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늘 많이 물려주어서 사촌언니에게 고마워 하고 있어요..
그동안 아이 옷, 교구, 책을 많이 물려받았는데, 언니네 아이 옷을 사서 보내기도 했고, 10만원 정도 문화상품권 사서 집에 두고 나오기도 했고 (언니가 잘 안받으려고 해서..) 그랬는데요,
오늘 또 아이 물건 정리중이니 필요한 것 갖고 가라고 언니가 오라고 해서요.
빈손으로 물건만 받고 오기는 제가 싫어서 뭐라도 사갖고 가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고급 케이크와 문화상품권? 아니면 아티제 케이크 하나 사고 조카들 (여자아이 - 초등 3학년, 남자아이 중학교 1학년) 에게 용돈을 3만원씩 줄까요?
그 집 아이들을 일부러 케익이카 아이스크림 많이 안 먹이는 것 같아서 적당한 음식 거리도 쉽지가 않긴 하네요..^^
고민스럽네요.. 어떻게 보답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