생까고 다른 명분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잔머리였다고 볼 수도 있죠.

  • 139. ..
    '16.7.17 7:21 AM (121.125.xxx.137)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 생신에 봉투 준 것은
    시누이 친정 부모님 생일상을 내가 다 준비했으므로
    고마워서 준 것이라고 보고
    시누이 시댁 부모님 생일에
    나나 혹은 친정 부모님이 봉투를 해야한다는 부담을 덜어버리는 게 좋죠.

    만일, 시누이가 나도 사돈 생일에 봉투 했으니
    올케도 우리(시누이) 시부모님 생일에 봉투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
    그런 번잡스러운 봉투 하지 말고
    본인 부모님 생일에 음식을 하나 장만해 오든
    장보는 비용 일부와 음식 장만하는 수고를 거들어야죠.

    엄격히
    내가 지네 부모님 생일상 준비햇으므로
    지도 우리 부모님 생일상 준비하는 게 맞죠.
    좋게 생각하면,
    본인도 본인 시부모님 음식을 혼자 할 수도 있고,
    장보고, 음식 장만하는 데 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마움 표시로
    10만원을 주면 주고도 얄미울 수 있고,
    ...그래서 차라리 하나는 생까고 다른 명분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게 깔끔하다고 볼 수도 있죠.

  • 140. 현명하게
    '16.7.17 8:42 AM (61.82.xxx.167)

    원글님 좀 현명하게 사세요.
    시댁 분위기 파악 하셨다면 먹히는게 있고 아닌게 있다는거 이제 아실텐데요?
    시누가 뭐라하건 원글님이 알아서 할도리 하시고 시누가 주는돈 기분 나쁘면 받지 마세요.
    여기서 시누가 일 안한다고 욕해봐야 그거 시부모님들이 그렇게 교육시킨거라 원글님이 바꾸기 힘들어요.
    저라면 제가 알아서 음식을 만들어 가거나 사서 가서 간단히 알아서 치르겠어요.
    이래라 저래라 하는말 듣지 마시고 딱 원글님이 할도리만 하시고 벗어나시길.
    감정낭비고, 욕해봐야 바뀌는거 없고 원글님 정신만 피폐해져요.

  • 141. 다음 시부모생신엔
    '16.7.17 9:31 AM (223.62.xxx.117)

    님이 먼저 전화해서 이번엔 시누이가 준비하시라.. 말하세요

  • 142. 미친년이네
    '16.7.17 9:32 AM (118.34.xxx.117)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혼자 살어. 잘난척 쩌내 댓글보니

  • 143. 118.34.117
    '16.7.17 10:20 AM (112.148.xxx.72)

    어디거 미친년 타령인지? 뭐눈에 뭐만 보인다고, 본인 미친년 인증하네?
    싸가지 시누이인가본데,잘나서 이제 싸가지들 안보려구요,

  • 144. 원글
    '16.7.17 10:28 AM (112.148.xxx.72)

    모두 감사드리고요,
    제가 댓글에 계속 썻듯이 전혀 말이 안통하는 집안이고, 자기들은 똘똘 뭉쳐서 잘못도 모르고
    저하나 나쁘게 만드는데요,
    이젠 전 그냥 생신상만 차리고 안보는쪽으로 하려구요,
    그런데 생신상은 부모님도 계시니 제 선에서 최선을 다해 차릴려고 하는데 생각이 잘못되었나요?
    그부분 알고싶어요,
    요리는 사실 어렵지않은 상태고요,

  • 145. rmslRk
    '16.7.17 10:47 AM (175.197.xxx.36)

    원글님은 퉁 안 쳐진다느 거네요.

    그 시부 생신 장봐온 그 10만원이 퉁이 안 쳐진다.

    시누가 친정 아버지 생신 상 축하 돈 준건 준거고 님이 시부 생신 장봐온 건 장 봐온 거고....

    그럼 우리한테 gr말고 시누한테 말하소.

    엄한데 화풀이 하시네요.

  • 146. 지나다
    '16.7.18 9:14 AM (121.88.xxx.87)

    원글님 참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돈은 돈대로 일은 일대로 하고
    생색은 애먼사람이 내는 찝찝함~
    당연 기분나쁘죠.
    근데 유산이나 교육을 남편분이 혜택받은거 아닌가요?
    그런거 아니면 담부터는 생신상은 형편껏만 준비하시고
    친정부모님 챙겨주는건 단호히 거절하세요.
    불편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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