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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의 고양이 말썽

.....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6-07-15 21:32:50
마시던 와인을 침대 옆 탁자에 놔두고 잤어요.
새벽에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 고양이가 와인 잔을 침대 쪽으로 쓰러뜨리고
쏟아진 와인이 베개와 침대 시트에 스며드는 걸 집중해서 관찰 중입니다.

급히 침대 시트와 베개 커버 벗기고, 뭉쳐서 던져 놓고 다시 잤어요.

침대에서 먼 쪽으로 쓰러뜨렸더라면 바닥으로 떨어져 깨졌을텐데.
말썽쟁이 고양이 같으니라구.
와인 얼룩이 매트리스의 방수 커버에도 생겼는데 
시트 빨아서 씌우면 안 보이겠지요.
IP : 118.32.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인이 마시고 싶었는데
    '16.7.15 9:35 P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손으로 들다가 손가락들이 뭉툭해서 잔을 놓쳤나 보죠.^^

  • 2. 우유
    '16.7.15 10:21 PM (220.118.xxx.190)

    냥이
    왜 나랑 건배도 안 하고
    먹어 부려야지 ...
    아니 복수 하려면 쏟아야지
    컵을 깨면 혹 다칠 수 있으니 살짝 쏟아서 낭패나 주어야지...

  • 3. ..
    '16.7.16 1:01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첫댓글..ㅋㅋㅋㅋ

  • 4. 아웅
    '16.7.18 1:21 AM (221.157.xxx.132)

    저도 첫 댓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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