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위를 안 타요 무슨 병이죠?
추위는 나이먹으면서 점점 타는데
더위를 안 타요
검색해 봤더니 갑상선, 치매 뭐 이런것들이 나오네요..
아까도 집에 들어오니 완전 찜통난로던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에어컨도 선풍기도 필요없어요
따땃하니.. 좋네요 . ㅜ
나이먹으면 감각이 무뎌져서 그런건가요?
마흔 중반요
1. ...
'16.7.16 12:01 AM (220.75.xxx.29)제가 그래요. 어제는 좀 더웠지만 오늘은 낮에 좀 춥나 싶어서 나시원피스 입었다가 긴팔 긴바지로 갈아입었어요.
저도 40 중반이에요. 추위는 무지 타서 겨울마다 패딩을 가능하면 두꺼운 거로 찾는 게 일입니다.2. ....
'16.7.16 12:02 A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도 한여름에 선풍기 한번 안 켜세요. 대신 추위 엄청 타시구요. 건강검진 결과 딱히 이상은 없으세요.
3. ㄴㄱ
'16.7.16 12:04 A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에너지를 덜 사용해서요 머리든 몸이든
4. 에너지
'16.7.16 12:14 AM (160.13.xxx.217)신빙성 있는 말인가요?
몸은 많이 안 쓰는거 맞는데 머리는 많이 써요
예전보다 몸을 많이 안 써서 더위를 덜 타는 걸까요?
밖에서 어쩔땐 땀 막 흘리고 몸이 확 더워질 때가 있는데
더위 때문이 아니라 갱년기 증상 같다는 생각이..5. 아리
'16.7.16 12:39 AM (39.118.xxx.94) - 삭제된댓글나이 먹고 살도 찌고 하니까 더위 엄청 탑니다ㅠ(160에 65ㅠ)
갱년기 증상으로 그렇기도 하고..
몸은 안 쓰고 머리는 씁니다만..6. 닉네임안됨
'16.7.16 12:44 AM (119.69.xxx.60)전 지금 추워요.
저녁 부터 추워서 방안 온도 확인 했더니 27도던데 추워서 매트 약하게 켰어요.
뜨뜻하게 샤워했더니 좀 괜찮더니 지금은 춥네요.
이불을 요즘 유행하는 리플로 바꿨더니 포근한 맛도 없고 영 안좋네요.
한 여름에도 어지간 하면 선풍기 없이도 지낼만큼 추위타는 체질이라 여름을 제일 좋아하는데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체온조절이 안되는지 추위를 더 타는것 같아요.
한동안 비오다가 햇빛 쨍하게 뜨던날 남들은 그늘로 숨기 바쁘던데 전 모자도 안 쓰고 햇빛 쬐고 있었어요.
몇시간 이고 산책 하고 싶었는데 습도가 높아 30분쯤 후에 들어왔지만요.7. 울엄마
'16.7.16 1:03 AM (218.52.xxx.86)겨울에도 덥다덥다 하던 분이었는데
나이 드시니 이젠 여름에도 전혀 더운 줄 모르고 긴팔을 껴입고 계시네요.8. 운동하셔야 해요
'16.7.16 12:26 PM (1.232.xxx.217)우리나라 여자들 먹는건 부실해서 허약하고 운동은 안하니 대부분 추위만 엄청 탑니다. 실내생활만 하니까 갈수록 더한것 같더라구요. 추위 너무 많이 타는 사람 치고 체력좋은 사람은 한명도 못본 거 같아요. 운동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