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을 따뜻하게 먹을수는 없을까요

상담 조회수 : 4,323
작성일 : 2016-07-16 08:44:22

여름과일이 냉해서

몸이 냉한 사람한테는 안좋다고 하셨어요

그렇다면 과일을 따뜻한기운으로 만들어 먹을수는 없을까요?

저 정말 참외 한조각 복숭아 한조각 자두 한조각 먹어보는게 소원이에요

그런거 먹으면 정말 까무라져요

물론 오렌지 딸기 왠만한 과일은 다그래요.

체질 바꾸러 한의원이라고 가볼까 생각중이랍니다.

IP : 220.71.xxx.22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6 8:47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여름과일이나 열대과일은 체온을 떨어뜨린대요.
    가을겨울과일을 드셔보세요.

    수박은 99%가 수분이라 여름철 탈수를 방지하고 참외는 원래장 안좋은 사람에겐 별로예요.
    이런거보면 과일에도 조물주의 섭리가 있는거 같아요.

  • 2. ..
    '16.7.16 8:49 AM (219.241.xxx.147)

    여름과일이나 열대과일은 체온을 떨어뜨린대요.
    가을겨울과일을 드셔보세요.

    수박은 99%가 수분이라 여름철 탈수를 방지하고 참외는 원래장 안좋은 사람에겐 별로예요.
    봄과일이나 봄나물, 봄새싹은 피곤한 사람에게 생기와 기력을 주는 역할을 하고요.
    이런거보면 과일에도 조물주의 섭리가 있는거 같아요.

  • 3. 여름엔 날씨가 더우니
    '16.7.16 9:00 AM (125.142.xxx.145)

    냉장고에 있던 과일 잠시만 실온에 둬도
    미지근해지던데,, 냉기 빼서 먹으면 되지
    않나요? 나도 너무 찬게 싫을땐 그렇게
    먹어요

  • 4. 원글
    '16.7.16 9:02 AM (220.71.xxx.222)

    저도 실온에 두고 먹어봤는데 차이가 없어요

  • 5. 333222
    '16.7.16 9:15 AM (220.75.xxx.252)

    제가 찬 과일을 못 먹은 때가 있었어요. 사과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참외는 밍밍할 듯한데 다른 과일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 6. 안 먹으면면...
    '16.7.16 9:24 AM (221.139.xxx.249)

    여름과일 안 먹으면 되는디요ㅎㅎ
    꼭 머어야하는 이유라도?
    저는 채소 듬뿍 먹고 과일은 잘 안 먹어요.
    겨울에
    귤은 겉껍질 벗기고 압력솥에 삶아서 숫가락으로 퍼먹는데요,
    귤 특유의 상큼함은 없어지고 구수한 맛이 나요.
    제 체질에도 과일이 안맞아서 잘 안 먹는데요,
    채소를 먹으면 되지
    굳이 과일을 꼭 먹어야 하나요?

  • 7. ....
    '16.7.16 9:28 AM (220.126.xxx.20)

    한의원 가서 체질 바꾸세요. 전 한의원은 안갔지만 그냥 민간으로..
    분기마다 감기걸리고..(1년 3-4번 기본) 겨울은 아주 싫은 계절이었거던요.
    겨울 추위를 견디지 못해서..겨울 되면 온몸이 얼음장..
    근데 체질이 좀 바뀐 후로는.. 감기도 1년에 1번 걸릴까 하고 겨울.. 잘지내요.
    얼음장까지 안되고요.

    적극적으로 바꾸세요. 체질.. 몸이 편해요. 정말 -- 감기 한번 걸리면 약먹어도 기본 1주일 이상이었는데

  • 8. ....
    '16.7.16 9:32 AM (24.84.xxx.93) - 삭제된댓글

    과일일 살짝 익혀드세요. 겨울에 차가운거 먹기는 싫은데 과일이 먹고 싶다거나. 달달한게 먹고 싶은데 밀가루 들어간거 싫커나 할 때 디저트로 잘 만들어 먹어요.

    사과 바나나, 배도 괜찮고, 자두도 복숭아도 괜찮아요. 수박 같은거만 아니면.
    버터 또는 기름 조금 후라이팬에 넣고 달군 후,
    과일을 정당한 크기로 자른 걸 넣고 볶다가 살짝 익고 속이 따뜻해지면
    계피가루, 넛메그 가루, 바닐라 에센스 (없으면 안넣어도 되요. 흔히 있는 계피가루만도 오케이)
    향을 좋게 한 후 먹으면 따뜻하게 디저트처럼 먹을 수 있어요.
    여기에 건포도 이런거 넣어도 좋고, 호두나 피칸 같은 넛 종류를 넣고 같이 볶으면 한층 업그레이드
    전 꿀 조금 넣고 조리해요. 과일이 많이 달면 이것도 필요 없겠죠.

  • 9. ....
    '16.7.16 9:32 AM (24.84.xxx.93)

    과일일 살짝 익혀드세요. 겨울에 차가운거 먹기는 싫은데 과일이 먹고 싶다거나. 달달한게 먹고 싶은데 밀가루 들어간거 싫커나 할 때 디저트로 잘 만들어 먹어요.

    사과 바나나, 배도 괜찮고, 자두도 복숭아도 괜찮아요. 수박 같은거만 아니면.
    버터 또는 기름 조금 후라이팬에 넣고 달군 후,
    과일을 정당한 크기로 자른 걸 넣고 볶다가 살짝 익고 속이 따뜻해지면
    계피가루, 넛메그 가루, 바닐라 에센스 (없으면 안넣어도 되요. 흔히 있는 계피가루만도 오케이)
    향을 좋게 한 후 먹으면 따뜻하게 디저트처럼 먹을 수 있어요.
    여기에 건포도 이런거 넣어도 좋고, 호두나 피칸 같은 넛 종류를 넣고 같이 볶으면 한층 업그레이드
    전 꿀 또는 흑설탕 (향이 달라짐) 조금 넣고 조리해요.

  • 10. 과일이 좋아서.
    '16.7.16 9:37 AM (1.218.xxx.145)

    저와 비슷한 체질이시네요. 몸에 맞는 과일은 단감 정돕니다. 그래도 과일이 있으면 그 향이 좋아서 배탈 날 각오하고 먹기는 먹어요. 아이스크림, 팥빙수도 좋아해서 양껏 먹어요. 먹고 나서 뜨거운 물을 반드시 한 대접 먹지요.

  • 11. 동지여
    '16.7.16 9:40 AM (1.234.xxx.187)

    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ㅠㅠㅠㅠ 수박 너무 좋아하는데 먹고 탈나는 경우가 많아요. 열대과일도 잘 못먹고요. 바나나는 그나마 괜찮은데 넘 텁텁

    윗님 써주신 방법 정말 좋네요. 근데 한의원에서 데우거나 실온에 둔다고 차가운 성질이 따듯하게 바뀌는 건 아니라던데.. 저도 함 해보고 싶네요ㅠ 자두 포도 좋아해서 젊을 땐 곧잘 먹었는데 ㅠㅠ

    그리고 가을 겨울 과일 드세요. 저도 이걸로 연명중. 특히 배랑 귤은 괜찮던데 가아끔 귤도 안받을 땐. 생강이랑 오랜지로 음료 만들어먹어요. 생강오렌지차~~ 겨울과일은 데워서 먹으면 몸에 더 좋더라구요

  • 12.
    '16.7.16 9:50 AM (116.33.xxx.151)

    저도 냉한 편이라 수박 많이 먹으면 배탈납니다. 적당히 먹는데요. 따뜻하게 드시고 싶으면 말려서 차로 우려내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번거롭긴 하겠지만요.

  • 13. ,,,
    '16.7.16 10:00 AM (1.243.xxx.142)

    저도 찬 음식이나, 찬 과일은 먹으면 좋지 않아서,차거운 과일은 깍아서 전자렌지에서 20초 정도

    데워서 먹어요.먹고싶긴 하거든요.

  • 14.
    '16.7.16 10:08 AM (116.125.xxx.180)

    어머 되게 이상하시다

  • 15. 지나가다
    '16.7.16 10:13 AM (118.42.xxx.127) - 삭제된댓글

    성질이 찬음식이 소음인들에겐 상극이 되는듯해요.
    수박 배 오이 참외 토마토 배추 오이 팥 돼지고기 오리고기등등 일단 몸을 따뜻하게 대추 생강차등을 자주 마시고 걷기운동등을 통해 내몸을 탄탄하게 만드는게 중요해요.
    과일이 먹고 싶다면 빈속에 먹지 말고 따뜻한 음식 섭취후
    익혀 먹으면 조금 덜해요. 소음인들은 평생 음식 섭취 조심해야합니다. 한약 아무리 먹어도 체질을 바꿀순 없어요.

  • 16.
    '16.7.16 10:28 AM (119.14.xxx.20)

    익혀 드세요.

    물론 비타민씨 등등처럼 열에 약한 영양소는 파괴될 진 몰라도 섬유질은 섭취하실 수 있잖아요.

    말씀하신 것 중 참외 정도 빼곤 다 익혀먹을 수 있는 과일이잖아요.
    참외는 성질이 차서 원글님껜 맞지 않으니 그냥 포기하시고요.

  • 17. ㅁㅁ
    '16.7.16 10:3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심정이해

    전 내가먹을건 아예냉장고 안넣거나 20초정도 뎁혀먹습니다

  • 18. ..
    '16.7.16 10:38 AM (223.33.xxx.46)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wana&logNo=220763518670&navType...

  • 19. ㅁㅁ
    '16.7.16 10:40 AM (1.236.xxx.30)

    전에 티비에서 시골에서 친환경?스럽게 사는 가족 나왔었는데
    찬 과일 먹는거 안좋다고
    따뜻한 물에 통채로 담가놓았다가 먹더라구요
    한번 그렇게 드셔 보세요

  • 20. 소음인
    '16.7.16 11:01 AM (121.189.xxx.135)

    여름 과일 중 대표적으로 따뜻한 성질의 과일이 복숭아예요.
    그외 사과, 귤, 오렌지, 토마토, 대추...가 따뜻한 성질이구요.

    찬 성질의 과일을 따뜻하게 데운다고 해서
    찬 성질이 더운 성질로 바뀌지 않구요.
    더운 성질의 과일을 차게 한다고 해서 찬 성질이 되지 않아요.
    어떤 온도로 먹던간에 몸 속에 들어 가면 본 성질 그대로 작용합니다.

    몸이 아주 냉한 체질이면
    수박, 참외, 배, 바나나, 키위, 파인애플, 포도등 찬 성질의 과일은
    먹고 싶어도 아예 안 드시는게 좋아요.

  • 21.
    '16.7.16 11:18 AM (49.1.xxx.21)

    포기하세요
    뭐체질까지 한약먹고 바꿔가며
    먹으란 댓글까지 ㅋㅋㄷㅋ핵오바임
    저두 아예 여름과일 열대과일 못 먹어요
    안먹어버릇하니 먹고싶지두않고
    먹었을때 내 몸 불편한 생각하면
    침흘리다가도 싹 가셔요 ㅋㅋ

  • 22. Dd
    '16.7.16 11:24 AM (107.77.xxx.79)

    복숭아 파인애플은 구워 먹으면 맛있고요.
    방울 토마토도 구워서 껍질 까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딸기는 레몬즙 약간 넣고 끓여 먹으면 좋고요.
    참외 수박은 익혀먹어 본 적이 없네요.

  • 23. 제주도
    '16.7.16 11:42 AM (219.254.xxx.151)

    농장에서 귤따는분들은 귤을 불에구워먹습니다

  • 24. 군귤
    '16.7.16 12:06 PM (1.227.xxx.21)

    구운 귤 맛나요. 익혀서 드세요. 사과도.

  • 25. 와 이정도인 분들도
    '16.7.16 12:20 PM (1.232.xxx.217)

    계시는군요 아이스아메리카노 빙수 이런건 상상도 못하시겠네요.

  • 26. 지나가다
    '16.7.16 12:55 PM (218.50.xxx.151)

    냉 체질인 사람의 과일 섭취 방법 감사합니다.

  • 27. 요리걸
    '16.7.17 12:46 AM (58.140.xxx.77)

    과일 따뜻하게 먹는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18 보검매직으로 안구정화나 합시다 24 므훗 2016/09/19 2,075
597517 쿠첸 쇼핑지원 어떤가요? ... 2016/09/19 179
597516 수동태 어렵네요..ㅠ 6 영어 2016/09/19 856
597515 수시, 오늘 5시까지 마감인가요? 5 수시 2016/09/19 1,648
597514 40살에 눈밑 애교살 있는 분 계신가요? 9 .. 2016/09/19 3,648
597513 저희집 베란다에 비둘기가 자꾸 앉아있어요.. 17 13층 2016/09/19 5,296
597512 자취하는 대학생입니다.감자국 끓이는 법 좀ㅠㅠ 20 ,, 2016/09/19 2,918
597511 일본사람 줄 선물 16 선물 2016/09/19 1,295
597510 캐시미어 코트 드라이크리닝 하면 변하나요 8 질문자 2016/09/19 6,257
597509 간단한 명절전 6 명절도 2016/09/19 1,622
597508 82검색으로 드뎌 막힌 씽크대 뚫었어요 ~^^ 15 ... 2016/09/19 5,093
597507 뷰티인사이드란 영화보고 펑펑 울었어요 15 마들렌 2016/09/19 5,087
597506 3대천왕에서 부산 매운떡볶이 12 ㅇㅇ 2016/09/19 3,395
597505 부모님뻘 어른들이 어려우신가요 아니면 전혀.,..??? 6 .. 2016/09/19 783
597504 케찹으로 녹 닦아보신분 9 .. 2016/09/19 2,058
597503 제주여행..미리 예약하는거죠? 3 ㅇㅇ 2016/09/19 835
597502 현재 나이 50 전후 이신 분들,,,,건강 상태 어떠신가요? 24 건강 2016/09/19 4,610
597501 시어머님이 시아버지랑 싸우기만 하면 신랑한테 오라고 전화해요. .. 17 속터져 2016/09/19 4,170
597500 이 책이 표절이라니! 2 아이고 2016/09/19 1,614
597499 방사능 검출 식품 목록 13 2016/09/19 3,805
597498 질문 몇번 했다고.....완전 말귀어두운 할머니 취급하네요 3 다 알아듣는.. 2016/09/19 957
597497 판사 초봉 월급이 얼마정도 인가요? 6 ... 2016/09/19 5,514
597496 형님은언제일할가요? 9 ... 2016/09/19 2,893
597495 부산의 유명 제과점이나 빵집 알려 주세요. 10 선물고민 2016/09/19 1,853
597494 84만원에서 3.3 떼면 얼마인가요? 10 ^^* 2016/09/19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