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너무 못사요.

패알못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16-07-15 08:19:20
옷사는게 스트레스예요.
애들옷, 남편옷은 한눈에 보고 척척 사는데
제옷은 도저히 못사겠어요.
살때는 괜찮아보여 사오면 이게 이상하고
저게 이상해서 반품 . 또 사서 또 반품.
또 사서 또 반품하니 저한테 무슨 문제 있나싶어요.
가슴살이 없어 파진거 싫어하고 비치는거 별로예요.
차라리 구멍나있는거 입는거 말고는 그리 가리는게 없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특히 여름옷 사기가 어려워요.
인터넷쇼핑도 다 실패. . .
오늘도 잠시 반품하러 다녀와야 되는데 스트레스예요. . .
IP : 125.185.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5 8:22 AM (211.237.xxx.105)

    입어보고 살수 있는곳에 가서 사세요. 반품하는거 반품 받는 업체측에서도 스트레스겠지만
    하는 소비자입장도 엄청 스트레스에요.

  • 2. 패알못
    '16.7.15 8:28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옷을 골라요.
    시장이나 마트 놀러가실때 제 옷 사주면
    그 돈 드리곤 했어요.
    그런데 이제 스스로 하려니 스트레스 받아요.
    돈에 대한 강박도 있는거 같아요.
    이 돈 주고 사기엔 안이쁜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 3. 패알못
    '16.7.15 8:29 AM (125.185.xxx.178)

    엄마가 옷을 잘 골라요.
    시장이나 마트 놀러가실때 제 옷 사주면
    그 돈 드리곤 했어요.
    그런데 이제 스스로 하려니 스트레스 받아요.

    돈에 대한 강박도 있는거 같아요.
    이 돈 주고 사기엔 안이쁜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 4. ...
    '16.7.15 8:29 AM (1.227.xxx.21)

    친구나 여형제나 누구 데리고 가세요.

  • 5. ...
    '16.7.15 8:35 AM (123.228.xxx.25) - 삭제된댓글

    돈 강박에서 벗어나세요. 맘에 드는 옷 사서 많이 입으면 그게 돈 아끼는 길이에요. 돈 때문에 별로인거 사서 어쩐지 맘에 안들어 몇번 안 입느니...

  • 6. ......
    '16.7.15 8:46 AM (114.206.xxx.174) - 삭제된댓글

    Spa브랜드에 가서 맘껏 골라 입어보고
    구입하세요.
    구입한후엔 열심히 입고요.
    옷도 많이 입어봐야

  • 7. ..
    '16.7.15 9:15 AM (210.217.xxx.81)

    저도 그러더라구요 애들 남편껀 척척
    마트가서 맘에드는거 하나씩 사요 고민안하고 정 필요하니깐 사게되더라구요

  • 8. ..
    '16.7.15 10:24 AM (211.224.xxx.14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실패하고 돈 버려보고 하면서 나한테는 뭐가 잘어울리고 뭐는 안어울리고 알게되는거죠. 님같은 분은 인터넷으로 사면 안되죠. 남한테 피해주는거. 무조건 오프매장가서 옷감 일일이 보고 입어보고 결정해야죠.

  • 9. ..
    '16.7.15 10:26 AM (211.224.xxx.143)

    그렇게 실패하고 돈 버려보고 하면서 나한테는 뭐가 잘어울리고 뭐는 안어울리고 알게되는거죠. 님같은 분은 인터넷으로 사면 안되죠. 남한테 피해주는거. 무조건 오프매장가서 옷감 일일이 보고 입어보고 결정해야죠.

  • 10. ditto
    '16.7.15 11:04 AM (39.121.xxx.69)

    저도 몇 년 안입는 옷에 돈 버리고 나니까 이제 정신이 좀 들더라구요 그 옷들 지금 몇 박스로 버렸어요 그게 돈이 얼마냐... 지금은 집에 있는 옷 비교하고 그 옷 있으니까 이거 안 사도 된다 이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일단 버릴 건 버리고 본인이 즐겨입는 옷이 뭔지 파악하고 그 옷과 잘 어울리게 하나씩 매칭해봐요

  • 11. ..
    '16.7.15 11:23 AM (220.84.xxx.131)

    저도 옷 진짜 못 입었었는데 패션블로거 좀 구경하고 백화점 디피된 옷들 좀 보고 특히 연예들 패션 유심히 봤어요 그러다 괜찮은 브랜드 만나면 거기서만 옷 사입어도 돼요 하나를 뚫으세요 그대신 괜찮은 브랜드요!

  • 12. 진짜 옷은
    '16.7.15 7:02 PM (1.232.xxx.217)

    많이 입어보고 많이 사봐야 알아요
    그래야 자기 체형 피부 머리색에 어울리는 옷 스타일을 알게되거든요..
    전 틈만 나면 옷구경하고 옷도 진짜 많이샀는데
    아직도 인터넷으로 직구하거나 하면 실패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833 박ㄹ혜가 깨끗하다고요?? 1 주진우기자 2016/10/13 1,397
605832 경제적으로 넉넉한데..허무해요. 9 피스타치오1.. 2016/10/13 6,606
605831 어린 학생들에게 재밌고 즐거운 공부가 가능할까요? 2 dd 2016/10/13 629
605830 희망원 관계자는 아니지만 이런 면도 있지않을까 합니다. 8 봉사 2016/10/13 1,074
605829 효명세자 얘기 울컥하네요 20 ^^ 2016/10/13 7,759
605828 분양받은 새 아파트 전매하려고 하는데요 1 질문드려요 2016/10/13 1,896
605827 팔손이키우는 법 아시는 분 …. 2016/10/13 1,678
605826 모녀 파리 자유여행기.. 후기 및 각종 여행팁들입니다. 74 여행자 2016/10/13 8,424
605825 10대 자녀에게 고함지르는 건 체벌만큼 큰 상처를 준다 3 A 2016/10/12 2,519
605824 송강호 김혜수 박범신 등 청와대 블랙리스트 8 쪼잔한것들 2016/10/12 5,068
605823 요즘 넘 우울하네요~ 5 가을 2016/10/12 1,857
605822 6센티정도 굽되는 구두 추천해주세요. 추천부탁드려.. 2016/10/12 533
605821 자로우 유산균 좋은가요?추천해주세요 2 정보 부탁드.. 2016/10/12 1,500
605820 나이 40 편도선 수술 할까요? 8 아프다 2016/10/12 1,410
605819 이번주에 2박 3일 강릉으로 여행가는데요... 3 여행 2016/10/12 1,676
605818 루이 땜에 못살겠어요 ㅠㅠ 11 ㅠㅠ 2016/10/12 5,051
605817 '블랙리스트'에 오른 예술인은 9,473명" 2 .. 2016/10/12 1,196
605816 이상윤같은 유부남이 들이대면 참.. 51 Dd 2016/10/12 26,931
605815 질투의 화신 작가 뭘까요? 43 음마 2016/10/12 16,085
605814 대하 주문하려고 하는데 성인 3명이 먹으려면 몇키로 주문해야될까.. 9 ddd 2016/10/12 5,958
605813 이선균 선 보나봐요 7 아 미쵸요 2016/10/12 6,094
605812 내일 양산 써도 될까요? 3 10월 2016/10/12 828
605811 약사님 계시면 봐주세요 (급질) 4 초보맘 2016/10/12 1,252
605810 역사문제인데 어렵네요~ 같이 풀어요 5 역사문제 좀.. 2016/10/12 711
605809 고구마 다이어트 해보신 분 9 ?? 2016/10/12 3,429