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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쓴 것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 것. 개인적으로.

/// 조회수 : 24,058
작성일 : 2016-07-15 21:59:15
비싼 그릇입니다. 여기다 살까말까하던 그릇, 사고나서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 만큼 집이 훤하네요. 덕분에 요리와 설거지도 즐거워요. 집밥 해 먹는 재미도 다시 느낄 만큼 그릇에 투자하니 일상이 너무 달라지는 듯 합니다.^^
IP : 220.85.xxx.223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inibini
    '16.7.15 10:03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처음 하나 깨먹으면 손 떨리는데 2개,3개 깨 먹으면..그래..한번에 싹 다시 사지뭐..이러고는 아직도 갯수 모지란채 있네요.
    전 가장 잘 산거..엡손 무한리필 프린터L210 완전 만족해요.

  • 2. binibini
    '16.7.15 10:04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처음 하나 깨먹으면 손 떨리는데 2개,3개 깨 먹으면..그래..한번에 싹 다시 사지뭐..이러고는 아직도 갯수 모지란채 있네요. 전 비싼그릇 손님용으로만 꺼내써요. 가만보면 울 식구들은 그 그릇들 잘 이용도 못 하네요 ㅋ

  • 3. 저는
    '16.7.15 10:05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냄비,스텐 찬통...이런거 꽂혀서....ㅋㅋㅋㅋ

  • 4. 겨울
    '16.7.15 10:09 PM (221.167.xxx.125)

    시원한 린넨브라우스 바지

  • 5. 저는
    '16.7.15 10:13 PM (128.134.xxx.22)

    거위털 이불입니다.
    원글님 그릇은 어느 브랜드 사셨나요?
    궁금합니다.
    지난주 지방에서 온 친구가 신세계에서 세일하는 포트메리온 사던데
    전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들 가지고 있으니 포트메리온은 사기 싫더라고요.
    그릇의 세계를 넓혀 주시와요.^^

  • 6. ㅡㅡ
    '16.7.15 10:16 PM (182.221.xxx.13)

    전 자가용이요
    내 인생 최고 행복한 일...
    소형차입니다 혹 외제차 자랑글인줄 오해마시길...

  • 7. 루이제
    '16.7.15 10:36 PM (58.224.xxx.93) - 삭제된댓글

    저도 제차랑
    로보킹
    라텍스매트리스
    이상입니다
    다 저를 제몸바쳐 사랑해주는 존재들이군뇨

  • 8.
    '16.7.15 10:38 PM (219.240.xxx.107)

    땅산것...
    많이 올랐어요.
    큰거 아닌데도

  • 9. 아이 치아교정
    '16.7.15 10:39 PM (59.5.xxx.105) - 삭제된댓글

    거금 들었지만 돈 안 아까움.
    제꺼로는 샐마 스텐 냄비..

  • 10. ㅈㅈ
    '16.7.15 10:40 PM (58.224.xxx.93)

    남에게도 저스스로에게도
    부담주지않고 끌고다니는 조그만 경차랑,
    로보킹
    라텍스매트리스ㅡ3년 할부
    입니다
    저를 제몸바쳐 사랑해줄 이쁜애들이죠

  • 11. 예쁜샌들
    '16.7.15 10:43 PM (125.182.xxx.27)

    근래 맨날 편한거위주로신었는데 아주이쁜 이태리제부드러운가죽샌들ㅡ디자인도 에스닉한게딱취향ㅡ신을때마다 제가 귀해지는기분 글고 시원한 마원피스 요 요것도여성여성한게 기분좋은 옷이예요

  • 12. 최근에
    '16.7.15 10:48 PM (211.215.xxx.166)

    PT등록한거요.
    헬스 일년치랑 해서 기백썼는데 완전히 삶이 바뀌었네요.
    술도 끊고 혈압도 떨어지고 살도 거의 8키로 감량하고 예전 옷들 다 꺼내 입고 (아직 44사이즈는 보관중)
    특히 잠을 잘잡니다. 잠못자서 밤을 꼬박 샐때도 많았는데 늦게 자도 죽었다 깨어나듯 자니
    조금 자도 개운하네요.
    그리고 체력도 좋아져서 15분거리 도서관을 날아다는듯 하네요.
    맨첨에는 또 헬스끊어 놓고 안갈까봐 헛돈 쓰나 했는데 'pt같이 하니 거의꼬박 가게됩니다.
    그리고 늙지도 주름도 안생기고 못생겨 지지도 않았고, 코와 턱선이 칼날이 되었습니다.
    흘러간 글에서 살빼면 못생겨지고 조형구 비교되서 끄적여 봤습니다.

  • 13. 샌들 찾아요
    '16.7.15 10:55 PM (39.116.xxx.30)

    예쁜샌들님,
    샌들 이쁜 거 어디서 사나요?^^
    맘에 드는 샌들 찾고 있어요
    살짝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 14. 98231
    '16.7.15 10:58 PM (220.118.xxx.57)

    신랑이요ㅎㅎ

  • 15. 오늘 도착한
    '16.7.15 10:59 PM (183.98.xxx.222)

    마작자리요. 템퍼침대 위에 깔고 누우니 에어콘 안켜도 시원해요♡♡♡

  • 16. 저는
    '16.7.15 10:59 PM (175.209.xxx.57)

    여행한 거요. 두고두고 추억이예요. 앞으로도 많이 할 거예요.

  • 17. ...
    '16.7.15 10:59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아빠가 마음대로 쓰라고 천만원을 주신 적이 있어요.
    그 돈으로 제일 먼저 한 일이 저 윗님처럼 피티 등록이었어요. 고지혈증 빈혈 당뇨경계 다 없어지고 양악수술 했냐는 말도 한번 들어볼 만큼 외모가 달라졌어요. 제일 잘 한 일이에요.

  • 18. ㅇㅇㅇ
    '16.7.15 11:12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거실과 방들을 빽빽하게 채운 책 산 거,
    경제적으로 별 도움은 안 되지만
    애들 공부 잘 하고 반듯하게 잘 자란 거 보면
    돈 하나도 안 아까워요.

  • 19. ..
    '16.7.15 11:14 PM (222.106.xxx.79)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서 둘이 반반 부담하고 대출 받아서 집 산 거요. 그 집 대출 갚느라 내 인생의 30대가 후딱 지나갔지민, 그래도 그 집이 있어서 그 집 판 돈으로 대출 좀 더 내서 지금 집을 살 수 있었어요.
    요즘 집값이 너무 올라서 지금 사려고 하면 어려울 것 같거든요.

  • 20. 동글이
    '16.7.15 11:32 PM (182.230.xxx.46)

    저는 불가리 반지랑 목걸이 산거요. 나이드니 가방도 무겁고 악세사리가 좋아지네요. 그릇도 코펜까지 싹 질렀었는데 그릇이 주는 기쁨이 있죠~~~ 이제는 그릇은 다 정리하고 악세사리 모으는 재미로 살아요. 이러다가 가구로 눈이 돌아간다네요~~ㅎㅎ

  • 21. ...
    '16.7.16 12:06 AM (221.160.xxx.140)

    제옥스 샌들 맞죠?
    전 만오천주고 산 빗
    물소 뿔로 만들었다던데
    워터픽
    식기세척기
    순금 팔찌 반지 목걸이
    알러지가 있어서 순금만

    비비안 속옷
    드리클로 ㅋㅋ
    여름엔 핫팬츠

  • 22. ..
    '16.7.16 12:16 AM (59.20.xxx.168) - 삭제된댓글

    무슨 그릇사세요?? 저도 관심이 많아서요.
    오늘도 눈에 어른어른해요.

  • 23. 침대
    '16.7.16 1:08 AM (1.233.xxx.99)

    포켓 스프링 침대에 필로우탑 토퍼 거위털 이불 거위털 베개
    잠잘 때 돈 벌고 돈 쓰는 맛을 느꼈어요

  • 24. 나이먹으니
    '16.7.16 2:57 AM (124.56.xxx.218)

    주방에서 이젠좀 시간 그만 보내고 싶어져요. 자연스레 그릇욕심 없어졌고 미니멀 시기에 비슷하게 맞춰지듯 물욕이 없어지네요. 신혼때 사서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던 한국도자기 그릇셋트 요즘 꺼내 쓰는데 20개 정도로 못담는 요리가 없고 간편해좋네요. 높은데서 떨어졌는데도 큰 다른접시가 깨지지 이건 깨지지도 않네요. 한국식기 견고하고 좋다고 느겼어요. 사계절이라 기본짐도 많은데 더 늘리고 싶은 맘이 없네요.
    그저 편안한 잠자리.. 한국식 식사.. 좋은 책.. 편안한 음악을 들을수 있는 작은 한평집이 행복만땅입니다.
    거위털이불덕에 잠자리에 드는 순간이 참 행복하다는걸 느껴요.

  • 25. 궁금이
    '16.7.16 6:50 AM (112.169.xxx.41)

    거위털 이불 좋으신 분들.. 여름에는 어떤 침구 쓰시는 지 궁금합니다^^

  • 26. 저도..
    '16.7.16 8:40 AM (1.238.xxx.15)

    여행....
    돈 들어도 자꾸 하고 싶네요

  • 27. 나이드니
    '16.7.16 9:15 AM (59.28.xxx.185)

    왜 그렇게 그릇 하고 이불에 꽂히는지 모르겠어요 ㅜ
    백화점가도 생활용품 코너 제일 먼저 가구요.
    예쁜 그릇이나 냄비 보면 자꾸 사고 싶네요.
    이번에 인견으로 된 침대 이불 샀는데 남편이 시원하고 좋다고 하네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살림을 잘사는것도 음식을 잘하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사놓고 나면 잘쓰고 있으니 뿌듯해요~

  • 28. 저도
    '16.7.16 9:20 AM (182.222.xxx.79)

    차,
    좋은 그릇들도 쓰지만,
    그릇은 차보다 허망?하게 깨져서 아쉽네요.
    좋은그릇 평소 자주 쓰니 요즘같이 멍할땐
    잘 깨요.흑.

  • 29. ...
    '16.7.16 9:42 AM (211.211.xxx.148)

    차 바꿔서 애들 라이드 신나게 하고 있어요.
    애들 다 크면 차 쓸일 덜할거 같아 걍 확 질렀어요

  • 30. ..
    '16.7.16 9:44 AM (1.227.xxx.112)

    전 이불과 명품가방이요. 이불은 날마다 좋은거 덮고 자서 좋고 가방은 모임이나 결혼식 갈 때 고민 안하고 들고 가서 편해요.

  • 31. dd
    '16.7.16 9:49 AM (119.194.xxx.207)

    저두 그릇에 미쳐서 돈좀 썼었는데 하나도 후회안되요
    자칫 구질맞아 보일수있는 주방이 조금 고급스러워 보여 혼자 만족하며 즐겨요

  • 32. ..,
    '16.7.16 10:32 AM (61.255.xxx.67)

    갈바닉"......

  • 33. ...
    '16.7.16 10:47 AM (220.122.xxx.182)

    여행, 돈좀주고 장만한 리모와

  • 34. . .
    '16.7.16 10:49 AM (1.229.xxx.99)

    돈쓰고 좋은 물건 사서 만족하면 좋죠.

  • 35. ......
    '16.7.16 10:52 AM (211.36.xxx.91)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좋아하신 물건, 저도 만나는 기쁨을!

  • 36. dd
    '16.7.16 11:07 AM (114.200.xxx.216)

    여행다녀온거요...20개국.........

  • 37. ..
    '16.7.16 11:11 AM (218.155.xxx.237)

    저도 명품가방요. 몇년 전 남편 이사되고 모임용으로 하나사고 올 해 미친척하고 4개 질렀어요. 말만 명품이지 루이비통 캔버스 재질이라 가볍고 나름 저렴해서(이것도 제게 넘 과분해요) , 어느 옷 입든지 커버되네요. 제가 하도 안 꾸미고 다녀서 남편이 창피해 하는 듯 했는데, 좋아해 주니 좋구요. 가방에 맞춰 화장도 하고, 옷 도 좀 신경 쓰다보니 이런 즐거움도 있네요. 그치만... 이젠 그만 해야지요.^^

  • 38. ...
    '16.7.16 11:14 AM (118.44.xxx.91)

    저도 차요..차가 편하지 않으면 여행이 즐겁지 않죠..

  • 39. 비오는날 커피한잔
    '16.7.16 11:26 AM (110.8.xxx.15)

    전 전자동 커피머신이요 .원두사서 넣으면 자동으로 커피 뽑아주는 기계요.우유 넣으면 카프치노도 자동으로 되고요^^가격이 비싸서 첨에 망설였는데 정말 잘 샀어요.하루에 두잔 마시고요 집에서도 커피 향기가 나서 좋네요.

  • 40. ....
    '16.7.16 11:51 AM (124.61.xxx.102)

    전 견미리 홈쇼핑 팩트요 ㅎㅎㅎ

  • 41. 차 사고 싶다
    '16.7.16 12:32 PM (58.120.xxx.213)

    비싼 그릇도 샀고, 여행도 다녔어요. 차 살 돈으로 여행 다녔네요.
    덕분에 가정 경제 넉넉치 않은데...

    차 사고 싶다.
    여기 댓글 보니까요...

    차 없을 때랑 차 있을 때랑 뭐가 달라지나요?
    지금까진 그냥 남편 차 얻어타고 다니거나 택시 타거나, 버스 타거나 하는데,
    버스 타는 거 정말... 지겹고 이젠 싫네요. 나이도 나인데, 아직도 이렇게 차도 없고
    지지리궁상인가 싶고... 하아.
    빚 내서 차 살까요? 할부면 빚 내는 거죠 뭐.

    운전면허도 장롱면허 방치 하다 보니,
    연장 기간도 방치해 면허 취소 돼 다시 운전면허도 따야하네요.
    따봤자 차도 없으니 말짱 도루묵이라 그냥 냅두고 있어요.

  • 42. 유기농면이불
    '16.7.16 12:41 PM (175.212.xxx.9)

    유기농면 이불이요. 겨울철에는 오리털이불커버로 실크처럼 부드러운 이름이 뭐였나... 암튼 착 감기는 부드러운 이불 덮고 내내 기분 좋았고요 여름되니까 모슬린이라고 불리는 거즈같은 통기성 좋은 천인데 그거 쓰니까 되게 보송보송해요. 맨살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 속옷까지 유기농면 찾는데 별로 없네요

  • 43. . .
    '16.7.16 1:00 PM (1.229.xxx.99)

    커피기계 사신님 이름좀 가르쳐 주시어요

  • 44.
    '16.7.16 1:26 PM (223.62.xxx.180)

    성형수술이요

  • 45. ..
    '16.7.16 1:37 PM (115.137.xxx.76)

    득템하고싶네요 저도 그릇좋아라 만해요

  • 46. 그릇
    '16.7.16 1:46 PM (112.160.xxx.100)

    그릇 산거중 가장 맘에 드는건
    광주요 입니다.
    한국도자기 행남자기 이런건 조심스레 다루지 않으면
    이가 나가기 쉬운데
    이건 단단하고 우아함과 동시에 토속적이 맛이 나는 그릇입니다.

  • 47. 저도
    '16.7.16 1:51 PM (121.152.xxx.71)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요.
    저는 Z9 구입했습니다.
    요근래 구입한 전기제품중 컴퓨터 다음으로 잘사용하고 있어요.

  • 48. 그릇 동감~
    '16.7.16 2:02 PM (183.96.xxx.84)

    동감해요~ 저는 질리지 않는 빌보 화이트들로만 ㅋㅋ 완전 튼튼해요~ 식기세척기 대만족!

  • 49. 경차
    '16.7.16 2:12 PM (115.41.xxx.77)

    열서방 안부러워요.
    삶의 반경도 넓어지고 자신감도 생겨요.

  • 50. 오롯이 나만을 위해
    '16.7.16 2:20 PM (122.59.xxx.163)

    눈밑 지방재배치요
    강추합니다

  • 51. ...
    '16.7.16 2:38 PM (115.90.xxx.90)

    가스건조기요~~
    완전 인생템이에요~돈 안아깝고 가끔 빨래 도와 주던 남편도 덩달아 아주 좋아라 합니다.

  • 52. ...
    '16.7.16 3:05 PM (125.186.xxx.152)

    외국 살다 온거요.
    기회가 생겼지만 돈 생각하면 정말 나갈 형편이 아니었는데...
    너무 나가고 싶어서...무리해서 기회를 잡았고 200% 활용했네요.

  • 53. ..
    '16.7.16 3:09 PM (211.243.xxx.103)

    거위털이불 좋다고 하시는분들 브랜드 이름좀 알려주세요, 저도 이불 좋은것 덮고 싶은데
    거위털 냄새 난다고해서 못사고 있어요
    그리고 남편이 이불 재질?에 민감한 편인데 면 부드럽고 좋은것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어요

  • 54. 공유
    '16.7.16 3:23 PM (220.118.xxx.63)

    공유하고 싶은데,,,

    정보가 없네요,,브랜드 이름 넣으면 광고되려나요?

    그럼 힌트라도 주시면 안될까요?

    사고 싶은거 많은데..정보가 없어서 아쉬워요,,

  • 55. 스텐짱!
    '16.7.16 3:28 PM (183.100.xxx.117)

    저도 샐러드마스터요, 근 10년동안 아주 잘 쓰고 있고
    지금도 새것 같아요,,,,
    그리고 틈나는대로 떠나는 여행!!!

  • 56. 거위털이불
    '16.7.16 3:39 PM (124.56.xxx.218)

    제 경우에는 겨울철 알펜시아 콘도에 갔는데 잠자리가 행복할 정도로 좋더라구요. 그래서 침대매트커버를 벗겨 살펴보니 침대매트위에 토퍼가 하나 더 깔려있더라구요. 그게 그렇게 구름위에서 자는것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았어요. 암튼 그때 좋은이불에 대한 욕심이 생겨 거위털이불을 알아봤는데 너무 비싼건 좋아도 부담스러워 마침 이마트에서 헝가리산거위털을 20만원 후반대에 팔길래 샀답니다. 덥고자니 겨울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싫을정도로 넘넘 좋더라구요. 1.1kg여서 무게감이 있어 적당히 눌러주는 느낌이 드니 안정감도 있고 겨울이불로는 참 좋아요. 단 이마트것 시간좀 지나니 깃털이 좀 날려요. 여름에는 얇은 거위털을 살까하다가 워싱모달차렵이나 100%풍기인견으로 시원하게 덥습니다. 인견이불이 또 여름에는 그만이지요.
    거위털 겨울이불로는 1kg(퀸)이상에 솜털이 8-90%은 되야 느낌은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무게감도 있는것 같아요. 깃털이 비중이 높은것은 무겁고 거칠고 거위털이불의 맛을 느끼기 어렵죠.가격도 저렴하구요.
    백화점 소프라움, 헬렌것이 좋은것 같고 이도저도 모르겠음 비싸도 호텔침구에서 사세요.
    암튼 저 3-5만원짜리 이불사던 사람인데 하나도 안아까운 구매품이었기에 후기 남깁니다.

  • 57. 저는
    '16.7.16 4:23 PM (1.225.xxx.91)

    우리딸 쌍꺼풀 수술비 55만원이요.

  • 58. 의류건조기
    '16.7.16 4:26 PM (182.212.xxx.215)

    이사할때 건조기 설치할 곳 있나부터 봅니다. 신랑이..
    애견 키우는데 털 다 빼줘요. 이젠 검은 옷도 입을 수 있어요.
    없으면 안됩니다.
    가스비도 얼마 안나오고.. 왜 진작 몰랐냐...

  • 59. 가족끼리
    '16.7.16 4:26 PM (118.32.xxx.208)

    소소하게 여행다니기.

  • 60. 여행
    '16.7.16 5:18 PM (95.222.xxx.115)

    부모님 모시고 남편 집에 두고 여행 다녀온것. 너무 좋아하셨어요, 나이 들어 거동이 불편해지시기 전에 짧게라도 다녀오세요.

  • 61. ㅅㅇ
    '16.7.16 5:31 PM (221.151.xxx.105)

    쌍수
    운전
    여행
    피부

  • 62. 여름
    '16.7.16 5:33 PM (182.230.xxx.203)

    저도 여행이에요~ 힐링되고 가슴을 채워줘요.
    그리고 그릇 ! 저는 하양이들 모아요. 최근엔
    리차드지노리 4인 셋트 들였어요. 물론 가계지출에
    영향이있었지만 - -;; 손님용보단 우리 가족들
    실생활식기로 막 써요.
    그런데 댓글보다 보니..
    중년이라 저도 제 몸 건강에 투자 해야 겠어요.
    운동에 함 취미 들여볼까 싶어요. 좋은 덧글 많네요^^

  • 63. 유기농면
    '16.7.16 5:48 PM (175.212.xxx.9) - 삭제된댓글

    남편이 호주 출장가서 양털이불 사왔는데 양털은 물빨래를 할 수 없는것 같아 1년간 방치했어요. 그러다 유기농면이불 커버가 나왔기에 씌웠더니 이게 완전 환상인거예요. 완전 몸에 닿는 느낌이 어찌나 부드럽게 착착 감기는지. 유기농면이라는게 면화의 문제만이 아니라 가공방식의 문제때문에라도 유기농면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 어떤 이불은 보자기덮은것같은 느낌이 들고 서걱거리잖아요(저 청력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서걱거리면 소리 너무 크게 들려서 아예 잠을 못자요;) 색감도 정말 예뻐서 여름 되기 전까지 커버 너무 잘 썼어요. 저도 처음에는 한살림에서 사서 썼는데 요새는 그냥 그 사이트에서 사서 써요. 전에는 한살림 특별품으로 나왔는데 요새 다른 제품은 나오는것 같은데 한살림에서 그 커버가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 64. 유기농면
    '16.7.16 5:50 PM (175.212.xxx.9)

    남편이 호주 출장가서 양털이불 사왔는데 양털은 물빨래를 할 수 없는것 같아 1년간 방치했어요. 그러다 유기농면이불 커버가 나왔기에 씌웠더니 이게 완전 환상인거예요. 완전 몸에 닿는 느낌이 어찌나 부드럽게 착착 감기는지. 유기농면이라는게 면화의 문제만이 아니라 가공방식의 문제때문에라도 유기농면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 어떤 이불은 보자기덮은것같은 느낌이 들고 서걱거리잖아요(저 청력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서걱거리면 소리 너무 크게 들려서 아예 잠을 못자요;) 색감도 정말 예뻐서 여름 되기 전까지 커버 너무 잘 썼어요. 전에는 한살림 특별품으로 나왔는데 요새 다른 제품은 나오는것 같은데 한살림에서 그 커버가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그 사이트에서 이불종류는 다 사서 쓰고 있거든요

  • 65. 덧붙여
    '16.7.16 6:05 PM (175.212.xxx.9)

    결혼할때 가구를 원목으로 다 맞췄어요. 내가 필요한 가구 목록 말씀드리고 가구 예산이 얼마다 여기에 맞춰서 알아서 해달라. 예를들어 편백나무. 물푸레나무. 홍송. 가격이 다 다르니 알아서 해달라 했는데 여전이 집에서 솔솔 풍기는 자연스러운 나무 냄새도 좋고 평상형 침대로 했더니 아이 키우면서도 좋고 좀 길쭉하게 멋스럽게 책상을 만들었더니 인테리어 효과도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했던 공방이 나무도 그렇지만 철물을 신경을 써서 그런지 서랍장같은게 정말 견고하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레일이 정말 좋아요. 잘 열리고 튼튼하고 진짜 잘 만든 느낌이에요.
    공방에서 만든 원목가구
    유기농면 이불
    이런건 한번 구입하면 두고두고 좋은것 같아요

  • 66. 저는요
    '16.7.16 6:12 PM (39.7.xxx.35)

    코수술요
    낮았는데 낮은거하나넣었어요 표도안나고좋네요
    대1때 넣고 지금은 곧 40이예요

  • 67. Qqq
    '16.7.16 6:30 PM (175.196.xxx.3)

    아이패드
    전자동 커피머신...중고로 샀는데 만족해요
    쌍수....25년전 80만원주고 했는데 예뻐졌어요

  • 68. ...
    '16.7.16 6:45 PM (122.32.xxx.10)

    판도라팔찌요. 무라노 2개정도만 ㅁ사꾸면 또 새 팔찌되고 목걸이에 끼워도 이쁘고 자식보다 더 좋아요. 보고있음 근심걱정이 사라지네요

  • 69. ahn
    '16.7.16 7:15 PM (221.140.xxx.152)

    돈값 하는것 저장해요

  • 70. 커튼이요
    '16.7.16 8:01 PM (210.103.xxx.248) - 삭제된댓글

    한달을 인터넷을 헤매며 가각 방과 거실에 맞게 맞췄는데 집이 블링블링 아늑 모던하게 바꼈어요

  • 71. ..
    '16.7.16 8:27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다들좋으시겠다
    그런거하나도없으니
    어떡해요^^

  • 72. 저도 그릇
    '16.7.16 8:33 PM (119.67.xxx.52)

    많이 사 모았는데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 73. wii
    '16.7.16 8:45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쓴 돈이 가장 안 아까워요. 주기적으로 전신맛사지 받는데 1년에 천. 운동하는데 천 정도 쓰는데, 써요. 건체로 태어나 체력좋은 분들에겐 필요없는 것일텐데 저에겐 만족도가 아주 큰 품목이구요. 자잘하게 나를 괴롭히던 인간관계들도 상담받고 확 좋아졌어요. 이 두가지가 가장 돈을 잘 쓴 품목에 속합니다.

  • 74. ㅎㅎ
    '16.7.16 8:52 PM (124.53.xxx.131)

    가구 맘드는거 몇 달 고심끝에 골랐더니
    이십년지난 지금도 싫증안나고
    새거같고 손님들도 예나 지금이나 유심히 보고..대만족
    침대도 고르고 골라 ..역시나 시간지나도 잘고랐다 싶고
    이블들은 예쁜거 위주로 구입하다보니
    거위털 이블이 없네요.고려해봐야 겠어요.
    주방조리도구나 식기류 욕심많아 대충 적당히 타협않고
    맘에 완전 든다 싶은것들 위주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주방이 기분좋은 장소가 되있고요
    악세사리들도 두고두고 싫증없이 하고싶은걸 고르다보니
    몇개 안되지만 나름 독특하고 예뻐 남들이 물어볼 정도
    명품가방은 파우치백 지갑 정도는 가방하나 없는 제가 안쓰러웠던지 오빠한테 선물받은거 있지만 싫증왕 제겐 안맞는거 같아 그돈있으면 딴데 쓰겠어요.
    예쁘고 아기자기한거 숨넘어가게 좋아하지만 싫증도
    번갯불 속도라서 형편을 생각해 물건살때 몇달혹은 몇년씩 고심하고 사는 편이에요.
    아무리 좋고 비싼거라 해도 제눈에 거슬리면 결국 안보거든요.
    지금 제곁에 있는건 다 이뻐요
    오래되서 갈색으로 변한 윤반질반질한 나무깔개도
    내눈엔 한없이 사랑스러워요.

  • 75. 프라하홀릭
    '16.7.16 8:53 PM (211.246.xxx.69)

    무조건 여행입니다~
    제일 친한 평생 친구인 신랑과
    이곳저곳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음식도 맛보고
    잠재했던 감성을 일깨우는 순간들이 너무 좋아요
    그 추억을 곱씹으며..또 돌아올 곳이 있다는 희망으로 살아가요...

  • 76. cross
    '16.7.16 9:18 PM (122.36.xxx.80)

    전 라식수술요

  • 77. dnsehd
    '16.7.16 9:19 PM (124.53.xxx.117) - 삭제된댓글

    운동이요.
    부실하기 그지없는
    저질체력
    저질운동신경 유리몸이에요
    필라테스 1:1로 3년했어요.
    소규로모 시작했기에
    가격이 오른 지금도
    처음 가격 그대로
    피티가격으로 해요.
    어깨아프던거 목 아프던거 다 없어지고
    균형감 좋아져서
    겨울에도 잘 미끌어지지 않고
    이런말 하면 비웃음당할테지만
    오십되는 나이에도
    모델같다는 말 들어요
    얼마전
    어찌어찌 연락되어
    30년만에 만난 여고 동창들 다들 놀라더군요

  • 78. 로드바이크...
    '16.7.16 9:54 PM (119.67.xxx.21)

    헬스 열심히하다가 지루해서 자전거 타기 시작했어요
    집에있는거 편하게 타다가
    같이타는 친구랑 큰맘먹고, 가격 좀 되는 싸이클 하나 장만했는데
    완죤 날아 다니네요..ㅋ
    보름만에 체중도 2킬로 줄고,
    역시 체중감량엔 유산소가 갑인듯.

  • 79. 전요
    '16.7.17 9:35 AM (115.143.xxx.60)

    1. 라식수술
    2. 운동복.(운동복 이쁜 거 입고 나가면 운동 할 맛 납니다 ㅎㅎ)
    3. 운동비

    운동해도 여전히 통통하지만, 안했더라면... 훨씬 퉁퉁하고, 몸도 마음도 무겁게 살고 있을 것 같아요. 벌써 44세이거든요. 그나마 운동이라도 해서 이정도라도 유지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할 때가 많아요. 매달 10만원 정도 나가는데,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치를 얻었다고 믿고 있어요.

  • 80. ㅡㄷ
    '16.7.17 2:47 PM (121.135.xxx.41)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돈 아까운것들을 생각해봤어요
    -죽마스터기
    -거꾸리 키크는 기구
    -유치원때 샀던 몬테소리, 프뢰벨 교구들
    -과학선행 너무 일찍 시킨 비용
    -홍삼제조기
    -휴롬
    -헬스클럽연회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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