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읽어보니
제가 40초반인데
남친은 연하에요..
애 한명 정도는 갖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조카들을 많이 돌봐줘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요.
둘이 잘 살자 이러는 건 너무 이기적인가
애 낳아야 이혼 안한다는 어른들 말씀은
애 때문에 이혼 못 한다는 뜻이란 것도 잘 알구요.
애 때문에 참고 산다는 뜻일 뿐.
오늘은 느닷없이 정관수술 하겠다는 말을 해서
이 남자의 진심이 뭔지
애 원하면 어린 여자한테 보내주려고요.
아래 글 읽어보니
제가 40초반인데
남친은 연하에요..
애 한명 정도는 갖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조카들을 많이 돌봐줘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요.
둘이 잘 살자 이러는 건 너무 이기적인가
애 낳아야 이혼 안한다는 어른들 말씀은
애 때문에 이혼 못 한다는 뜻이란 것도 잘 알구요.
애 때문에 참고 산다는 뜻일 뿐.
오늘은 느닷없이 정관수술 하겠다는 말을 해서
이 남자의 진심이 뭔지
애 원하면 어린 여자한테 보내주려고요.
남친인데 정관수술을 해요?
부부가 살다 필요하지 않을것 같은것도 아니고
다시 결혼하면 애 안낳고 살아봤음 합니다
잘키워도 내탓 못키워도 내탓 책임감에 힘듭니다. 옛날 처럼 낳아만 놓으면 저절로 크는게 아니라
근데 애때문에 부부가 사는것도 맞아요
두분이 사랑하고 헤어지지 않을 자신있음
애없이 사세요
결혼도 아직 안했는데 무슨 정관수술운운인지? 경솔히네요.아이계획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 아닌가요?
무자식 만들지는 마세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식 커 오는거 보면서 에너지를 얻어요.
물론 없어도 충분히 잘 살수는 있지만 나중에 배우자 먼저 가고 혼자 몇년이던 십년이던 혼자 오래 남게되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사별해도 수십년 재혼 안하고 사는 여자들도 자식에게 맘을 의지해서 살기에 가능하죠.
여자는 늙으면 남편보다 자식이 더 의지가 되서 나중에 여자가 더 손해에요.
이혼을 해도 무자식이면 위자료도 거의 안주려고 해요.
남자는 늙어서도 자식 볼수 있지만 여자는 젊을 때 판단 잘못하면 평생 후회할 일이 될수도 있어요
애없는 부부의 이혼률보다 애있는 부부의 이혼률이 더 높을걸요.
애때문에 참고 이혼못한다는뜻이 아니고요
공통의 관심사와 공통의 애정을 끝까지 이어가기힘듬
애는 서로의 핏줄이 담긴 공통의 애정의대상이죠
5년은 사랑으로살수있어도 10년 20년을
사랑만으로는 살수없죠
공통의 관심사 취미등이 꾸준히 있어야할텐데
나중엔 대화꺼리도 없어질듯
아이가 깨질 결혼을 유지 시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남편이 아이를 원하는데 아내가 그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면 그 가정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아내는 아이를 원하지만 남편은 원하지 않을 때보다 상황이 더 안좋아집니다.
남친이 정관수술을 말한다는 것은 그만큼 절실하게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님은 아이를 원하지 않고 낳을 수 있는 확률도 낮으니 정관수술이라도 해서 아이를 못낳는 이유를 만들겠다는 억지네요.
한마디로 자해공갈을 하고 있는 겁니다.
아이가 깨질 결혼을 유지 시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아이를 원하는데 아내가 그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면 그 가정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아내는 아이를 원하지만 남편은 원하지 않을 때보다 상황이 더 나빠집니다.
남친이 정관수술을 말한다는 것은 그만큼 절실하게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님은 아이를 원하지 않고 낳을 수 있는 확률도 낮으니 정관수술이라도 해서 아이를 못낳는 이유를 만들겠다는 억지네요.
한마디로 자해공갈을 하고 있는 겁니다.
세상엔, 애없이도 충분히 잘살수 있어요~
오히려 애없는게 축복일수도 있지요..
보내주세요.
전 조카들 많이 돌보다보니
오히려 내 애도 능숙하게 잘봤어요.
아이들만 없으면 싸울일도 없고 우아하게 살거 같아요. 제가 아이 안낳을려고 해서 거의 이혼 까지 갔었는데. .. 요즘은 저희 남편도 사람들이 왜 아일 낳을려는지 모르겠다고.. 근데 이게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거..
외국은잘 모르겠지만 어째든 우리나라에서 애 키운다는게 쉽지는 않죠. 친정엄마도 저희 키우면서 힘들었을 생각들어 더 잘해야겠단 생각들고 윗님 말씀처럼 아이 키우는거 경험해보면 왜 낳지란 말 나올지도 몰라요. 본인 결정대로 열심히 살아나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아이없이 남편2년전에 저세상가고
50대가 됬고 일할때는 상관없는데
집에 혼자 있기 싫다고 웁니다
후배는 못낳고 50이 됬는데
남편하곤 우아하게 삽니다
다만,후배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남편보다 돈 잘 벌고
직업도 좋지만 할 말 못하고
사는것 같더이다...
참고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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