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딸아이가 얼굴이 주먹만 합니다.
얼굴 턱이 좁아 영구치가 앞뒤로 나란히 나서 꼭 입천정에서 하나가 내려와 있는 격이예요.
교정을 해줘야 하는데 통증때문에 성장에 지장이 있을까봐 아직까지 못했어요.
키도 제일 작고 마르고해서 잘 먹지를 못할까봐서요.
서울에서 남쪽지방으로 이사계획이 올 겨울즈음에 있는데 교정이 걱정이네요.
교정 기간이 2년은 걸린다하여 올 초에도 시작을 못했고 ,
또 교정하다 중간에 병원을 바꾸면 새로운 곳에서 안 봐준다고 해서 더더욱 시작을 못했어요.
이럴경우 아이 교정시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동네 엄마들 얘기들으니 대치동에 교정 잘하는 치과에서 한다고들 하는데 지금 시작할까요?
그럼 한달에 한번씩 서울을 애 데리고 와야 하는건지... 이사갈곳은 울산이예요.
우리 애 이를 보니 진짜 빨리 교정을 들어가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그 동안 교정치과에가서 견적은 받아봤는데 아이가 너무 작아서 못했어요.
그래도 3학년부터는 하라고 권유받았는데 벌써 5학년 여름방학이네요.
아이 친구들은 초등저학년부터 하는 애들도 있고
지금 5학년 중에도 교정기끼고 다니는 애들은 이제마무리 단계라고 하니 걱정이 태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