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난남자를 만나기위해 참아야 하나요?

ㅇㅇ 조회수 : 5,805
작성일 : 2016-07-15 19:05:54
요새 글들이 보여요
남편이 임원된 스토리 뭐 결혼대박
저도 사실 대박은 아니어도 중박을 치고싶은데
제가 대기업 본사 공채로 첫 직장근무했어요
그러니까 임원과 한 사무실서 근무하는거에요
고개만 돌리면 임원이있죠
저사람들 집사람은 다뭐하는 사람들일까?
임원은 우리랑 같이 밥도 안먹고
복잡한것도 임원지시ㅡ 이러면 한방에 큐
회장지시ㅡ이러면 그냥 헌법
근데 글읽어보니 집에 못오는 날 많고
애들교육 명절 이사는 같이 해본 적이없다고
어쩌면 남편에 대한 신뢰와 성공을 위해 부인들이
반과부(?)같은 삶을 감수하신거잖아요
전 그건 정말 싫은것같아요
최소한 늦게라도 집에 들어와서 애들이랑 놀아주고
집안일도 큼직한건 좀 하고
휴가땐 같이 여행도 가고 그정도도 안하면
인생이 우울할것 같아요
아마 고위공직자나 정치인이나
사회의 두각을 나타나는 소위 인물들
부인들도 많은 걸 포기하지 싶어요
저는 결혼 대박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겠죠?
IP : 39.121.xxx.1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후
    '16.7.15 7:15 PM (126.152.xxx.19)

    전 싫네요
    남자 서포트하러 이 세상에 태어난것도 아닌데
    아무리 여자가 임신 출산으로 어머니 역할 해야 한다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결혼 로또 맞을라고
    수컷한테 잘보이기 위해 참고 노력해야 한다니..
    저는 죽었다 깨나도 못할짓

    사람나름이라 생각해요
    그짓 하고싶은 여자들은 계속 하면 되고
    아닌 사람은 또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며 열심히 살면 돼요

    대박 남자 낚으려면
    몸과 마음을 갈고닦아 스킬을 길러야죠

    솔직히 여자가 성형하고 몸매 가꾸고
    잘난남자 홀리는 스킬 배우고 미친듯 노력하면
    아무래도 괜찮은 남자 낚겠죠

    근데 그짓을 꼭 해야 하나요??
    난 하기 싫음
    맘먹고 했으면 나도 대어 낚았겠죠

    근데 창녀랑 뭐가 다름?
    아 요샌 많이 배우고 스펙도 쌓으면 유리한가요?
    그럼 좀 다르겠네요

    서로 인간적 매력에 끌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제외요.

  • 2. 그게요
    '16.7.15 7:19 PM (14.52.xxx.171)

    여자가 그정도해서 남자가 임원된게 아니에요
    어차피 그 남자의 능력이죠
    살다보면 아시겠지만 이사는 이삿짐센터가 하는게 제일 낫고
    평사원도 집에 오면 육아 거의 못해요
    남편 아이와 같이 휴가가는게 좋은것도 몇년이죠
    어차피 어것저것 못하고 안할바에는 돈이라도 많이 벌어오는게 낫지
    뭐 저런거 같이 하려고 임원될 남자는 싫은건가요...
    선후가 바뀐 거죠

  • 3. ;;;;;;;;
    '16.7.15 7:20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무슨 이야기가 듣고 싶은건지..
    원글님 결혼을 쪽박이라고 확인받고 싶은건지
    아니면 그런거 다 소용없다고 정신승리하게 하는 댓글 원하시는지.

  • 4. 아무리
    '16.7.15 7:21 PM (121.154.xxx.40)

    발버둥 쳐도 팔자대로 살아요
    팔자 도망은 못한다고 했어요
    그래도 노력해 보시면 좋은 결과가 올수도 있겠죠

  • 5. 사랑과 야망
    '16.7.15 7:22 PM (119.149.xxx.241) - 삭제된댓글

    사랑과 야망 미자 남편이 이런 남편 아닌가요?
    미자 외로워 하다가 알콜 중독

  • 6. ㅇㅇ
    '16.7.15 7:29 PM (121.151.xxx.143)

    네 아마 제가 그 알콜중독자 처럼 그렇게 될것같아요
    아무리 사회적으로 역사적으로 위대해도
    멀리서 보면 좋지만
    내남편이 그렇다면 저는 못견딜것같네요ㅠ

  • 7. ,,,
    '16.7.15 7:30 PM (14.38.xxx.216)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임원급 부인을 가까이서 봤는데요..
    요리솜씨는 별로긴 한데 엄청 열심히 하세요.
    나이가 55세 넘을때까지 늘씬해서 뒷태만 아가씨구요..
    전에 살이 살짝 찌니 남편이 관리하라고...
    영어도 원어민 수준으로 하셔서 외국인이 오면 같이 프리토크 수준...
    우스개 소리며 싹싹하기가 젊은애들 저리가라일 정도네요.
    매년 명절만 되며 선물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다 먹지도 못한다고 지인들에게 돌려요.
    남편분도 퇴직해서 모 기업에서 모셔가고
    차량 리스 나와서 제네시스 아니면 안탄다고 하니 알아서 바꿔주고
    같이 놀러간적 있었는데 그 기업 리조트에서 어찌나 깍뜻하게 대하는지
    어깨에 힘줄만 하더만요..
    이래서 권력이고 능력있는 남자 찾나 싶었구요
    근데 부인처럼 할 자신은 없더라구요.

  • 8. 님은
    '16.7.15 7:34 PM (115.41.xxx.77) - 삭제된댓글

    결혼 생활 재미나게 하실꺼예요.

    옛날에 못먹고 못살때
    엄마들이 세뇌시킨 밥안 굶기면 좋은 남편
    풍족하면 여기말로 로또


    정말 인생 돈 중요해요.
    사는게 좀 편하고 불안한게 해소되지만

    인간이 돈과 함께 누려야할 남편과 알콩달콩 사는 재미는
    제대로 누리는 사람은 정신이 건강한 사람만이 누리고

    또 누리지 못해도 자기가 남들 다하는거 하며 사니까 그런줄 착각하며
    사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이혼하고
    돌싱 이지만

    님같은 마인드로 남자를 보지 못하고
    재미나게 사는 부부의 모습을 보지 못했기에 롤모델리 없었어요.


    제 안목은 여기까지구나 인정했어요.
    심히 걱정되는건 정말 결혼을 로또치려고 방법 알려달라는 분들은
    절대 행복한 결혼생활 못하실꺼고

    이상한 남자랑 결혼할꺼라고 봅니다.

    악담은 아니고
    피자를 먹어본적이 없는 사람이 피자를 만들면 뭐가 나올까요?

    저는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이런문제들이 여자의 일생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내아이에게 까지 영향을 준다는게 너무 가슴아프고
    이문제는 영원한 인류의 숙제입니다.

  • 9. 님은
    '16.7.15 7:36 PM (115.41.xxx.77)

    결혼 생활 재미나게 하실꺼예요.

    옛날에 못먹고 못살때 
    엄마들이 세뇌시킨 밥 안 굶기면 좋은 남편 
    풍족하면 여기말로 로또


    정말 인생 돈 중요해요.
    사는게 좀 편하고 불안한게 해소되지만

    인간이 돈과 함께 누려야할 남편과 알콩달콩 사는 재미는
    제대로 누리는 사람은 정신이 건강한 사람만이 누리고

    또 누리지 못해도 자기가 남들 다하는거 하며 사니까 그런줄 착각하며
    사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이혼하고
    돌싱 이지만

    님같은 마인드로 남자를 보지 못하고
    재미나게 사는 부부의 모습을 보지 못했기에 롤모델이 없었어요.


    제 안목은 여기까지구나 인정했어요.
    심히 걱정되는건 정말 결혼을 로또치려고 방법 알려달라는 분들은 
    절대 행복한 결혼생활 못하실꺼고 

    이상한 남자랑 결혼할꺼라고 봅니다.

    악담은 아니고
    피자를 먹어본적이 없는 사람이 피자를 만들면 뭐가 나올까요?

    저는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이런문제들이 여자의 일생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내아이에게 까지 영향을 준다는게 너무 가슴아프고
    이문제는 영원한 인류의 숙제입니다.

  • 10. ㅇㅇ
    '16.7.15 7:36 PM (121.151.xxx.143) - 삭제된댓글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저는 결혼대박과는 전혀안맞고
    오히려 그런남자랑 있으면 독이겠군요
    전 리조트에서 깍뜻한대접받는거
    제네시스급 타는거 그런거 하나도 안부럽거든요
    내가 생과부로 산다면..
    팔자라고 하는게 있는 모양이네요

  • 11. ㅎㅎㅎ
    '16.7.15 7:42 PM (59.6.xxx.151)

    이 남자는 내가 꾹 참으면 임원 달꺼야
    보약 다려주고 내조 빡시게 해야지
    이런 마음으로 사나요 ㅎㅎㅎ

    날마다 일 있는데 안뇽 퇴근할 수 없고
    지쳐서 밥 먹다 졸 판에 애들과 놀아주고 그런 상황이 되고
    마음 없어서가 아니라 상황 그런거 확실한데
    이 상황 싫어 이혼하자
    이 상황 싫어 너 그 회사 때려치워
    그러겠어요 ㅎㅎㅎ

    제 주변엔
    내조욕에 불타는 부인들 없던데요
    일욜 퍼지게 자면 아침 안해도 되니 만세로세 는 하면서 쉬게는 할지 몰라도요 ㅎㅎㅎ
    제가--;

    그리고요
    아무리 야망에 불타도 야망을 이루는 건 불길만으로 되는게 아니고
    아내가 아무리 내조욕에 불타봐야 바깥에선 별 영향 안줘요
    요즘 아내가 신경 덜 쓰면 꼭 추레한 것도 아니고
    모델처럼 입어도 능력없거나 순간 판단미스 하면 다 소용없죠

  • 12. 이학수...
    '16.7.15 7:44 PM (121.168.xxx.170)

    이건희 심복이었던 이학수...30년만에 첫 휴가를 갔다죠...다 그런거죠..어찌됐건 현재는 2000억 빌딩 소유자...
    이건희 인감 관리했던 김인주...이사람도 회사에 뼈를 바쳤죠...이사람이 가지고 있는 삼성 관계사 주식...시큐아이...
    이건희 개인재산 비밀 이재용보다 더 잘알고 있는 사람이죠...
    이사람이 가지고 있는 삼성주식이라...시큐아이....비상장인데 관심 가져 두세요.
    수년내 엄청난 수익을 줄겁니다.

  • 13. 이런 시원한 글!
    '16.7.15 7:45 PM (125.149.xxx.64)

    로또같은 남편은 천하의 고아는 물론 아닐건데
    집안대소사 남편은 일한답시고 빠지고

    결국 그렇게 살아온 가정은 필히 아빠와 자식들은 데면데면할듯.

    남편 서포트하고 남편네 부모도 명절 생일 등등 챙기고
    이런데 신경 안쓰고
    그냥 쭉 혼자 사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

    어차피 사회생활하면서 겪는 고초나 결혼으로 발생되는 문제나. 한국 남자들의 사고방식이 변하지 않는한 쳇바퀴일듯해여

  • 14. 서로
    '16.7.15 7:48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간단하게 못난여자들이 잘난남자 참고 삽니다.
    참는걸로 보상. 할 줄 아는게 그거니

    잘난사람들은 서로 서포트.

  • 15. 성공도
    '16.7.15 7:49 PM (14.52.xxx.171)

    못한 남자들은 누가 보면
    이삿짐 다 나르고 ,여행가서 사이좋게 오손도손...육아는 맡아놓고 해주는줄 알겠네요
    애들도 다 크면 돈없는 아빠 싫어해요
    임원이었던 아빠는 나름의 대접은 받겠죠

  • 16.
    '16.7.15 7:50 PM (223.33.xxx.85) - 삭제된댓글

    결혼초기 부터 임원도 아닌데 초기에도 그랬을까요
    결혼 늦게한거 아니면 애가 초등고학년이나 되어야
    그런거죠
    초등고학년,중등정도 되면 별로 육아랄것도 없고
    사춘기라 부모랑 어디 가고 하는것도 별로 원하지도 않아요
    저는 남편이 직장인은 아니고 사업자인데도 공감은 되더군요

  • 17. ㅇㅇ
    '16.7.15 7:52 PM (121.151.xxx.143) - 삭제된댓글

    그런것이 아니라
    내가 회사일때문에 일주일동안 집에 못들어와
    이래도 불평불만없이 살아야 하는거잖아요
    저같으면 그직장 당장 관두라고 했을듯
    ㅡ그래서 저도 대기업관두고 공무원 생활중

    제가 말하는 내조가 뭐 철마다 전복 한약 사주는
    그런 내조가 아니에요
    집에 신경안쓰게 맘편하게 해준다는데
    왜 남편이 집에 신경을 안써?!
    전 이런 마인드

  • 18. 서로
    '16.7.15 7:52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간단하게 못난여자들이 잘난남자 참고 삽니다.
    참는걸로 보상. 할 줄 아는게 그거니

    잘난사람들은 서로 서포트.
    업체 부부동반으로도 동행.
    그냥 못난 여자는 안데리고 다님.기껏 기업의 밤.
    직원들 가족모임이 끝.

  • 19. 서로
    '16.7.15 7:54 PM (223.62.xxx.88)

    간단하게 못난여자들이 잘난남자 참고 삽니다.
    참는걸로 보상. 내 남편 누구누구야
    그래서 댁은 누구? ㅎㅎ 할 줄 아는게 도우미느
    트로피 인생에 만족

    잘난 사람들은 서로 서포트.

    업체 부부동반자리 부끄러워
    그냥 못난 여자는 안데리고 다님.기껏 기업의 밤.
    직원들 가족모임이 끝. 아내들 끼리도 수근수근.
    쭈욱 집에 계시는걸로 가끔 필드 ㅎ

  • 20. ..
    '16.7.15 7:58 PM (125.130.xxx.249)

    남편 임원된다고 집안일 신경안 쓰게하고..
    나는 집에서 독수긍방 같은 삶.. 전 싫으네요.

    인생 한번 뿐인데..
    남편이랑 재미난 삶.. 즐기는 삶.. 살고 싶네요.

    친구보면 있어요.
    남편잘 나가는데..
    친구는 다 맞춰줘아하고..
    과부처럼 외로워보이는거..
    자기위안인지.. 글케 남편 잘 나간다하지만.
    그 남편이랑 대학동창인 저는..
    울 과 나와서 잘나간다해도..
    뭐가 잘 나가는지도 몰겠고.
    하나도 안 부럽네요.

  • 21. 불변은
    '16.7.15 7:59 P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

    남편의 수입이 늘면 늘수록
    나와의 시간은 준다는거에요

    연봉이 오르면 오를수록 그 폭이 크지요
    꼭 대기업 임원 아니더라도 그래요

    그리고 대기업 임원이라해서 매일 그러진 않잖아요
    대부분 그런날이 많다는거고요

    여튼 월급이 오를수록 가족과의 시간은 줄어요

  • 22. ㅇㅇ
    '16.7.15 8:00 PM (121.151.xxx.143)

    오히려 저는 그런 부인분들이 더 부러운 면도 있어요
    전 절대 못할일 전 그런직장이면 때려치우라고 하든지
    아니면 제가 상실감속에 살것같구요.
    ㅡ전 그래서 대기업 관두고 공무원하고있음
    팔자가 정말 있는것같아요.
    사회적으로 성공할 남자는 저한텐 아닌거죠

  • 23. ...
    '16.7.15 8:05 PM (175.223.xxx.210)

    이러니 여자들 모여서 뭐하세요?물으면
    남편 직업을 말하는 이유.
    임원급 이상 부부동반 자리에 안데리고
    다닐만 해요. 못난여자는 남자 입장에서 그런데
    데리고 다니면 부끄러워서 ㅡ

  • 24. ㅇㅇ
    '16.7.15 8:07 PM (39.116.xxx.144)

    임원 부인 이상이면 이미 잘난여자라고 보는데요 저는.
    단지 제가 그런 팔자가 못될뿐.

  • 25. ㅋㅋㅋ
    '16.7.15 8:07 P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

    역시나 생각해보니 그분들 처럼 사는건
    진짜 힘들고 어려울거 같죠?

    그런데 그분들은 별다르게 하는게 없다고 하죠?
    지금 하고있는게 대단한 내조인데~~~

  • 26. ㅇㅇ
    '16.7.15 8:10 PM (121.151.xxx.143)

    그러니까요 10년이상 잔소리 한마디 안하고 집안일 상의 안하고 어떻게 살아요? 아무리 돈이 있어서 돈으로 다한다지만 돈이 해결안해주는게 얼마나 많아요
    그래서 대단하다는 거에요

  • 27. ㅉㅉ
    '16.7.15 8:28 PM (125.180.xxx.190)

    생각하는수준들이 참 천박하네

  • 28. ㄷㄴ
    '16.7.15 10:33 PM (221.151.xxx.105)

    여자그릇이 틀려요
    일단 자기일 야무지게 잘하고
    덜 의존적이고
    덜 징징거리는 여자들이
    바쁘고 성공지향적인 남자의 배우자로
    적합합니다

    자기스타일대로 만나는거죠

  • 29. 어머나
    '16.7.16 9:03 AM (1.238.xxx.15)

    현실은..
    대기업 임원 아니라,
    말단 직원도,자영업 하는 사람도,
    집에 와서 처자식과 알콩달콩 지낼수있는 사람이 흔하지않은게 사실이죠.
    대기업임원이 가족들과 30년만에 첫여행 갔다는 말이 사실일순 있지만,
    그 부인은 바쁜 남편 빼고,
    아이들과 여행 많이 다녀왔을걸요.
    의사든 능력남들이든,돈벌고 능력발휘하느라 365일 바쁘면,
    그 벌어다 준 돈을,잘 쓰고 다니는건 처자식들인걸요.
    더 부럽네요

  • 30. 푸른잎새
    '16.7.16 11:26 AM (1.236.xxx.12)

    제 남편이 임원인데요.
    위의 ㄷㄴ 님이나 어머나 님 말씀이 맞아요.
    저 남편 바빠서 늦게 오면 편하고 좋았어요.
    애들만 챙기면 되니까요.

    한달짜리 해외여행 같이 못가면 애들만 데리고 셋이 가서
    남편 의식 안하고 내 마음대로 코스짜고 쇼핑하고 좋았어요.

    명절에 남편 못 내려가면
    혼자 애들 데리고 왔다고 일가친척들께 칭찬 받았어요.

    남편이 함께 하는 시간은 적으니
    저 그 시간에 공부하고 자격증따서
    시간강사로 즐겁게 바삐 삽니다.

    성공지향적인 남자의 아내라고
    다 반과부같이 산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함께 있는 시간은 또 엑기스있게 보냅니다.

    오히려 남편은 자기만 쳐다보고 징징대지 않는 아내가
    든든하고 고마웠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이제 다 컸지만
    아직도 새벽 6시면 칼 출근하는 성실한 아빠 존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856 여자 자영업 괜찮은 듯 해요 19 ........ 2016/07/19 6,220
577855 푹신하고 큰 베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2 gag 2016/07/19 870
577854 트럼프가 그렇게 이상한 후보인가요? 11 .. 2016/07/19 2,220
577853 한예슬은 그 사단을 내놓고도 잘나가네요. 6 뻔뻔 2016/07/19 4,261
577852 THAAD의 전자파 논란 - 성주 참외와 관악산 기상 레이더 33 길벗1 2016/07/19 1,476
577851 중국11자 아답터 가져가고,환전도 아리송해요 7 궁금해요 2016/07/19 523
577850 명품백 도와주세요 7 가방고민 2016/07/19 1,788
577849 요즘 제일 부러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37 여러분들은 2016/07/19 6,911
577848 중1,초6 한국사시험 몇급보는게 좋을까요? 2 한국사 2016/07/19 1,131
577847 맛없는수박처리방법 14 sany 2016/07/19 3,475
577846 거짓말하고 학원 안간아이(초등 저학년)..어떻게 훈육하면 좋을까.. 6 ... 2016/07/19 1,228
577845 차범근 축구교실 반박 기사 나왔네요 4 ㅎㅎ 2016/07/19 2,079
577844 일반적인 암에서 완치 10 ㅇㅇ 2016/07/19 1,713
577843 아이와 단 둘이 가족캠프..음식을 뭐 싸가야할까요? 5 ... 2016/07/19 716
577842 은세공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반짝 2016/07/19 473
577841 조선일보의 이상한 부동산 셈법 - 우병우 민정수석 장인의 건물 .. 9 길벗1 2016/07/19 1,638
577840 (내용 지웠습니다) 21 냉정 2016/07/19 2,765
577839 정봉주 "사드와 함께 일본 자위대가 온다" 10 일리가있어보.. 2016/07/19 1,075
577838 생활청소 Tip 18 링크 2016/07/19 5,274
577837 락스로도 지워지지 않는 묵은때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5 치즈생쥐 2016/07/19 1,716
577836 정신과 질병이 있는경우 7 ... 2016/07/19 1,469
577835 도대체 왜 화장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가서요. 6 화장 2016/07/19 4,417
577834 래쉬가드 안에 수영복 7 래쉬가드. 2016/07/19 3,467
577833 2년지난 유통기한넘은 오메가3 먹어도 될까요 개봉전이예요 2 a으 2016/07/19 2,375
577832 인스타에서 이 여자분이 제일 이쁜거 같아요 71 인스타 2016/07/19 4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